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의미에 대한 내용은 커세어 문서
,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에 대한 내용은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 bordercolor=#FFF,#1F2023> |
[[게이밍 기어| 문서가 있는 ]]
게이밍 기어 브랜드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000,#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AZER |
CORSAIR |
ROG |
로지텍 |
ZOWIE |
Alienware |
스틸시리즈 |
AORUS |
HyperX |
OMEN |
|
터틀비치 |
ROCCAT† |
삼성 오디세이 |
LG 울트라기어 |
INZONE |
|
† : 터틀비치 브랜드로 완전히 통합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 }}}}}}}}}}}} |
CORSAIR 커세어 |
|
|
|
설립일 | 1994년 1월 |
국가 | 미국 |
설립자 |
앤디 폴 존 비클리 돈 리버먼 |
최고경영자 | 앤디 폴 |
상장 시장 | 나스닥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dc00><tablebgcolor=#ffdc00,#ffdc00>
||
커세어의 하드웨어 감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 |
미국 캘리포니아의 게이밍 기어 및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 사명은 바르바리 해적에서 따왔다.
공식 명칭은 'Corsair Gaming, Inc.'[1]로, 1994년 1월에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되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에 자사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CEO는 앤디 폴(Andy Paul). 상징하는 색상은 노란색이다.[2] 본래 게이밍 제품 회사가 아니라 펜티엄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COAST(Cache on a stick)를 생산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캐시 메모리라는 개념이 CPU 내에 통합되자, 서버 시장의 고성능 DRAM 모듈 사업으로 전환했고 2002년부터는 오버클럭을 위한 고성능 DRAM 모듈을 출시하면서 크게 유명세를 떨쳤다. 메모리로 시작한 기업이지만 현재는 손을 안 대는 곳이 없을 만큼, 컴퓨터 주변기기 업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곳 중 하나이다. 산하에는 방송 장비 전문 브랜드 elgato, PC조립 브랜드 ORIGIN PC, 커스텀 키보드 전문 브랜드 DROP, 게이밍 패드 전문 브랜드 SCUF를 두고 있다. 전부 커세어의 덩치가 커지면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수하거나 설립한 브랜드. 기술 영역에서는 더 작고 세밀하지만 밝은 LED인 Capellix LED, 초고속 무선 기술 SlipStream, 8,000Hz 하이퍼 폴링 기술 AXON 등을 내세우고 있다.
2. 상세
커세어의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제품은 메모리일 것이다. DDR2 SDRAM 시절부터 탄생한 'CORSAIR DOMINATOR®' 이라는 제품은 당대 엔포스680 SLI 기반 메인보드를 위해 고안된 최고 성능을 가진 메모리로, 1250MHz의 클럭을 유지하고 1300MHz 이상 오버클럭해서 4-4-4-12 타이밍을 줄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메모리였다.[3] 도미네이터라는 괴물의 등장으로 전세계 PC 하드웨어 매니아들에게 커세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수익성을 찾은 커세어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하이엔드 게이밍 PC용 파츠를 생산하는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시작은 DRAM 및 DIMM 메모리 모듈 회사였지만 현재는 SSD, CPU 쿨러, VGA 쿨러, 일체형 수랭 쿨러, 파워 서플라이, 케이스, 팬,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 헤드셋, 스피커, 불독 같은 주변기기와 게이밍 의자, RGB LED 튜닝바나 컨트롤러까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니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게이밍 PC와 게이밍 노트북까지 출시하였다. 여기에 의류, 모자, 가방, 물병 같은 팬들을 위한 제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PC 튜닝 장르 중 RGB LED에 한하여 톱 순위를 달리고 있다. ASUS의 마더보드를 통한 ASUS AURA CREATOR라는 훨씬 더 대중적이고 높은 호환성의 경쟁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RGB LED로 PC 튜닝 자체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이만한 대안이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 기반은 커세어가 iCUE라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타사와 협력하며 독자적인 생태계를 넓혀갔다. 과거엔 그래도 RGB LED 튜닝 시장을 양분하는 회사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PC 본체 자체가 방 하나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구성품으로 인식되고, 컴퓨터 내부 뿐만 아니라 모니터, 책상, Nano Leaf같은 벽 장식용 LED 처럼, 인테리어 전체를 게이밍 룸으로 꾸미는게 유행이 되면서, 일찍히 그 마케팅 포인트를 캐치했기 때문에 커세어가 게이밍 룸이라는 인테리어 장르의 하나를 선점할 수 있었다. 경쟁사로는 RAZER가 있는데 이쪽은 협력하는 중소 업체가 더 다양하다. 커세어는 자사와 겹치는 회사의 제품은 협력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예를 들어 커세어의 iCUE 호환은 커세어에서 판매하는 분야인 키보드나 마우스 등 대부분의 주변기기는 타사와 협력하는 물건이 하나도 없지만, 겹치지 않는 분야의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은 ASUS와 협력한다. 반면 레이저는 겹쳐도 협력을 한다는 수용적인 생태계라서 커세어의 강력한 라이벌일 수 밖에 없다.
2021년~2022년은 RGB LED의 유행이 줄어들고 LCD 탑재 제품들이 등장하는 시기였는데, 커세어는 2021년 후반에야 LCD 수랭 제품을 출시했다. 주변기기 업체들 중 상당히 늦게 내놓은 편이다. 2022년 후반이 되면서 중국제 LCD 튜닝 제품들이 속속 등장했는데, 가격의 폭이 메이저 회사들보다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2023년 PC 튜닝 시장의 유행은 LCD로 점차 번져나갈 전망이 되었다. 커세어는 이를 대비하듯, iCUE에서 동영상을 인식해서 이를 LED로 연출하는 Murals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고, 기존에도 Elgato에서 이미 Stream Deck과 같은, LCD 관련 제품에도 이미 익숙하다는 것은 장점으로 뽑히지만, 커세어 특유의 타사보다 약간 뒤늦은 제품 출시와 다양한 바리에이션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2024년 들어서는 iCUE LINK 라는 이름으로 선정리를 간편화하는 방식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타사 대비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대부분의 커세어 유저들에게 선정리가 불편한 것이 엄청나게 지적받았던 만큼 꽤나 환영 받는 분위기다.
북미 PC 컴포넌트 회사[4] 중 데스크탑 관련 책상 위 모든 물건을 자사 제품으로만 채울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이다. 완제품 PC인 CORSAIR ONE을 제외하면 그래픽카드[5], 메인보드, CPU[6]만 만들지 않는다. 레이저는 PC 컴포넌트는 거의 출시하지 않으며, EVGA와 NZXT는 둘 다 메인보드는 만들지만 메모리는 안만든다.[7] 커세어를 제외하면 사실상 ASUS, GIGABYTE, MSI같은 대만 3사만 데스크탑 위 거의 대부분 조립 PC 부품을 자사 제품으로 온전하게 구성 가능하다. 데스크 테리어의 책상 까지 포함하면, 커세어만 메이저 기업 중 유일하게 책상까지 출시했다.
3. 특징
좋은 마감과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성능에 비해서도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에 자주 까인다.커세어 미국 공홈의 경우 한국에서는 사실상 구매가 불가능한데, 배송 시작 이후에도 배대지가 목적지로 확인되면 배송 도중에 회수하는 등 악명이 높다. 2016년 3월부터 페이팔 결제 이후 본인 인증 전화를 하면 배송을 해줬지만, 2016년 9월부터는 어느 경우에도 배대지로의 배송을 거부한다.
사실 '허세어'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쓸데없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보면 특별히 더 비싸지는 않다. 해외가격을 살펴봐도 마찬가지. 이건 과거 유통사의 가격정책에 기인한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대신에 고장 시 쿨하게 1:1 교환을 해주었지만 이를 노리고 일부러 고장을 내던 악질적인 유저들 덕분에 그것도 막혀버리고 이후 유통사도 바뀌어버렸으니 가격 정책도 변화하게 되었다. 당장 다나와 등에서 검색해봐도 신제품들은 스펙에 비해 비싸게 판매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엔 안티들도 많았다. 지금처럼 커세어나 레이저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전에는 키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키보드 회사로 유명했었는데, 너무 비키스타일의 키보드만 출시하는 바람에 정갈한 면에서는 덱이나 레오폴드에 묻히곤 했으나, 점차 일반 키보드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게이밍 유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늘어나며 국내 한정으로 인지도가 없던 커세어 튜닝 부품이나 헤드셋, 마우스 등, 커세어의 타 제품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고 이에 국내 사용자들이 늘면서, 사용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비싸지만 좋다"라는 반응이 늘어났다. 더럽게 비싸지만 돈값은 한다는 평.
특히나 요즘은 iCUE로 메모리부터 일체형 수랭, RGB 쿨링팬,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자사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 모두를 RGB 동기화하거나 관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시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이 독자적인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해서 RGB 소자 한개한개마다 색깔 지정이 가능하고 제품 자체의 외관 품질에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이다. 기계식 키보드도 뛰어난 매크로 기능과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등 수준높은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물론 아무리 커세어빠라도 마우스패드처럼 아무런 기능 없이 RGB만 들어간 제품들과 RGB만 들어간 아무 기능도 없는 바까지 높은 가격을 보면서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4. 제품
4.1. 케이스
케이스의 기능은 괜찮으나 마감이 가격 대비 매우 좋지 않다. 2010년대, 빅타워 상위모델 800D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이라고 해도 FT02가 $220, 800D가 $300) 미들타워 실버스톤 FT-02와 비교하면 공랭성능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8] 커세어 측도 800D의 쿨링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디자이너한테 비싼 돈주고 설계한 것이라 멋대로 못 바꾼다고 한다.[9] 다만 수랭을 할 거라면 라디에이터 장착할 구역이 넓은 800D가 유리한 경향이 있다.이후 1000D라는 제품도 나왔는데 이 제품에 경우 전면에 쿨링팬이 8개나 달렸다. 무게도 매우 무거워서 택배가 거부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워크스테이션이나 듀얼시스템 구성도 되는 케이스이기에 활용성은 높은 편이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 만큼 마이너함에도 디자인이 세련된 편이라 팬이 많은 케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다. 크기는 빅타워를 넘어선 슈퍼타워 수준이다.
케이스 면으로도 유명하고 특히 AIR 540은 파워나 ODD, HDD를 옆으로 밀어버리고 1:1로 메인보드, VGA 다이렉트 쿨링을 하게 만드는 정사각형의 케이스를 내놓으면서 공랭의 끝판왕 케이스가 등장했다고 나름 찬사아닌 찬사를 받은 덕분에 가격이 5만원이나 뛰어버렸다. 그러나 강판이 너무 얇고 하드 공진음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써보고 후회하는 경우가 대다수. 허세어가 인기를 업으면 얼마나 거품이 끼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
10만원대 그라파이트 시리즈는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에 괜찮은 완성도를 가진 라인업이었으나, 현재는 잘 나오지 않는다. 반면 고가 그라파이트 시리즈는 허세어라는 별칭에 걸맞은 창렬왕이다.
-
CORSAIR Crystal 460X
전, 측면 강화유리 적용 제품으로 동사 400Q, 400C와 동일한 샤시 사용, 전면 먼지 거름망은 자석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니 조금 더 깔끔한 디자인은 원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하자. SP120 장착 버전과 그런 거 없는 버전이 있다. 하단 플라스틱 재질 파워 가림막은 뒷판 따서 뒤에 손나사 풀면 탈작 가능하니 참고하자. 하드베이도 탈착 가능한데 전면 360MM 라디 달려면 반드시 떼어내야 한다. 그런데 하드베이 빼고는 딱히 하드 장착할 공간이 없어서 하드를 쓰려면 360MM 라디 장착이 불가능하다.
-
CORSAIR Crystal 570X
460 대비 조금 더 커서 상단에 언급한 360MM 라디를 쓰더라도 하드 장착이 가능하다. 거기에 전, 측면 뿐 아닌 상단과 뒷판도 전부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튜닝을 좋아한다면 460보다 더 나은 선택. 물론 가격도 더 비싸다.
-
그라파이트 780T
허세어 소리를 듣게 하는 케이스의 주범 중 하나이다. DB나 사진만 보면 멋진 디자인에 혹하지만 실제로 한번 조립해보면 디자인과 크기 빼고는 도저히 30만원짜리 케이스라고 볼 수 없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플라스틱 사출 품질을 볼 수 있다. 하단 케이스 지지용 플라스틱 사출물의 경우 모서리 마감도 제대로 안해서 꺼끌거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지지대를 잡고 케이스 들면 플라스틱이 울렁거린다. 만일 실제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실제품을 꼭 보고 사길 추천한다. DB나 동영상만 보고 구입하면 분명 후회할 것이다. 그나마 제일 유행하는 케이스로 air 740도 있다.
-
CORSAIR 280X
680X의 미니타워 버전이다. 미니타워인 주제에 상단 2개, 전면 2개, 하단 2개, 측면 파워 챔버에 1개 총 7개의 팬이 달리는데다 상단 2열 라디를 장착해도 튜닝램과의 간섭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쿨링팬을 잔뜩 달수있다는 장점이 무색하게도 3면이 강화유리로 막혀있는데다 흡배기 구조가 영 좋지 않아 그야말로 용광로가 따로 없는 케이스이다. 적당한 메인스트림 CPU와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돌리면 엄청나게 뜨거워진 강화유리와 소음으로 진동하는 케이스를 볼수 있으며, 듀얼챔버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하드베이의 온도가 50~60도에 육박한다. 감성용이 아니고서는 추천할수 없는 케이스.
-
CORSAIR OBSIDIAN 500D SE RGB
옵시디언 500D에 전면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LL120팬 3개와 커맨더 프로가 동봉되어 있어서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다. 커세어 케이스중 간지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케이스. 2021년, 2022년 신제품들이 나온 후로도 단종되지 않있고, 외형 부분에서만큼은 미들타워급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전면부 흡기의 상당부분이 강화유리에 막혀있고 하단부 흡기가 없어서[10] 타사의 같은 크기 케이스들에 비해 쿨링 성능은 떨어지긴 하지만 CPU만 상단 배기 수랭으로 세팅하면 싱글카드 최고사양급 까지도 소음에서는 좀 손해보더라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해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11]
-
CORSAIR OBSIDIAN 1000D
커세어의 명실상부 플래그십. 듀얼 시스템을 구성할수 있는 케이스이다. 처음 기획단계부터 커스텀 수랭을 전제로 만들어져서 AIO나 공랭쿨러로는 간지도 안날 뿐더러 짭수의 경우는 파이프 길이에 따라서 공간이 너무 커서 호환이 안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굳이 짭수를 쓴다면 ATX 시스템 AIO를 상단에 설치하고 ITX 시스템도 후면부 배치가 가능하긴 한데 후면 배기는 240mm도 억지로 장착해야 할 정도로 잘 안들어간다. 또한 하단 ITX의 공랭이 불가능한게 ATX 시스템에 PCI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아주면 쿨러를 넣을 공간이 안나오기 때문에 듀얼시스템으로 돌릴때는 적어도 하단 ITX 만큼은 필히 커스텀 수랭을 요구하는 매우 애매한 케이스. 다만 듀얼, 싱글 시스템을 막론하고 슈퍼타워 사이즈에 전방 흡기 120mm 슬롯이 무려 8개라 압도적인 흡기량으로 절대로 찬 공기에 PC가 허덕이지 않는 하이엔드의 정점인 케이스이기도 하다. 오픈에어 RTX 2080 Ti 4장을 오버해도 테스트 벤치에 알몸으로 꽂은듯한 발열 성능이 나온다.[12] 일부 리뷰에선 전면 팬 8개를 최저속으로 돌려도 케이스내 공기순환이 워낙에 빠방해서 가격을 무시한 기능과 절대성능 측면에서 유일한 단점이 케이스 팬소음이 너무 낮아 (수랭시)그래픽카드 고주파음이 케이스 팬에 안 묻히고 그대로 들린다고 평한 리뷰도 있을 정도이다.
4.2. 메모리
본래 사업을 RAM으로 시작한 만큼, RAM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커세어 도미네이터 최상급 라인업은 DRAM 최고봉의 모델로 꼽힌다고 볼수 있을 정도. 다만 미친듯한 가격[13]이 문제인데, 이것보다 더 높은 성능의 램이 나왔다. 사양이 PC3-24000, 3000MHz, 9-9-9-24에다가 1.65V이다. 숫자만 보면 DDR3가 아니라 DDR4 수준.커세어답게 튜닝램들의 디자인이 매우 아름답다. 하지만 DDR4 들어서 도미네이터 플래티넘의 최고 클럭은 단 한번도 지스킬의 트라이던트보다 높았던 적이 없다. 2018년 4월 기준 지스킬은 4266까지 존재하는 반면 커세어는 3600이 최고이다. 도미 사서 오버하면 더 올라간다고 할 수도 있는데 지스킬은 도미가 수동 오버를 해야 찍을 수 있는 클럭을 팩토리 오버로 내놓고 있다.
DDR3까지는 도미네이터 램이 성능의 최강자로 맹위를 떨쳤으나, DDR4가 보편화된 이후부터는 자사 최상위 라인업인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제품조차 고클럭 고수율 메모리가 출시되지 않고 있다. 고수율 메모리 판매사의 타이틀은 4000클럭이 넘는 메모리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출시하는 중인 G.SKILL이 가져간 모양새다. 또한 삼성 B다이 메모리가 들어간 제품이 많지만 수동 오버클럭은 거의 불가능하니 얌전히 XMP 먹여서 쓰는 편이 낫다.
-
CORSAIR DOMINATOR Platiunum
커세어의 메모리 중 최상위급을 지칭하는 램이다. 방열판 디자인이 열배출에 유리하도록 되어있다. 일부 모델은 AIRFLOW 램쿨러가 동봉된다.
-
CORSAIR DOMINATOR Platiunum RGB
2019년에 도미네이터 시리즈 최초로 RGB LED가 들어갔다. 기존엔 LED 라이트바 업그레이드 키트가 존재하긴 했으나 이렇게 본격적으로 도미램 라인업이 5v RGB를 달고나오는건 최초이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하다. 도미네이터 특유의 메탈느낌이 RGB 때문에 희석되었다. 반면에 개나소나 달고 나오는 상단 반투명 확산 디자인이 아니라서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또 LED 소자가 CAPELLIX LED라는 신형 LED라 기존 SMD 타입 RGB 램들보다 색이 더 밝고 진하다. 2020년에는 화이트 버전이 출시되었다.
-
CORSAIR DOMINATOR Titanium RGB
2023년 공개된 새로운 도미네이터 시리즈 제품. 플래티넘의 화려했던 LED가 절제되고 말끔히 정리정돈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상단 1자모양의 라이트가 벤전스가 떠올라 아쉽다는 평도 있다. 플래티넘과 차별되는 특징은 메모리의 상단 바를 교체 할 수 있어 기본 led바를 제거하고, 여러 액세서리 키트를 장착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DDR5 단일 48GB 램도 도미네이터 최초로 공개되었다.
-
CORSAIR VENGEANCE RGB
구형 디자인 모델로 단색 RGB 효과만 지정 가능하며, iCUE에서 RGB를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
CORSAIR VENGEANCE RGB PRO
신형 디자인 모델로 ARGB가 지원되며 매우 화려하다. iCUE에서 RGB 싱크가 제대로 지원된다. 같은 외관으로 더미램 모델도 존재한다. 가격은 39.9달러. 더미램은 메모리로 인식되지 않는 RGB 튜닝용 제품이며, 풀뱅크 감성을 충족하기엔 돈이 모자라는 경우 남는 슬롯에 이 더미램을 꽂아서 저렴하게 풀뱅크 감성을 채울 수 있다. 의외로 국내가와 직구가가 별 차이가 없어 해외 배송비까지 고려하면 국내 구입이 나을 수도 있다.
-
CORSAIR VENGEANCE
신형 벤전스 시리즈 제품으로 RGB는 제외 되었으나 도미네이터와 차이없는 고클럭의 DDR5 제품이 나오고 있다.
4.3. 파워 서플라이
해외 가격 대비 너무 비싼 국내 가격으로, 국내 한정으로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최근에 CX650과 HX시리즈는 가격대가 북미와 비슷해져 메리트가 상당하다.특히 HX-1000, HX-1200 시리즈는 고용량 PC 파워에서는 범접할 이가 없는 제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구형 HX 750의 품질과 고주파 문제로 말이 많았다. 과거 제품의 경우 비판이 많았으나, 파워부서 디렉터로 JonnyGuru의 John Gerow를 스카웃해온 이후 전체적으로 좋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커세어는 최근에 고급제품군에 한정해서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렸는데 보증기간이 10년이라는 점이 매니아에게 큰 어필이 되고 있다.
일부 고급 라인업의 경우 특이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파워를 전용단자로[14] USB 인터페이스[15]에 연결하여 파워를 관리할수 있다.
SFX 규격 라인업인 SF Platinum 시리즈[16]는 소형 폼 팩터 마니아라면 필수품 취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80Plus 플래티넘답게 매우 안정적인 것은 둘째치고, 고용량 SFX 파워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을 잡은 유일하다시피한 제품이기 때문에[17] 조용한 SFX 파워를 찾는다면 대체제가 거의 없다.[18]
2020년 6월경, SF750에 한해 전량 리콜에 들어갔다. 일부 배치에 잘못된 써멀 패드가 들어가 PFC쪽 소자가 폭발하는 문제. 다행히도 출력 쪽과 관련없는 1차측이라 동반 사망은 없다고 한다.
4.4. 쿨러
4.4.1. 수랭 쿨러
4.4.1.1. CORSAIR Hydro 시리즈
[19]일체형 수랭식 Hydro 시리즈가 컴덕들 사이에서 괜찮은 평을 듣고 있다. 일체형 수랭쿨러라 장착이 편하고 누수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2018년 형 최신 H100i/H115i Platium RGB는 사진 처럼 드디어 주소지정RGB를 탑재 했다. 그 전모델과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나 펌프 자켓이 단색RGB에서 주소지정RGB로 바뀌고 번들 팬이 ML시리즈 RGB로 바뀌었다. 또한 구리 면적이 증가했다.
2019년 H100i/H115i Platinum RGB SE 모델이 공개되었다. 펌프와 호스, 라디에이터 등 전부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고, 번들 팬이 ML시리즈가 아닌 LL시리즈 화이트 모델이 제공된다. LL시리즈 화이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LL시리즈 항목 참고.
현재 커세어의 일체형 수랭쿨러의 위치는 EVGA, NZXT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체형 수랭 중 최고로 쳐주는 아세텍 OEM이다. NZXT 크라켄이나 EVGA CLC등과 같은 OEM이기 때문에 성능이 완전히 똑같다고 보면 된다. 물론 EVGA처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게 되는 것이랑 비교를 하게 된다면 감성이 추가된 NZXT나 CORSAIR는 가성비가 떨어지게 된다. 아세텍 OEM사 일체형 수랭들은 적어도 누수로부터 굉장히 안전한 편이다. 펌프 고장도 예전에 비해 기술력 발전으로 굉장히 줄어들었다. 예전 Hydro v2 시리즈 등 과거의 모델들은 펌프 고장이 좀 있는 편이다. 꼭 아세텍 OEM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최신 PLATINUM 모델과 구형 모델 중 일부는 COOLIT OEM도 있다.
2018년부터 유통사의 누수 정책 보증이 바뀌어서 이제는 크라켄 시리즈와 누수보상에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게 되었다.
수랭 쿨러의 세대가 발전하면서 16년도 이후 아세텍, EK, 쿨릿 OEM 수랭 쿨러들은 누수로부터 상당히 안전해졌다.
2020년에는 Hydro RGB PRO XT와 Hydro ELITE CAPELLIX 시리즈가 출시되었는데, RGB PRO XT는 워터펌프가 전부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번들 팬에 LED가 나오지 않는다. Hydro ELITE CAPELLIX는 워터펌프 상단이 전부 CAPELLIX LED를 장착했다. 그리고 캡이 있어서 로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자신만의 캡을 만들어서 장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4.4.2. 공랭 쿨러
케이스 쿨링 팬도 꽤 잘나가는 편이다, 과거에 AF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제품군이 좋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나[20], 최근에는 제품군을 싹 다 갈아엎었다.-
CORSAIR LL시리즈
커세어의 최신 시스템 쿨러. 한때 미국 아마존 시스템 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써멀테이크 Riing Trio, 쿠거의 Vortex SPB등 이런 스타일의 쿨러가 속속 나오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테두리의 링LED와, 센터에도 LED를 넣은 팬은 이 팬이 최초였다. 테두리는 은은한 광확산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어 눈이 부시지 않고 고급 스럽다. 가운데에도 4개의 RGB LED소자가 있다. 성능은 커세어의 주력 팬 3종 중 가장 성능이 낮다. 그도 그럴 것이 가운데에도 LED를 넣고, 테두리에도 LED를 넣다보니 팬 블레이드 면적이 상당히 작아 졌다.[21] [22] 결국 이 것이 성능 저하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건 3형제 중 비교했을 때 낮다는 것이지, 웬만한 케이스 번들팬들이나, 같은 스타일의 국내 모 회사의 헤일로팬과는 비교도 불가능할 수준으로 성능이 좋다.[23] 물론 최대 성능은 결국 팬이 빨리 돌아야하는데 이 때 그만큼의 소음이 들리는 것이 문제다.
2019년 LL시리즈의 화이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프레임이 흰색으로 바뀌었고 블랙 색상은 600~1500RPM이었지만 화이트는 360~2200RPM 범위까지 동작해서 최대 풍량이 43CFM이었던 것에 비해 화이트 모델은 63CFM까지 증가했다. 아직 사용자가 많기 전에는 부품 변화가 없어보여 팬속만 올린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실제 사용경험과 하이드로 수랭 플래티넘 시리즈에서 ML RGB가 번들로 달린 수랭 쿨러와 비교시 거의 차이 없는 소음과 온도를 보여주어 커세어팬들을 충격에 빠트렸고 이 때문에 LL시리즈 화이트를 수랭쿨러 팬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LL시리즈가 최초로 일체형 수랭 모델인 Hydro 시리즈 번들팬으로 달고 나왔다.[24]
3팩을 사면 라이팅 노드가 동봉된다.
-
CORSAIR HD시리즈
케이스 안을 휘황찬란하게 클럽으로 만들어주는 팬이다. 성능은 굉장히 준수한 편으로 어디가서 성능 안좋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 LL시리즈보다는 성능이 좋고 ML시리즈보다는 성능이 낮다. 테두리에만 RGB LED소자가 있는데 팬플라스틱이 투명소재기 때문에 LED가 그대로 투과되어 보인다. 이런 스타일은 커세어에서만 나올 정도로 비슷한 제품하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팬이지만 LED가 그대로 보여서 눈부시다는 사람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 LL시리즈이 나온 뒤로는 HD시리즈의 성능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예쁘면 그만인 시대라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
3팩을 사면 버튼식 컨트롤러만 동봉되어 있다. 라이팅 노드 미포함.
-
CORSAIR ML시리즈
마그네틱 베어링을 사용하는 3형제 중 가장 고성능 팬으로 라디에이터 용 팬이다. 실제로 H100i/H115i Platinum RGB 일체형 수랭에 이 팬이 번들로 제공된다. 라디에이터로 사용하려면 풍압이 높아야지만 라디의 열기를 제대로 빼줄 수가 있는데 ML시리즈는 저소음에서도 상당히 고성능을 제공하는 팬으로 하이엔드 유저들이 RGB튜닝과 함께 성능을 끌어올리고 싶을때 이 팬을 사용한다. 중앙에 LED 소자가 4개가 있다.
3팩을 사면 라이팅 노드가 동봉된다.
-
CORSAIR SP120
구형 모델로 단색 RGB만 지원된다. 또한 3PIN DC 제어기 때문에 PWM 미지원이다. 3팩을 사면 버튼식 컨트롤러가 동봉되어 있다. 라이팅 노드 미포함.
3팩의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허브만으로는 다양한 RGB효과를 줄 수 없다. 화려한 효과를 위해서는 노드 프로를 구매해야 하며, 화려한 효과도 쓰고 소프트웨어로 PWM 풍속 조절도 하려면 커맨더 프로가 필요하다. 즉 노드 프로보다는 커맨더 프로가 상위 제품.
커맨더프로가 있으면 노드프로랑 기본 컨트롤러는 필요없다. RGB LED HUB만 필요하며, 이것을 커맨더프로의 RGB허브에 연결해서 쓰는것이다. 노드프로를 굳이 쓰려면, 커맨더프로의 RGB허브를 2개(즉 RGB LED HUB 각 6개의 팬씩 총 12개)를 초과하여 사용하고자 할 경우 추가적으로 노드프로를 다시 커맨더프로 USB 입력단자에 설치해서 꽂는 경우이다.
4.5. 키보드
- CORSAIR/키보드 문서 참고.
4.6. 마우스
- CORSAIR/마우스 문서 참고.
4.7. 헤드셋
라인업이 상당히 많으나, 공통점은 최고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어컵이 넓고 푹신해서 귀가 매우 편안하고, 마이크도 무난하게 괜찮은 성능이 나오거나 헤드셋 마이크 치고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라인업도 있어서 좋은 편. 하지만 사운드의 경우 게이밍 용도로만 보면 저음이 강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좋으나 이때문에 게임 이외 음악 감상이나 영상 시청용으로는 부적합하다.-
CORSAIR VOID
플래그십 가상 7.1채널 헤드셋이다. 쿠션의 형상이 지극히 인체공학적이고 굉장히 푹신해서 게이밍 헤드셋 중에서도 극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25] 사이즈 조절도 굉장히 유연한 편이라 대두들의 빛과 소금이자 마지막 희망이라고도 불리는 헤드셋.
하지만 로지텍이나 레이저 등 타사 제품에 비해 음질 면에선 많이 모자라다. 거의 동굴 소리가 나는 수준이다. 착용감이 워낙 압도적이라 매니아층이 탄탄하지만, 음질을 혹평하는 의견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커세어답지 않게 적절한 편으로, 경쟁사 제품과 비슷한 10만원 수준이다. VOID 헤드셋은 VOID WIRELESS 같은 무선 버전의 헤드셋, VOID USB 같은 USB형과 VOID STEREO 같은 AUX 케이블 형으로 나뉜다. VOID 시리즈의 특징은 STEREO 버전을 제외하고 DOLBY 가상 7.1 채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iCUE[26]를 이용해서 돌비 사운드와 스테레오믹스, 이퀄라이저 설정과 다양한 조명효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USB 헤드셋을 산 사람중 그냥 연결해놓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는데 윈도우 우측아래 스피커를 우클릭하여 재생장치 항목에 간 뒤에 헤드셋을 우클릭, 기본 장치로 설정[27]해주어야 한다.
순정 상태의 EQ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으로, 방향감 구분도 되지않고 웅웅 울리는 폐기물 그 자체이므로 사용자가 직접 구글링을 통해 최적의 세팅을 맞춰주어야 한다. 흔히들 일명 "배그용 세팅"을 많이 사용하는 편.
-
CORSAIR VOID PRO
2017년에 나온 모델로, 기존 VOID에서 마이크 디자인 변경, 마이크 위로 올릴시 자동 마이크 음소거 등의 몇몇 편의기능을 추가해서 나온 버전이다.
-
CORSAIR VOID ELITE
2019년 11월에 출시된 보이드의 리뉴얼 모델로, 보이드 프로와 유닛 디자인은 완벽히 동일하며 스펙에서 조금 상향이 있었다.[28] 음량 외에는 체감이 어려운 부분들이다. 다만 퀘이사존 칼럼에 따르면 음질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한다. 유선 칼럼 무선 칼럼 무선 버전은 2.4GHz USB 리시버를 사용한다.
-
CORSAIR HS 시리즈
VOID PRO 다음으로 공개된 모델로, VOID와 같은 유닛을 쓰지만 좀 더 가볍고 간단한 구성에 무난한 디자인을 채용한것이 특징이다. HS70부터 HS35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HS70만 무선이다. 3.5 단자를 채용하였고 USB형도 있지만 사실 3.5파이 단자 모델과 동일한 물건에 USB 어뎁터만 끼워준다. EQ 전환 등 오만가지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VOID와는 달리 헤드셋에서는 볼륨 조절, 마이크 음소거 정도 밖에 할 수 없다. 한마디로 염가형인데 신제품 버프인지 HS70은 VOID 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애매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착용감은 평이한 편. HS70의 음질의 경우에는 VOID PRO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그러나 VOID의 입지가 워낙 세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라인업이다.
다만 후속작인 HS80시리즈가 등장하면서 입지가 나름 탄탄해졌다. 특히 HS80에 탑재된 마이크는 일반적인 중급형 스탠드 마이크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디스코드등을 애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헤어밴드가 로지텍 G733과 비슷한 장력식 헤어밴드로 바뀌면서 조절 기능에 한계가 생겼다. 이 조절폭이 작은 탓에 대두는 꿈도 못꾸는 헤드셋이 되어버렸다. 차음성은 보이드 시리즈보다 뛰어나기에 현재 보이드와 입지를 나란히 하며 취향따라 갈리는 헤드셋이 되었다.
이후 HS60 Haptic이라는 진동 기능이 있는 모델이 별도로 출시되었지만, 유선 전용인데다 햅틱 자체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기능인 탓에 거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
CORSAIR ST100
주 목적은 단순한 헤드셋 거치대로 보이지만, USB 헤드셋을 연결할 경우 7.1 가상 채널로 바꿔준다거나, USB허브 제공 등 조금 더 부가적인 기능이 있다. 아마존 기준 정가는 59.9달러. iCUE를 통해 RGB 조절도 가능하다. 가운데 범선 로고와 테두리를 따라 LED가 들어온다.
-
CORSAIR Virtuoso RGB Wireless / SE / XT
커세어에서 2019년에 출시한 제품. 3.5mm 유선 연결 및 자체 Slipstream 동글, usb 연결을 지원한다. 일반 모델은 블랙/펄(화이트) 두 색상이 있고, SE는 에스프레소/건메탈 색상이 있다. XT는 2021년에 새로이 출시된 모델로,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다. 가상 7.1 사운드도 지원한다. 가상 7.1 사운드를 켜도 배터리 용량이 빵빵해서 배터리가 잘 닳지 않는다고. 젠하이저 GSP 670이랑 비교되며 호평을 듣고 있다.
4.8. 마우스 패드
제품명은 MM을 사용한다.커세어 마우스 패드들의 특징 중 하나는 패드의 크기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크기의 마우스패드나 장패드를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많은 유저들이 당황하는 점.
MM100, MM200, MM300 은 일반적인 천패드로, SMALL, MEDIUM, EXTENDED 세가지의 사이즈로 나누어 진다.(MEDIUM 보다 큰 XL 사이즈가 있었으나 단종) MM300 EXTENDED의 경우 커세어 제품치고는 저렴한 10달러 중후반의 가격으로, 뛰어난 퀄리티와 디자인을 보여주기 때문에 장패드 추천 시 빠지지 않는 제품이다. 천패드는 타사의 천패드들보다 뻑뻑한 편이다.
-
MM400
MM400은 플라스틱 패드로, COMPACT(커세어 천패드에 비교하면 SMALL에 해당) 사이즈만 존재한다. 제품 가격은 $30. 제품명 자체가 MM400 HIGH SPEED인 만큼 슬라이딩에 적합한 제품이다.
-
MM600
MM600 은 알루미늄 패드로, STANDARD(커세어 천패드에 비교하면 MEDIUM에 해당) 사이즈만 존재한다. 제품 가격은 $40. 국내가격은 5~6만원 정도이다. VENGEANCE라는 이름이 붙은 2013년 모델과 GAMING이라는 이름이 붙은 2014년 모델이 있는데, 제품 자체는 동일하고 저마찰 표면의 패턴이 벌집 무늬에서 기하학 무늬로 바뀌었다는 점만 다르다.
제품의 본체는 풀 알루미늄이지만, 제품의 표면은 플라스틱 폴리머 필름으로 코팅되어 있다. 양쪽의 필름은 각각 다른 느낌의 필름으로, 한쪽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름이며 한쪽은 사포를 생각나게 하는 꺼끌꺼끌한 필름이다. 제품 설명에서는 저마찰/고마찰 표면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지만 양쪽 다 슬라이딩에 적합한 느낌이다.
본체가 금속재질인지라 겨울에 추운 방에서 사용할 경우 패드가 차가워져서 맞닿는 손이 시리게 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여름에는 금속재질 쪽이 더 시원할 수 있으니 장단점이 존재하는 부분. 높이는 5mm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편이다.
본체가 금속재질인지라 겨울에 추운 방에서 사용할 경우 패드가 차가워져서 맞닿는 손이 시리게 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여름에는 금속재질 쪽이 더 시원할 수 있으니 장단점이 존재하는 부분. 높이는 5mm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편이다.
-
MM800, MM800C
MM800 은 테두리에 개별 컨트롤이 가능한 15개의 RGB LED가 적용된 플라스틱 패드로, STANDARD(커세어 천패드에 비교하면 MEDIUM에 해당) 사이즈만 존재한다. 제품가격은 $60. 국내가격은 9만원이 넘었으나 이후 가격이 많이 떨어져 7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하다.
커세어의 범선 로고에 RGB LED가 들어오는 것과, USB 포트 하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 표면 자체는 사포를 생각나게 하는 꺼끌꺼끌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슬라이딩에 적합한 제품이다.
MM800C라고 플라스틱이 아닌 천 재질로 나오는 모델도 있다.
-
MM1000
MM1000은 패드 질감과 성능이 MM800과 똑같으며 역시나 슬라이딩에 적합한 패드이다.(LED는 안나옴) 이 패드의 다른점은 바로 다크코어 RGB SE와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것에 있다. 마우스 무선충전 뿐만이 아닌 Qi 표준이 적용된 스마트폰 등의 (갤럭시 s8, s9, 아이폰8 등) 무선충전도 지원하고 기기 자체가 Qi 표준을 지원하지 않아도 별도 포함된 어댑터를 이용해 반 무선충전도 할 수 있다. 가격은 $80. 국내가격은 10~12만원 정도.
4.9. 저장장치
요즘엔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쪽 사업은 시원찮다. SSD는 샌드포스 컨트롤러와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하는중. 샌드포스가 다 그렇듯 자잘한곳에서 약간 신경쓰이게 만드는 점은 어쩔수 없다. 대신 비싼 값은 하니까 다행일지도? SF-2000을 쓰는 FORCE 120G를 리콜한적이 있다. 같은걸 쓰는 OCZ는 펌웨어 업그레이드.SSD 부문에서 악평이 많았던 반면, 2018년 말 발매한 MP510이 파이슨사의 고급형 컨트롤러와 DDR4 캐시를 탑제한 주제에 1920GB 기준 $420 이란 압도적인 가성비로 2TB NVMe SSD 부문에서 가성비 뿐만 아니라 절대성능면에서도 탑의 위치를 넘보고 있다. 읽기속도는 삼성전자의 970 EVO와 비등비등하고 쓰기는 살짝 뒤쳐지지만 레이턴시에서 우위를 가져가 게임용 NVMe로는 가성비로나 성능으로나 최상위권이란 평을 받기도 했으나, 게이밍용으로 2TB 짜리를 가성비를 논한다거나 EVO와 가격만으로 동급에 놓는다는건 공정한 기준이 되질 못한다.
2023년 기준으로는 마이크론의 TLC 낸드를 탑제한 플래그십 버전인 MP600 PRO와 QLC 낸드를 탑재한 보급형인 MP600 CORE가 있다, PRO 버전 기준 Nvme ssd만 있는 버전과 PS5 장착용으로 나온 방열판이 달린 LPX, 그리고 커스텀 수랭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워터블럭 방열판이 장착된 버전도 있다. PRO 기준 국내 정식 출시가는 1TB 기준 26만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지만, 2023년 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폭락과 더불어 아마존을 통한 직구시 국내 정식 출시가의 거진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 8~9만원대에 풀리는 등 커세어답지 않게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커세어에서 나오는 USB 3.1 보조기억 장치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USB랑 똑같지만 의외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좀 더 크고[29] 무겁다. 128GB, 256GB, 512GB 등 다양한 용량이 나온다.
속도는 USB 3.1과도 더불어서 엄청 빠른 편이다. 거의 SSD에 필적하는 속도가 나온다.[30] 문제가 있다면 크기도 SSD에 필적하는 덕분에 옆 USB 슬롯을 상당히 방해한다는 것이다.
Survivor라고 해서 견고한 알루미늄 하우징[31]을 씌워서 200미터 깊이의 방수, 차로 밟아도 안 부서지는 물리적 내구성을 자랑하는 USB 메모리도 USB 2.0 시절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Survivor는 은색, Survivor Stealth는 검은 색이다. 가격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귀중한 정보가 든 USB 메모리를 취급 부주의로 박살낸 경험이 있다면 써봐도 좋을 듯.
4.10. 튜닝 제품
-
CORSAIR LIGHTING NODE PRO
HD시리즈, LL시리즈, ML시리즈 등의 시스템 팬 또는 LED 스트립이나 AIRFLOW 등을 연결하는데 쓰이는 RGB LED 제어 장치이다. 이 것을 연결해야지만 iCUE를 통해서 화려한 효과 들을 소프트웨어로 제어 가능하다. 한개의 LED 채널에는 한가지 팬 종류만 장착해야 한다.
-
CORSAIR COMMANDER PRO
노드 프로의 상위 버전으로 LED채널이 2개가 내장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PWM 4핀 제어 허브가 6개 달려 있다. 일반적인 시중에 PWM 허브와는 달리 커맨더프로는 iCUE를 통해 소프트웨어 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6개의 PWM허브가 전부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그래픽카드 온도, 램 온도 등을 기준으로도 팬속 설정이 가능해서 시중에는 이런 기능을 원한다면 대체 가능한 팬허브가 없다. USB 허브 2개와 온도 센서 2개가 추가적으로 달려 있다.
-
CORSAIR LIGHTING NODE PRO with LED Strip
RGB LED스트립이다. 라이팅 노드가 동봉되어 있다. LED 스트립 끼리는 양쪽의 입출력 단자가 있어서 서로간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드의 포트 한개만으로도 RGB LED스트립 4개 전부 연결 가능하다.
-
CORSAIR DOMINATOR AIRFLOW RGB
메인보드의 램 슬롯 위에 걸쇠 방식으로 장착하는 램쿨러이다. 시중 램쿨러 중 가장 화려하고 고RPM에서 상대적으로 타사 제품보다 조용하면서도 성능은 뛰어나다. 저 조그만 팬으로 최대 3700RPM까지 올라간다. 현재 팔리는 버전은 RGB버전이며 라이팅 노드가 동봉되어 있다.
PWM이 지원되는데, 이는 커맨더프로에 연결해서 램온도에 따른 팬속 조절을 하라는 뜻이다. 메인보드에서 램온도 기준 PWM을 지원하면 메인보드에 케이블을 연결해도 된다.
iCUE에서 아직 제대로 지원을 안하는데, 따로 AIRFLOW 옵션이 없다. 노드에 연결 후 HD팬 1개로 설정하면 LED갯수가 맞아서 정상 작동한다. 총 12개의 LED[32]가 있기 때문이다.
엄연히 도미네이터 라인업이다보니 메탈느낌의 프레임을 씌워 굉장히 고급스럽다. 이 메탈 때문에 정면에서 보는것과 대각선에서 보는것이 느낌이 상당히 달라진다.
4.11. 그 외
구매 가능한 해외 커세어 사이트커세어 가방, 모자, 옷 등 커세어 로고가 박힌 제품들을 살 수 있다 이 제품들은 국내 커세어 사이트에서는 물건 표시가 안되나, 해외 커세어 사이트로 들어가면 제품이 뜬다. 만약 구매하고 싶다면 배대지를 사용하도록 하자.
5. 소프트웨어
5.1. iCUE
다운로드
인텔리전트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inteligent Corsair Utility Engine)의 줄임말. 보통 '아이큐'라고 읽는다.
키보드나 마우스, 헤드셋같은 주변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인 CUE와, 쿨러들의 LED효과 및 팬속 설정을 담당하는 CORSAIR LINK가 통합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CUE에서 사용되던 UI와 디자인 형식이 많이 적용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LED 소자 하나하나마다 조명 효과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각광을 받았다. 예를 들어 RGB 팬의 허브 조명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도록 하고, 프레임 조명은 레인보우 효과로 설정하는 식. 최근엔 RGB 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었음에도, 정교한 조명 제어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겐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가 되어준다.
설정에서 연결된 장치만 보기를 해제하면 사용중이 아닌 제품도 LED 연출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과거에는 기존 LINK와 CUE보다 안정성이 떨어져서 사용환경에 따라 iCUE는 아직 쓸게 못된다는 평이 많았으나, 지속된 개선 덕분에 현 시점에서 큰 문제는 없는 편. 윈도우즈와 macOS를 모두 지원한다. ASUS Aura sync, MSI Mystic Light, Philips Hue 등과도 호환되어 지원 기기의 조명을 iCUE에서 제어할 수도 있다.[주의] 이후 2024년 6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도 ICUE 프로그램이 지원 및 기가바이트 GCC 프로그램을 통해 커세어 주변기기도 상호간 제어가 가능하다.
5.1.1. iCUE 5 (2023)
2023년 상반기에 출시된 버전.
중점은 바로 경량화. 기존 버전은 설치시 3GB 이상의 용량을 차지했는데, 모든 iCUE 지원 제품의 드라이버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버전은 이를 모듈로 분리해서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여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용량을 쳐낼 수 있게 되었다.
5.1.2. iCUE 4 (2022)
2022년 iCUE의 가장 큰 변화점은 바로 Murals 기능이다.
iCUE 4.30.162버전부터 지원하며, 모니터 화면에 표시되는 색깔들을 컴퓨터 LED 및 NanoLeafs, Philips Hue와 같은 외부 조명까지 확장하여 색깔을 나타내주는 기능이다. 모니터 색깔뿐만 아니라, 동영상, 사진 등을 설정하여 기존에는 완전히 불가능했던 조명 지정 방식을 보여준다. iCUE의 Murals 탭에서 조명의 위치와 크기를 상세하게 지정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조명의 색을 모니터 또는 지정된 효과와 맞춰서 동작한다. 리소스 사용이 가장 많고 프로필 전환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 정도이므로 게임 사용시 프레임에 크게 민감하다면 프레임 변화 비교 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영화를 보거나 몰입도 있는 게임을 할 때는 모니터 스크린 모드로 두고 플레이할 경우 실감나는 연출이 가능하다.
5.1.3. iCUE 3 및 이전 버전
5.1.4. 알려진 버그
- iCUE 실행 중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할 시 우측 하단에 작은 오버레이 창이 뜨는데, 창이 사라진 후 해당 위치에 클릭이 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 창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 오버레이 상태로 인식되는 것으로 추측되며, iCUE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하고 재시작해야만 데드존이 해제된다. iCUE의 역사와 함께하는 유서깊은 버그인데, 최신 버전인 iCUE 5에서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일부 노트북에서 외장 GPU를 옵티머스 모드로 구동 시 iCUE를 설치한 자체만으로 외장 GPU를 강제로 구동시켜 배터리 타임을 매우 크게 줄이는 단점이 있다. 레노버, Tongfang제 노트북[34]이 이 문제를 겪고 있다.
다운로드
쿨러들과 LED 채널, 그리고 시스템 정보들을 관리해주던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iCUE로 통합되었다.
iCUE가 출시 되기 이전에는 커세어 쿨러들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이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인터페이스는 현재의 iCUE와 비교하면 정말 접근성이 크게 떨어질 정도로 불편한 편이다. 안정성 자체도 크게 떨어져서 커세어 프로그램은 쓰레기다. 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게 하는 큰 공을 세웠다. 다만 iCUE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이 쪽도 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져서 iCUE 베타를 쓰느니 커세어 링크를 쓰는 사람도 많았으나 현재는 iCUE의 안정성이 크게 올라가고 대부분의 환경에서 잘 작동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선 커세어 링크를 굳이 쓸 필요없으나, 아직 구형 제품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커세어 링크를 사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구형 제품은 iCUE에서 인식을 안하고 반대로 최신 제품들은 커세어 링크에서 인식을 안한다.
주의할 것은 커세어 링크와 iCUE는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두개를 다 설치하게 되면 서로 백그라운드에서 치고박고 싸우면서 오류를 뿜어내는 경우가 많으니 둘 중 한가지만 설치해야하고, 어느 한쪽을 설치할 때는 원래 프로그램을 완전히 삭제하고 재부팅까지 한 다음 클린설치 해야만 한다.
참고로 커세어 링크 4.9 이상에서는 AIDA64와 충돌해서 커맨더프로의 PWM이 동작하지 않는다. 커세어의 독자 센서 규격 사용으로 인한 문제라서 AIDA 개발진 측에서는 커세어측에서 이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중. "4.8 이하 버전에서는 AIDA64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너무 구버전이라서 ML RGB팬이나 LL팬의 경우 RGB 효과 제어가 불가능해진다."라는 해외 포럼 유저들의 답변이 있지만 AIDA64 5.74.8000버전으로 설치하면 충돌없이 최신 iCUE와 호환된다. 대신 커맨더프로의 팬PWM은 보이지 않는다. 이후 버전에서 해결된것 같은데 시스템 환경마다 다르게 보고되므로 자신에게 맞는 버전을 설치하자.
===# CUE #===
현재 다운로드 불가능
iCUE의 시초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커세어 링크가 쿨러들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 쪽은 주변기기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쪽은 아무래도 예전부터 툭하면 인식을 안하는 문제가 잦았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 자체는 현재 iCUE의 시초가 된 것처럼 상당히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CUE를 계승하여 링크와 통합된 것이다. 링크와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불가능한데, iCUE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로 CEE가 있다. CUE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VOID 없이 음향 스펙트럼 이펙트가 적용된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LL120 아마존 대란
2019년 1월 중순 경, 아마존에서 31.99달러라는 말도 안되는 대란이 있었다. 1팩 가격에 3팩이 풀린 것이다.[35] 당연히 매우 빠른 속도로 품절되었다. 이는 가격 오류로 보이며, LL120의 재고가 있어도 이미 결제한 사람들 중 일부는 취소당하기도 하였다.[36] 해당 일 이후로 10만원에서 12만원 사이를 유지하던 LL120 중고가는 7만원까지 폭락했고, 양심있는 되팔이들은 4~5만원 선에서 적당하게 판매했지만 대부분 판매자들은 7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부 다 대란 이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하지만 대란 이후 중고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이 현실이다. 열받은 몇몇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들을 모두 관세청에 신고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하였다. 한동안 이 되팔이들의 물건이 소진되지 않는 이상은 중고가는 쭉 이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6.2. 본사 홈페이지의 한국 IP 차단 논란
에러 메시지 캡처국내 총판의 공지
2020년 7월 18일부터 한국 IP로 본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안 정책에 의해 차단됨'이라는 메시지가 표출된다. VPN 등을 이용하면 정상 접근 가능하다. 이후 7월 21일(월) 한국 총판 측에서 본사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서브도메인을 사용하는 포럼이나 다운로드 링크[37] 등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 약 하루가 지나고 나서 다시 정상 접속이 가능해졌다.
커세어 공식 디스코드에서 북한 IP 차단을 하려다 국가 코드를 실수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남한과 북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K-POP과 오징어 게임 같은 한류 열풍 덕분에 요즘은 덜해진 편.
7. 기타
- 2016년 3월-4월에 걸쳐 기존 유통사였던 이노베이션 티뮤로부터 모든 제품에 대한 권리를 이관 받아 현재 국내 공식 유통사는 컴스빌(A/S는 CS이노베이션)이다. 2018년 4월 이후의 국내판매물품은 모두 컴스빌에서 S/N 조회가 가능해졌으니 참고하자.
- 2018년 11월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 브랜드인 Elgato Gaming을 인수하였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엘가토 제품을 정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 2020년 9월 말, NASDAQ 시장에 상장하였다. 시가총액은 3조 2천억원에 달한다.
- 2023년 7월, DROP의 특정자산(키보드 부문)을 인수한다 밝혔다. 일부 커세어 커스텀 수냉 부품 및 특정 수냉쿨러 그리고 곧 발매될 RS 시리즈 ARGB 쿨링팬은 메인보드 5V ARGB단자 연결이 가능하다.[38]
- 2024년 9월, 심레이싱 기어 제조사 파나텍을 인수했다.
[1]
이전에는 Corsair Components, Corsair Memory 였다.
[2]
Special Edition에 주로 이 색상을 활용한다. 헥스 코드로 #ffdc00이다. 쿠거는 주황색, 레이저는 초록색이다.
[3]
당시 오버클럭 메모리라 해봐야 최대 1000MHz 정도가 대부분이었으며 일반 PC들은 400MHz 정도 쓰던 시절이었다.내부 테스트에선 1320MHz 까지 오버클럭에 성공했다. OCZ Flex XLC라는 경쟁 제품도 1300MHz을 찍을 수 있었으나 도미네이터는 미친 수율로 램타를 조일 수 있었기 때문에 Flex XLC를 성능으로 찍어 눌렀던 것.
[4]
CORSAIR, EVGA, RAZER, 에일리언웨어, 스틸시리즈 등
[5]
과거 파스칼 시절 MSI와 협작이 유일하다.
[6]
x86 일반용 조립 CPU는 Intel과 AMD가 유일하므로
[7]
EVGA는 그래픽카드, 케이스, 메모리 사업을 전부 철수하거나 축소했다.
[8]
다만 FT-02는 애초에 고급 외관 + 소음 대비 쿨링 성능에서 전설적인 케이스로, 얘보다 공랭이 더 좋은 고급 케이스 자체가 거의 없기도 하다.
[9]
사실 케이스 가격이 일정 금액 이상 넘어갈 경우, 더 이상 성능과 가격을 연관짓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정말 바닥을 기는 케이스야 쿨링신경도 안쓰고 만드니 그렇다고 치지만, 케이스는 반도체 처럼 제조사가 성능에 따라 가격을 편성하는 부품도 아니고, 파워서플라이같은 부품처럼 단가가 올라갈수록 쿨링 구조가 좋아지는 부품이 아니다.
[10]
대신 커스텀 수랭용 펌프 슬롯이 달려 있다.
[11]
어차피 커세어 자체가 정숙성과 냉각성능에서 어느정도 타협하고 세련된 룩을 추구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과열로 인해 수명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시스템이 뻗을 정도만 아니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12]
이론적으로는 케이스 내 열순환이 높다면 테스트 벤치 보다도 냉각이 더 잘된다. 데워진 공기가 공기흐름을 타서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 다만 서버 쿨러나 애플 Mac Pro 같은 구조로 아예 히트싱크 쿨링과 케이스 공기순환을 한통으로 엮지 않는 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3]
Dominator GT with DHX connector, DDR3 2400mhz 10-12-10-30 1.65v 메모리 2기가 x4 짜리 쿼드채널 메모리 가격이 무려 500달러 삼성램값의 약 10배. 참고로 삼성 메모리도 수율이 잘 나오면
오버클럭을 통해서 이와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
[14]
CORSAIR Link 라고 불린다.
[15]
4핀 통신포트만 있는 애는 별도의 컨버터를 사야한다. Micro USB-A 타입이 바로 달려있으면 직결기능.
[16]
80Plus 플래티넘 인증, 450/600/750W 3종이 있다.
[17]
SFX 파워는 보통 92mm 팬으로 쿨링을 하기 때문에 발열을 잡기가 어렵다.
[18]
SFX-L 규격으로 가면 120mm 팬으로 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소음 대체제가 꽤 있지만, 작은 케이스에서는 조금의 여유공간이 아쉽기 때문에 SFX-L이 호환되어도 SFX 파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19]
사진은 H100i Platium RGB와 SE.
[20]
그냥 커세어 이름만 붙어 있는 저퀄리티 팬이었다.
[21]
실제로 현재 문서에 업로드 된 동일한 사이즈의 팬 사진 3가지의 블레이드 면적을 자로 재보면 HD시리즈와는 약간의 차이가, ML시리즈과는 큰 차이가 있다. LL120은 블레이드 크기가 약 99mm정도 지만 ML120은 109mm 정도이며 LL시리즈는 블레이드가 총 9개다.
[22]
하지만 LL시리즈 화이트에서 큰 외관 변화나 팬크기 변화 없이 성능이 상당히 올라갔다.
[23]
어디까지나 매우 저렴한 LED팬들과 비교했을 때다. 절대적인 성능은 당연히 논LED 팬들에 비해 부족하고, 고성능 RGB팬들과 줄세워도 조금 떨어지는 것은 맞다.
[24]
H시리즈 SE 모델 한정.
[25]
보통 게이밍 헤드셋은 귀를 너무 세게 조이거나, 귀가 구겨지거나, 머리를 너무 세게 누르거나 셋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보이드 시리즈는 세가지 모두 해당 없다.
[26]
전용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경험하는 사용자가 많지만 커세어 공식 사이트에 문의를 해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라는 답변 밖에 있지 않다.
[27]
윈도우10 기준으로는 스피커 모양 아이콘을 왼쪽클릭 하고 스피커를 바로 VOID PRO로 변경할 수도 있어서 간편하다.
[28]
드라이버 주파수 응답 20kHz에서 30kHZ 증가, 드라이버 감도 107dB에서 116dB로 증가, PS4 지원, 마이크 단방향 노이즈 캔슬링에서 전방향으로 변경, 마이크 감도 -38dB에서 -42dB로 감소.
[29]
대략 성인 남자의 두손가락을 겹쳤을 때의 크기와 비슷하다.
[30]
쓰기/읽기 속도가 대략 400MB/s가 나온다.
[31]
거의 손전등 모양이다.
[32]
케이스 내부 테두리를 따라서 LED 스트립이 부착되어있는 것이다.
[주의]
단, 메인보드 방열판의 led부분만 제어가 가능하고 없으면 의미가 없다. 또한 5v 단자는 절대 지원하지 않고 12v 단자는 지원해도 잘안쓰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같은 ASUS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 모두 장착되어 있을경우 그래픽카드의 led도 제어가능하다.
[34]
일부
한성컴퓨터 노트북 제품.
[35]
평소 1팩이 세일을 하면 31.99달러에 풀리는 것으로 보아 가격 설정을 바꿔서 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36]
가격 오류가 아니라면 아마존이 안보내 줄리가 없다. 근데도 가격오류 상품을 대부분 구매자들한테 웬만하면 다 보내주었다.
[37]
http://downloads.corsair.com
서브도메인
[38]
ICUE LINK방식의 제품은 독자적인 USB방식으로 나와서 5V 단자연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