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02 22:01:59

코다 아유무

幸田 歩(こうだ あゆむ)
파일:external/tama-yura.jp/2.jpg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후쿠 유미코(#1) → 이노우에 마리나(#2) / 파일:미국 국기.svg 재니스 가와에.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

1. 개요

코다의 아들, 쿄코의 남동생이자 레이의 의형제이다. 레이와는 동갑.

2. 작중 행적

아직 레이의 회상에서밖에 안 나왔다. 레이야 쇼기계에 몸담고있으니 수험 얘기가 별로 안 나오지만 원래 나이대에서는 수험생일테고 재수학원에 다니는 중이다.

회상에서밖에 안 나오니 만큼 당연히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코다 아버지도 쿄코도 출연 빈도 자체는 아직까지는 은근히 적은 듯 하면서도 스토리적 비중은 큰데 비해 스토리적 비중도 거의 없는 듯 보이는 인물이다.

다만 그건 스포트라이트를 영 못 받아서이고 사실 작중 비중은 없지 않다. 쿄코가 레이를 지금 괴롭히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유년기의 트라우마를 많이 심어준 것은 아유무 쪽일 확률이 크다. 묘사를 세세하게 살펴본 사람이라면 보통 쿄코보다 아유무를 더 많이 까는데, 쿄코의 경우는 이러저러해도 레이와 남매같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고, 사납기는 하지만 음흉한 성격은 아닌지라 자기 기분 상하면 때릴지언정 아버지를 뺏은 격인 레이가 나가려 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등 결국은 나름대로의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레이의 회상에서는 눈을 맞고 있는 레이에게 우산을 건네는 장면이 있는 등 친절하게 대할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반면 아유무의 경우는 레이가 도착한 날부터 그다지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은 물론인 데다가, 아버지에게 쇼기를 그만두게끔 강요를 받아 강제적으로 쇼기를 그만두게 된 쿄코와는 달리 아유무는 레이에게 이기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자 진즉에 쇼기를 포기해버리고는 멋대로 원망하고 있었다.[1] 레이의 회상에서는 어머니가 가사를 도와달라고 하자 레이에게 시키라고 하고는, 레이가 도와주자 너네 엄마 아니거든 하고는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3. 평가

일단 쿄코도 인간성이 되어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아유무의 경우는 쇼기를 스스로 던졌다는 점 때문에 레이에게 연달아 패배해도 스스로 쇼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한 쿄코보다 격하로 평가되는 경향이 크다. 사실 짜증이 쌓일 때마다 발산하는 쿄코에 비해, 비록 직접적으로 레이에게 손을 올리거나 욕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원망하는 마음을 쌓아두고 있던 아유무 쪽이 몇년 지나서는 레이에 대해 훨씬 뚜렷한 공격성을 보이거나 했기 때문에 그나마 독불장군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쿄코에 비해 그저 찌질한 악역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쿄코를 까는 사람은 쿄코를 더 깐다. 하지만 쿄코는 비주얼 면에서도 굉장히 우월하며 매력적인 악역으로써 좋아하는 팬이 꽤 있는 편인데[2] 아유무는 그저 깨알같이 까이기만 하는 경향이 크다. 어쩌다 동정하는 사람은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로 없다. 팬덤에서는 얘기가 나오면 까이나 극초반의 코다 가(家) 회상 이후에는 아예 언급도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통 억지로 얘기를 꺼내지 않으면 까이는 소재로써도 언급되지 못한다.(…)

4. 여담



[1] 빨리 포기한 쪽이 정답이었다는 말도 있지만, 여기에는 쇼기 기사인 아버지도 스승도 없었지만 레이 이상의 천재 의 뒤를 죽어라 쫓아가서 결국 지금은 명인에게 덤비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는 범재도 있다. 하지만, 코다 아유무를 그들에게 비교 하는것 자체가 실례이며, 하다못해 누나인 쿄코만도 못하다. 아유무의 경우 97화에 따르면 그냥 재능이 없어서 코다 아버지가 포기시킨게 아니라, 자신보다 뛰어난 인물을 이기기 위한 연습조차 하지 않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가 먼저 포기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아유무가 '노력(을 하는것)도 재능이다'라고 항변한게 아유무에게 기대를 접은 결정적 이유로 나온다. 쿄코의 경우는 아유무와는 달리 쿄코 본인이 포기하지 않았는데도 코다 아버지가 그녀를 재능이 없다면서 그만두게 한 것이다. [2] 보통은 성격이 나쁘면 상대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떤 캐릭터의 명대사를 인용하자면, "미녀의 가학성 이라는 것에는 특수한 매력이 있다." 이런 악역을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