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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5:41

코우(레스톨 특수구조대)

코우
파일:attachment/1285953349_WMV_001018495.jpg
나이 40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광
파일:일본 국기.svg 카유미 이에마사[1]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등장인물중에서 쉘 다이버의 선장이며, 현장에서 레스톨 팀을 지휘하며 구조활동을 펼친다. 상당히 정의감 있고 너그러우며 인자하지만 결단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며, 레스톨 대원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지시와 명령에 따르기보다는 감성, 양심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택하며 인명의 소중함과 구조의 중요성을 몸서 실천하면서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원칙주의자인 알사트의 레스 사령관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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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화인 26화에서 그 분이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증폭장치를 통해 세계정부를 더욱 압박할 목적으로 경혈에 파워를 무리하게 올리다가 경혈이 폭주하게 되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없게 되어 지진, 헤일, 화산폭발 등으로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레스톨 팀이 막으려 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원격 컨트롤 장치(리모트 모드)가 작동[2]하여 레스톨이 멈추게 되고 그 장치를 해체한 마루의 3호기마저 루시퍼 타워를 파괴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경혈의 폭주가 심해지면서 세계멸망의 순간이 가까워지자 결심을 하게 된다.

상황상 유일하게 날 수 있었던 쉘 다이버 안에서 지원부대와 조종사들을 모두 하선시키고는 자신 혼자 남은 채, 쉘 다이버를 루시퍼 타워로 돌진시켜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통신을 통하여 레스톨팀과 알사트의 레스사령관을 비롯한 모두에게 마지막 말을 전한다. 이 때의 대사는 그야말로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길이 남을 간지폭풍의 명대사.
"쉘 다이버가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입니다. 쉘 다이버로 지자기 증폭장치와 충돌하겠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움직일 수 있는 건 아시다시피 쉘 다이버뿐입니다.
사령관이 이 자리에 있더라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니,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 다만,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있을 뿐입니다.
레스톨 특수구조대가 내 말을 듣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하고 싶군요. 레스톨 특수구조대, 너희들은 최선을 다했다. 너희들이 공간 방어막을 제거해준 덕분에 마지막 희망이 생겼다. 너희들과 같이 활동한 것은 나에게도, 인류에게도... 행운이었다. 행운을 빈다.
(충돌직전)
레스톨 특수구조대.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이후 스스로를 희생하여 쉘 다이버를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중폭장치와 충돌시켜 파괴에 성공하고, 경혈의 움직임이 정상을 찾아가면서 세계를 구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그의 묘지에 레스톨 팀원들이 찾아와서 우리들 마음 속에 자랑스럽게 희망의 이름으로 살아계서로 각인되어 남는 것으로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3. 여담

26화의 코우의 최후의 장면은 꼭 영상으로 보길 권한다. 팬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쏟아낸 명장면.


[1] 여담으로 한일 성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서로 상반되는 역할인 반 호엔하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각각 연기한 바 있다. [2] 외부에서 레스톨을 움직이거나 멈출수 있는 장치로 파일럿이 조종할 수 없는 순간을 대비하여 만든 장치. 1화에서 강마루 오밍을 구할 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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