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놓고 초반
러시하기에 좋은 카드로, 공격 구역에 위치한 상태에서 상대 캐릭터 카드와 싸울 시 피해를 받지 않고 바로 지원 구역으로 후퇴한다. 다만 후퇴하는 쾌속 보병 또한 전투에 돌입한 상대 카드에 아무런 피해를 줄 수 없다. 쾌속 보병 자신의
체력보다 더 강한 공격력을 가진 상대 카드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도 아무런 걱정없이 공격 구역에 배치할 수 있으나, 쾌속 보병이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상대 카드와 싸움이 벌어졌을 때도 후퇴하기 때문에 일단 상대가 방어 구역에 카드 한 장만 깔아놔도 계속 지원 구역으로 후퇴만 하게 된다. 아아 그는 진정한
평화주의자 이런 상황은 플레이어가 가진 다른 카드로 상대 카드를 처리하도록 해놓고 쾌속 보병은
요새를 치게 하는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다. 카드 특성상 초반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초반 이후에는 상대 플레이어가 차차 방어 구역에 카드를 배치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용도는 떨어지게 되니 이 점 참고.
1.0 패치 이전에는 카드 스틸컷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격력은 6, 체력은 5였으며 공격 구역/방어 구역 상관없이
전장에만 위치했다면 전투 돌입시 자동으로 지원 구역으로 후퇴했지만, 패치 이후 공격력은 8로 상향되고 대신 체력은 4로 하향되었으며 전투 돌입시 자동적으로 후퇴하는 이점도 공격 구역에서 싸울 때만 후퇴하는 것으로
너프되었다. 패치 이후 공격력만 빼고는 상당히 너프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패치 이전에는 방어 구역에 배치하여 아무 피해 없이 상대 캐릭터 카드 한 장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편법에 대해 말이 많았는지 방어 구역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는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었다. 거기다 공격력은 올라갔다지만 체력이 4로 내려갔기에 상대 캐릭터 카드와의 전투는 물론 공격형 능력 카드 효과에도 취약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패치 이전에는 초반 이후 생존률도 꽤 높았고 활용도도 컸으나, 패치 이후 초반 러시용 정도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