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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23:44:26

칸와 디펜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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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오보

1. 개요

칸와 디펜스 리뷰(漢和防務評論:칸와방위평론)는 중국 군사 문제를 다루는 월간 잡지 및 웹진이다. 중국어판과 영어판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대만이나 홍콩 등 중화권에서는 인쇄판이 월간으로 출간, 판매된다.

한국 언론에서 중국 군사 분야를 언급할 때 자주 언급되는 매체이다. 특히 조선일보가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다. 이 매체가 자주 인용되는 이유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정보공개를 매우 꺼리는데다가 중국어에 능한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극히 드문 상황에서 영어판으로 서비스되는 몇안되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매체의 신뢰도에 있다. 편집자가 얻는 정보 중에서 신뢰할만한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상세

칸와 디펜스 리뷰는 중국어로 발행되면서도 이름부터가 일본식 한자 읽기이며[1] 강한 친일 성향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에 서버를 두었는데, 한국에서는 이상하게도 캐나다의 군사잡지라고 소개되지만 서버만 캐나다에 두고 있고 실제 운영은 일본에서 하고 있다.

칸와 디펜스 리뷰는 핑커푸 (平可夫, 또는 러시아식의 핀코프 Pinkov)라는 가명을 쓰는 중국계 캐나다인 장이훙(張毅弘)이 설립하였다. 장이훙은 윈난성의 소수민족 좡족 출신이며, 1980년대 아오야마가쿠인대학에 유학해서 그곳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나, 일본에 사실상 망명하여 반중적인 논객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핑커푸는 일본에서 여러 반중서적을 펴넀으며, 그중에는 1995년 저서인「2000年の中国軍―日本はNOと言える時代を迎えられるか」(2000년의 중국군- 일본은 NO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는가?)가 있다.

2015년 그는 홍콩을 방문했다가 해외에서 반중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보기관 요원에 잠시 체포된 바 있으나, 이미 외국 국적(일본 국적이라는 설도 있다)이기 때문에 중국으로 압송되지 않고 풀려났다고 한다. 이후로 중국 본토에 입국할 수 없게된 기피인물이다.

3. 오보


[1] 중국어에서 漢和는 한허(hanhe)로 읽어야 한다. 칸와는 일본식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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