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행 및 서부행 전차가 모두 서며, 양측 승강장 모두 중앙차로에 위치한다. 동부행 승강장에서는 이 정거장 직후 분기선을 타고
푸밍가 정류장으로 가는 해피밸리행, 그리고 본선상의
퍼시벌가 정류장으로 가는 샤우케이완 방면 전차(코즈웨이베이/노스포인트 중간종착 포함)를 탈 수 있고, 서부행 승강장에서는 케네디타운 방면 전차(웨스턴마켓/섹통추이 중간종착 포함)을 탈 수 있다. 여담으로, 동부 방면 한정으로 6개 운행계통이 모두 만나는 지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에는 해피밸리까지 이어진 캐널, 즉 운하가 있었다. 운하는 1970년대에 들어 캐널로와 고가도로 건설로 인해 덮여버렸고, 현재도 땅 밑으로 흐르고는 있지만 보이지는 않는 상태로 있다. 운하는 사라졌지만 도로 등 지명으로 그 흔적이 남은 셈.
이 정류장을 전후로 해피밸리 루프선이 있으며, 샤우케이완 - 해피밸리 간 전차는 루프선을 먼저 타고 돌아 나와서 이곳에 선 뒤 다시 샤우케이완으로 가며, 케네디타운 - 해피밸리 간 전차는 이곳에 선 뒤 루프선을 타고 돌아서 다시 케네디타운 방향으로 간다. 이용에 참고 바람.
정류장 주변에는 크게 그렇다 할 관광지는 없지만, 고가도로 아래에 쭉 늘어서 있는 나이 많은 아주머니나 할머니 퇴마사들이 유명하다. 마귀들을 그려넣은 종이를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도구라거나 불 붙은 향, 또는 퇴마 의뢰인의 신발(...)등을 이용하여 때리는 식으로 마귀를 쫓아준다고 하는데, 주로
경칩 때에 와서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