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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22:13:31

코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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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의 등장 인물에 대한 내용은 코르네(가디언 테일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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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마왕의 신부 등장인물
하일 라이카 슈밍 베르뮤트 코르네 아이작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profile_p16_7.jpg
이름 코르네 밀턴
출생 12월 24일
신체 174cm
직업 서쪽의 마왕
취미 식물 키우기
특기 홍차 우리기
좋아하는 것 온 갖 종류의 동식물
싫어하는 것 특별히 없음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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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특별하니까요..."

서쪽의 마왕. 동식물을 좋아하고, 조심성 많으면서도 온화하고 예의바른 성격이다. 여성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것이 특이사항. 성격 탓인지 주인공에게는 존댓말을 쓰며, 코르네의 여성 공포증을 치료해 주는 대가로 주인공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자료를 흔쾌히 내어준다. 이때 아이작한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카리스마 있다.

나이는 처럼 200살이 넘었으며용사:설마 200살 넘었어요? 코르네:넘었습니다.키는 슈밍, 펜 다음으로 작은 174cm. 양손잡이다. 일상에서는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글씨를 작성할 때만은 왼손을 사용한다. 집중이 잘 안될때 서류에 낙서하는 버릇이 있다. 아이작曰 " 못.된.버.릇.이죠."

보좌관인 아이작한테 엄청 잡혀 산다. 아이작이 조금은 무섭다고 주인공에게 말한 적이 있다. 워커홀릭인 아이작이 실내 정원 가서 놀기를 좋아하는 코르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이 주 패턴이다. 흡사 과장님 아이작과 신입사원 코르네로 보일 수준(...)코르네曰 "악당..." 아이작曰 "충신은 악당에 비유되기도 하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숨도 못 쉴 정도로 여성 공포증이 심각해 부득이하게 여성과 공식적 자리에서 마주쳐야 할 때면 가면을 쓴다고 한다. [1] 이 공포증은 과거 트라우마로부터 기인했다. 원래 코르네는 선대 마왕 오이실리아 밀턴[2]의 아들로, 쌍둥이 동생으로는 린네 밀턴이 있었다. 하지만 마왕의 신부세계관에서 쌍생, 즉 쌍둥이는 병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 비극의 시초가 되었다. 쌍둥이 동생 린네가 이 쌍생의 병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 탓에 코르네보다 더 강해 원래 차기 마왕이 되어야 했을 린네 밀턴은 매일 밤 꿈을[3]꾸다가 결국 죽었고, 오이실리아 밀턴은 그 이후 점점 미쳐가 빗방울의 꽃을 곁에 두고 살다 린네를 따라가게 된다. 이때 코르네에게 남긴 오이실리아의 유언은,
가여운 내 아이.
가여운, 린네.

코르네는 이후 자신을 탓하는 린네의 목소리나 오이실리아의 유언을 환청처럼 듣게 된다. 처음에는 린네를 떠올리게 하는 긴 머리를 봤을 때에만 환청을 듣는 정도였으나 점점 여성을 대면할 때마다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심화된다. 코르네가 두려워한 것은 여성이 아니라 죄책감이었던 것. 하지만 용사는 대면해도 그런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주인공 버프

온화한 성격 탓에 다른 마왕들에 비해 화를 적게 낸다. 아예 안 나왔다 해도 무방. 별개로 성정이 유약해서인지 관계진도를 주인공이 다 이끈다. 그래서 주인공이 코르네를 '신부'라고 부르는 장면도 나온다. 울보 기믹도 있어서 자주 운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이 다쳤을 때, 아주 펑펑 울었다. 동물 취향이 독특하다. '네탈리피그' 라는 다리 6개인 동물을 귀여워한다(...) 에필로그 때까지 여성 공포증이 치료된 것 같지는 않고 주인공 한정으로 안 무서워 하는 것이다. 그래도 엄청 달달하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잔잔하다는 평이다. 잔잔하지만, 코르네 본편에서 주인공의 유머감각이 가장 돋보이기도 하며[4] 아이작과 용사의 옥신각신하는 케미덕분에 여러모로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용사가 코르네에게 직진으로 고백한 후 키스하는 도중 아이작이 일 때문에 난입했을 때가(...)

에필로그에서는 용사와 만약 딸을 갖는다면 코르네가 제일 좋아하는 꽃[5]에서 따와, 이름을 '하엘'로 짓자는 약속을 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마왕의 신부 일러스트 중 원탑으로 꼽힐 정도로 예쁘다.




[1] 마신성에서 여주인공과의 첫만남때도 무섭다며 아이작의 뒤에 숨어있었다. 귀여워 [2] 서쪽의 태평성대를 이룩한 마왕으로, 호방한 성격에 어떤 왕, 여왕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명군이었다고 한다. [3] 죽음이 린네 밀턴의 뒤를 쫓아오고, 린네는 그것을 피해 뛰어가지만 코르네는 그것을 가만히 보고 있는다는 내용의 악몽. 린네 밀턴은 꿈을 꾸고 나면 꼭 코르네를 불러 '나를 왜 구해 주지 않아?'라 말했다고. [4] 란 편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면 순수 천연 캐들과 개그 케미를 형성하는 듯. [5] 하엘 드 하엘. 스토리 초반에 코르네가 꽃을 피우지 않은 이 꽃의 모종을 용사에게 선물하는데, 에필로그에서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