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고마워. 키류를 생각하고 떠올려 줘서 고마워. 여러분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힘든 일이나 슬픈 일이 많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함께 헤쳐나가자! 생활속에서 한순간이라도 저를 떠올려주는것만으로 기쁩니다. 그런 너를 위해서도 매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학창시절 인기도 없었고 여자친구도 없었어. 우연히 기타리스트라는 존재를 동경해 밴드를 시작했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해. 그 의식이 있기 때문에 평생 이 길을 떠날 일은 없을 것 같고, 모두를 사랑할 각오입니다. 이런 나를 항상 상대해줘서 고마워. 진심입니다.
그저 인기가 많았으면, 멋있어지고 싶을 뿐 이라면서 밴드를 했던 자신이 남을 위해서, 팬들을 위해서 살자고 노력하게 됐어. 나, 이녀석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쿠죠씨 항상 팬들 너무 좋아하잖아? 전부 영업으로 하는 말이 아니야. 이렇게 하면 너희들 좋아하지? 같은 마음으로 하는 거 아니야. 지금 키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 쿠죠씨도, 팬을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좋아하는 거야. 그러니까? 말해버리는 거야. 좋아한다고. 좀처럼 여기까지 말할 기회가 없으니까, 너희들 정말 좋아해.
모두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들도 살아가고 있어. 서로 이젠 끊어질 수 없는 관계니까 하루 하루 소중히 살자.
특징은 항상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것, 본인의 말로는 컨셉이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며 키류 활동 중에는 화려한 천을 쓴다. 얼굴 전체의 인상이 강하기에 키류 내에서의 컨셉[1]이랑 안 맞았기에 마스크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 가끔 호흡곤란으로 고생한다.
밴드와 멤버들이 모두의 마음에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고, 누군가의 양식이 되어 살아가고 싶다고 한다.
어렸을 때 부터 비주얼계를 좋아했다. 당시에는 병든 마음을 불러주는 것이 비주얼계 뿐이었고 당시의 타케마사에게는, 그것이 버팀목이 되었고 타케마사의 마음에 비주얼계의 음악이 강하게 울렸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부정적이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보면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얌전하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대중을 인식해 화장을 옅게 한다거나 곡 중에 소리를 안 지르게 되거나, 기타 왜곡이 적어지게 변하는 밴드는 듣고 싶지 않아진다고 한다. 메이저 데뷔를 했으니 화장을 지우는 건가 싶어져서, 화장을 지우는 것 만으로 배신자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만약 지금 기모노를 그만두고 정장을 입으라고 제시받게 된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한다.
미디어 노출을 늘리고 싶다고 한다. 자신들이 티비나 잡지에 나오는 것으로 인해서 일반인들의 지명도도 올라가게 된다면 비주얼계니까, 반갸니까 라면서 비난받는 일도 줄어들 것이고. 지금도 반갸는 손가락질 받는 존재이기에 그런 아이들이 학교나 직장에서 "너가 좋아하는 밴드 멋지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
당연한 것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으니 지금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고, 지금을 있는 힘을 다해 즐기자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내일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 열심히 하자는 것이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말임과 동시에 타케마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생각이라고 한다.
팬들이 키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듯이 타케마사도 팬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관련된 사람의 비보는 질색이니 타케마사와 관련되어었다면 살아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다. 트위터에서도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테니까 우선 살아만 있으면 좋다고 한다.[3]
타케마사가 생각하는 키류의 장점은 프로듀싱이 잘 되어 있고 또 그걸 드러내고 있으며 각 멤버가 그것을 존중해 주고 있는 점. 게다가 5명 모두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 점이라고 한다.
2011년 투어 때,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지고 아버지가 "이제 그만 밴드 그만둬줘" 라고 울면서 말하셨던 적이 있다. 그 때가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본 날이라고 한다. 그 당시 꽤 고민했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라이브도 보러 와주시고, 대단하다고 해주셨지만 동시에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지 불안해하셨다고 한다. 그래도 운 좋게도 그 때부터 라이브 공연장도 넓어지고 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부모님도 점점 안심하시게 됐다고 한다. 그래도 아버지의 생각이 바뀐 건 손님들의 웃는 얼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라이브라는 것을 통해서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니 그렇다면 이대로 밴드를 해도 괜찮다는 마음이 드신 것 같다고 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고, 결국 밴드를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하고나서 라이브를 하는데 손님들의 얼굴을 보니 이대로 그냥 그만두는 건 아니겠구나 싶어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게 되었다고 한다.
팬이 라이브 회장에서 쿠죠의 부모님에게 쿠죠 씨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들은 부모님이 타케마사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었구나 라면서 기쁜듯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정보량이 많은 곡을 좋아해 최대한 좌우 귀에 여러 가지 소리가 날아오도록, 보컬 멜로디뿐만 아니라 드럼, 기타들이 귀에 쭉쭉 뛰어드는 곡을 만들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정보량이 많은 곡은 다음에는 어떤 소리가 날아올지 생각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 고양감을 팬들한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2015년 1월 아버지가 돌아가셨음을
블로그에서 밝혔다.[4] 그 후로 과거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위한 곡을 발표했다.[5] 곡 제목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