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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장수풍뎅이 (켄타우로스아프리카장수풍뎅이) Centaurus bee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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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Augosoma centaurus Fabricius, 1775 |
| <colbgcolor=#fc6>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강 | 곤충강(Insecta) |
|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
| 과 | 풍뎅이과(Scarabaeidae) |
| 아과 | 장수풍뎅이아과(Dynastinae) |
| 속 | 아프리카장수풍뎅이속(Augosoma) |
| 종 | 켄타우로스장수풍뎅이(A. centaurus) |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흡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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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 대륙 중서부에 서식하는 아프리카 최대크기의 장수풍뎅이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갑충 중 하나이며 현지에서는 비교적 흔한 편이다. 다만 아프리카에는 골리앗꽃무지가 많아서 장수풍뎅이들이 경쟁에서 밀려나 종류나 숫자 면에서 다른 대륙에 비하면 초라할 수준이다.종명(centaurus)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半人半馬)의 괴물인 켄타우로스(Κένταυροι, Kentauros)를 뜻하며 덴마크의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곤충학자인 J. C. Fabricius에 의해 처음 기록된 종이다. 최근의 연구(Rowland & Miller, 2012)에 의하면 켄타우로스장수풍뎅이는 아메리카 대륙의 왕장수풍뎅이속(Genus Dynastes), 코끼리장수풍뎅이속(Genus Megasoma)과 자매 분기군(sister clade)으로 보고되고 있다.
2. 상세
켄타우로스장수풍뎅이는 최대 95mm 가량까지 크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장수풍뎅이이며 상당한 인기종이고 큰 개체로 키우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라 100mm up에 도전하는 해외 브리더들이 많은 편이다. 수컷의 외형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속한 왕장수풍뎅이속의 종들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몸 전체에 점열이 없이 매끈하고 강한 광택이 있으며 암컷도 그렇지만 앞가슴등판 앞쪽 부분에는 광택이 없고 굴곡진 부분이 있다.산지에서는 코코넛나무(coconut trees), 야자나무(palm trees) 등의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줄기에 상처를 내 즙을 먹는다. 성충은 11~12월에 걸쳐 나타나며 성충의 수명은 5개월 안팍으로 길지 않은 편이다.현지에선 이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를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