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에 대한 내용은 쿤 마스체니 자하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신의 탑 - 숨겨진 층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만 작성. | ||
데이터 | |||
유한성 | 자하드 | 쿤 에드안 | |
쿤 마스체니 자하드 | 쿤 이카르디 | 쿤 마르코 아센시오 | |
숙적 | |||
스물다섯번째 밤 | 쿤 키세아 | 양식업자 | |
빅 브리더 | |||
빅 브리더 황 | 빅 브리더 적 | 빅 브리더 청 | }}}}}}}}} |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데이터 | |
|
|
<colbgcolor=#d4deef><colcolor=#000000> 해외 이름 |
Data Khun Maschenny Jahad クン · マスチェーニ · ザハードのデータ 昆 · 玛斯洛尼 · 吉黑德的数据 |
종족 성별 | 인간(자하드의 공주) 여성 |
머리, 눈, 피부색 | 옅은 하늘색, 벽안, 하얀 피부 |
포지션 | 낚시꾼, 창지기, 전술사 |
등장 | 2부 지옥열차 -쿤 에드안- 282화 |
[clearfix]
1. 개요
"두렵고... 매우 즐겁습니다."
"아직─ 제 즐거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쿤 마스체니 자하드가 숨겨진 층에 남긴 데이터로, 대략 10대 초중반의 모습이다. 귀찮은 걸 싫어하는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숨겨진 층에서 거느리는 마음에 드는 자식 3명 중 1명으로, 이 3명은 모두 강자들이면서 에드안을 따르는 자식들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현재의 창백한 인상과 달리 제법 혈색이 도는 편.[1] 또한 머리가 길고 웨이브진 건 여전하나 앞머리의 형태가 미묘하게 달라서 좀 더 어리고 소녀틱해보인다.2.2. 성격 및 인간관계
차갑고 냉소적이며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현실 세계의 자신과는 달리 무심하고 동생의 찬양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바깥의 자신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전투광이다. 자하드의 공주들은 자하드 앞에서 반항하지 못 하지만,[3] 그녀는 자하드와 싸워보고 싶다는 강한 마음가짐으로 이를 극복한다.
3. 작중 행적
아센시오, 이카르디와 함께 보로 일행을 데리고 자하드의 데이터를 지울 수 있는 끝의 거울을 얻으러 가지만 거울을 지키고 있는 자하드의 데이터에게 가로막힌다. 마스체니도 엔도르시처럼 자하드를 보자마자 완전히 정신을 놓고 굳어버리며 자하드의 공격[4]을 맞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잃고 만다. 그러나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린 엔도르시와는 달리 잠시 후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고, 정신이 날아갈 뻔했다며 엄청난 힘이라고 매우 감탄한다.그리고 아센시오에게 자신이 낚시꾼을 맡을 테니(= 자신이 자하드의 데이터와 접근전을 할 테니) 이카르디와 함께 멀리서 보조하라고 포메이션을 명령한다. 그렇게 10분 후 작전을 짜고 아센시오에게 목숨은 버린다고 생각하라 말한 후 자하드와 정면으로 다시 마주한다. 마스체니가 무릎을 꿇고선 자하드의 데이터를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자 " 자하드의 공주가 나에게 창을 향하다니. 미친 건지, 아니면 데이터라고 얕보인 건지 모르겠군. 뭐, 상관 없어. 넘어올 테냐? 그 '금'."이라고 말하며 씨익 웃는다. 그러자 "네"라고 답하는 것과 동시에 돌격한다.
사치와 아센시오가 동시에 보좌 공격을 하나 당연히 자하드에게는 아무것도 통하지 않았고,[5] 당황하는 아센시오와 사치에게 "이 정도로 당황하지 마라! 지금 너희 앞의 저분은 이 탑 최강의 모험가이시다!!"라고 일갈한다. 자하드는 신수 방[6]으로 마스체니를 공격하나 이카르디의 주술에 가로막힌다. 마스체니는 마스체니식 전창술 살인기로 자하드를 찌르지만 역시나 자하드는 가볍게 잡은 뒤 느리다고 말한다.
이후 창이 폭발했음에도 당연히 멀쩡했고, 자하드의 데이터는 "애초에 공격이 안 먹힌다는 걸 전제로 움직이는군... 질 거란 걸 뻔히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나와 싸우는 거냐? 자하드의 공주."라고 묻는다. 마스체니는 "바깥의 왕께 힘을 부여 받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이 끝없는 힘의 존재는 무엇일까. 단 한 번만이라도, 이 분과 창을 맞댈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하지만 바깥 사정상 저는 절대 자하드 님과 싸울 수 없는 운명이죠."라고 답한다. 이에 자하드는 바보라고 말하며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다. 마스체니는 미소를 지으며 "두렵고... 매우 즐겁습니다."라고 답한다. 그런 다음, 뢰단을 먹고 시간 끌기도 더 이상 불가능할 것 같으니 이제부턴 자신의 모든 걸 걸고 부딪치겠다고 말하자 웃으면서 패기가 좋다며 들어오라고 답한다.
그렇게 전력으로 주먹질을 하나[7] 자하드는 가볍게 막고, 마스체니식 전창술의 초월기로 자하드의 얼굴 쪽으로 공격하나 자하드는 아예 이것은 막지도 않은 채 맨몸으로 받아낸다. 그러면서 이번엔 꽤 괜찮은 스피드지만 여전히 가볍다고 말한다. 다만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는지 자하드가 차고 있던 안대의 왼쪽 눈 부분이 파손되었고, 이에 자하드는 "그래도 여기까지 닿았으니 꽤 잘한 편이야."라고 칭찬하더니 그에 대한 칭찬으로 보기 힘든 기술을 하나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무기인 니들 레칼리쿠스를 뽑아든다. 이에 마르코 아센시오가 달려들고 이카르디가 주술로 여러 방어구를 소환하나 니들을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모조리 박살내 날려 버린다.
다만 에드안에 대한 남은 의리 때문인지, 자하드의 공격을 받아냈음에도 그 자리에서 죽지는 않는다. 이후 자하드의 데이터의 말을 들어보면 마스체니의 용기가 마음에 들었기에 일부러 죽지 않을 정도로 힘을 조절해서 레칼리쿠스를 사용한 것.
중상을 입은 마스체니가 힘겹게 일어서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자 자하드는 정말 죽여야만 멈출 거냐 말하고, 그 용기가 마음에 들어서 목숨은 살려주려 했고 네 몸은 이미 싸우기엔 한계인데 밑에 있는 녀석들을 위해 시간이라도 끌겠다는 거냐고 묻는다. 마스체니가 아니라고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 때문이라며 목숨 걸고 싸우는 자신을 기만하실 생각이냐고 묻자, 자하드는 죽을 각오를 한 녀석에게 적당히 하려고 한 건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그럼 죽여주겠다고 말한다. 마스체니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아센시오와 이카르디도 가볍게 끝장낸다. 직후에 마스체니도 결국 신체가 견디지 못해 온몸에서 피를 뿜어내며 쓰러지자, 쓰러진 마스체니를 보고 "자하드의 공주면 평범한 자보다 수만 배는 강한 몸일 텐데, 그 몸이 버티지 못 할 정도로 싸우다니."라고 말하며 그렇게나 자신에게 도전하고 싶었던 거냐고 생각하며 "즐거웠길 바란다. 밖에서 이루지 못 했던 소망을 이뤘으니."라고 말한다. 마스체니도 패배했을지언정 후회는 없었는지 죽기 전에 씨익 웃어보인다.
4. 평가
현재 마스체니와 달리 안정된 작화에서 나오는 준수한 외모와 자하드의 데이터와 일전을 벌일 때 나오는 간지폭풍 행적으로 인해 평가는 좋은 편.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단, 이건 그림체의 차이라 보는 게 맞다. 2부 310화에 등장했을 때도 옆모습만 보이지만 비슷한 느낌이 든다.
[2]
현실 세계의 마스체니 자하드는 자신을 찬양하는 자하드의 근위병들에게 "시끄럽다, 광신도들아."라며 입 다물게 한다.
[3]
2부 후반부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자하드의 공주들은 자하드의 피가 들어갔기에 자하드의 존재 자체에 영향을 받는다. 자하드의 데이터를 만난 엔도르시 자하드,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데이터가 그 압박에 순간적으로나마 정신을 놔버린 이유는 이것 때문.
[4]
이때 자하드의 데이터는 딱히 공격을 하려 했다기보다는 경계선을 그으려고 한 것이다. 말이 경계선이지, 실제로는 주변 일대를 웬 골짜기처럼 박살내놨다.
[5]
심지어 자하드는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6]
이때 묘사된 방의 갯수는 최소 8개다.
[7]
주먹질 와중에도 자세히 보면 아센시오의 비어창술이 함께 공격하는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