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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련의 힘 던전 소개 영상 |
영혼의 요새, 마나카르와 같은 외전 컨텐츠이다.
용사 히미코, 문덕, 스사노오를 모두 보유하면 해금되는 용사 이야기와, 움파와 맘바의 이야기에 언급되었던 내용들을 주요 스토리로 삼고 있는 던전이다.
전장(하드) 에피소드 클리어 후에 해금되며, 하루에 기본 3개씩 지급되는 '홍련의 증표'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홍련의 증표'는 층을 초기화할 때 사용되는 개념으로 바뀌었고, 하루에 3개의 층을 각각 한 번씩 입장할 수 있다. 보석 1개를 주고 홍련의 증표를 사용해 3개의 층 중 해당 층을 초기화할 수 있다.
영혼의 요새의 경우와 유사하게 히든 스토리가 존재한다. 허나 영혼의 요새와는 달리 보는 조건이 상당히 복잡하다.
- 홍련의 힘을 모두 클리어.
- 차원의 도서관의 용사 이야기인 동방정상회담[1]을 보았을 것.
- 히미코가 홍련의 힘 스테이지에서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초대 신녀의 유품 반지[2]를 장비하고 있을 것.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 상태에서 히미코, 스사노오, 사이가 이 세 용사들을 파티에 모두 출전시키고 챔피언으로 쿠레나이를 설정한 상태로 홍련의 힘 마지막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히든 스토리 진입이 가능하다. 클리어 보상은 3성 히든 용사인 츠키노 쿠레나이.
추가로, 하술하겠지만 '홍련의 분화구'의 보스인 제육천마왕의 스킬인 '팔멸의 겁화'를 3번 맞으면 히미코의 숨겨진 코스튬인 '홍련의 히미코'를 얻을 수 있다.
2. 트레일러
홍련의 힘 트레일러 곡 '홍련의 노래' 한국어.ver |
홍련의 노래 풀버전 |
• 가사
※ 트레일러 버전에 나오는 가사는 볼드 처리.
아득히도 먼 닿지 않을 시간에 그댈 향한 이 사랑 고이 묻어두오 다시 만날 날 부디 돌아봐 주길 애석하게 남겨진 이 마음 다시 떠오르네 깊고 깊은 후회가 하염없이 타올라 아직 남아 있거든 짙은 재가 되어 흩날리겠지... 이 미련이 모질고 두터워 마치 고옥(孤屋)[3]처럼 아련토록 여기남아 내 사랑이 피어낸 불꽃을 다시 이 손으로 거두어가오 마지막 애련(愛戀)으로... 아직 남은 이 마음에 혼를 담아 다시 한번 이 곳에 선을 그어 가엾은 내 사랑 떠오르지 않게 하염없이 태워버리오 아득히... 저 하늘에 수없이 차오른 그대의 마음이 아련토록 여기 남아 내 사랑이 피어낸 불꽃을 다시 이 손으로 거두어가오 마지막 애련(愛戀)으로... |
3. 등장인물
3.1. 동부 왕국 -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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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노오
태초의 화산에서 숨쉬고 있었던 홍련의 힘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넘어갔고, 그가 폭주하여 모든 것을 태우고 있다면서 히어로 타운에 있던 용사단장과 여신 아누트, 벨라에게 도움을 청한다. 히미코가 치료받는 동안 스사노오는 돌아온 사이가와 같이 오다가 있는 분화구로 향하는 길을 찾고 아누트도 이에 동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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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
스사노오를 파견 보낸 류 국의 신녀. 그들을 부른 이유는 오다와의 전투 이후 인간과 인간을 넘은 자들이 순수한 자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홍련의 겁화를 잠재울 수 있다는 꿈을 꾸었고, 그 중 인간을 넘은 자로 선택된 이들이 바로 용사단장과 여신들이었기 때문이다. 화산의 여신 벨라는 그녀가 이렇게 구체적인 예지몽을 꿀 수 있는 이유가 여신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움파에게서 화산을 진정시키는 토템에 대해 듣고 밀림지대로 향한다. 벨라 또한 히미코와 같이 밀림으로 동행한다. 밀림으로 찾아간 히미코는 우파족의 족장인 움파로부터 홍련의 힘을 억제하는 방법도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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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본디 작은 용병단을 이끌던 단장이었으나 쇼군 오다가 마음에 들어 그의 휘하에 들어갔다가 결국 결별하고 말았다. 그가 홍련의 힘을 얻고 마구 날뛰자 히미코의 명으로 순수한 자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우파족 출신의 전사 블랙 맘바와 함께 나타났다. 이후 스사노오와 함께 오다가 있을 분화구로 향하는 길을 찾기 위해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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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
사이가와 비슷하게 본래는 시골 용병단장이었다가 류 국의 신흥 쇼군이 되었다. 그러나 홍련의 힘을 얻은 뒤 폭주하여 스스로를 제육천마왕이라고 자칭하며 마을을 불태우고 악에 물들어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아직 홍련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히미코의 주술에 당하고 만다. 이후로는 홍련의 힘이 가장 많이 깃든 분화구에서 다시 힘을 회복하고 있다.일명 제육볶음
참고로 사이가 스토리에 간접적으로나마 존재했던 인물이다.덕분에 이제 용사도 함부로 방출시키지 못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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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나이
홍련의 힘을 다루는 챔피언이자 류 국의 수호신. 홍련의 힘 메인 스토리가 끝난 후의 히든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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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노 쿠레나이
시간대상으로 과거의 인물. 히미코의 선조이자 초대 류 국의 신녀로 여신으로 선택받아 조국의 부흥을 위해 힘을 발휘했고 그 결과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키면서도 류 국을 부흥시키는데에는 성공했으나 힘의 반작용으로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졌고, 자신이 희생시킨 원혼들이 태초의 화산에서 사념체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자 자신의 희생을 통해 그들을 성불시키려 했다고 한다. 홍련의 힘 테마곡인 홍련의 노래는 이 사람 시점의 곡.
히미코, 스사노오, 사이가, 쿠레나이의 구성으로 히든 스토리를 보았다면 숨겨진 용사인 3성 워리어 츠키노 쿠레나이를 획득 할 수 있다. 패시브가 아군과 적의 3체인에 반응하여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것이었는데 상승 횟수 제한이 없어서 3체인 난사 용사인 맨디 등과 조합할 경우 끝없이 공격력이 올라가 엔드컨텐츠인 하드성도든 종언이든 홍련의 길이든 모조리 패시브 한방에 격파하는 것이 가능했다. 현재는 최대 3회까지로 패치.
3.2. 움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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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맘바
태초의 화산을 지키던 우파족의 젊은 전사. 몇 년 전 화산을 진정시키려다가 사념체에게 전사들이 정신 지배를 당해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겁먹은 나머지 그란시아 제국으로 도주하였다. 이후 바이퍼 휘하의 네스 혁명군으로 활동한다.
고향이 사라졌을지도 모른다며 두려워하다 자신을 찾아온 사이가에 의해 다시 태초의 화산의 밀림으로 돌아온다. 이후 밀림의 안내자로서 히미코와 함께 토템을 찾아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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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파룸 우파
우파족의 족장. 맘바보다 능숙하게 공용어를 하며(...)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우파어가 나오는 맘바는 보너스밀림과 화산을 헤매느라 몸이 약해진 히미코를 우파족 비전 치료술로 회복시켜준다.
움파는 홍련의 힘에 이끌린 부정한 사념들을 홍련의 힘이 이것들을 먹어치워 화산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움파 또한 류 국의 인물들처럼 화산의 위험을 막으려고 하지만 현재로써는 그저 자신의 부족 마을 만을 지키는 것이 고작이라고 한다. 때문에 직접 도우는 대신에 밀림 곳곳에 있는 화산을 진정시키는 토템을 이용하라고 조언하고, 신의 힘을 지닌 히미코에게 홍련의 힘을 억제하는 방법도 전수해준다.
4. 공략
과거의 공략은 위와 같았고, 현재는 그냥 어느 정도 계승된 캐릭터 데리고 가면 쉽게 깰 수 있다. 시즌 2 이후 토템과 팻말의 삭제로 홍련의 힘 스테이지는 '홍련의 길 - 1', '홍련의 길 - 2', '홍련의 분화구', 이 3개로 분화되었다. 어찌보면 난해한 루트를 외우는 것에 대한 난이도 완화의 패치라고 볼 수 있다.
4.1. 홍련의 길 - 1
아래는 등장하는 몬스터.-
히포 전사
용사단 3명을 모두 삼키는 기믹이 있으며, 빠른 속도로 재생성되는 블럭들을 눌러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과거에는 딜량이 부족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간보스였지만, 전술했듯이 파워 인플레 이후로 딜량으로 그냥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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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 족장
악어 부족 4마리를 소환하고, 해당 쫄몹들을 강화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4.2. 홍련의 힘 - 2
후술하는 '불꽃의 사념'이 보스로 나온다. 다른 점은 과거 갈림길 이용이 가능할 때 구경할 수 있었던 스테이지 네임드가 2스테이지에 나온다는 점 정도이다.
4.3. 홍련의 분화구
아래는 등장하는 몬스터.-
불꽃의 사념
제육천마왕에게 다가가는 길을 가로막는 몬스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이 부풀어 오른 후 블록 패턴을 사용하는데, 제한시간 내에 맞추지 못하거나 틀리면 방어력이 높은 몬스터를 소환하고 맞추면 일반 몬스터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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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제육천마왕
여러 가지 기믹들과 블록 패턴으로 무장한 보스. 용사 쪽은 특정 용사 또는 아이템이 없다면 부활도 못하는 반면 이쪽은 아예 팔 생명력 흡수로 5번이나 부활한다. 심지어 치명타에 면역이라 카오리나 노구 등의 치명타 기반 용사들은 써먹을 수 없다.
Sp 패턴은 아래와 같다.
- 팔 생명력 흡수 : 가장 악랄한 패턴. 더 강해진 채로 부활하며 부활 후에 패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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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의 인 : 비흡수 상태에서 발동,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마법 피해를 입힘
이 패턴이 세 번을 넘기면 슈타인이 아닌 이상 힐업하기가 버거울 정도로 불장판이 빠르게 깔리므로 가급적 세 번 보기 전에 체력을 모두 깎자. -
유성 낙하 : 1흡수 상태에서 발동, 공격력이 증가하고 물리 피해를 입힘
대미지가 어마어마하니 세라나 보호막을 치는 용사 등으로 방어하자. - 제육천의 관문 : 2흡수 상태에서 발동, 마법 피해를 주면서 블록 패턴 시전
- 힘의 분출[5] : 3흡수 상태에서 발동, 물리 피해를 주고 블록 패턴을 시전, 패턴 실패시 공격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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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가르기 : 4흡수 상태에서 발동, 물리 피해를 주고 블록 패턴 시전, 실패 시 공격 속도 증가
꽤 짧은 시간 안에 같은 모양의 블록 세 개를 연달아 터치해야 하므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
팔열의 겁화 : 5흡수 상태에서 발동, 마법 피해를 주고 블록 패턴 시전
이 블록 패턴에 성공하더라도 사념의 인 스킬의 불 떨구기를 사용하는데 패턴 성공했다고 방심하다가 불 떨구기에 맞고 딜러가 죽어버릴 수 있으니 힐업에 주의하자.
이 패턴을 3번 맞으면[6] 히미코의 숨겨진 코스튬인 '홍련의 히미코'를 얻을 수 있다.
-
연속 공격 : 5흡수 상태에서 발동, 1번씩 끊어서 총 4번 블록 패턴 시전, 3번 성공 시 추가 피해
첫 연속 공격 패턴에서 4회 전부 성공하면 바로 끝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불 떨구기, 불길 만들기, 베기 등 일반 스킬도 계속 사용한다.
모티브는 누가봐도 오다 노부나가. 홍련의 힘으로 마을을 불태웠다는 잔혹상이나 류 국의 모티브가 일본이라는 점, 스토리 상 '마왕' 이라고 언급되는 것도 일본 서브컬처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마왕으로 묘사하는 경우와 상통한다. 무엇보다 홍련의 힘을 얻고 제육천마왕으로 변하기 전의 이름이 오다이다.
[1]
6성 문덕, 히미코, 스사노오를 획득하고 하드 설원 20을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2]
홍련의 힘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 상자에서만 등장한다.
[3]
멀리 외따로 떨어져있는 집. 그러니까 동떨어져 있는 가옥을 말한다.
[4]
예를 들자면 분기점까지 일정 시간 내에 도달 등등..
[5]
패턴을 시전하지도 않았는데 실패 공격이 나와서 전멸하는 버그가 존재한다. 여신 크로노스 스킬을 시전하는 중에 블록 패턴과 겹치게 되면 발생하는 버그로 추정된다.
[6]
맞아서 버티던, 아니면 전복되고 부활하던 3번만 채우면 얻을 수 있다.
[7]
상술했듯이 현재는 파워인플레 때문에 몇 분이 지나기 전에 보스가 이미 죽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