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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2:09:58

케케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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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3장 - 괴리

18화 - 디자스타로 의심받는 케이와를 보며 한 숨을 쉬고, "3인 이상의 민간인을 구조"라는 시크릿 미션을 추가해 커맨드 트윈 레이즈 버클을 지원해 준다. 이 케이와가 디자스타면 오히려 위험하다고 지적하자 케이와가 디자스타일리가 없다며 코웃음친다.

파일:기츠 스틸컷 (241).png

19화 - 계속 디자스타로 몰리는 케이와가 답답했는지 서포터 방으로 초대해 야단친다.
케케라: 네 설교방이다... 사쿠라이 케이와!
케이와: 이거 스피커야?
케케라: 야! 함부로 건드리지 마! 그리고 신발 당장 벗어!
케이와: 죄송해요!
케케라: 난 네놈의 서포터다! 예의가 없는 녀석이군... 내가 얼마나 너에게 주목을 했는지 알긴 하냐?
케이와: 네?
케케라: 지금까지 네가 부스트 버클 운이 넘처났던 건... 바로 내 덕분이였다!
케이와: 그게 무슨 말인지...
케케라: 내가 너에게 선물해 줬던거라고![1]
케이와: 그랬던 거 군요...
케켈라: 너의 참교육 방이야, 이로운!
로운: 어? 이거 스피커인가?
케켈라: 야! 어딜 함부로 만져! 그리고 당장 신발 벗어!
로운: 죄송합니다!
케켈라: 난 너의 서포터라고! 예의를 갖춰! 그동안 내가 널 얼마나 믿어줬는지 알기나 해?
로운: 서포터...?
케켈라: 지금까지 네가 왜 좋은 부스트 버클만 받았을 것 같아? 그게 다 내 덕분이라고!
로운: 무슨 소릴 하는지 잘 모르겠...
케켈라: 다 내가 너한테 선물해 준 거란 얘기야!
로운: 에에? 그게 정말...인가요?
(더빙판)

충격적이게도 해후 시즌 때 케이와가 매 게임마다 부스트 버클을 얻은 것은 케케라 덕분이었음이 밝혀지고 케이와를 디자스타로 모는 다이치가 의심되지 않냐고 묻는다. 이후 2라운드가 끝나고 케이와를 다시 불러내 다이치는 디자스타가 아니었으며 케이와의 지지율이 2위로 상승했다는 걸 알려준다.

21화 - 시크릿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피버 슬롯 버클과 부스트 버클을 선물 한다. 이때, 우키요 에이스가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챙겨가자 여우 녀석에게 선수를 뺏기면 어떡하냐고 분노한다.[2] 정황상 부스트, 피버 슬롯, 닌자로 각종 강력한 폼이 된 타이쿤의 지지율을 올리려고 한 듯하다.
멋지군! 너야말로 가면라이더다. 사쿠라이 케이와!
23화 - 자신을 찾아온 케이와에게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본다. 싸울 수 밖에 없다는 케이와의 말에 드라이버를 되찾으면 다 끝날거라며 너 자신이 진심으로 임하면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것이고 네겐 그런 힘이 있다며 조금 그렇게 생각한다고 응원한다. 이후 부스트 버클을 건네주며 사람들을 되돌리기 위해 싸우겠다는 케이와를 칭찬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308).jpg
케케라 : 유쾌한 여흥인가? 그럼 나도 끼워줘야겠군
베로바 : 누구야?
케케라 : 나야! 인간 디자인도 나쁘지 않지?
베로바 : 그러니까 누구냐고?
케케라 : 나라고!
큐운 : 그 목소리는 케케라구나[3]
케케라 : 뭐야, 너도 와 있었냐 큐운?
케켈라 : 재밌는 놀이 중이야? 그럼 나도 좀 끼워주지
메로마 : 누구?
케켈라 : 나야, 나! 인간 디자인도 괜찮지 않냐?
메로마 : 그래서 누구?
케켈라 : 나라고!
구웅 : 이건 케켈라 목소린데?
케켈라 : 뭐야, 너까지 끼려고 구웅?
24화 - 여명 시즌부터 '가면라이더의 귀감'이 될 수도 있겠다며 케이와를 응원했다고 밝힌다. 이후 대치하는 베로바와 진의 사이에 끼어들며 인간 모습으로 등장한다.[4] 이후 베로바를 대치하기 위해 진, 큐운과 함께 가면라이더 케케라로 변신해 전투를 벌인다.

1.2. 4장 - 통곡

25화 - 쟈마토 그랑프리 1차전이 끝난 뒤 본인의 공간에서 케이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축제라는 단어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서 왔는데 과거에 대해서 잘 모르냐는 말에 너희도 너희 세계 기준 고대의 역사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건 아니지 않냐라는 말로 케이와를 묘하게 납득시킨다.[5]

27화 - 자신을 찾아온 케이와가 이때껏 있던 상황을 설명하자 서포터 모두 나름의 목적이 있다는 건 확실하나 그 목적이 뭔지는 서로 밝히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며 진이 케이와의 아군인 에이스의 서포터라 해도 그를 온전히 믿어선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그러다가 케이와가 케케라 본인은 무슨 목적으로 자신의 서포터가 되었는지 물어보자 너의 활약을 보면서 웃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얼버무린다.

28화 - 케이와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한 뒤 에이스가 진과 독대하는 내용을 스파이더 폰을 통해 같이 엿들었으며 에이스가 끝없이 환생을 거듭했다는걸 듣고선 감탄한다.[6]

31화 - 상담을 신청한 케이와에게 창세의 여신에 대한 정보를 몇가지 알려주는데, 다름아닌 세상의 행복은 총량이 정해져 있고 한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이후 버파에게 당해 탈락하는 케이와를 보고 이런 최후는 웃을 수 없다고 말하며 씁쓸해한다.[7]

1.3. 5장 - 모정

33화 - 치라미가 서포터들이 지원하는 라이더를 부활시켜주겠단 명목으로 진과 자신을 찾아와 도게자를 하자 진과 서로 대화[8]를 나누다가 '직접 나서는건 내 취향이 아니다.'며 일축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돕겠다며 사라진다.
파일:기츠 스틸컷 (401).png 파일:기츠 스틸컷 (402).png
34화 - 인간 모습으로 나타나 치라미가 쓰던 비전 드라이버를 가지고 베로바에게 가 비전드라이버 2개를 이용해 창세의 여신에게 빌어 케이와를 부활시켜주면 불행 하나를 보여주겠다고 거래를 하여 케이와를 부활시킨다. 그 후 개구리 석상 모습으로 사쿠라이 사라의 곁에 등장. 사라에게 하쿠비의 ID 코어를 건네주고 그녀가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하도록 꼬드기고[9] 이후 케이와에게 말을 걸어 사라가 라이더들과 싸우게 하자 그 또한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하도록 유도한 뒤 케이와네 집에서 베로바와 같이 디자이어 로얄을 구경한다.[10]
베로바: 잠깐, 내가 보고 싶은 결말이 아닌데?
케케라: 그래, 모처럼의 계획이... 머리 아프네.
35화 - 항의하는 케이와에게 적당히 둘러댄 후 케이와에게 자신이 참가한것은 사라에게 비밀로 하라고 부탁받는다. 이후 두 남매를 미행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지만 이스즈 다이치가 탈락하자 계획이 꼬였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가 나타나자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다른 계략을 짜낸다.

파일:기츠 스틸컷 (429).jpg

36화 - 비극으로 인한 케이와의 성장을 위해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에게 사망한 쟈마토들의 부활을 조건으로 사쿠라이 사라를 죽이라고 의뢰한다. 하지만 둔클레오스테우스가 사망하고 진으로부터 그랜드 엔드가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제 막 재밌어지려는데 찬물 끼얹는다'고 불평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433).jpg

37화 - 비전 드라이버를 진에게 넘기기 전 베로바와 같이 창세의 여신에게 가 각각 소원 하나를 빈다.[11] 그 뒤 버파와 타이쿤의 싸움을 베로바와 같이 사탕을 먹으며 구경한다.

1.4. 최종장 - 창세

파일:기츠 스틸컷 (455).png
이대로 널 일반인으로 계속 둘 생각은 없어! 넌 진정한 가면라이더가 되는 거다...!
(널 그냥 이렇게 일반인으로 살아가게 할 순 없지! 넌 진정한 가면라이더로 거듭나야 하니까!!)

39화 - 인간 모습으로 케이와 앞에 나타나서,[12] 어떻게 미래로 돌아가지 않았냐고 묻는 케이와에게 이제는 없는 창세의 여신한테서 비자를 발급받았다면서 '이상적인 웃음을 볼 때까지 이 세계에 있을 권리'가 적힌 디자이어 카드를 보여주고 이대로 힘없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지켜보는 게 네가 그렇게 바라는 길이냐며 케이와가 다시 디자그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다가 떠난다.
파일:다크 라이더 변신 인물 확정 - 케케라.gif
그래!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이거야! 이걸로 너도 진정한 가면라이더가 될 수 있어! 사쿠라이 케이와...!
40화 - 베로바와 함께 짓토로부터 새로운 레이즈 라이저 카드를 받는다. 이후 쟈마토가 된 사라가 미치나가에게 사망하게 되면서 분노한 케이와를 보고 열광한다.
케케라: 세계평화를 바라는 착한 아이는 어디로 갔나?
케이와: 누나를 위한 거였어! 단 하나뿐인 가족인 누나가 없으면, 세계평화를 바라는 의미 같은 건...
케케라: 흐음... 다른 사람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거냐? 참 대단한 위선자 납셨군 그래...
케이와: 닥치고 나가!!!!
케켈라: 세계평화를 바라던 착한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
로운: 그건 다 누나를 위한 거였어.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 누나가 없는데... 세계평화가 무슨 의미가 있어...
케켈라: 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 이거야? 두 얼굴의 위선자였어~
로운: 시끄러우니까 꺼져!!!!
(더빙판)
41화 - 폐인이 되어버린 채 울고 있는 케이와를 찾아간다. 세계평화를 바라던 녀석은 어디로 갔냐며 조롱하듯이 묻고, 전부 누나를 위해서였다고 대답하는 케이와를 비꼰다. 결국 격분한 케이와에게 밀쳐져 방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도 박장대소하며 비웃는다.

케케라는 "네가 그럼 너의 이상의 세계를 이루면 되는 일 아니냐, 그걸 위한 방법이 있다"며 케이와를 꼬드기고, 이는 케이와가 흑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파일:프케프베.gif

42화 - 다이치와 대치하던 미치나가 앞에 나타나서 자기가 원하는 가면라이더의 탄생을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케케라: 곤란하다고. 드디어 내 최애가 진짜 가면라이더가 되었으니까.
미치나가: 뭐?
케케라: 슬픔의 눈물을 가면으로 가리는 전사를 말하는 거야.
케켈라: 끼어들지 마. 이제 겨우 내 최애가 진정한 가면라이더로 거듭났거든.
도영: 뭐?
케켈라: 슬픔의 눈물을 가면 속에 숨긴 전사 말이야.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가면라이더의 정의[13]를 말하며 여느 오디언스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성이 결여된 채로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하고 짓토에게 받은 프리미엄 케케라 카드를 사용해 프리미엄 케케라로 변신, 베로바와 함께 미치나가를 말 그대로 처절하게 털어버린다.

이후 변신을 푼 상태로 케이와가 다이치 앞에 나타나서 복수를 하는 장면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열광하다, 궁지에 몰린 다이치가 보고만 있지 말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자 "누가 너 같은 거 따위를? 사쿠라이 케이와를 진짜로 만들 제물이나 되라고!(내가 널 왜 도와줘? 넌 이로운을 진정한 라이더로 만들기 위한 제물이야!)" 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리고 케이와가 다이치를 죽이려는 순간 "죽여버려! 이래야 내 최애지!"라며 열광하다가 에이스에게 저지당하자 굉장히 아쉬워하며 어딘가로 몸을 숨긴다.
43화 - 타본 갱의 보스인 아사리 키리토가 케이와의 가족을 죽이고, 이에 분노한 케이와가 타본 갱의 아지트까지 쳐들어와 키리토를 쓰러뜨리자 난입해서는 갱단에게 케이와를 타본 갱의 새 보스로 추대하라고 부추기고, 이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된다.
"내가 말했잖아, 세상의 행복은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이후 누마부쿠로 카즈오가 네온을 인질로 잡아서 쿠라마 코세이를 가지고 협박하는 장소에 베로바와 함께 나타나 코세이가 가면라이더 갸고로 변신해 가면라이더 브라리를 밀어붙이자 곧바로 프리미엄 케케라로 변신해 베로바의 뒤에서 코세이를 죽이려 하는 찰나 에이스에게 수작부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방해를 받아 강제로 이탈된 뒤 기츠 IX와 싸운다. 힘에서는 기츠 IX의 상대가 될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애청자라고 무려 창세의 신인 기츠 나인을 상대로 다리를 걸려하거나 혀를 길게 늘어뜨려서 거리를 벌리게 한 뒤 떨어져 있던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가져와 그 상태로 쏘는 등 의외로 괜찮은 전투 센스를 보여준다.
44화 - 그렇게 계속 접전을 벌이지만 결국 기츠 IX 상대로는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후퇴하여 갱단의 아지트로 돌아와, 케이와에게 나고가 기츠의 도움으로 다시 엔트리했으며 베로바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45화 - 쿠라마 네온을 공격하고 돌아온 스미다 카나토를 케이와 앞에 데려와서는 새로운 동료라며 소개해 준다. 당연히 케이와는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하는 카나토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다음 날 개구리 동상의 모습으로 기츠와 타이쿤의 결투를 객석에서 구경한다. 타이쿤이 밀리자 몬스터 버클과 부스트 버클을 지원하여 싸움을 돕고, 기츠가 일부러 타이쿤의 필살기를 맞고 변신이 풀리자 베로바와 함께 "역시 내 최애라니까!"며 무척 좋아하다가, 에이스가 츠무리의 창세의 힘을 완전히 넘겨받고 창세의 신으로 각성하자 베로바와 함께 당황한다.
46화 - 짓토가 파괴의 여신으로서의 일면을 지닌 새로운 츠무리를 디자인하자 실화냐며 놀란다. 이후 베로바가 츠무리와 지식의 나무를 이용하려는 것[14]과 이후 베로바와 미치나가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보다가 베로바가 소멸해 그녀의 계획이 무산되어버리자 고대인 따위의 반항에 당했다는 게 화났는지 직접 프리미엄 케케라로 변신해 그를 처리해버리려 한다.
케케라: "야, 야, 뭐냐 그 낯짝은. 뭘 후련해하고 있냐. 너는 슬픔의 눈물을 가면으로 가린 전사잖아, 사쿠라이 케이와?"
케이와: "그건 네가 멋대로 생각한 망상이잖아. 이제 네 생각대로 안 될 거야."
케케라: "이 자식이... 일반인[15]이던 널 여기까지 키워 준 게 누군지 아냐? 어디서 까불어!! 최악의 배드엔딩을 준비해 줄 테니, 각오하고 있어라."
케켈라: "야,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 거야? ... 넌 슬픔의 눈물을 가면 속에 감춘 전사로 살아야지, 이로운!"
로운: "그건 네가 멋대로 만들어낸 망상이잖아. 더 이상 네 뜻대로 되진 않을 거야."
케켈라: "뭐야...? 취준생 나부랭이였던 널 이렇게까지 성장시켜 준 게 누군지 몰라서 이래? 어딜 주제도 모르고 기어올라?! 깜짝 놀랄 배드엔딩을 준비해둘 테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

그러나 케이와에게 밀쳐진 탓에 변신이 실패하고, 에이스로부터 진실을 듣고 참회한 케이와가 이전과 달리 그릇된 복수심을 버리며 미치나가를 용서하자 어이없어한다. 이어 케이와가 자신을 가로막으며 반항하자 눈을 희번뜩하게 치켜뜨더니 허접하던 널 키워 준 게 누군데 이제 와서 대드냐!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역정을 내며[16] 최악의 배드엔딩을 보여주겠다는 엄포를 놓고 물러난다.
47화 - 타이쿤의 최후를 장식하기 위해, 검은 츠무리에게 소원을 빌어서 "가면라이더가 타이쿤밖에 없는 세계"를 만들어 에이스와 케이와 이외의 모든 가면라이더들을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17] 이후 케이와를 날려버리고 사라를 노리지만 마렐라 쟈마토로 변한 다이치에게 방해받고 결국 그를 쓰러뜨린 뒤 일요일 아침의 웃음거리로 만들어 주겠다며 케이와와 다이치를 어디론가 전송시킨다.

이후 가둔 곳의 문을 열면서 가면라이더 게임을 시작한다.[18] 그 실체는 자신이 인질로 잡아둔 3명의 민간인이 우리 안의 쟈마토들의 먹잇감이 되기 전에 케이와가 자신을 쓰러트리고 그들을 구하는 것으로,[19] 그들을 구하지 못한다면 가면라이더도 뭣도 아닌 일반인일 뿐이라며 비웃고 케이와의 변신 포즈를 따라하면서[20] 프리미엄 케케라로 변신해 전투를 개시한다.

닌자 폼으로 덤비는 케이와를 간단히 제압, 정 구하고 싶다면 한테 다시 빌어보라며 디자이어 카드를 그의 앞에 던져주지만 케이와가 다른 이들의 행복을 바쳐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생각은 버렸다며 거부하자 인질들의 최후나 지켜보라며 쟈마토가 인질들을 노리게 만들지만 오히려 쟈마토는 인질들의 수갑을 풀어줘 해방시킨다.

영문모를 사태에 당황하나 다이치의 설명[21]에 케이와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다시 닌자폼으로 변신한 케이와와 맞붙게 된다.
(타이쿤과 케케라가 벽을 뚫고 떨어진다. 땅에 떨어지며 웃는 케케라.)
케이와: "뭐가 우스워!"
케케라: "바라던 건 아니지만 느껴져. 진정한 가면라이더의 기백이! 하지만 가면라이더로 있는 한, 언젠가 자신의 소원에 마음이 지배당할 거다!"
케이와: "더는 그렇게 되지 않아. 힘을 어떻게 쓰느냐는 스스로 정할 거야!"
로운: "뭐가 웃기지?"
케켈라: "의도한 건 아니지만 느껴져. 진정한 가면라이더의 기백이! 하지만 가면라이더로 살아가는 한, 언젠간 네가 바라는 소원이 네 마음을 지배할 거야!"
로운: "앞으로 다신 그럴 일 없어. 내 힘을 어떻게 쓸지는 나 스스로 결정해!"

인질들이 있던 직전과 달리 조급함을 버린 케이와가 침착하게 대처하기 시작하자 오히려 자신이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지만, 그렇게 몰리는 와중에도 자신이 원하던 바와 다를지언정 진정한 가면라이더로서의 기백이 느껴진다며 폭소한다. 케이와가 마지막 공격을 위해 무인 소드 폼으로 변신해 라이더킥을 날리자 수많은 에너지체와 혀 공격으로 반격하고 결국 둘 다 충격으로 쓰러지며 변신이 풀린다.
케케라: "사쿠라이 케이와! 긴장 늦추지 말라고. 가면라이더의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그 운명을 각오해라...!"
케이와: "네놈에게 하나만은 고맙다고 할게... "
케케라: "뭐?"
케이와: "나를 가면라이더로 만들어 준 것 말이야. 이걸로 나는, 세계의 평화를 지킬 수 있어."
케케라: ...... (만족스럽게)" 크하하하하! 훌륭하구나... 사쿠라이 케이와!!"
케켈라: "이봐, 이로운! 절대 마음을 놓으면 안 돼. 가면라이더로 산다는 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아. 그런 운명을... 각오해야 해...!"
로운: "너한테 한 가지만은 고맙게 생각해..."
케켈라: "어?"
로운: "그건, 나를 가면라이더로 만들어 준거야. 앞으로 난, 세계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어."
케켈라: ......" 으하하하하! 이로운... 넌 정말 대단해!!"
파일:케케라사망.jpg

그 뒤 케이와에게 끝까지 '가면라이더로서의 숙명'에 대한 엄포를 놓으나,[22] 케이와가 이 엄포에 아무렇지 않아하며 오히려 자신에게 세계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줬다며 감사를 표하자 진심으로 만족하고 특유의 자세를 취하며 가루가 되어 소멸한다.[23] 이후 담당 배우의 인스타에서 크랭크업이 확인되어 완전히 퇴장했다. 이후 에이스에 의해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어 현재에 남아있던 미래인들은 츠무리를 제외하고 모두 소멸했고, 미래로 돌아갔던 진과 큐운은 현재로 돌아와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2. 외전

2.1.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

2.2. 기츠 엑스트라 긴급특방 창고털이! 디자그랑 스페셜

디자그랑을 돌아보는 특별 방송을 위해 베로바와 함께 리디자인되어 부활했다. 너무 형편 좋게 부활시키는 거 아니냐고 베로바가 불평할 때 가면라이더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2.3.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니라무, 베로바와 함께 먼저 퇴장해 미래로 돌아간 만큼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만 본편에서 케이와의 방식을 믿고 인정했기 때문인지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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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화, 3화, 5화, 7화의 회상장면이 지나간다. [2] 참고로 보내준 피버 슬롯 버클도 소유만 하고 있다가 사에에게 빼앗겼다. [3] 이때 케케라의 얼굴에 개구리 석상의 그림이 덮어씌워진다. [4] 다른 서포터끼리는 서로 못알아보는 장면이 없는걸 보면 서포터끼리의 회합에서도 조각상으로 등장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인은 성별이나 외형을 자유자재로 정할 수 있다.'라는 진의 발언을 보면 개구리 조각상은 위장 같은 게 아니라 케케라 본체일 가능성도 있다. 본인의 방에서 케이와와 방송을 보는 도중 조각상이 약간 앞으로 이동해 있는데 이것이 소소한 복선이었다. 동상 상태에서 변신하는건 무리라 임시로 인간형 육체를 디자인한 듯. 사실 외모 커스텀 설정을 생각해보면 본체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5] 이를 통해 이들이 온 미래는 21세기를 '고대'라 칭할정도의 미래이자 축제라고 할만한 것도 없는 세계인 것이 밝혀졌다. 과거로 오면서까지 그랑프리를 관람하는 것도 이게 아니면 유흥이라고 할만한 게 없어서 그런 모양이고, 좀 더 심플하게 말하면 잘 알려져 있는 역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있듯이 역사 전부를 알고 있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이다. [6] 실제로 이는 현대인인 케이와보다도 본인이 감탄할만한 부분인데, 수명조차 마음대로 늘릴 수 있고 여차하면 고통없는 안락사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인 입장에선 그런 일체의 보정 없이 수천년을 마음이 붕괴되지도 않은채 살아온 에이스는 특이사례인 것. [7] 이는 반대로 말하면 명예롭거나 인상 깊은 최후에는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34화의 행적에서 이것이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졌다. [8] 케케라가 진을 떠보듯 '과거였으면 죽음 또한 감동이라며 즐기다가 다른 최애를 만들려 하지 않냐'며 이야기를 하는데 진이 '이젠 나는 기츠만의 서포터다, 그러는 너도 요즘은 마냥 즐거워 보이지는 않은데?'라고 반박하자 앓는 소리를 내는 등 본인 또한 케이와에게 진심으로 빠지고 있음을 암묵적으로 인정한다. [9] 안그래도 동생이 사라지는 악몽까지 꿔서 불안해하던 사라에게 '동생을 부활시켜주겠다.'라는 제안 및 거래를 하며 동생을 디자이어 그랑프리로 끌어가지 않는 조건으로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시켰다. [10] 인간은 궁지에 몰리면 진화하며, 케이와를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은 그의 누나라는 베로바와의 대화를 미루어보아, 사라의 참전으로 케이와를 구석에 밀어붙여 그를 성장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11] 현지의 눈썰미 좋은 사람들에 의하면 케케라가 빈 소원은 이상적인 웃음을 볼 때까지 이 세계에 있을 권리라고 한다. [12] 이 와중 케이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도자기 시절 포즈와 말투까지 따라하며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13] 사실 이것은 시리즈의 원작자 최초의 가면라이더로 보여주었던 가면라이더의 정의이기도 하다. 즉 '개조인간의 슬픔'이 주요 주제였던 쇼와 라이더에서 통용되었던 가면라이더의 정의라고 할 수 있는데, 헤이세이 라이더 이후로는 이 정의를 벗어난 가면라이더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레이와 라이더는 헤이세이 라이더의 연장선상이다. [14] 이 때 너도 새삼 악질이라며 한마디 하는데, 자신들의 공간에서 발 한 짝 떼지 않고 즐기기만 하는 다른 오디언스보다는 직접 행복을 쟁취하는 내가 더 낫지 않냐는 말에 그것도 그렇다며 인정한다. [15] 원문은 パンピー. 70년대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던 유행어로, 현재는 가끔 오타쿠 모임이 일반인을 뜻하는 말로 쓴다고 한다. [16] 사실 케케라 입장에서 보면 비중이 간당간당했던 케이와를 헌신적으로 서포트했던 것은 틀림없다. 다만 점점 악질이 되었던 것이 문제. [17] 네온은 고양이 인형, 윈은 호박 인형, 미치나가는 버팔로 인형. 에이스는 창세의 힘을 가진데다가 이공간에 있어서 영향이 없었고, 이 세계에선 가면라이더가 되지 않았던 사라나 다이치는 그대로였다. 정황상 본인도 이로 인해 가면라이더 케케라로는 변신할 수 없게 된 듯. 어찌보면 스스로의 힘을 제약한 꼴이기도 하지만, 가면라이더는 케이와만 있으면 충분하다라는 케케라의 광기라고 볼 수도 있다. [18] 생중계로 '사쿠라이 케이와 22세, 무직'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한다. [19] 케이와가 자신을 무시하고 인질들을 구하려 하자, 여기는 내 구역이라며 개구리 알을 닮은 폭탄으로 가로막아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 [20] 꽤나 연습한 것인지 상당히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동작을 따라했다. [21] 이 세계의 쟈마토는 전부 다이치가 만든 종으로 다이치라면 언제든지 조종할 수 있다. [22] 가면라이더 게임 선포때까지만 하더라도 가면라이더로서의 삶을 주입시키려던 그가 정작 가면라이더로서의 비극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아이러니하게 보일 수 있지만, 진이 언급했듯이 케이와가 케케라에게 이런저런 영향을 받은 것 처럼 케케라 본인도 케이와와 알고지내며 그의 영향을 받다가 마지막에 개심하며 일반인과 가면라이더로서의 삶을 병행하는 케이와를 걱정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23] 전투 패배로 인한 대미지, 게임 준비를 위한 디자인력 대량 소비, 그리고 과거 그랜드 엔드를 피하기 위해 여신에게 빌었던 '이상의 웃음을 볼 때까지 있을 권리'라는 소원 달성 등의 복합적 이유로 추정된다. 검은 츠무리가 "케케라 님의 소원은 무효가 되었습니다."라며 쐐기를 박은걸 보면 최소한 이 세계에서 추방된건 확실하다. 다만 소원으로 빈 이상의 웃음의 대상이 케케라 본인인지 아니면 케이와였는지는 마지막까지 케케라만 알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