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V. 마에다 아이미. 하렘 천국이라고 생각했더니 얀데레 지옥이었다의 서브 히로인. 금발 트윈테일 츤데레의 표본으로 보기와는 달리 책임감 있는 학생회장이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사실이지만 공략 불가능하다. 그리고 어느 루트에서나 참혹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돌보기도 좋아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신뢰가 두텁다.
2. 작중 행적
초반부에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역할, 중반부에는 유야를 상담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2.1. 공통 루트
초반부에는 활동이 없다느니 하는 온갖 억지를 써서 향토연을 폐부시키려 한다. 다만 이것은 시즈카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의 압박 때문이다. 고위 관료 아버지+무역회사 사장 어머니인데다가 게으른 천재면서 모의고사는 늘 1등인 칸나, 유명 대학에서 탐내는 체육인재 하루카, 가사 전반에 뛰어나며 지역에서 영향력이 최고인 미야스 가문의 외동딸이자, 인맥이 두텁고 장래 여성 정치가로도 유망한 사유리 이 셋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유야를 바라보며 학교를 바꾸고 대학 입학을 미루고 같이 가려 하니 칸나와 사유리의 부모들이 선생들을 압박한 것이다.
이후의 행적은 각자의 루트마다 다르다.
2.2. 칸나 루트
이자에몬이 학생회 멤버들을 습격하여 이자에몬에게 납치된다. 칸나는 시즈카를 이용할 생각만 했으나 누군가에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범인은 하루카로, 체육관에 묶여 있는 시즈카를 칼로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치며 끔살시켰다.
2.3. 사유리 루트
유일하게 시즈카가 끔살당하지 않는 루트(...)유야는 시즈카에게 상담을 받고는 향토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모두에게 거리를 두도록 부탁한다. 칸나와 하루카는 어찌어찌 해서 납득하여 찬성하나 사유리만 끝까지 결사반대한다. 의지할 사람이 시즈카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유야는 시즈카와 자주 만나 상담을 한다. 다만 사유리는 이를 다 지켜보고 있다.
그 이후 부터는 사유리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그러다가 사유리가 설치한 함정에 빠지게 된다.
결국 눈을 가위에 찔려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가위로 찔렸으나 실명은 안 되었다고 한다.
2.4. 하루카 루트
괴로워하는 주인공에게 응원을 한다. 유야는 시즈카에게 자신의 고민을 다 털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며 다음날 진정으로 깊은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생각한다.
위의 희망이 무색하게도, 그날 살해당하며, 진정으로 깊은 대화를 나눠보려 한 다음날에 시체로 발견된다.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시즈카의 본가인 쿠죠 가문의 장들은 다름 아닌 에도 시대의 의식을 다시 행하겠다는 작전을 입안하고 카야코, 카요코 자매의 어머니인 선대 무녀에게 의식을 강요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혈연 때문에 개고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