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의 인형 주연.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레랄도 안잘두아. 유년기도 동일하다.신주쿠의 N모 대학 사회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보통의 대학생.
술이 약하며 성격은 평소엔 어벙하나 의지력이 강하다.
과거 쿠가 아키가 벌인 대량학살을 계기로 자기 내부에 도사린 어두운 면모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1] 그런 스스로를 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저 억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꼭지가 돌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다. [2]
8권 마지막 쯔음, 그 옛날의 아키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서 다시 세키로
10권에서 시온의 카모타케츠노의 제어권을 뺏은 후[3][4] 그 즉시 이면모드 '야타가라스'를 기동시켰다.[5] 이때 쿠우코가 갖고 있던 아마테라스[6]의 핵도 쿄헤이에 살짝 반응하는 떡밥을 던졌다.
11권 및 그 이후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4인의 최적응자[7]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삼신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사람은 딱 한명뿐인 것으로 발혀지는데 밝혀지진 않았지만 쿄헤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쿠가 아키는 제작자의 능력[8]을 빌려 이를 작동시키고 있다.
2. 작중 행적
어렸을 때 마을에서 대사건에 휘말린 이후 그 과거를 잊기 위해 마을의 계승병기인 카카시를 다루는 세키의 자격을 스스로 내던지고[9] 도쿄로 상경하였다. 그 상경의 시점은 1년 전.같은 마을 출신이었던 시바 신고의 도움으로 정착을 하였고, 대학 생활에도 적응하던 무렵 대학교 모임에서 참살된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지우고 싶었던 과거에 또다시 발을 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동생인 우타오의 등장과 친구였던 아키의 습격이었다.
우타오는 세키의 자격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미숙한 컨트롤 때문에 민폐를 끼치게 되고[10] 이로 인해 살고 있던 곳에서 쫓겨난 후, 마을의 지시로 여동생과 함께 시바 家에 신세를 지게 된다.
무자수행이라는 구실로.
이야기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4화에서 아키가 본격적으로 습격을 해오고 그의 트라우마를 건드리게 되면서, 자신의 본성에 눈을 뜰 조짐을 보이게 된다. 이는 의도치 않게 히비노에게 공격을 하게 된[11] 상황에서도 드러난다.
결국 5화에서는 다시 카라가미 마을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돌아가면서도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마을의 모습에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히비노가 점점 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로 남았던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2.1. 지우고 싶었던 과거 이야기
세노 치하야라는 여자. 자신의 학교 교사로 부임해왔다. 꽤나 인간적인 모습, 외지에서 왔다는 흥미로움때문인지 그는 선생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여 선생을 지켜주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 정도로 세키는 이 마을에서 위엄이 있었다.그러나 선생이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덕에[12],선생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걱정[13]을 하고 있는 덕에 그는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지 못했다.
마을의 좋지 않은 소문으로 인하여 선생이 마을에서 추방되던 날 밤,아키의 집단 참살 사건을 목격하고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폭주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 "아키!!!!"하고 외치는 목소리가 딱 학원도시의 흉폭한 레벨5다.(...)
이로 인해 쿄헤이는 세키의 자격을 내던지게 되었고 아키가 선생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것은 나중에서나마 듣게 되었지만 그 오해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듯 하다.
3. 여담
학과 모임에서 시바 히비노에게 고백에 실패한 후 자신의 진심을 담아 불렀던 노래는 놀랍게도 린다린다로, 과거 해당 제작사의 모 애니에서 등장했던 적이 있다.아키 왈, 쿄헤이는 카카시와 연관하여 검고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진다. 또 마히루가 말하기로는 최강의 세키라고 한다. 허나 쿄헤이 자신은 자신의 자질을 제어할 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서 아키와 다를 바 없는 일종의 광기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피하려 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실제로 이성을 잃고 몇번 폭주한 경험이 있으며 7권에서 무의식중에 쿠쿠리의 제어권을 뺏은 채 마가츠히를 파괴한 것이나 8권 후반에서 쿠쿠리를 조종하는 것도 그러한 폭주의 일종과 같은 느낌이 있다.[14] 아무래도 원작은 이 점이 향후전개의 키워드가 될 것 같으나, 애니판은 여기까지 애니화를 하기에 분량이 부족해보인다.
이후 쿄헤이도 일련의 사건으로 도망치기만 했던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후 분량에 대해 차후 제작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11화에서 보였던 떡밥의 회수로 인해, 최적의 캐스팅임을 결국에는 증명해 냈다. 반사!
고의는 아닌데 어째 무의식 중이나 급한 순간[15]에 상대 여성의 몸을 좀 엄하게 접촉하는 경우나 알몸을 보는 경우가 많다.
1권에서도 동생인 우타오가 아키에 의해 날아갈 때 붙잡았는데 "이상한데 만지지 마"란 소리 들었고[16]
2권에선 우타오의 민폐이긴 하지만 히비노의 알몸을 보고, 쿠쿠리와 타케미카즈치가 떨어지는 데서 히비노를 구하려다 껴안고 키리오를 우타오로 착각한 히비노를 막는다고
4권에선 시온의 카모다케츠노 때문에 떨어지는 히비노를 붙잡다가 가슴팍의 옷 부분을 잡는 바람에
7권에서 마히루의 마가츠히가 집어던진 히비노를 공중에서 뛰어들어 붙잡는데 가랑이 사이로 붙잡는 포즈...
11권 분량에 해당하는 62화에서도 우와즈츠의 파손으로 떨어지는 여동생 우타오를 잡고 있는 장면을 보면 엉덩이에 손이 가 있다.
카카시 크래셔[18]다... 현재 파괴된 모든 카카시가 쿄헤이와 관련되 있다...쿠쿠리의 제어권을 뺏아 마가츠히를 파괴한 것부터 과거의 아마테라스, 현재의 아마테라스[19] 외에도 시온의 카모다케츠노를 강제로 넘겨받고는 키리오를 구하려고 내린직후 아마테라스의 칼에 부서졌고 원작에선 타케미카즈치의 공격을 반사한 쿠쿠리의 왼손역시 쿄헤이와 관련됐을지도 모르는 듯한 분위기가 있다. 아카즈키의 언급 이후 우타오가 말하길 쿠쿠리도 여러차레 손상시켰다고...
[1]
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된 건 히비노에게 과거 이야기를 한 때(원작 3권)다.
[2]
손이 부서져라 벽을 때리며 화풀이를 한다거나...
[3]
긴급상황이었기에 한 행동으로 시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우타오에게 쿠쿠리를 돌려주었던 것처럼 나중에 다시 돌려줄 듯? 아님 부숴먹거나 그리고 11권에서 진짜 부서졌다... 지못미 시온
[4]
참고로 현재까지 세키가 별다른 신체 및 정신적 문제가 없이 존재하는데 세키 이전 의식없이 강제로 제어권을 뺏은 것은 쿄헤이(우타오에게서), 아키(아츠시에게서), 우타오(쿄헤이에게서) 셋 뿐이다. 단 우타오의 경우 별도로 의식을 해서 넘겨받았지만 과거편에서 그 이전에 이미 넘어간 것처럼 묘사된 것으로 키리오와의 교감, 쿠쿠리 왼손 작동과 함께 우타오의 능력에 관한 떡밥 중 하나...
[5]
거대화된 아마테라스와 한판 싸우다가 손상을 입었기에 평소상태로는 운용이 불가능했다. 시온이 야타가라스 모드로 운용하려면 며칠이 걸렸기에 평소모드로 운용했는데 쿄헤이는 바로 변형시켜 운용하는 비범함을 보였다.
[6]
과거 쿄헤이에 의해 파괴되었던 것으로 현재 시점에서 폭주하고 있는 카카시와는 다른 카카시였다. 과거 파괴한 것이 아마테라스이고 현재시점에서 휴가 당주에 의해 기동된 것은 토코다치일지 모른다는 언급이 작중 있었다.
[7]
아마도 쿄헤이, 아키, 우타오로 보이며 명확하지 않은 1명까지 총 4명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8]
유일한 최적응자의 삼신기의 능력을 어느정도 모방하여 삼신기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
[9]
사실은 단순히 세키의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게 아니라 어떤 사건과 이로 인한 아키의
학살에 이중으로 충격받아 폭주하였고 그런 오빠를 말리려던 우타오에게 순간적으로 쿠쿠리의 제어권을 빼앗겼다. (애니에서는 13화에 등장)이 과거편, 애니로 만들기엔 좀 하드한 스토린데 괜찮을려나?
[10]
쿄헤이로부터 갑작스럽게 세키 자리를 인계받은 셈이라 미숙할 수밖에 없었다.
[11]
정확히 말하자면 몸으로 막은 것
[12]
나는 성인이라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할 수 있다.
[13]
너만큼은 아키의 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14]
심지어 원작 3권에서의 쿠쿠리 왼손 사용도 우타오가 사용했다고 나오고 연출상으로도 그렇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쿄헤이가 썼다고 볼 여지도 있다. 따라서 의도된 연출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도 쓰고나서도 우타오가 자기가 썼는지 그냥 나갔는지 모른다고 했고...단 그건 예전 쿄헤이도 마찬가지.
[15]
주로 공중에서 떨어니거나 날아가는 걸 구해줄 때
[16]
그림상으로는 조금 아래쪽이긴 하나 대사로 봐서는 가슴인 듯(쿄헤이) 했으나 실제로는 아키의 쿠라미츠하가 우타오를 날려버리려고 다리를 촉수로 붙잡고 있었던 것을 우타오가 쿄헤이가 만진 거라고 착각한 것.
[17]
우타오는 한술 더 떠 바지 붙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18]
아카즈키가 언급
[19]
이건 여럿이 힘을 합쳤고 막타를 우타오의 쿠쿠리가 한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