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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22:25:57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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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매 과정3. 특징4. 진영5. 과금제도와 과금 경향6. 평가7. 팁
7.1. 재화 수급 관련7.2. 게임 전술 관련
8. 문제점9. 외부 링크

1. 개요



한국 공식 홈페이지

Command and Conquer: Rivals.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타이베리움 사가 실시간 전략 무료(F2P) 모바일 게임. EA 레드우드 스튜디오가 제작, EA가 유통한다. 2018년 6월 9일 E3 EA 컨퍼런스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일러가 업로드 되었으며, 컨퍼런스에서 정식으로 소개되며 출시가 예고되었다. 출시일은 2018년 12월 4일. 한국어 번역과 내레이터 더빙이 되어 있으며, 인게임 유닛 음성은 영어다. 한국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 발매 과정

2018년 6월 9일 E3 컨퍼런스 당일 공식 트레일러가 발표되었다. 트레일러에는 알보병들과 미사일 분대, 레이더 버기, 어택 바이크, 플레임 탱크, 스콜피온 탱크, 매머드 탱크, 오르카 파이터가 등장하였으며 Nod측의 록웜이라는 타이베리안 선 시절의 Nod 사령선 몬토크 땅굴벌레를 섞은 듯한 디자인의 유닛이 등장했다.[1]

이 트레일러는 EA의 과거 행적을 증오하는 유저들에게 무시무시한 비추폭탄을 받고 끝없는 비난 코멘트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E3 본무대에서 게임이 공개되자 찬란했던 C&C 시리즈의 비극적인 최후를 기억하는 올드비 스트리머들은 EA가 다시 C&C를 언급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제히 경악하였다. 책상에 머리를 찧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은 기본이요, 분노로 울거나 충격을 받고 방송을 중단하는 스트리머도 있었다.

EA는 중단된 게임 시리즈를 본편부터 다시 개발해 발매하면 C&C가 멀게 느껴지는 어린 구매층이 다가가기 힘들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로 먼저 게임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 참고로 이 발언을 한 사람은 배틀필드 V에서 게임에 불만이 많은 자들은 교육받지 못한 자들이다, 싫으면 사지 마라라는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패트릭 소덜런드이다.
트레일러에 대한 팬들의 반응 요약[2]

그냥 무난한 게임 트레일러여야 했지만, 이 트레일러는 시리즈를 꿰뚫는 메인 빌런이자 팬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게임 최고의 아이콘인 케인의 외모를 영 생뚱맞게 바꿔놓은 탓에 올드비들의 분노를 샀다. 15년 동안 케인을 연기한 조셉 D. 쿠건이 나이가 많이 들어 직접 캐스팅하기 곤란하다는 점을 참작하고서라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외모였다. 그 차이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그리고 쿠건은 아직도 현역 배우이고, 리마스터 콜렉션 영상에선 직접 얼굴을 비춘 것을 감안하면 나이가 많아 캐스팅이 어렵다는 것은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파일:Kane_Kugan.jpg 파일:Kane_Rivals.jpg
원작의 케인 본작의 케인

트레일러에 이은 E3 컨퍼런스에서 게임을 시연하였고, 실기 오버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호흡이 빠른 1:1 실시간 전술 게임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과 분위기는 C&C3과 C&C4 사이의 어딘가에 있었다. 아무튼 특대급 어그로를 끌며 뜬금없이 게임계의 화두에 오와콘을 다시 올려둔 EA는 거센 비난 속에 게임을 발매하게 된다. 이후의 반응은 평가 문단 참조.

3. 특징

시리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대규모 격변을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작은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EA가 C&C 시리즈에 원했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EA의 정책적 큰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기실 따져보면 대단한 이변은 아닌 것. 2000년대 당시 EA가 C&C 시리즈에 원했던 요소들은 대략 아래와 같았다.
이러한 맥락을 참고하였을 때, 본작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4. 진영

GDI와 Nod 양대 진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C3에서 지구를 휘저었던 신규진영인 스크린은 등장하지 않는다. 개발자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세번째 진영을 추가할 진행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양대 진영에 대한 정보는 아래 문서들을 참고할 것.

5. 과금제도와 과금 경향

과금으로 얻는 캐시의 명칭은 다이아몬드이며, 개당 가격은 한화 10원 남짓이다. 600~2,500 다이아몬드로 상자깡을 할 수 있으며, 유닛 카드 등을 직접적으로 구매하는 데 소모되는 크레딧 역시 다이아몬드로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아를 단순하게 상자나 크레딧으로 교환하는 것은 효율이 크게 떨어지며, 급하게 빨리 레벨을 올리려는 핵과금러가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과금의 대상은 유닛 카드이다. 유닛 레벨은 1에서 15까지 있으며 대량의 중복 카드를 먹이고 크레딧을 부어 차근차근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카드는 상위 리그로 한 걸음씩 나아가거나 상점에서 크레딧으로 구입하거나 상자를 까거나 랭크 상승 기념 과금 제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외의 카드 스킨이라든가 하는 사소한 요소들은 과금정도에 기여하지 않는다.

이벤트성 오퍼가 발생하는데, 계정 레벨업마다 해금되는 유닛들을 기간 한정 패키지 형식으로 구입 제안을 한다. 때문에 레벨을 올리다 보면 상점에 특별 상품들이 엄청나게 많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여기 있는 상품들을 전부 구입하는 것은 낭비인 경우가 많으며, 과금을 하고자 한다면 단순 특정 단일유닛을 준다는 상품은 효율이 나쁘니 피하고, x3~4배 가치 이상의 상품들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4]. 특히 이중 가장 중요한 물건은 크레딧이나 카드를 주는 것이 아닌, 이벤트 매치에서 고승 달성 후 보상을 까기 위한 깡 다이아.

이러한 과금정책을 가진 수많은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무과금/저과금 유저와 헤비 유저로 래더가 양분된다. 저과금 이하의 유저들 간에는 서로 실력이 허당인 탓에 과금으로 쌓은 약간의 유닛 스펙이 승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드물어 실력, 눈치, 덱 구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만, 래더가 오르며 유닛 레벨 제한이 풀릴 수록 과금의 벽을 넘기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유닛 평균 레벨 차가 2를 넘어가면 슬슬 상성을 씹어먹기 시작하며 전략전술의 가치가 조금씩 퇴색된다. 고랭크 유저들도 추가과금 압박에서 자유롭지는 않은데,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탓에 1레벨 차이가 낳은 사소한 차이가 누적되어 거대한 스노우볼이 되기도 하기 때문.

본격적으로 노는 물이 달라지는 경계선은 다이아몬드 리그라 할 수 있다. 무과금 유저도 질거 다 져 가면서도 브/실/골은 통과할 수 있고, 저과금 유저들 중 본격적으로 고랭킹을 노리는 유저들이 플래티넘에서 치고받는다. 다이아몬드 리그로 올라오면 레벨 제한이 11까지 해금되는데, 소액과금으로 빡겜을 돌리면 어찌저찌 10까지는 맞출 수 있으니 여기가 (소수 괴수를 제외한) 라이트 유저의 한계점이라 볼 수 있다.

과금을 전제로 한다면 비싼 에픽 유닛보다는 기초 유닛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코스트가 높은 에픽 유닛들에 의존하는 것은 도박성이 짙고 랭커들 사이에서 결코 선호되지 않는 방식이며, 게임이 장기전이 되어 에픽 유닛을 시원시원하게 찍어내 볼 수 있는 판이 드물기도 하기 때문. 자신이 활용하는 덱에서 초반을 담당하는 유닛들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면 긍정적인 스노우볼 효과를 누리는 판이 가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6. 평가

그간 쌓여 있던 비난과 불신을 한 몸에 몰아받은 작품이지만, 앞선 작품들로부터 이어지는 맥락을 배제하고 게임 자체만으로 평가한 리뷰어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모바일 게임이라는 눈높이를 전제로 합격점을 줄 만은 하다는 평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려했던 바와 달리 과금정책에서도 도박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온건한 편에 속하고, 아주 신선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혼 없는 카피캣 게임도 아니라는 괜찮은 평이 많이 있다. 앱스토어 평점도 4.8/5.0(평가 수 4,145개 시점 기준)으로 매우 높은 편.

게임 외적으로, 초대작 커맨드 앤 컨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리마스터를 페트로글리프와 함께 진행한다는 발표가 올드 팬들에게 EA의 진정성을 조금이나마 납득시키면서 이 게임의 평가에 일정부분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플랫폼의 한계로 정통파 코어 유저들을 납득시키지 못했다는 문제는 안고 가며, 앞으로 나올 신작으로 '모바일 게임이 먹튀하려고 낸 게 아니다'라는 주장을 강화해 불식시켜 나갈 수 밖에 없다.

7.

7.1. 재화 수급 관련

7.2. 게임 전술 관련

등등 이를 조합한 다양한 전략 전술이 나올 수 있다.

8. 문제점

1.상대방과의 레벨차와 그로인한 부조리함
플래티넘, 마스터, 타이베리움 리그로 갈수록 생기는 현상이며 게임을 바로 입문한 무,소과금입장에서 2~3레벨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상대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1레벨당 유닛의 체력과 공격력이 약 15%씩 차이나며 2~3레벨차이가 나면 각각 30%, 50%정도의 격차가 생기므로 상성의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챌린지 배틀[10]이라는 완충요소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게임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는 아니며, 점수는 깎이지 않겠지만 계속 지면서 운좋게 한판한판 이기면서 올라가야하니 레벨이 낮은 유저 입장에선 기분이 좋진 않다.
특히 타이베리움 리그에서는 챌린지 배틀이 뜨지 않으니, 낮은 레벨로 굳이 타이베리움 리그 상위권까지 갈 이유가 없다.

2.주말마다 오픈하는 레이스 이벤트
일요일 자정마다 지디와 노드 각각 비슷한 점수대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뒤, 3일뒤 본인의 등수에 따라서 보상을 주는 레이스 이벤트를 연다. 하지만 이 시스템엔 문제가 많은데 1등보상을 받기위해 잘하는 유저들이 일부러 패작을 한뒤, 낮은 랭크에서 치고 올라가 1등을 받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때문에 실력에 상관없이 유저들이 점수대마다 넓게 퍼져 있으며, 이로 인해 양학을 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9. 외부 링크


[1] 그 외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템플 오브 노드, 베놈 등의 유닛이 보인다. [2] 신작 소식에 미쳐 날뛰다가, 모바일 게임스러운 육각타일이 보이면서 정색하고, 케인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쑥대밭이 되었다더라 하는 내용. [3] 하베스터가 없어도 느리게나마 자원이 차긴 한다. [4] 두 진영의 스타터 패키지4x(5달러), 강화 패키지4.5x(10달러), 첫회 스페셜10x(1달러) [5] 이벤트별 효율 리스트 # [6] 게임을 한판정도 돌린 후 시간이 지나야 열린다. 또한 월요일 늦은 저녁까지 게임을 한판이라도 하지 않았다면 그 주는 레이스가 뜨지 않으니 주의 [7] 다만 에픽은 한번에 여러장 나오기에 카드별로 보유갯수 격차가 심할 순 있다. [8] 거대상자 2개 [9] 일단 방법대로만 잘 이용하면 웬만하면 문제가 없다. 너무 쫄지는 말자. [10] 상대가 높은 점수,레벨,본인이 얻을 수 없는카드일때 이기면 점수를 두배로 얻고, 져도 점수가 깎이지 않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