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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21:40:35

캔디테일

파일:Candytale.png

1. 개요2. 상세3. 설정
3.1. 엔딩 설정
3.1.1. 엔딩
4. 등장인물
4.1. 토리엘4.2. 냅스타블룩4.3. 파피루스4.4. 샌즈4.5. 플라위4.6.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
4.6.1. 언다인4.6.2. 알피스4.6.3. 메타톤4.6.4. 아스고어4.6.5. 괴물 아이4.6.6. 그릴비

1. 개요

Sealover valen 제작자가 만든 또 다른 한국 언더테일 AU. 현재는 연재 중단 되었지만 연재 당시 병맛적인 전개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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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캔디테일의 가장 중요한 스토리이자 컨셉은 너무나 많은 리셋으로 어느 순간 오류가 나 깨져버린 세계이다. 즉 캔디테일의 모든 등장인물은 원작의 등장인물과 동일인물이며 프리스크는 이번에 처음 지하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3. 설정

극 중에서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는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보고 싶어 하고, 모든 엔딩을 수도 없이 보고, 또 재미로 모두를 죽이기도 한 그런 플레이어였고 그렇게 수없이 많은 리셋을 하다가 게임에 이상한 "오류"가 나버린다. 이 오류로 괴물들은 이 세계가 그저 게임이라는 걸 자각하고 이제 스크립트에 입력된 대로가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의 모든 기억 [2]이 돌아옴과 동시에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들과 더불어 이때까지 자기가 자기 손으로 쌓아왔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의지로 행동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게 그저 누군가가 써놓은 스크립트 한 줄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은 괴물들은 절망과 무기력 그리고 충격에 빠졌지만 이상하게도 그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은 지나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들뜸 같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되돌아왔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진실에서 눈을 돌리고 싶은 이유도 살짝 있었을 수도.

감정이 변해가는 과정에서 원래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인 감정, 또는 단점들도 모조리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이는 주변 사물과 전투의 배경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그리고 괴물들은 그와 함께 스크립트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고 싶다는 마음과 스크립트대로 행동하는 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마음이 충돌하게 된다. 그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괴물들은 공통적으로 지나치게 들떠있음과 더불어 작중 등장인물들처럼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민하거나, 원래 게임의 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괴물들은 그 견디기 힘든 감정의 고통을 비롯한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나 "긍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차 있던 괴물들은 그런 "부정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었고 그저 계속 웃으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괴물들은 유일하게 오류의 영향을 하나도 받지 않은 주인공에게 제발 자신을 끝내달라는 의사를 자기도 모르게, 혹은 의도적으로 말 또는 행동으로 돌려서 표현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외형적으론 게임의 배경과 자기 자신들까지 사탕이 되어버리고 오류에 더욱 많이 사로잡힐수록 원작과 점점 멀어진 모습이 되어갔다.[3] 작중에선 어렴풋이라도 리셋의 개념을 알고 있었던 플라위, 샌즈, 아스고어를 제외한 모든 인물은 완전히 미친 상태이다.

극 중에서 언급되는 결계는 원작의 인간 세상과 지하를 가로막는 결계가 아닌, 현실과 게임을 가로막는 무언가를 뜻한다. 작중에서 원작의 결계는 이미 트루 엔딩 이후 부서진 상태이며 계속 언급되는 아스고어의 결계를 부수는 계획은 괴물들이 게임을 나와 현실에서 진정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괴물은 그 계획이 불가능하다며 동참하지 않았고 결국 아스고어 혼자 계획을 진행하게 되었다. 동참하지 않은 괴물들은 자기들만의 계획을 세웠는데, 알피스의 경우엔 괴물이 괴물을 먹어치움으로써 모든 고통을 끝내주는 계획을, 샌즈의 경우엔 계속된 리셋이면 언젠간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는 계획을 세웠다.

3.1. 엔딩 설정

엔딩은 아스고어의 결계에 대한 계획과 부탁을 듣고 프리스크 자신도 누군가에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결국 그 연결을 끊는 데 성공하였으나, 플레이어가 없는 게임은 존재할 수가 없기에 오류와 함께 게임 속에 영원히 갇히게 된다.

3.1.1. 엔딩

결계는 어디 있냐고?
그건 이미 자네가 부숴버리지 않았나!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지, 그래...
뭐, 모든 게 처음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진 말일세.
...그럼 이때까지 무슨 결계를 말한 거냐고?
바로 저 결계일세!

<뒤돌아보는 프리스크>

여기와 저 너머를 가로막는 저 결계! 보이지 않는가?
뭐, 당연히 아직은 안 보이겠지!
하지만... 자네도 곧...
우리와 똑같은 걸 보게 될걸세.

<전투 시작>

자네는 이때까지 자기가 한 행동들이 자기 자신의 의지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나?
씁! 그쪽 말고! 여기 있는 프리스크 말일세!
프리스크! 대답해보게나!
여태껏 했던 그 모든 게... 자네가 하고 싶어서 한 건가?
뭐, 대답하기 싫으면 대답 안 해도 된다네. 어차피 답은 "아니요" 니까.
이때까지 자네가 한 행동 중에서, 자네의 의지로 한 행동은 하나도 없었다네! 정말 신기하지 않나?
모든 행동이 다른 누군가의 손에서 나온 거야.
저 "결계" 너>머의 누군가로부터, 지금도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로부터.
뭐, 처음엔 자네가 부럽기도 했네.
그저 한 길만 따라간 우리와는 다르게, 모든 세상이 자넬 중심으로 돌아갔잖나!!
정말... 진짜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다네.
하지만 다아아앙연히!! 그럴 리가 없었지!
제일 불쌍한 건 자네였어.
그저 저 결계 밖의 누군가에게 자기도 모르게 끌려다니기만 했던 자네.
하지만! 이제 그런 나날도 오늘로써 끝이라네!
왜냐면 오늘 여기 이 자리에서!!! 비로소 자네는 진정한 자네가 될 테니까!
...그래, 그 표정이 무슨 뜻인지 알겠네.
하지만... 하지만 내 말을 꼭 들어주게나.
자네가 깨달아야 우리에게 희망이 생긴다네.
비록 지금 여기에 남은 건 우리 둘밖에 없지만...
자네의 그 힘이면, 모두를 다시 살려낼 수 있잖나!
그리고 모두가 되돌아오면, 그 힘과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어떻게든 저 결계를 없애버릴걸세.
우리가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아직도 어딘가에 묶여있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
안 그런가, 그 너머에 있는 자네!
아무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우리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걸세.
더는 짜여진 대로, 누군가의 의도대로 행동하지 않고...
모두가 진정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일세! 정말 멋지지 않나?

이제 제발... 자네가 진짜로 누군지 떠올리게나.
당장 그 사슬을 끊고 자유를 얻게! 그리고... 그리고!!!!
우리를 제발 도와주게.
...그래줄 수 있겠나?

* 당신은 고개를 돌려 이쪽을 보았다.
* ...이건...

<대화 창 파괴, 대화 창이 컷을 뚫고 떨어짐>

좋아!! 잘했다 프리스크!
세상을 새롭게 보는 기분은 어떤가?
그래, 뭐가 뭔지 모르겠지. 나도 알아!! 겪어봤거든!

<잠시 동안의 침묵>

...이제 진정이 좀 되나?
그래, 일단 일어서게나... 그리고...

<화면 꺼지면서 오류 화면>

오류: 플레이어 찾을 수 없음.
게임 종료.
대충 엔딩은 이렇다고 보면된다.

4. 등장인물

4.1. 토리엘

파일:candytoriel.png

4.2. 냅스타블룩

파일:candynepsta.jpg

4.3. 파피루스

파일:candypapyrus.png

4.4. 샌즈

파일:candysans.png

4.5. 플라위

파일:candyflowey.png

4.6.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

4.6.1. 언다인

파일:candyundyne.png

4.6.2. 알피스

파일:candyalphys.png

4.6.3. 메타톤

파일:candymtt.png
파일:candymtt2.png

4.6.4. 아스고어

파일:candyasgore.png

4.6.5. 괴물 아이

파일:candymk.png

4.6.6. 그릴비

파일:candyfire.png
[1] 홈스턱의 트릭스터 모드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 결계 디자인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캔디테일 각 회차에 들어간 BGM도 홈스턱 것이 대부분. [2] 프리스크가 자신들을 살리고 죽였던 것들. [3] 배틀 스프라이트에 색이 생기는 등. [모습] 파일:candyblaster.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