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Warhammer(구판)의 비스트맨과 Warhammer: Age of Sigmar의 비스트 오브 카오스 소속 병종.2. 설정
2.1. Warhammer: Age of Sigmar
#시간과 카오스 에너지의 부식 때문에 침식된 황량한 황무지 위에, 수십 개의 석상들이 점처럼 찍혀서 서있습니다.
일부는 팔다리가 없거나 몸통이 토막나 있으며, 여전히 머리가 있는 것들은 순수한 공포의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 속에서는 분명히 코카트리스의 둥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비스트 오브 카오스(Beasts of Chaos)들과 달리 코카트리스들은 신선한 고기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때에만 그들의 외딴 움푹 패인 장소으로부터 나올 정도로 극도로 은둔적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새로운 먹이를 찾아 날아가며, 비스트허드(beastherd)들이 문명화된 땅 속에 남겨둔 파괴의 흔적을 따라갑니다.
비스트허드가 필연적으로 적군과 만날 때, 코카트리스는 전투의 외곽을 따라 살금살금 걸어가며, 공격하기에 이상적인 시간을 끈기 있게 기다립니다.
한 순간의 질풍 속에서, 코카트리스는 그 깃털형상이 흐릿해질 정도로 빠르게 먹이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놈이 앞으로 튀어나올 때, 그 눈은 뒤틀린 워프 에너지로 빛나기 시작하고, 그 시선을 그 목표물에 고정시킵니다.
시선을 돌린 이들은 순식간에 돌로 변해버리며, 그들의 석화된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눈을 피하는 재치를 가진 이들은 맹렬히 공격하는 조류 괴물에 의해 공격당합니다.
칼 같은 발톱으로 코카트리스는 희생자들을 야만적으로 찢어발기고, 살점을 리본처럼 자르며, 내장을 피투성이로 땅에 흩뿌려놓습니다.
죽어가는 이들의 비명소리와 코카트리스의 날카로운 비명소리는 모두 조각상으로 변신한 이들의 여전히 의식이 남은 정신 속에 울려 퍼집니다.
전장이 조용해져야만 코카트리스가 돌덩어리 창조물이 있는 곳으로 와, 강력한 부리로 조금씩 쪼개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