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4:20

코카콜라 제로슈거

코크 제로에서 넘어옴
코카콜라 제로슈거
Coca-Cola ZERO SUGAR
파일:화면 캡처 2023-01-30 135828.png

1. 개요2. 상세3. 영양 정보4. 종류
4.1. 코카콜라 제로슈거4.2. 코카콜라 제로슈거 레몬향4.3. 코카콜라 제로슈거 제로 카페인4.4. 코카콜라 제로슈거 체리향4.5. 코카콜라 제로슈거 한류 상큼한 최애맛

[clearfix]

1. 개요

코카콜라 제로슈거는 2005년에 출시한 다이어트 음료이다.

2. 상세

펩시와 달리 일반 콜라와 디자인 차이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레터링이 검은색인 것과 zero sugar 표시만 빼면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2023년 5월, 펩시 제로슈거의 폭주에 당황한 건지 코카콜라 제로 레몬향이 출시되었다. 이후 2024년 2월에 코카콜라 제로 레몬 리뉴얼 버전이 출시되었다.

2023년 4월 3일 NewJeans와의 콜라보로 Zero라는 곡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가 출시되었다. 평가는 별로 좋지는 않은 편이다.

3. 영양 정보

코카콜라 제로슈거 500ml당 영양정보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0kcal 30mg 0g 0g 0g 0g 0g 0mg 0mg
- 2% 0% 0% 0% 0% 0% 0% 0%

4. 종류

여기서는 대한민국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4.1. 코카콜라 제로슈거

파일:화면 캡처 2023-01-30 135828.png

코카콜라 제로슈거의 가장 기본적인 제품.

제로칼로리 답게 설탕 대신 수크랄로스와 소량의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갔다.

맛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설탕 특유의 끈적임이 없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평과, 맛이 씁쓸하고 강한 탄산으로 부족함을 채운다는 평으로 나뉜다. 리뉴얼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길게 유지되면서 호불호가 적어졌다.

종류는 250mL 캔, 355mL 캔, 500mL 페트병, 1.5L 패트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250mL 캔은 경쟁상품인 펩시 제로슈거보다 용량이 살짝 더 크며 맛도 당연히 펩시제로와 다르다.

한국에서는 2006년 4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코카콜라 주식회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시아 13개국 소비자들 가운데 한국 소비자가 체중 감량에 가장 관심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이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한다. 홍콩과 타이완에서는 2007년 3월에 출시되었고, 일본에서는 2007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태국에서도 판매 중인데 출시일은 불명이다. 중국이나 베트남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듯하다.
2017년 7월부터 미국에서 제로 슈거(Zero Suga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9월부터 한국에도 그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이 시점부터 사용되는 감미료가 아스파탐에서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으로 바뀌었다. 아스파탐 특유의 호불호가 갈리는 뒷맛이 사라진 것이 큰 특징. 오리지날 맛과의 유사성을 높이고 라벨링도 오리지날과 동일한 붉은 색을 차용하되, ZERO SUGAR 문구를 삽입한 검은 띠를 추가하여 무설탕임을 강조하였다. 다만 제품 자체의 국문명은 그대로 코카콜라 제로를 유지하는 듯하다. 새롭게 바뀐 감미료인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은 2019년 한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성분표에 표기되어 있다. 2021년 7월을 기해 빨간색 바탕에 검은색 코카콜라 로고를 넣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태국의 오렌지 무설탕 코카콜라도 해당된다. 이쪽은 주황색 배경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18일부터 레시피를 변경한 제품 유통을 시작했다. 캔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NEW Taste라는 문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감미료는 여전히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검은색 캔을 사용했으나 현재에는 일반처럼 빨간 캔을 사용하며 글자 색이 검게 변해 있다. 맛이 훨씬 좋아졌으며 오리지널과 상당히 비슷해졌다.

4.2. 코카콜라 제로슈거 레몬향

파일:zero lemon.png

기존 코카콜라 제로슈거에 레몬향을 추가한 제품.

천연 레몬 향이 0.0001%[1] 첨가되어 있다. 레몬 향이 극미량 첨가되어 있어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이며 맛은 기존 코카콜라 제로슈거와 별 차이가 없다. 그 때문인지 평가는 레몬향이 있긴 한거냐는 악평이 지배적이다.

출시 이후 캔에도 프린팅된 0.0001%라는 표기가 웹상에서 웃음벨이 되었는데, 레몬 씻은 물 아닌 제로 콜라 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레몬향 탄산수조차도 향이 소수점 단위가 다른 수준으로 첨가되어 있기 때문이다.[2][3]

일본, 독일을 비롯한 해외판 코크 제로 레몬의 경우[4] 레몬 향이 아닌 과즙이 첨가되었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과즙 함량도 1%~0.1% 수준으로 한국 출시 버전보다 10,000~1,000배나 높다. 그래서인지 소위 헬적화 당했다는 개드립이 나도는 중이다.[5] 취재대행소 왱에서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0.0001% 레몬 향은 원가절감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향료 자체가 매우 극소량으로도 효과가 있기에 향이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느껴지는 정도의 풍미를 위해 '의도한' 함량이라고 한다.

출시 직후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잦은 1+1행사를 통해 어느 정도 판매량이 나오는 듯 했지만 악평이 이어지며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량은 급감했다. 어지간히 안 팔려서 재고가 쌓였는지, 후술할 리뉴얼 버전이 등장한지 2개월이 넘게 지난 2024년 4월에도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오리지널 버전을 각종 할인쿠폰 등을 붙여 싸게 판매하거나 편의점에서는 아직도 오리지널 버전이 남아있어 리뉴얼 버전을 구경하기 한동안 어려웠던 수준이다.

비슷한 시기에서 맥도날드에서 한정으로 판매중인 '코카콜라 레몬 맥피즈' 때문에 이쪽과 엮여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레몬맛을 기대하고 제로슈거 레몬을 샀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 코카콜라 제로슈거 레몬은 맥도날드에서 파는 레몬 맥피즈처럼 별첨 레몬 시럽을 바닥에 깔아놓은 것에 비하면 레몬 맛과 향이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6]

2024년 2월 경 이런 비판을 개선하기 위해 레몬향 함량을 0.03%[7]으로 올리는 리뉴얼을 하였다. 캔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동일하나 전면부에 'NEW 새로워진 맛' 이라고 쓰여있는 흰색 동그란 원이 추가된 게 큰 특징이다. 500ml 페트병은 뚜껑이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캔과 동일하게 전면부에 원이 추가됐다. 그래도 확실히 시음시 전보다 레몬향이 강해졌다는 평이다.

덜 과한 단맛과 비교적 강한 탄산 등 코카콜라가 호평받던 요소를 갖춘데다 레몬향까지 꽤 강해서 들쩍지근한 코카콜라 제로의 오명을 벗고 나름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중이다. 여러모로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과는 대척점에 있다.

4.3. 코카콜라 제로슈거 제로 카페인

파일:코카-콜라 제로 카페인.png

2023년 출시한, 기존 코카콜라 제로슈거에서 카페인까지 함유되지 않은 제품. 줄여서 '코카콜라 제로제로' 라고 불린다. 나트륨도 절반 수준인 15mg으로 줄였다.

4.4. 코카콜라 제로슈거 체리향

2024년 5월 출시. 이전의 레몬향의 비판을 의식한것인지 첫 발매 때의 레몬향 보다는 체리향이 확연히 느껴진다. 디자인은 코카콜로 원판의 빨강과 체리의 분홍이 합쳐졌다. 영미권의 체리코크에 비해서는 체리향이 약해서 닥터페퍼와 비슷한 향이 난다. 닥터페퍼와 맛이 비슷해서 인지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다. 체리향 때문에 콜라맛이 안 느껴지고 시큼한 맛 때문이다.

4.5. 코카콜라 제로슈거 한류 상큼한 최애맛

2024년 3월 출시 10월 단종. 한정판.


[1] 다른 단위로 환산하면 1 ppm이다. [2] 트레비 레몬향이 0.02%, 씨그램 레몬향이 0.09% 정도 첨가되어 있다. [3] 경쟁제품인 펩시 제로 라임의 경우 향 성분의 함량 표기가 없는데, 이는 천연 재료를 사용할 경우 함량 표기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국내 법령에 의거한 것으로, 표기가 없는 펩시 제로 라임의 경우 합성 라임향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천연 레몬 향을 썼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기에는 함량이 탄산수만도 못한, 레몬 담근 물을 쓴 수준이라 표기가 비아냥을 산 것. [4] 일본 코카콜라 제품 페이지, 아마존 독일 내수 제품 페이지. 독일 코카콜라 제품 페이지 [5] 여담으로 과거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코카콜라 레몬 한국판의 경우 레몬향 0.1%가 들어가 있었다. [6] 차라리 시판 레몬시럽을 구입해서 일반 콜라에 3~4스푼 (500ml 기준) 정도를 넣어서 마시면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 기존 함량 대비 3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