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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르테르의 용술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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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코세르테르 내부
2.1. 용술사
2.1.1. 마세르가2.1.2. 지룡가2.1.3. 풍룡가2.1.4. 수룡가2.1.5. 목룡가2.1.6. 화룡가2.1.7. 암룡가2.1.8. 광룡가
2.2. 기타
2.2.1. 푸르가2.2.2. 엔토토가2.2.3. 니아키스족 마을2.2.4. 정령2.2.5. 3천년전 인물
3. 코세르테르 외부
3.1. 정령나라3.2. 용족마을
3.2.1. 전대 보좌용3.2.2. 기타
3.3. 인간세계
3.3.1. 마세르, 카디오의 관계자3.3.2. 미류, 후아나의 관계자3.3.3. 란바르스의 관계자3.3.4. 엘레의 관계자3.3.5. 이프로프, 아그리나의 관계자

1. 개요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코세르테르 내부

2.1. 용술사

2.1.1. 마세르가

용왕의 용술사 마세르 일가.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이름으로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중심부인 크랑카 산 아래 호수 근처의 유적. 커다란 나무에 감싸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큰 탑이었다고 한다. 지하는 거의 매몰되어 있었으나 아기용들이 탐험하러 들어가거나 하면서 사람의 손길이 닿아 점차 정리되어 현재는 지하의 큰 홀이 용술 연습실로 활용되는 중.
이 거처가 입지 상으로나 홀의 벽화에 나타난 과거 모습 등으로 미루어 보면 용의 수도 시대에는 왕성 내지 대신전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중요한 건축물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지상에는 현 용왕의 용술사의 생활공간이 있고 지하에는 전 용왕의 용술사의 묘실이 있는, 어찌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공간. 그리고 굉장히 오래된 큰 나무가 있는데도 정령이 깃들지않은 것으로 보아 용왕의 용술사와 용왕의 거주지였을 것이란 설명이 나왔다.

2.1.2. 지룡가

지룡술사 란바르스 일가. 아이들은 용술사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중앙에서 약간 아래에 위치. 지상 1층이며, 위치에 따라서는 2층도 있다.
1층짜리 서고가 있는데, 여기에 지룡술사들은 수집하거나 집필한 책을 모아 자신만의 서고를 만들고는 대물림과 함께 지룡술로 한 층씩 아래로 보낸다고 한다. 즉 지하로는 전대 지룡술사들의 서고가 1세대에 1층씩 존재하며 그 끝을 알 수 없다. 란바르스의 말에 따르면 제일 밑에 있는 층까지 가려면 적어도 사흘은 걸린다.[2] [3] 지하 26층에는 쉬어갈 수 있는 방과 숨겨진 문이 있으며, 그 밑에는 인세(人世)의 정령인 서고의 정령이 있다. 숨겨진 문을 통해 중앙 서고로 갈 수 있다.

2.1.3. 풍룡가

풍룡술사 미류 일가.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스승님이라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남동부, 가늘고 높은 바위산 여러 개가 둘러싸고 있는 언덕에 위치한다. 지상 4층이며, 지하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2.1.4. 수룡가

수룡술사 엘레 일가.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이름으로 부른다.
코세르테르의 서부. 크랑카 호수에서 분지한 강의 하류에 위치한 폭포 한가운데에 있다. 배를 타거나 수룡술로 물 위를 걸어야 들어갈 수 있다. 단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폭포 뒷면 바위절벽 내부에 본채가 있다. 제일 밑에는 폭포 뒷면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2.1.5. 목룡가

목룡술사 카디오 일가.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이름으로 부른다.
보좌용이 두 명인데, 카디오가 본디 용들과는 적대관계인 정령술사 출신이기에 혹시나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고도 하지만, 코세르테르에 들어왔을 당시 선대 목룡술사가 이미 사망한 상태라 거의 아무런 가르침도 받지 못할 카디오를 좀 더 쉽게 보조하기 위해서이기도 한 듯.
거처는 코세르테르 북동부의 넓게 펼쳐진 숲에 위치하며 다른 용술사들의 집은 대부분 석조인데, 드물게도 목룡가는 목조 건물. 건물 외벽을 둘러싼 나무줄기가 건물 안쪽으로도 무성하게 침범중인데 이를 목룡술을 이용하여 찬장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뒷뜰에는 키니가 키우는 분재들이 있다.

2.1.6. 화룡가

화룡술사 이프로프 일가였다가 3부 2권 기준으로 대물림되면서 현재는 화룡술사 아그리나 일가. 이프로프의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아버지[5] 라고 불렀으며, 아그리나의 아기용들이라고 해도 아직 한 명 밖에 없지만은 용술사를 이름으로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정중앙. 크랑카 산 중턱에 있다. 예로부터 방향치가 많은 화룡과 화룡술사들이 어디서든 집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이런 곳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건물은 2층이며, 별채에 도자기나 유리 공예를 할 수 있는 공방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공방은 열기가 강하여 화룡술로 열기를 조절하지 못하면 출입할 수 없다. 지하의 비밀문을 지나면 코세르테르의 가장 큰 중앙 홀로 이어지지만, 길이 많이 복잡하다. 중앙 홀에 있는 중앙 서고는 지룡가의 지하 서고로 이어진다.

2.1.7. 암룡가

암룡술사 메리아 일가. 3부 4권 시점에서 자신의 아기용을 부화시켜 암룡술사로 인정받은 테임이 합류했으나 아직 술사로서의 경험이 부족하여 정식으로 인계되지는 않았다. 메리아의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메리아 어머니 내지 어머니 라고 부르며, 테임의 아기용들이라고 해도 한 명 뿐이지만(2)은 용술사를 아저씨[7]라고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최북단. 낡고 덜 정리된 유적이라 여기저기 무너지고 깨진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상 2층이며, 지하는 확인되지 않았다.

2.1.8. 광룡가

광룡술사 모린 일가. 아기용들은 용술사를 이름으로 부른다.
거처는 코세르테르 남쪽, 광룡산 위의 호수[8]에 걸쳐 있다. 밖에서 이어지는 긴 다리를 통하여 통행한다. 하얀 외벽을 갖고 있으며, 평균 2층. 중앙부는 4층까지 올라간다. 각 층마다 여기저기에 탁 트인 테라스가 설치되어있다.

2.2. 기타

2.2.1. 푸르가

니아키스족 마을 외곽, 크랑카 호숫가의 다락방 딸린 작은 단층집. 다락방은 햇볕이 적게 들고 서늘하여 겨울의 정령들이 지내기에도 편하다고 한다. 주인인 푸르 할머니가 오래 전에 동장군과 함께 지내던 인연으로 지금은 카시가 다락방에서 머물며 신세를 지고 있다.

2.2.2. 엔토토가

마세르가 남쪽의 작은 나무 아래에 지어진 지하방. 10년 넘게 홀로 지내던 엔토토의 집안에 빗물과 함께 들어온 나무 씨앗이 싹을 피며 한 집안을 이루었다.

2.2.3. 니아키스족 마을

코세르테르 중앙, 크랑카 호수 남쪽 부근에 마을이 있다.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며 코세르테르의 식량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2.2.4. 정령

2.2.5. 3천년전 인물

3. 코세르테르 외부

3.1. 정령나라

3.2. 용족마을

용족의 마을은 산간오지부터 바닷속(수룡), 달나라(광룡) 등 인간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에 흩어져 있다. 일족별로 나뉘어 살고 있지만 가끔 다른 일족의 마을에 함께 기거하는 경우도 있는 듯. 로비가 엘리제를 위해 과거 지룡 마을에 살던 암룡에 대한 기록을 조사한 적이 있다.
은퇴한 용술사가 자신들이 키워낸 아이들이 있는 용족의 마을 가까운 곳에서 여생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풍룡술사는 대대로 풍룡의 혼혈인데다 그 자신도 풍룡과 결혼하는 전통이 있었으므로[11][12] 은퇴 후에도 대체로 풍룡 마을에서 지냈을 가능성이 높다.

3.2.1. 전대 보좌용

3.2.2. 기타

3.3. 인간세계

코세르테르 바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간들의 나라.

3.3.1. 마세르, 카디오의 관계자


여기까지 읽으면 알 수 있겠지만 부모도 일찍 돌아가시고 그나마 의지했던 친척들도 죄다 죽는 바람에 마세르는 주변 사람들을 잃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 그나마 살아있던 카디오는 당시 정령술사 학교에 가 있느라 소식이 끊겨서 한참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만날 수 있었다.

3.3.2. 미류, 후아나의 관계자

3.3.3. 란바르스의 관계자

3.3.4. 엘레의 관계자

3.3.5. 이프로프, 아그리나의 관계자



[1] 나중에 고향에 후손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손의 청으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다. [2] 말 그대로 '가기만' 했다고. 책은 란바르스 본인이 애초에 잘 안 읽는다고(...) 안 가져왔다. 지룡술사라는 양반이 [3] 여담으로 란바르스의 서고는 거의 유이시가 모은 책으로 차있고 역대 지룡술사의 서고중 가장 책이 적은 서재가 될거라고 한다. [4] 설정상 용술사와 지내는 것이 상당히 고급 교육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용술사의 업무는 애보기다. 작중 용술사들도 모두 인정하는 표현. 용술사가 이름도 지어주고 알에 깨어날 때부터 키우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용들에게 자신의 용술사는 거의 부모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5] 정발본 기준. 원문은 オヤジ인데 아버지라는 의미도 있지만, 공방이나 작업장의 책임자 등의 의미도 있는 다소 털털한 어감의 단어. 아그리나가 화룡가에 합류한 이후 화룡들과 함께 이프로프를 이렇게 부르기 시작하자 이프로프가 거리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는 것은 아무래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아그리나는 이프로프의 그런 마음을 모르고 화룡들과 똑같이 부르니 더 친해진 것 같아 좋다고 계속 부른다(...). [6] 대물림이 되면서 아그리나가 당대 화룡술사가 되면서 선대와 그의 용들은 모두 떠났다. [7] 원문은 おっさん [8] 칼데라호 또는 화구호와 유사한 지형이다. [9] 설정상 아기용은 부모 용이나 용술사의 도움이 없으면 자력으로 깨어날 수 없으며, 알 안에 있으면 천 년까지는 살 수 있다. 비슷하게 마세르네 나타도 천 년 가까이 버텼지만 거의 한계에 달해 있었다. 마세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포기해 버렸을 거라고 표현. [10] 암룡은 용술사에 대한 집착이 심해, 펠리의 아버지는 펠리가 암룡의 용술사가 되면 불행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11] 최초의 용술사는 다친 풍룡왕을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결혼하게 된 인간 공주였다. 이로 인해 대대로 그 공주의 후손이 풍룡술사가 되고 전설에 따라 풍룡과 결혼해 낳은 딸에게 풍룡술사 자리를 물려준다. [12] 굳이 딸로 규정하는 이유는 설정상 혼혈은 어머니의 종족을 따라가기 때문에, 부모에서 자식으로 계속 인간 용술사가 되려면 인간 여자가 대를 이어가야 한다. [13] 코세르테르에 와서 용술사와 지내는 것은 용들 사회에서 최고의 학력으로 쳐준다. 1부 1권 1화에서부터 나온 공식 설정. 코세르테르에서 무술 훈련을 받는 아기용들은 용족 마을에서 차기 족장이나 수장급 인재로 기대받는 경우 뿐이라는 엘레의 언급도 있고. 인간 식으로 비유하자면 하버드 급 최고 명문대 입학 기회를 빼앗긴 셈이니(...) 세유세가 이를 가는 것도 어찌 보면 이해가 간다. [14] 이 부분만 읽으면 용들이 지나치게 잔인한 것 같지만 용들 나름대로는 사정이 있었다. 과거 코세르테르가 용들의 수도로서 번성했던 시절 멸망한 원인이 용들을 배신하고 정령술을 만들어낸 인간 정령술사들이기 때문. 꼭 그 일이 아니더라도 코세르테르가 거의 잊혀진 현재에도 용의 피가 불로불사를 준다느니 천하의 명약이라느니 하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인간들 때문에 란바르스가 순찰을 돌고 있다. 용들 입장에서는 외부인을 극도로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 [15] 원래 카디오의 나라인 정령술사 국가와 동맹관계였으나 카디오가 정령들을 모조리 풀어주는 바람에 도우러 오지 못했다. 카디오의 의도는 좋았지만... 이 때문에 초기에 엘레는 카디오에게 약간 유감을 지니고 있었다. [16] 용술사들이 외부인에게 코세르테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 가장 믿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으로 엄격히 제한한다. 예를 들어 에카테리나는 미류의 아버지인 토리오스에게만 이야기하는 식. 하지만 토리오스가 규칙을 어기는 바람에 칼같이 기억을 지우고 쫓겨날 정도니 이프로프와 피나도 같이 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