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1. 소개
영산의 군사(軍師). 유능하고 냉철한 전략가.2. 작중 행적
오오마가토키 때, 북쪽을 버리는 전략을 세운 장본인.그래서 생긴 별명이 피로 물든 오니.
슈스이랑 대화할 때는, 그 전략은 본인이 세운 전략 중에서도 우수한 것이었다고
우타카타 마을의 위기 때에는, 킷카를 호위하기 위해 직접 전장으로 나온다. 한때 모노노후 훈련병이었다는 듯.[1]
킷카는 책임지고 안전하게 돌려보내겠다고 말한다. 여차할 때 몸을 사리지 않는 상관의 귀감.
이 작전의 포인트는 매우 간단한데, 현재 보유 전력과 총 전력이 다르다는 것. 덤으로 그 차는 다음과 같다.
(총 전력) - (현재 보유 전력) = {쿠요우, 킷카, 야마토}
쿄우카이를 낚기 위해, 자신의 직속 부하를 딸이라고 속여서 보낸다.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고는 기대를 못했는데, 무사히 구조됐다. 그걸 구해준 것은 슈스이에게 부탁받은 린네의 부하들. 쿠요우의 방식을 부정하기 위해 그런 부탁을 했다고.
이즈치카나타에게서 영혼을 되찾을 때 알 수 있는데, 북쪽을 버린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영혼을 되찾은 후, 플레이어에게 그때 들은 것은 잊어줘야겠군이라고 한다. 자신은 오니로써 남아야 한다는 듯. 즉, 악역을 자처하는 인물.
3. 토귀전 2
2에서도 등장하며, 플레이어의 10년전 상관. 초반 요코하마 방위전에서 잠깐 나온 이후 나오지 않다가 3장에서 등장. 두령선출의 의식을 감독하기 위해 소마, 하츠호와 함께 마호로바 마을에 왔다. 키나이와 토자마의 내란을 잠재우고, 시키가 내란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파악해 행동을 제한하는 등 믿음직한 아군 포지션.호무라가 연속 실종사건 때문에 의심받아 감금당했을때도 죄인이 있는곳을 알려줄수는 없지. 하지만 혼잣말을 하는건 어쩔 수 없다.면서 호무라가 갇혀있는 곳을 알려주는 등 완전히 츤데레.
그러다가 시키에게 저격당해 강으로 떨어진다. 영산군사 살해사건을 일으킨 후, 그 죄로 마호로바의 모노노후들을 체포하고 마호로바를 점령하려는 계획. 하지만 쿠요우는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소마에게 백귀대 3번대를 불러오도록 했으며, 플레이어에게도 앞으로 해야할 일을 적은 쪽지를 남기기도 했다.
물론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해 시키를 체포한다. 총에 맞은 직후 강에서 올라왔으며 박사에게 치료를 받았다는듯. 토키와노오로치에 대한 것도 알고있고 시키의 계획에 대해서도 대충 알고있는 등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사실 과거, 10년 전의 오오마가도키 때 이미 플레이어와 마호로바의 모노노후들을 만났다. 시키와 토키와노오로치가 과거를 바꾸기 위해 10년전의 오오마가도키때로 날아갔고, 플에이어와 마호로바의 모노노후들도 함께 넘어갔기 때문. 그리고 토키와노오로치와 마호로바 마을의 모노노후들의 싸움을 모두 지켜봤으며, 이 때 플레이어가 방금 전 귀문 너머로 사라진 자신의 부하라는것을 알아차린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 때 얻은 정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한듯.
즉, 이미 시키와 토키와노오로치를 봤기 때문에 시키를 수상하게 여겼던것이고, 마호로바 마을의 모노노후들을 봤기 때문에 그들을 도와준것. 그웬을 부하로 삼은것도 아마 그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시키가 뱌쿠엔에 대해서 알게된것도 사실은 쿠요우가 정보를 흘린 것. 자신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그웬의 앞에서 그 말을 하며, 가만있었으면 감사를 받았을텐데 왜 자신에게 그것을 밝히냐는 그웬의 물음에 내가 가는 길은 외도. 너희들은 정도를 걸어라며 더러운 일은 자신이 혼자 감당하겠다는 의사를 다시금 표현한다. 플레이어를 비롯해 대부분의 인물이 정의감으로 가득한 모노노후들 사이에서 스스로 다크 히어로를 자처하는 위악자이다.
[1]
워낙 잠깐 나와서 잘 모르는 사실인데, 731 훈련부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