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croiX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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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
아데프트 12사도의 한명으로서 염소의 능력을 다루는 퀘이사. 이명은 '가스 챔버'[1]. 어린 시절에는 밝은 성격이었던 테레사 베리아를 지금처럼 말없고 조용한 성격으로 만든 장본인. '정화자 크로아'라고도 불리던 인물로 유고 내전에 편승해서 자기 좋을 대로 사람을 죽이고 다니면서 인종청소 등 나쁜일을 저지르고 다니던 쓰레기다.
과거 테레사가 있던 세리비아 정교회의 교회를 습격했던 것도 이 녀석.[2] 테레사는 몸을 숨겨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그녀의 은인이던 시스터 윌마를 비롯한 수녀들은 모두 그녀의 눈앞에서 강간을 곁들인 인종청소를 당하고 말았다. 때문에 지금처럼 조용한 성격이 되어버리고 그것이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되었다. 언제나 염소가 휘발하고 있어서 주위의 일반인들에게는 '수영장 냄새가 난다'고 인식된다.
동일한 12사도인 풀에게서 사샤 일행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찾아간다. 토모를 간단하게 인질로 잡고 자신을 보고 두려움에 떨던 테레사도 잡아서 죽이려고 하였지만 오리베 마후유가 근처에 있던 비료용 석회[3]를 집어던지자 당황하여서 토모와 테레사를 놓치고 이후 도착한 사샤와 대결하게 된다.
염소의 능력을 이용한 강한 산성액을 발동하여서 사샤의 강철도 녹여버리지만 멀리서 구경하던 카챠가 툭 던져준 구리방패[4]를 쥔 마후유의 방어에 산성액도 막혀버리고 이어서 뒤에 있던 테레사의 킥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사샤의 낫에 베이면서 등장한지 몇페이지도 안되어서 리타이어 당한다. 작가도 구제할 도리도 없고 활용하려면 안그래도 높은 수위만 높아질것 같은 쓰레기라 생각해서 일찍 퇴장시킨듯.
애니메이션에서도 5화에서 첫등장하고 5화에서 썰렸다(…)
[1]
gas chamber. (사람・동물을 죽이는) 가스(처형)실.
나치가 자주 이용했으며,
아우슈비츠의 그것이 유명하다.
[2]
세리비아 정교회의 모티브가
세르비아 정교회이고 테레사의 출신 지역으로 추정되는 구
유고슬라비아가
제2차 세계 대전 및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시
크로아티아인
가톨릭 신자들의 세르비아 정교회 신자 학살이 일어난 바 있음을 감안하면, 크로아라는 이름의 어원은 크로아티아로 추정된다. 실제로
크로아티아 독립국은
나치 독일의 괴뢰국이었는데 위의 각주에 나온 것처럼 나치 독일은 가스(처형)실 때문에 악명이 높았다.
[3]
석회의 원료인 수산화칼슘이 염소와 반응하면 표백성 가루가 생긴다.
[4]
구리는 일반적인 염산에는 녹지 않는다. 구리를 녹이려면 적어도 질산 정도되는 강산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