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막대 또는 검을 갖고 하는 태국 무술 중 하나로 무에타이, 무아이보란과 같은 뿌리를 지니고 있다.2. 특징
검과 창, 농기구 등 총이 없던 시절에 사용할 수 있었던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무기술이 발전하여 현재의 검이나 봉을 주로 사용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본래 군용 무술이었다가 스포츠화 과정에서 무에타이의 뿌리인 무아이보란에서 갈라져 나온 무기술로[1], 이는 검도와 유도, 소드 레슬링과 레슬링의 관계와 유사하다.현재 국내에는 보급률이 시원찮아서 지도하는 체육관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태국 무에타이와 활발하게 교류 중인[2] 부산 특사 무에타이 체육관 등지에서 수련 가능하다. 관장이 직접 태국에서 전문적으로 장기간 수련 후 돌아와서 지도 중이다( #).
[1]
무기술과 맨손 격투기가 분화되어 각자의 바닥에서 두각을 더더욱 드러내게 된 것은 수많은 무술의 특징이다. 물론
톤파나
쌍절곤 같은 무기를 부수적으로 다루는 일부
가라테 유파나
합기도 같은 예외도 있긴하다.
[2]
다시말해 무에타이 체육관이더라도 태국 본토와의 교류를 강조하지 않는 곳에선 크라비 크라봉을 배울 기대를 접는 게 좋다. 한국 무에타이 인력 상당수는 무에타이를 태국의 문화라기보다는 그냥 실전 입식타격술 내지는 종합격투기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훨씬 강해 태국 본토보다는 오히려
종합격투기 쪽과 인맥이 닿아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본토 브라질과의 연계를 틈틈이 강조하는 주짓수와는 대조적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