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3-17 22:04:40

쿠로 선배와 검은 저택의 어둠에서 헤매지 않아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wiki style="margin:-0px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text-align:center;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letter-spacing:-.2px"
<colbgcolor=#DDD,#383B40> RPG 계열 95 · 2000 · 2003 · XP · VX · VX Ace · MV · MZ · Unite
기타 계열 2D 격투 쯔꾸르 95 · 2D 격투 쯔꾸르 2nd · 액션 게임 쯔꾸르
관련 유틸 RPG Maker 2009 Ultimate · DynRPG · 초코 플레이어 · 네코 플레이어 · EasyRPG
쯔꾸르 게임 목록
개별 문서가 없는 쯔꾸르 시리즈는 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黒先輩と黒屋敷の闇に迷わない(くろせんぱいとくろやしきのやみにまよわない)

일본의 프리 성희롱 호러 게임.[1] 제작자는 아에바 후치(饗庭淵). 1인 제작 게임이며, RPG 쯔꾸르 XP로 제작되었다.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다. 최신 버전(1.06)이 아닌 구버전(1.05)의 경우 제목부터 '쿠로 선배와 검은 저택의 방황'이라고 오역되었다. 구버전 한글판
1. 시놉시스2. 특징3. 등장인물4. 그 외5. 외부 링크

1. 시놉시스

주인공 레이이치(怜一)에게는 스스로 '레이이치의 시종'이라 자칭하는 괴짜 선배가 있다. 어느 날, 청소 아르바이트의 전단지를 보고 커다란 저택에 찾아간 레이이치는 그 뒤를 멋대로 따라 온 선배와 저택 안에 갇히게 되고, 저택 안은 유령이라도 나올 것 같은 불길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둘은 저택에서 탈출하기 위해 함께 저택 안을 탐색하기 시작하고…….

2. 특징

파일:mciRJ0N.jpg

이 게임의 장르는 제작자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탐색 호러풍 세쿠하라 게임'이라고 한다. 그 명칭대로 작품 내의 메뉴에 'セクハラ'가 따로 있으며, 상황에 맞는 성희롱을 할 수 있다. 대체로 어디서든 2~3가지의 성희롱을 고를 수 있으며, 테이블이나 벤치처럼 특정한 장소나 기물에서 메뉴를 열면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나는 구조라서 의외로쓸데없이 양이 방대하다.

트루 엔딩을 보았을 때 게임 내에서 어떤 성희롱을 얼마만큼 했는지, 새디즘과 매저키즘 중 어떤 성향인지, 결과를 조합한 마지막 평가까지 합쳐서 게임 폴더 안에다가 텍스트 문서로 만들어 준다. 폴더 내에 생성되니 직접 열어 보면 된다.

니코니코 동화의 실황 플레이를 통해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하며, pixiv에서도 광속으로 백과사전에 등록되고, 히로인의 팬아트가 쏟아져 나오는 등 1인 제작 게임치고는 비약적으로 빠른 유명세를 얻고 있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쿠로 선배와 검은 저택의 어둠에서 헤매지 않아/레이치.png
* 레이이치
이 게임의 메인 캐릭터이자 유일한 남성인물이다. 작중 대화를 통해서 사춘기를 갓 지난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짐작이 된다. 어딘가에서 구하게 된 청소아르바이트 구인 광고지를 읽고서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게 된다. 자신에게 과도하게 대시를 하는 선배에게 귀찮아하는 편이다. 윤리적 행위를[2] 중요시하며 성격이 상당히 숫기어린 편이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성희롱 상호작용을 건들지 않는 이상 트루엔딩을 가지 않는 한 아무런 진전도 일어나지 않는다...
파일:external/www.famitsu.com/54771fade8b30.jpg
* 선배
이 게임의 히로인이다. 선배라고 불리는 것을 보아 레이이치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이치의 하인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레이이치에게 어필한다. 아무래도 메가데레인듯. 상당한 거유의 미인. 하지만 조용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시모네타를 서슴지 않으며 게임 속에서 성희롱을 당해도 전혀 거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권장한다. 묘하게 사람이 아닌 듯한 분위기, 저택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게임 중에 풀리지 않는 퍼즐을 계속해서 선택하면 도움이 되는 힌트를 준다.
{{{#!folding [ 스포일러 ]
사실 레이이치가 간 저택의 주인. 즉, 이 게임의 흑막이다.이 밖에 저택 안에 있던 트릭이나 퍼즐, 핏자국이나 유령 같은 공포 요소들도 선배가 만든 것이다. 이것들을 계획한 이유는 레이이치가 자신을 피하는 듯해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노말 엔딩에서는 레이이치가 흑막이 선배라는 걸 알아내지는 못 하지만 선배가 초대한 집이 게임의 주무대인 저택이라 흑막임을 암시한다. 트루 엔딩에서는 레이이치가 단서들[3]로 추리한 것을 인정하고 이유를 말해 준다. 그리고 레이이치의 새침한 반응에 기뻐한다.}}}

4. 그 외

작품의 히로인인 쿠로 선배[4]의 흑발 롱헤어 + 검은색 세라복 + 검은색 스타킹의 조합이 마치 《 방과후 플레이》의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있다.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저택 안에 있는 피아노를 조사하면 쿠로 선배가 '한 곡 쳐도 되겠니?'고 묻는데, 듣겠다고 하면 선배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곡은 총 3곡으로, 각각 클로드 드뷔시의 꿈(Reverie),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 프레데리크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이다. 조용한 듯이 잔잔하면서도 음이 진한 곡들이라 선배의 이미지와 잘 맞고, 쇼팽은 제일 마지막 선택지인데 세 곡들 중 유일하게 들뜨는 곡이라 다 듣고 난 후의 입가심 디저트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런 교양인이 시종을 자처하고 성희롱도 받아주는걸 보면 레이이치는 복 받은 인물이라 해도 좋을 정도.

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이 준비되어 있는데, 딱히 분기가 되는 선택지 같은 것은 없고, 선배와의 대화 커맨드 실행 횟수에 영향을 받는다.

야리코미 요소로 코인 수집이 있다. 스토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3개를 모아서 1층에 보이는 세개의 구멍에 끼워넣으면 나타나는 비밀 방이 있으며 인벤토리에 수갑과 안대가 있다면 특별한 성희롱을 할 수 있게 된다.[5]

레이이치의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것은 아마 아오오니 패러디(혹은 오마쥬)로 보인다.

모바일에서 구동시 아이템 획득이후 메뉴를 열면 스크립트 오류가난다. 메뉴를 열지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메뉴를 열고싶다면 PC에서 플레이하는방법밖에 없다.

2014년 10월 14일, 원 제작자의 블로그에서 설마했던 소설화가 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소설 집필 및 일러스트까지 직접 도맡는다고 하므로 원작의 테이스트가 사라질 염려는 일단 없을 듯하다. 엔터브레인에서 11월 29일에 발매한다고. amazon 링크

2015년 3월부터 코미컬라이즈판이 연재를 개시했다. 웹 사이트(코믹 클리어)에서 무료로 공개되는 형식이었지만 어느샌가 4화부터 19화까지는 유료로 바뀌었다. 작가는 黒龍眼(코쿠류간). #연재 장소 #코미컬라이즈 작가의 pixiv 페이지 상업지 작가/개별 문서가 없는 작가 항목 'ㅁ' 단락의 마고로쿠다.

2016년 11월부터 니코니코 RPG아츠마루에서 선배에게 성우가 배정된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5. 외부 링크



[1] 사실 조금 음산한 분위기를 제외하면 공포 게임 같지는 않다. 귀신이나 괴물같은 것도 안 나오고 호러 연출도 다른 게임에 비하면 약하다. 아예 제작자도 호러풍이라고 못을 박았다. [2] 저택에 갇힌 상황에서도 여성 속옷 서랍장을 뒤지거나, 화단의 꽃을 밟거나, 돈을 털어가려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물론 화장실에서의 대화를 보면 AV는 본 듯 하다. 근데 구속플레이를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3] 자전거를 타고 온 자신을 쉽게 따라잡은 점, 여러가지 퍼즐에 힌트를 준 점 등 [4] 작중에서는 단순히 '선배'로만 호칭되기 때문에 제목의 '쿠로 선배'는 사실 뜻 그대로 '검은 (옷차림의) 선배' 쪽에 가깝다. [5] 이 상태로 풀어주지 않고 방을 나올 수 있는데 나왔다가 들어와서 풀어주면 특수 대사가 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자의로 풀고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