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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9:56:09

케를론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파일:kerlon.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케를론
Kerlon
본명 케를롱 모라 소자
Kerlon Moura Souza
출생 1988년 1월 27일 ([age(1988-01-27)]세) /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이피칭가
국적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신체 168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크루제이루 EC (2001~2005)
프로 크루제이루 EC (2005~2008)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8~2012)
AC 키에보베로나 (2008~2009 / 임대)
AFC 아약스 (2009~2010 / 임대)
파라나 클루비 (2011 / 임대)
나시오날 NS (2011~2012 / 임대)
후지에다 MYFC (2012~2014)
마이애미 데이드 FC (2015)
슬리마 원더러스 FC (2015)
빌라 노바 (2016)
FC 스파르타크 트르나바 (2016~2017)
국가대표 8경기 8골 ( 브라질 U17/U20 / 2004~2006)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드리블5. 수상 경력
5.1. 팀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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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 이른바 '물개 드리블' 이라고 불리는 머리로 공을 띄우며 달리는 독특한 드리블로 한때 유명했다. 유망주 시절 '넥스트 호나우지뉴'로 불리며 큰 기대를 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 클럽 경력

2.1. 크루제이루 EC

케를론은 2005년 크루제이루에서 프로데뷔를 했으며 2007년 2월 25일 프로 무대 첫 득점을 이투이타바를 상대로 기록했다. 크루제이루에서 특유의 물개 드리블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무리뉴가 이끌던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2.2. 인테르나치오날레

인테르는 이적 즉시 그를 키에보베로나로 임대보낸다. 이는 줄리우 세자르 등의 유망주에게도 사용한 방법으로 인테르는 미래의 전력감에게 기회를 주고 Non-EU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할 수 있게 된다는 이점이 있었으며 키에보베로나는 슈퍼유망주를 써 볼 수 있다는 서로 윈윈의 거래였다. 케를론은 10월 29일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세리에 A 무대에 데뷔했으나 해당 시즌 부상으로 단 4경기밖에 나가지 못했다. 임대 복귀 후 케를론은 인테르에서 뛰었으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09년에 다시 아약스로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떠났으나 2군에서 주로 뛰었다. 이후 2010년 프리시즌에 또 부상을 당하자 인터밀란은 그가 아직 유럽 무대에서 뛸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브라질 리그 팀들로 임대를 보냈으나 이곳에서도 주립리그에만 출전하는 등 부진했다.

2.3. 후지에다 MYFC

계약 만료 후 일본리그에 합류한 케를론은 첫 시즌 8경기 3골 7도움,두번째 시즌 14경기 6골을 득점했으나 부상이 재발하며 일본에서도 방출되었다. 이후 미국,몰타,슬로바키아 리그까지 떠돌다가 2017년에 은퇴했다.

3. 국가대표 경력

4. 드리블




위의 서술만 보면 그냥 축구계에서 흔한 '망한 유망주' 중 하나지만 그가 현재도 가끔 회자되는 이유는 이 특이한 드리블 때문이다. 2005년 남미 17세 이하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케를론은 특유의 머리를 이용한 물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1]

다만 케를론은 168cm이기에 결코 키가 크다고 할 수 없었고, 가뜩이나 유리몸인데다 결국, 키가 큰 세리에 A 유럽인 수비수들에게는 물개 드리블이 통하지 않자 점차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만약 케를론이 키가 조금만 더 컸다면 축구 역사는 다르게 바뀌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5. 수상 경력

5.1. 팀 수상 경력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 이 드리블이 위력적인 이유는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이 드리블을 파울 없이 막으려면 정확한 타이밍에 헤딩을 통해 볼을 탈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손으로 걷어낼 수는 없으니까) 그걸 실현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파울 유도도 쉬운 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