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인물 | ||||
메인 캐릭터 | 센토 이스즈 | 카니에 세야 | 라티파 플랜저 | 모플 |
엘리멘탈리오 | 사라마 | 뮤스 | 코보리 | 실피 |
원작 | 애니메이션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카미 시오리/ 줄리엣 시몬스[1](북미판).
땅의 정령으로 무뚝뚝한 성격이 특징. 검은 생머리를 하고 있는데 와니피가 회식 자리에서 사라마의 우리 중 누가 제일 타입이냐는 말에 코보리를 골랐다. 이후 와니피는 은근슬쩍 코보리를 의식하고 있지만 코보리는 외모를 따지는 타입은 아니나 와니피의 아이돌 덕후짓 때문에 좀 무리라고 생각 중...
조용한 상식인의 포지션을 지키며 뮤스 이외에 그나마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고, 평범하게 감정 표출(?)을 하는 강점이 있다. 예를 들면 14화에서 목에 담이 생겨 공연에서 빠진 뮤스 대신 이스즈가 엘리멘타리오 각 멤버들의 옷으로 바꿔 입어가며 어울리는 역을 찾아보는데, 이때 뮤스의 공연 의상을 입은 코보리는 꽤 부끄러워하며 치마를 끌어내리려 했다거나. 문제는 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자기가 평소 입는 무대 의상보다 뮤스 쪽이 더 점잖은 거 아닌가' 하며 의아해하는 이들도 있었다는 모양.(...)
하지만 의아해 할 일도 아닌게 코보리의 팬티는 무대의상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스즈가 입고 있다. 즉 노팬티 상황이다. 뮤스의 공연의상때문에 부끄러워 하는게 아니다.
좋아하는 것이 부엽토다. 그러므로 썩었다. 다만 BL을 좋아하는 부녀자라 관련된 망상을 시작하면 평소의 모습은 간데없고 그냥 대폭주. TVA 7화에서는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남자들을 대상으로 BL을 상상했고(…), 이어서 13화에서는 근육 덕후임을 신나게 어필
무대에서는 수수한 인상과 달리 노래가 특기로 뮤스와 더불어 가창력이 좋은 편이라는 설정. 다만 운동신경이 참담할 정도로 나빠서 춤은 잘 추지 못한다. 극중에서도 어떻게 지금까지 댄서 일을 해 왔던 걸까 의문이 제기될 지경. 엘리멘타리오의 팀워크를 위해 라티파 공주가 기획한 시련들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역시 춤 파트에 다다르자 구멍이 나버린다. 하지만 뮤스와 사라마 사이에 갈등이 있던 것처럼 코보리도 대놓고 표현만 안 했을 뿐이지 말이 안 통하는 실피에 대해 답답함과 짜증을 느끼고 있었으나, 이 시련들 속에서 실피가 코보리의 약점을 힐난하지 않고 코보리가 못한만큼 자신이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실피에 대해 품었던 내적 갈등을 털어낼 수 있었다.
7권에 자기 에피소드에선 공순이 속성을 보여주었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아마브리 내의 작은(?) 트러블에 소소히 도움을 주고 있었다. 시이나가 급하게 노래를 불러야 했던 그 사건의 음향 장치 트러블도 실은 코보리가 고쳤고, 스타디움의 전기 설비도, 와니피의 아마브릴 홍보 영상도 코보리가 손봐줬다고. 이걸 모르는 아마브릴 사람들은 요정님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그 외에 취미는 부녀자답게 그림과 망상. 동인 서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클 동료들이 종종 게스트로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 방문한다.
8권에서 사나미 브릴리언트 파크로 이전개장 했을 시의 미래에서 이전 오픈 이전에 교통성 문제로 그만둔다.
아마브릴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 라티파에 이어 그 크기가 가장 작다. 뮤스 멤버는 물론이고 다른 성인 여성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작아서 종종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