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랜스 사에서 제작되었으며 아머 프레임 타입은 스트라이더 프레임. 닌자처럼 경량형으로 민첩한 움직임을 특기로 하여 스피드 중심의 히트 앤 어웨이 전법을 주로 사용한다. 기본장비는 코다치. 양 손에 하나씩 장비하고 중세의 여닌자 쿠노이치와도 같이 배틀 필드를 휩쓴다.
애니메이션, 코믹에서 등장하는 아미의 쿠노이치는 커스텀 기체라 전체적으로 순정품을 상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색도 분홍색.[1]
작중에서는 특유의 스피디함으로 아킬레스를 보조하다가 치이고 쓰러지고 박살나려다가 아킬레스에게 구해지는 히로인역. 그래도 잡몹들한테도 털릴만큼 약캐는 아닌지라 데쿠랑 엑스트라의 LBX따위들은 가볍게 쓰러트리고 같은 쿠노이치와 붙어서 이기기도 하는 등 강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일행의 야마노 반, 아오시마 카즈야는 다 특별한 LBX인데 혼자 평범한 LBX라서 그런지 네임드들 상대로는 다 밀린다. 사실상 최약체.[2]
이 때문에 데쿠보다는 그나마 나을 정도로 매우 낮은 성능. 후에 나오는 여성형 LBX들 중에서는 떨어지는 외형 때문인지 여성형 LBX들 중에서는 주인처럼 인기는 매우 낮다. 전체 LBX중에서도 데쿠와도 겨룰정도로 인기는 최하위.[3]
하지만 애초에 메카들 성능이 정신나간 골판지 전기인지라 녹음 기능까지 존재한다. 이 기능으로 히야마 렌과 우자키 타쿠야의 대화를 엿들음으로서 엔젤 스타에 가게 된다.역시 LBX는 군용으로 써먹으면 최강의 무기.
그렇게 네임드들 상대로 계속 털리기만 하다가 결국 타이니 오비트 사에 침입한 인비트 3체에게 파괴당하고 만다.[4] 결국 판도라한테 자리를 넘겨주고 퇴장.
게임내에서는 쿠노이치 2식이라는 후계기도 존재한다.
골판지 전기 W에선 검은색 칼라링의 쿠노이치 오니(鬼)가 등장.
프라모델은 설정화보다 상체가 비대하게 나오고 다리의 볼륨이 다소 줄어들어서 좀 아쉽다. 때문에 나중에 나온 정상적인 비례의 판도라와 비교하면 같은 프레임의 기체라고 보기힘들 정도로 기본실루엣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