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린 파우스트 Kayrin Fau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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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 소속 | 게이트, 9호 방주 카마엘 |
이명 |
인간의 왕 마스터 케이린 |
신장 | 불명 |
생일 | 1월 9일 |
취미 | 불명 |
특기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가족 관계 |
파우스트 박사(어머니) 에이미 파우스트(여동생) |
인물 유형 | 악역, 여왕, 보스, 복수귀, 라이벌 |
성우 |
우정신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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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에버소울》의 주요 악역이자 사실상의 1부 최종 보스.
인간의 왕 & 게이트의 여왕 & 여성 정령술사 & 9호 방주 카마엘의 관리자. 흑기사(정령 아담)가 진정한 주인으로 우러러보며 충성으로 섬기는 주군. 그리고, 주인공 구원자의 숙명의 라이벌.
그녀의 목표는 무리들을 이끌고 에덴을 침공하여 정령들을 전부 소멸시켜서, 행방불명된 어머니와 죽은 여동생들과 인간들의 복수를 이루고 에덴을 인간들의 세계로 만들고 잃어버린 자신의 가족들을 되찾는 것. 실제로 그녀의 계획은 인간들만을 위한 일이니, 동료이자 부하인 흑기사 & 릴리트를 포함한 정령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2. 비주얼
여왕 유리아와 비슷하게 은발벽안에 삼각형과 3개의 원이 겹쳐진 모양의 검은색 머리핀을 장식했다. 이 머리핀은 그녀만의 특징이지만, 흑기사와 게이트 마물들 대부분에게도 무늬로서 이어진다. 그녀의 인상은 라이벌인 주인공 구원자와 친구들인 여왕 유리아 & 휘하 미소녀 정령들과 정반대로 매섭고 차갑고 냉혹한 인상이며(굳이 말하면 성격과 인상이 벨라나와 비슷하다)[1], 복장은 흑기사처럼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인지라, 더욱 잔혹함과 사악함을 살렸다.3. 성격
현재의 그녀는 지극히 오만하고 과묵하고 냉혹하고 치밀하고 계산적이고 극단적인 악의 여왕 그 자체. 흑기사 이상으로 공포를 자극한다. 그러나 더 일찍 자신을 소환하지 못했음과 방주 메타트론의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음을 사죄하는 흑기사를 위로하는 점과 소환 의식의 여파로 데이터가 손상된 릴리트와 새로 영입한 비비안 & 아이라 & 벨라나를 받아들이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단, 이것은 계획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서 이들을 받아들이고 이용해먹기 위함일 뿐이다. 이것은 주인공 구원자와 정반대.악의 여왕답게 비비안의 속을 알수 없는 점을 간파한 모양.
프롤로그 웹툰 영혼의 시작점에서 나온 과거 회상으로 드러나길, 본래는 가족애가 있으며 에이미를 사랑하는 언니이며, 상냥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초인류로 진화한 인간들이 정령들을 도구로 이용하다가, 이 때문에 소환된 종말의 정령 '아폴리온'에 의해 대부분이 멸망하고, 일부 살아남은 자들이 방주 9개를 타고 떠나거나 도중에 죽거나 게이트 측으로 붙었다. 그리고 방주 메타트론의 생존자가 여동생을 포함하여 단 한 명도 없었다. 뒤이어 어머니는 생사불명. 이런 초인류와 멸망의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케이린은 정령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비롯한 인간들을 거의 멸종시켰다고 여기고 복수를 꿈꾸며, 성격이 서서히 일그러진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을 위한다던가 여전히 죽은 여동생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걸 보면, 이전의 인격이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모양.
4. 작중 행적
프롤로그 웹툰 이후에는 등장이 없었으나, 5장에서 흑기사와 릴리트의 소환 의식으로 정식 등장한다.놀랍게도 "로딩 스크린 - 정령술사"에서 흑기사의 가슴 문앙 모양의 머리핀을 꽂으며, 섬뜩한 분위기의 붉은 아우라를 내뿜는 여성의 실루엣이 있는데, 그녀의 정체가 바로 케이린이다.(남성은 당연히 구원자). 그녀의 머리핀은 웹툰에서는 흰색이며, 본편에서는 검은색이지만 모양은 똑같다. 가슴에도 머리핀 모양의 장식이 있으며 금색이다. 심지어 복장도 흑기사처럼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이며, 흑기사의 대검 코등이에도 머리핀 문양이 있다. 이걸로 케이린과 흑기사의 연관점이 생겼으며, 2023년 7월에 공개되는 "메인 스토리 5장 - 인간의 왕"에서 케이린이 정식 등장하여 떡밥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5장에서 밝혀지길, 케이린과 흑기사는 별개의 존재로 밝혀졌다. 또한 흑기사는 정령으로 본명이 아담이며, 케이린은 그가 진정한 주인으로 우러러보고 충성으로 섬기는 주군으로 밝혀졌다.[2]
메피랑 대면했을 때는 너가 한 눈 팔아서 여동생을 포함한 방주의 사람들이 전부 죽었다며 분노를 표출했고, 구원자를 보고는 너는 초인류는 아니지만[3] 그래도 같은 인간이니 잘 생각하고 선택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 구원자와 케이린의 성격 및 관계상, 둘의 충돌은 필연일 수 밖에 없다.
6장 전편에서 구원자에게 절망을 부여하며 자신의 수하로 부릴 계획을 꾸미며 구원자가 자신이 유리아를 세뇌하며 병기 아폴리온으로 개조하고 있는 탑으로 오도록 유도하면서도 아케나인에 자신의 세력들을 파견해 공격하는 등 구원자와 정령들을 과격하게 몰아붙이며 몰아세우는 등 악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구원자 일행의 힘을 빼거나 아폴리온의 완성을 위해 시스템을 이용해 정령들을 죽이려 들거나 구원자를 강제 추방시키는 장치를 마련할 정도의 치밀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케이린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는데 그녀의 어머니인 파우스트 박사가 구원자와 메피스토펠레스를 위해 자신의 잔류사념 형태로 AI 프로그램을 케이린의 시스템에 몰래 심어놓은 상태였고 파우스트 박사의 AI는 역으로 시스템 연산으로 구원자 일행을 도와주는 건 물론 스스로의 데이터를 소멸시키는 희생의 방식으로 케이린의 시스템을 막아내 구원자 일행을 지켜주는 등 마치 케이린이 악행을 저지르며 폭주할 것을 예상하고 그녀를 방해하며 막기 위한 안배를 갖췄다는 것이다.
이를 모르는 케이린은 파우스트 박사의 도움으로 구원자가 자신이 있는 곳까지 당도하자 당황하면서도 이미 유리아를 아폴리온으로 만들었기에 이를 선언하며 구원자에게 절망하라는 비웃음으로 조롱을 날리며 죽이려 드나, 유리아를 구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구원자가 자신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시스템을 전부 파괴해버리며 유리아를 통제 및 조종하는 '목줄'까지 없애버린 것에 경악하며 처음으로 냉정이 깨진 채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비비안의 말로는 그 여파로 케이린은 부상을 입은 채로 치를 떨고 있다고 한다.
이후 6장 후반 막판에서 여왕 유리아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아폴리온으로서의 사명을 우선시하는 유리아는 비비안의 모략으로 목줄이 풀린 탓에 적군 아군 가릴 것 없이 공격하는 무법자 아폴리온이 되었으니, 이리하여 케이린은 아폴리온을 조종하지 못해 방치해야하는 불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놀랍게도 6장 에피소드 6에서 그녀에게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어머니에게서 정령술사의 사명을 부여받았고, 어느 목소리로부터 미래를 이끌 존재로서 정령술사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는 이야기와 선택받은 자로서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너희 때문에 집이고 뭐고 불타버렸으니 책임지라던가 정령이고 정령술사고 뭐고 싫다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폭언을 홀로 떠올리고 있었다. 그 이외에 어두운 과거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역시 케이린의 지금의 성격이 형성된 계기 중의 하나일 것이다.
7장에서는 어떻게든 아폴리온을 통제하기 위해 정령들의 리미트를 해제하려 했지만 부활한지 얼마 안 되 영혼의 마모가 심각한 상태였던 탓에 리미트 해제의 여파로 케이린의 영혼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걱정한 흑기사가 휘하 정령들과 함께 케이린을 뜯어말리는 바람에 아폴리온이 탈출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 후, 케이린은 절규하다가 구원자의 방해로 아폴리온을 놓쳤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이 때 자신을 말리는 아이라를 짐승이라 부르고 탈리아와 말싸움을 하면서 정령들을 도구들이라 부르는 등, 정령들을 혐오하는 면모를 대놓고 보여준다.
또한, 흑기사는 방주도 잃고 병력이 대폭 줄어든 구원자를 지금 죽여버리자고 했지만, 케이린은 오랜 세월 끝에 만난 인간이니, 구원자에게 네 살아야할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대답에 따라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구원자는 자신은 무지하기에 케이린과 정령들에 대해 알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라 답하고, 그 대답에 케이린은 인간의 왕으로써 구원자를 죽이지 않고 포로로 데려가기로 한다.[4] 구원자를 죽이면 기분은 풀어지겠지만 상황 해결에 도움은 안 되고, 어차피 구원자도 아폴리온을 저지한다는 목적은 같으니 활용 가능한 전력은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도라고.[5] 그리하여 케이린과 구원자는 아폴리온을 제거하거나 둘 중 하나가 아폴리온을 통제할 때까지는 서로를 해칠 수 없다는 계약을 맺는다.
8장 전반부에서 트로이카의 등대를 사수하기 위해 이동하였으나, 이브와 조우하여 휘하에게 전투를 명한다.[6] 그러나 휘하들이 이브의 힘에 전부 힘을 쓰지 못하자 술식을 통해 아담의 힘을 끌어올리고 출전시켰으나 아담마저도 리타이어하자 당황하였다. 다만 이후 아담은 정신을 회복한다.
릴리트 인연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방주 카마엘이 지구멸망 이후 우주를 떠돌다가 릴리트의 실수로 어떤 우주적 존재에게 그대로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고 이에 릴리트는 케이린 파우스트만이라도 살리기를 선택했으나 반대로 케이린은 아담과 함께 그 존재를 막고 방주 카마엘을 탈출시킨 다음 사망했다.
아담은 정령이었던 만큼 긴 시간이 지나 부활했고 릴리트랑 아담이 케이린을 살리기 위해 온갖 연구를 거듭하다가 멸망한 지구는 에덴이 되었고 이후 그 곳은 정령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그 이후는 메인스토리에서 나온대로 죽음굴의 타나토스 스톤과 초시공결속자운명 프로토콜을 통해 케이린을 소생시킨다.
5. 대인 관계
5.1.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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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 VS 케이린 파우스트 |
숙명의 라이벌. 휴전 상태기는 하지만 정령과 에덴의 멸망 및 초인류의 부흥을 위해 강림한 케이린과 초인류의 침공을 막고 정령들과 에덴의 구원을 위해 소환된 구원자는 충돌할 수밖에 없는 관계. 위의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둘은 대비되는 점이 많다.
- 구원자는 위의 일러스트에서 보듯이 아우라가 흰색 & 하늘색이며, 케이린은 아우라가 붉은색이다.
- 구원자의 제복은 밝은 크림색에 가까운 흰색 바탕에 심홍색 & 남색이 칠해져 있으며, 케이린의 제복은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이다. 단, 금빛 장식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구원자는 에덴과 정령들을 지키고자 하며, 케이린은 에덴을 침공하여 정령들을 전부 소멸시키고자 한다.
- 구원자의 생일은 9월 1일이며, 케이린의 생일은 1월 9일이다. 월과 일의 숫자가 정반대로 되어있다.
- 구원자는 21세기의 현대인이며, 케이린은 24세기 미래의 인간이다.
- 구원자는 정령들을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중하지만, 케이린은 정령을 도구로 보며 하대한다.
- 구원자는 1-2장에서나 에버스쿨에서나 인간관계가 원만했다는 암시가 있으며, 케이린은 6장에서 타락 이전에 다른 사람들의 이기적인 폭언을 비롯한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는 암시가 있다.
물론 구원자가 과거의 인물이라도 엄연한 인간이기에 케이린은 구원자를 나쁘지 않게 대하지만, 상술한 목적 및 성향은 물론 그와의 차이점 때문에 대립할 수밖에 없는 입장. 때문에 방해가 된다면 그를 제거할 각오도 불사르고 있다. 허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원자에게 호감을 품었는지는 몰라도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5.2. 가족
케이린에게는 한없이 제 목숨처럼 소중하고도 아깝고 든든한 존재. 하지만 어머니의 행방불명과 여동생의 죽음이 복수극의 원인이 되어버렸다.-
파우스트 박사
어머니. 과거 회상으로 알 수 있듯이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단란하게 살았다. 하지만, 지금 어머니는 잔류 의식으로나마 남아서 구원자의 조력자로서 활약하며, 케이린의 야망을 몰래 막고자 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케이린은 이브를 보고 독백할 때 '어머니'라고 하지 않고 '파우스트 박사'라고 하면서 의문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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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파우스트
사랑하는 여동생. 하지만 에이미의 죽음은 케이린의 복수극의 열쇠가 되어버렸다. 메피에게 한눈만 팔지 않았어도 적어도 에이미만큼은 무사해서 돌아왔을 거라고 폭언을 했다. 물론 에이미가 메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5.3.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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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아담
케이린의 충신. 흑기사 아담은 그녀를 "진정한 주인"이자 주군으로서 섬긴다. 실제로 케이린이 소환되자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칭송했으며, 가온 침공 시에 케이린을 경배하라고 인간의 왕이 왔다고 엄포를 놓으며, 6장 에피소드 15에서 어느 누구도 진정한 주인의 고결한 사명을 방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이린 본인도 아담을 내심 신뢰하고 있는지 8장 9화에서 아담이 이브에 의해 리타이어하자 당황했다. -
릴리트
방주 카마엘(9호)의 오퍼레이터. 흑기사와 함께 케이린의 충신. -
비비안 &
아이라 &
벨라나
흑기사가 이들을 케이린 앞에서 영입했다. 하나 이들은 진심으로 게이트 측에 붙은 것이 아니라는 암시가 있었으며 특히 비비안은 실제로 유리아가 아폴리온으로 타락함과 동시에 각성하자 이를 기쁘게 여기며 케이린의 진영까지 싸잡아 없애려 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 상호간에 이용할 목적으로 손잡았단 것이 드러났으나 결과적으로 서로가 적이 되어 버린다.
5.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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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유리아
유리아를 아폴리온으로 기억하고, 납치해간다. 허나 구원자의 활약과 아폴리온 부활의 여파로, 케이린은 부상을 입은 채로 치를 떨게 되고, 비비안의 모략으로 인해 더 이상 유리아를 이용할 명분이 없어졌다. -
이브
자신의 충신인 아담을 리타이어 시켰으니 당연히 적대관계. 이와는 별개로 이브는 케이린을 보자마자 안젤리카를 떠올린다. -
메피스토펠레스
케이린이 메피에게 네가 한눈을 팔아서 여동생(에이미)이 죽었다며 폭언을 한다. 에이미가 메피를 친구로 생각하고 죽었다는 사실마저도 모른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비비안, 아이라, 벨라나의 경우는 일단은 케이린 측에 붙었지만, 진심으로 붙은 게 아니라는 복선이 있다. 비비안은 여전히 유리아를 신경쓴다고 나오며, 아이라는 구원자에게 흥미있어하고, 벨라나는 구원자를 혐오하지만 트루엔딩에서는 그에게 감화된다.
[2]
서장에서 유리아가 흑기사가 50년만에 다시 나타났가고 말한 것이, 흑기사의 정체를 암시한 것이었다.
[3]
구원자는 메피와 유리아로 인해 미래로 넘어온 현대인이기 때문. 케이린은 흑기사 말만 들었을 때는 초인류라고 생각했는지 직접 대면한 뒤에야 초인류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4]
구원자와 함께있던 탈리아도 같이 데려갔다.
[5]
그 외에 구원자에게 뭔가 비밀이 있어서 그걸 파악하기 전까지는 죽일 수 없다는 이유도 있다.
[6]
단 여기서 케이린이 이브에 대해 독백할 때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어머니'라고 하는 것이 아닌 '파우스트 박사'라고 한 것이다. 모종의 떡밥일 수도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