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헤탐정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츠바메가오카 고등학교
2.1. 카헤부
2.1.1. 토키가와 에미나(都幾川えみな)
1학년 C반. 카헤 탐정부의 부장. 다른 네 명의 특기를 카페에서 적당히 발휘할 수 있다고 이빨을 까서(..) 부장이 되었다. 작고 귀엽게 생겼지만 어째 배후 음모를 꾸미는 경우가 많아서 꼬마 악마라고 불리기도.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방학 때는 나루와 마나와 함께 추리 이벤트를 여는 합숙에 가기도 했던 듯. 3권에서는 카헤부와 함께 갔다.상당히 다재다능하다. 책을 많이 읽어서 속독 능력도 있고, 기억력도 좋아서 거의 완전기억능력 급에 버금간다. 그래서 카페에서 주문이 잔뜩 밀렸을 때 전원 한꺼번에 주문하라고 한 다음에 머릿속에서 주문들을 나눠서 기억하기도. 사람들은 그 모습이 신기해서 더 많이 와버린 탓에 오히려 더 바빠졌지만... 시험 볼 때도 수업 내용과 교과서를 죄다 외워버리고 끝이므로 정작 집에서 시험 공부는 전혀 안 한다고 하며 그러면서도 성적은 전교 1등을 먹는다. 숙제도 빨리빨리 하는 편이지만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가서 방학 숙제 때는 머리로만 해놓고 손으로는 나중에 할까 하다가 마지막 날까지 안 하고 있어서 고생을 하기도 했다.
탐정부를 만들겠다는 사람답게 계략이나 추리에 능하지만 의외로 연애사에는 둔한 편. 친구 마나카가 이쿠토를 좋아했던 것도, 심지어 자기가 철저히 지키겠다던 토우마를 나루미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그래도 담당 선생님 토모에가 사야마 선생님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는데, 그건 당사자 빼고는 초등학생도 아는 수준이라고. 쌍둥이 동생 토우마가 있고 꽤나 브라콘. 나나와 토우마가 잘 되는 걸 볼 때마다 속을 끓인다. 그리고 어느정도 소녀왕국 표류기의 주인공인 이쿠토에게 호감이 있는 모양.
발음이 나쁘다. 부 이름이 '카헤' 탐정부가 된 것도 처음에 그녀가 '카페' 발음을 카헤라고밖에 못 말한다는 걸 알게 된 부원들이 재밌다면서 일부러 카헤 탐정부로 부 지원서를 작성한 결과 그렇게 되었다. 그런 데에 비해 다른 사람보다 영어를 많이 쓰는 편. 탐정을 괜히 '디텍티브'라고 하려다가 '데데치브'라고 한다든가. 가끔씩 '스'를 '슈'로, '나'를 '냐'로 발음한다. 하지만 카페 손님들에겐 그 혀짤배기 발음도 귀엽다고 인기가 좋다.
주된 말버릇은 '모만타이'. 홍콩 영화 무문제(無問題, No Problem)에서 온 말인데 '걱정 말라'는 뜻의 광동어.[1] 해당 영화가 일본-홍콩 합작 영화라 90년대 후반 일본에서도 유행어로 통하기는 했다.
키가 작은 것이 컴플렉스. 143cm. 비슷하게 작은 리사보다 4cm 작다. 초등학교 땐 컸는데 중학교 때 하나도 안 큰 케이스. 덕분에 중학교 들어와서 클 줄 알고 큰 교복을 맞췄는데 3년 내내 크게 입고 다녔다. 그에 비해 반대로 가슴은 꽤나 큰 편. 한 마디로 로리거유다. 2화에 따르면 D컵.
나나와 토우마가 요리를 잘 하는 것과는 달리 요리를 처절하게 못한다. 아닌 게 아니라 컵소바도 제대로 못 해먹는 수준(..)
마지막에 미래 모습이 나오는데 아직 작가로 데뷔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2]
2.1.2. 미즈호 나나(瑞穂なな)
1학년 D반. 먹는 걸 좋아해서 원래는 요리 연구회를 만들려고 했었다. 평소에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먹고 많이 먹기 대회도 곧잘 우승하는 등 어마어마한 대식가. 보통 남보다 10배는 더 먹는 듯. 게다가 늘 그래놓고도 살은 안 찌는 신비한 체질. 그 바람에 중학생 때 같이 먹으러 다녔던 친구들은 살이 찌는데 자기 혼자 안 쪄서 고등학교에서 요리 연구회 설립을 하려 했으나 그 소문을 알고 있던 여학생들이 도망친 탓에 부원들을 모으지 못했다.중학교 땐 전혀 꾸미지 않았다. 지금은 고등학교에 와서 이미지 변신을 한 것. 그리고 그 계기가 중3 때 만난 짝사랑 토우마였다. 고등학교 때도 주로 카헤부에서 태클 거는 일반인 역할이고, 시험 점수도 올 평균을 찍는 일반인(?).[3]
카헤부에서는 주로 요리 담당. 부원 중에 제대로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나나밖에 없어서, 축제 때 교대할 때는 조금 곤란하기도. 그 때는 마치가 대신 요리를 했다.
남동생이 한 명 있다. 축제 때 여자애를 한 명 데리고 왔는데 여자친구인지는 불명. 이후에 나나가 여자친구냐고 물어보니까 쿨하게 맞다고 대답했다. 이름은 마유. 남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 계기가 토우마와 사쿠야를 보고 동경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축제 때 토우마를 보고 누나한테 토우마에 대해서 묻기도 했었다.
칸사이벤 캐릭터. 정발판에서는 동남방언으로 번역됐다. 하지만 4권인가에서 부모님이 관서 사람일 뿐 자기는 사이타마 출신이라고. 그래서 진짜 관서 사람 앞에서는 표준어 같다고 지적받는다고 한다.
마지막에 서로 고백하면서 토우마랑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어른이 되어서는 카헤탐정부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중.[4]
아버지는 맛집취재기자라고 한다.[5]
2.1.3. 하토야마 미유(鳩山美由)
1학년 C반. 특촬물을 좋아해서 특촬물 동아리를 만들려고 했었다. 신입생 중에서는 상당히 미인이지만 본인은 자각이 없는 편. 팬티는 옷이니까 부끄럽지 않다는 희한한 마인드가 있어서 유난히 판치라가 많다. 형제자매는 5살 어린 여동생 미카(15), 3~4살 정도 위 언니 미키가 있다. 주로 여동생한테 보살핌을 받는 편... 긴 머리를 하고 다니는 것도 동생 때문인 듯하다.특촬물 취미는 아버지 영향. 어렸을 때부터 조기 교육을 받아서 미소녀인데도 보통 여자애들 관심사엔 거의 관심이 없어서 나나한테는 "얼빵한 아이(残念な子)"라고 주로 불린다. 특촬물을 많이 봐서인지 보쿠 소녀.
천연다운 성격이기에 얼핏 얼빵한 이미지가 있으나, 사실은 성적도 전교생 상위권에 들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공부는 매일매일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매우 올곧은 학생. C반 반장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른이 되어서는 액션배우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2.1.4. 나구리 리사(名栗理沙)
1학년 B반. 고전 게임 매니아라 카페에 자기가 사적으로 들고 온 게임기 설치형 탁자를 구비해 놓았다. 이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이 꽤나 부자. 주로 덕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자기 얘기를 안 해서 정체가 좀 미궁에 빠져 있었는데 뒤늦게 원래는 금발이란 게 밝혀졌다. 지금 머리는 입학할 때 흑발 캐릭터에 빠져서 염색한 거라고. 오레 캐릭터로 말투가 거친 편. 아, 그리고 부녀자(..) 게다가 의외로 상당한 수준의 언어능력자라고 하는데,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고 8화에서 언급되었다.중학교 때 친구한테는 주로 '리사리사'라고 불리는 것 같다. 카헤부에서는 주로 '나구링'이라고 불리는 편.
말투가 좀 거친 편. 남자애들이 쓰는 말을 주로 쓰는 오레 소녀. 10화에서 보면 본인은 자기 말이 거칠다는 자각이 없는 듯.
카헤부에서는 주로 자기가 갖고 온 옛날 게임기를 갖고 놀면서 나나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나나하고는 입학하기 전에 오락실(게임 센터)에서 격투 게임으로 붙은 적이 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실력이 별로라서 프로게이머가 되어서도 실력보다는 코스프레하는 플레이어라는 점 때문에 유명해졌다.
2.1.5. 하나조노 시즈카(花園静)
1학년 A반. 원래는 복식부를 만들고 싶어 했었다. 기골이 장대해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고 남장을 하는 일이 많지만 본인은 귀여운 인형들을 만드는 걸 좋아해서 고민 중. 옷을 만드는 취미가 생긴 것도 귀여운 옷을 입고는 싶은데 본인 체격상 맞는 걸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관계로 결국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게 된 거라고 한다. 카헤부에서는 카페에 있는 여러 장식 인형들을 만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에미나를 어마무지하게 귀여워한다. 그걸로 나나가 백합이냐고 놀리긴 했지만 그런 건 아니고 순수하게 귀여워하는 거라고.[6]전통을 중시하는 집안에서 자라서 현대 문물을 잘 모른다. 스마트폰을 보더니 "버튼도 없는 걸 전화라고 하면 속을 줄 알았어요?" 라고 할 정도. 토호인 마치에 따르면 그 집안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시즈카가 좀 유별난 듯하다.
이래저래 안 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많지만 신체능력은 뛰어나서 쉽게 익숙해진다. 마리오 카트를 처음 해보고서 다 이겨버린다든지... 가정 교육의 영향으로 무언가를 맞추고 명중시키는 류의 게임들을 잘 한다고 한다. 그래서 게임에 별 관심은 없지만 일단 하게 되면 게임 매니아인 나구리도 가볍게 눌러버린다.
미유와는 중학생 때부터 츠바메가오카 여중을 같이 다녔다. 중학교 때부터 달리기 경주 때 호각을 겨뤘다.
상술했듯이 신체능력과 운동신경은 좋지만 던지는 건 맞추는 것만 잘하는 터라 넣는 것[7]은 서툴다.
어른이 되어서는 인형을 계속 만들면서 인터넷에서 팔고 있다.
2.2. 조역
2.2.1. 소카 나루미(草加なるみ)
작중에서는 거의 '나루'로 불린다. 정발판에선 그냥 계속 나루미.보도부이다. 동아리에 걸맞게 여기저기 숨어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한다.
에미나, 마나카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숨어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탓에 에미나&토우마의 생일 때는 늘 2층에 숨어들어온다고.
옛날엔 토우마를 좋아했었지만 열렬한 공세에도 실패해서[8] 누구라도 좋으니까 토우마를 함락시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나-토우마 커플을 응원하고 있다. 연애 공세에는 실패했으나 일단 친구는 된 모양이다.
2.2.2. 키사이 마나카(騎西愛歌)
에미나의 중학교 친구 중 한 명. 주로 '마나'로 불리지만 나루미와 마찬가지로 정발판에선 마나카로 불린다.늘상 기타를 들고 다니면서도 동아리는 딱히 안 하고, 이유를 물어도 애매하게 대답해서 '집이 어려워서 그렇다'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실제로는 대 인기 아이돌 AKANA-M. 뭐 적당히 MANAKA의 애너그램이라 쉽게 알 수 있었을 듯. 중학교 때 친구였던 토우마/나루미/에미나 정도만 그 사실을 알고 있다가 46화에서 드디어 카헤부 사람들도 그 정체를 알게 됐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비밀인 듯.
중학교 때 좋아하는 애가 있었다고 나루가 까발려 버렸는데, 50화에서 그 애가 토호인 이쿠토라는 게 밝혀졌다. 있는 집 아이처럼 생겨서는 보기와는 다르게 늠름해서 반했다나. 그런데 고백할 타이밍을 재던 차 저 먼 곳으로 유학을 가버리는 통에 고백을 못해서 통탄해 했다고 한다. 그 울분을 담아 써낸 곡이 AKANA-M의 데뷔곡.
안경캐에 꽤 얌전한 이미지지만 원래는 남자애들을 축구로 발라버릴 정도로 체육파 소녀. 그 때문에 토우마와 사쿠야는 축구를 그만두게 됐다(..) 지금의 이미지는 이른바 '고등학교 데뷔'. 지금도 체력 검사에선 단연 톱이지만 1학기 때는 가수 일하고 겹쳐서 빠졌던 관계로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몰랐었다가 가을 체육 대회 때 진면목을 보게 됐다. 행동이나 말도 중학교 친구한텐 거칠어서 나루가 소문을 퍼뜨렸을 땐 주먹 구리구리를 하기도 하고, 10화에서 리사만큼이나 에미나한테 거친 말을 쓰던 에미나 친구 역시 아마 마나카였을 듯.
2.2.3. 토호인 마치(東方院摩智)
2권에서 깜짝 등장한 캐릭터. 소녀왕국 표류기의 마치와 똑같이 생겨서 의구심을 샀지만 일단 그냥 닮은 사람이라는 듯하다. 아야네와 닮은 자매도 있는데, 소녀왕국 표류기에서와는 달리 마치가 동생이고 아야네가 언니. 소녀왕국 표류기 마치와 마찬가지로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공부도 잘 하는 편이라서 1학기 중간 때는 에미나 바로 다음으로 2등을 했다.재능이 뛰어나서 동아리에 들어갈 때마다 그 분야에 절정을 찍고 곧바로 질려서 다른 부로 유랑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사이에 짬짬이 쉬러 카헤부에 들르는데... 요새는 거의 카헤부에 눌러앉아서 카페에 설치된 게임기를 하고 있다. 축제 때도 카페 로테이션으로 마치가 들어가고 체육대회 때도 마치 포함해서 3:3으로 갈라지니까 "카헤부가 딱 반으로 나눠졌네!" 라고 사람들이 그러는 등, 준회원 취급.
소녀왕국표류기에 나오는 마치처럼 이쿠토를 이쿠토님이라고 부르는 등 이쪽도 이쿠토한테 마음이 있다. 검술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결국은 카헤탐정부에 입부했다.
2.2.4. 토호인 아야네(東方院綾音) (2학년)
부학생회장. 2학기 즈음에 학생회장이 되었다. 소녀왕국 표류기의 아야네처럼 리액션이 괜찮아서, 이 만화에선 아야네가 마치의 누나인데도 마치가 가끔 골려먹는다. 몬지로가 그려진 팬티를 입고 다닌다. 동생 마치와 마찬가지로 이쿠토에게 마음이 있다.2.2.5. 미야시로 아오이(宮代葵) (3학년)
학생회장. 2학기엔 물러나서 '전' 학생회장이 되었다. 학생회장에서 물러난 다음부터는 에스컬레이터 반[9]이라 시간이 남아서 카페부에 토모에 선생님인 척하고 가끔 놀러오기도 한다. 가끔 수준이 아니라 3권 뒷부분부터 계속 자기가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그게 축제 때 숨은 거 찾기 10레벨이었다. 학생회장 시절에도 왠지 4차원이라서 회의 중에 갑자기 사라지고 희한한 기획을 해서 아야네가 고생을 많이 했던 듯.[10]2.3. 단역
2.3.1. 오가노 미나미(小鹿野南) (3학년)
보도부 부장. 머리에 별 모양 핀을 달고 있다. 대사는 별로 없는데 카페에 배경으로 등장할 때가 많다. 3학년인데도 부장을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인재가 없어서 물러날 수가 없다고. 보도부가 도청, 잠입 취재 등으로 격무(?)를 해야하고 이미지가 안 좋은 탓도 있다. 그래서 1학년 신입 나루미한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야시로 아오이한테는 한 번 오거라고 불리기도 했다.4권의 첫 챕터 표지에도
2.3.2. 키타모토 루미(北本留美) (1학년)
11화 탐정부 의뢰인. 친구 도코로자와 토모미가 학교에 안 나오는 이유를 밝혀달라고 의뢰했다. 등장은 그 때가 유일하지만, 이름은 8화에서 나온다. 우수성적자 게시판에 12등이라고 적혀있다. 도코로자와와는 어릴 때부터 친구.독설가이다. 토모미는 절대 남자한테 인기가 없을 거라고 한다든지, 걔는 원래 성적이 나빠서 이제 와서 충격을 먹을 것도 없다든지, 유일한 자랑은 개근상이라든지.
6권에서 축제 끝나고 남자친구 얘기를 할 때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알고 보니 토모미네 오빠와 사귀고 있다고. 토모미네 오빠가 혼자 자취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막 놀리지만 그런 건 없고 플라토닉이라고. 사실은 토모미가 불시에 쳐들어와서 엄한 짓을 할 수 없는 거라고 한다(..)
2.3.3. 토코로자와 토모미
위에 나온 루미 친구. 11화에서 학교에 안 나와서 루미의 걱정을 사는데, 이유가 머리를 너무 이상하게 잘라서 창피하다는 것 때문이었다. 개그맨 비슷한 인상이 됐다는 듯. 6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 때는 5~6달 정도2.4. 선생님
2.4.1. 미야시로 토모에(宮代巴)(25)
카헤부 담당 선생님. E반 담임이기도 하다(정작 카헤부엔 E반이 아무도 없다). 카헤 탐정부 학생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진짜 카페부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부원들이 다 나가서 폐부되고, 에미나의 재치로 다시 카페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학생 시절에도 이 학교에 다니다가 교사로 부임했다. 얌전해 보이지만 의외로 학교에서 최강 캐릭터였다고. 근데 그게 덜렁이 속성하고 합쳐져서 모든 걸 다 부수고 다니는 통에 그나마 얌전한 문화부 쪽으로 담당하게 됐다고 한다. 근데 카페부에서도 접시를 하도 깨서 설거지는 부원들이 금지시켰다고 한다(..)
체육 선생님인 타케루(여자)와는 선후배 사이. 타케루 쪽이 선배. 같은 학교 동료인 C반 담임 사야마 료스케를 좋아해서 학생들한테 놀림을 당한다. 초등학생들도 다 안다고...
전 학생회장이었던 미야시로 아오이와는 자매 지간. 나이 차이는 꽤 많을 텐데도 외모는 비슷한지 가끔 서로가 서로로 변장하기도 한다. 토모에는 오른쪽에 점이 있고 아오이는 왼쪽에 점이 있는 게 차이.
무서운 이야기를 싫어해서 3권 분량의 합숙 때 추리 이벤트를 할 때는 거의 안 나왔다. 무서울 것 같아서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났다고. 이따금 에미나가 살인사건 이야기를 하면 공포에 질리기도 한다.
취미가 신부수업받기라고 한다.
그리고 9권에서는 안타까운 이야기가...[11]
2.4.2. 카와고에 타케루(川越たける)(28)
B반 담임. 1학년 체육 선생님이라서 체육 에피소드가 자주 출연한다. 토모에 선생님과는 선후배 사이로 토모에 선생님한테는 이름으로 불린다. 3화에서 게임 앤 워치를 알고 있는 걸로 봐서 리사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좀 했던 듯. 그 때문에 40대[12]라서 놀림받긴 했지만...2.4.3. 사야마 료스케(狭山良介)(29)
C반 담임. 역사지리 담당. 작중에 C반 캐릭터가 꽤 많아서(에미나, 미유, 나루, 마나) 담임 선생님 시간에도 자주 등장한다.담당 동아리는 아마 테니스 동아리. 이따금 테니스 동아리 아이들한테 둘러싸여서 토모에 선생님이 질투를 하기도 한다. 체육 대회 때는 이 선생님이 자기가 1등하면 테니스 동아리 애들한테 밥을 쏘겠다고 하니까 토모에가 그걸 막으려고 타케루를 응원하기도 했고.
개를 키우고 있다. 한번은 그 개를 꼭 자기 여자친구처럼 말해서 토모에를 긴장시킨 적이 있었다.
어찌저찌 토모에 선생님 관련해서 떡밥은 많다. 익명 요청이긴 했지만 사실상 토모에가 이 선생님한테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보도부한테 조사를 시킨다든지(..) 하지만 5권까지 딱히 뚜렷한 진전은 전무. 심지어 아직 료스케 쪽에선 토모에가 자길 좋아하는 줄도 모른다. 더 심하게도 9권에서는.....
3. 카모메 고등학교
3.1. 토키가와 토우마(都幾川トウマ)
에미나의 쌍둥이 동생. 이름은 에미나에서 오십음도로 한 칸 앞으로 땡겨서 (에->우) (미->마) (나->토) 해서 '토우마'라고 짓게 되었다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정발판에서 소카 나루미는 '소카'로 옮겨졌지만 토우마는 '토우마'로 나왔다.소녀왕국 표류기의 토호인 이쿠토에 버금갈 정도로 둔한 캐릭터지만 어째서인지 나나한테만은 열렬히 반응하고 있다. 나나가 실수로 '화분증(かふんしょう)'에 걸렸다는 걸 그만 '불감증(ふかんしょう)'에 걸렸다고 잘못 말하니까 중학교 때 친구인 나루한테 진지하게 상담을 해온다든지. 토우마가 나나를 처음 만난 건 나나가 꾸미기 전인 중학생 때인데, 그 때부터 꽤 관심을 가졌던 듯. 평소에는 사람 이름을 잘 기억을 못해서 나루미나 마나카는 몇 번 만날 때까지 이름도 기억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나나 쪽은 몇 년 전에 딱 한 번 우연히 만난 걸 여전히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던 데다 이름도 한 번 듣고 확실하게 외웠다.[13]
중학교 때는 히바리 제1중학교에 다녀서 그 때도 에미나와는 다른 학교였다. (에미나는 시라사기 사립 중학교) 하지만 에미나의 중학교 친구인 마나카, 나루가 에미나네 집에 자주 놀러와서 둘과도 알고 지내고 있다. 나루는 중학교 때 토우마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쿠토를 능가하는 둔팅이라 토우마는 끝까지 나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도 몰랐다.
아래의 세 명과 함께 연극부를 하고 있는데 곱상하게 생겨서 여자 부원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 그리고 여장을 자주 당한다.
사쿠야와는 오래 전부터 친구. 축구로는 현에서 톱을 달렸는데 마나카한테 져서 그만두게 되었다. 사쿠야도 그렇지만 딱히 좌절감을 느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그 마나카가 연기도 잘 한다길래 자기도 연기가 하고 싶어져서 방향을 바꾼 것.
마지막권에서 나나와 서로 고백하면서 사귀게 되고 미래에서는 토우마 모습의 사극배우포스터가 있는 걸로 봐서는 배우가 된 듯 하다.
3.2. 료가미 유토(両神有斗)
토우마의 친구. 토우마와 마찬가지로 여자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고, 자기 이상형에 맞는 사람만 좋아한다고 한다. 근데 그 이상형이 무지막지하게 세세해서 문제... 키가 자기보다 작고 + 나이는 -1~+4 까지 + 헤어 스타일은 스트레이트 생머리 + 전통 옷이 어울림 + 허벅지에 살이 붙은 편이 좋고 + 가슴은 적어도 D컵 + 허리는 가늘고 등등등... 에미나가 그 이상형에 얼추 맞는 편인데 유토는 초등학생 때 자기보다 컸던 에미나한테 하도 당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상태.[14] 오죽하면 지금은 '에미나'라고 안 부르고 '토키가와네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방학 때는 <막부 말 료마> 코스프레 모임에 나갔는데 기적적이게도 자기 취향의 여자가 있었다는 듯하다. 알고 보니 히로인으로 코스프레를 했던 나구리 리사였고, 츠바메가오카 축제 때 리사가 그 차림으로 나오자 보자마자 청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코스프레라는 것을 알고 좌절. 그래도 만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것저것 얘기는 통하는 듯. 여자로서의 흥미는 없어졌다고 하지만...[15]
얼마 전부터 토키가와 부모님의 만화 작업실에서 어시스턴트 일을 하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있는데 만화부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자기는 창작계 지향인 데 비해 만화부에선 주로 2차 창작을 해서라고. 대신 연극부에서 배경을 그리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카모메 남자들 셋 중에서 제일 인기가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얘도 인기가 많다. 츠바메가오카 축제에 갔을 땐 번호도 꽤 많이 딴 편.[16][17]
미래에는 만화가로 데뷔했다.
3.3. 히다카 사쿠야(日高朔矢)
토우마 친구. 유토나 이츠키는 토우마랑 중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지만 사쿠야는 토우마랑 초등학교 4학년인가부터 알고 지냈다는 듯하다. 그래서 슬쩍 보기만 해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죽마고우라고 한다. 초등학교 땐 주로 축구 메이트였던 듯. 초등학교 때 기세등등하게 "이 지역에선 우리 둘이 최고다! 그러니까 둘 중에 누가 최고인지 겨뤄보자!" 라고 했다가 갑자기 등장한 마나카한테 둘 다 발린 적이 있다.이츠키하고는 소꿉친구. 이츠키 쪽에서 꽤나 플래그를 꽂지만 조연답게 소꿉친구 플래그를 다 부숴버린다. 그러고서 만날 왜 자긴 여자친구가 안 생기느냐고 투덜댄다(...).[18] 유토 말로는 놀 것 같은 스타일로 자꾸 얌전한 스타일의 여자한테 작업을 거니까 그런 거라고.[19]
중학교 때만 해도 열혈축구소년이었다. 토우마와 함께 현에서 톱을 달렸다고. 그래서 토우마와 누가 더 잘 하는지 1:1을 벌이다가 갑자기 마나카나 난입해서 둘 다 발라버리는 바람에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다. 다만 좌절해서 그런 건 아니고, 마나카가 너무 멋져서 그 때부터 여자한테 껄떡대는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20]
3.4. 이와츠키 이츠키(岩槻樹)
안경캐. 사쿠야와는 꽤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였지만 조연이라서 도통 진전이 없다. 이츠키 쪽이 좀 더 사쿠야를 좋아하는 편인 듯. 토우마와는 중학교 때부터 알게 됐고, 유토와는 의외로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였다. 에미나도 같은 학교를 다녔어서 에미나한테는 '이츠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래에도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직 사쿠야랑 사귀지도 못한듯.
[1]
원래는 冇問題로 써야 하는데 冇가 광동어
방언자라 광동어로 뜻과 독음이 비슷한 無로 갈음한다.
[2]
료카미에게 자기가 먼저 만화가로 데뷔했다면서 무시당하는 중.
[3]
시험 성적은 물론이고 운동능력 평가에서까지도 전부 올 평균점 기록을 낸다. 작중에서도 말하기를 이쯤 되면 일부러 노리고 하려 해도 쉽게는 못할 수준이라고.
[4]
토우마랑 어떻게 됐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결혼한 듯 하다.
[5]
나나의 먹보 기질도 아버지쪽 유전이다.
[6]
근데 행동이나 모습을 보면 그게 심한 수준이다. 진짜 백합으로 보일 정도.
[7]
농구공을 골대에 넣는 것이나 고리던지기 등
[8]
토우마가 워낙에 둔감한 데다 사람을 잘 기억하질 못해서 몇 번을 봐도 처음 보는 걸로 인식하는 등, 3년에 걸쳐서 겨우 얼굴을 익히게 됐다고 한다.
[9]
입학시험 없이 진학할 수 있는 제도
[10]
운동회 때 애완동물들이 장애물 경기할 때 쓰는 물건들을 사용해서 장애물 경주를 하거나 이상하게 공굴리고 엉망이되는 학생들 모습을 즐기는 등 상당한 괴짜다.
[11]
사야마가 타케루랑 결혼 했다.
[12]
원문은 アラフォー. 30대 후반~40대 초반을 뜻한다. 참고로 나이가 28세다.
[13]
다만 처음에 자기 소개할 때 나나가 긴장해서 더듬다가 자기 이름을 '냐냐냐'라고 소개해 버린 탓에, 다음 화인 7화까지 '냐냐냐'라고 부른다. 다행히 이후엔 제대로 소개했는지 나나라고 부른다. 근데 사실 나나 이름이 외우기 쉽기는 하다.
[14]
전통복이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미인이 아니라서 이상형이 아니라고 한다. 사쿠야는 하나라도 안 맞으면 안되냐고 태클 걸었다.
[15]
리사가 옆에 있는 시즈카를 가리키며 시즈카는 흑발에 전통풍 미인인데 어떠냐면서 물었는데 키가 너무 크다며 말했다가 시즈카 얻어맞았다(....)근데 왜 마치는 소개 안하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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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제에 번호따는 건 일상이고 자기가 솔로라며 불평하면서 토우마와 사쿠야에게 발차기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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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쿠야도 인기는 있었는데 이츠키가 붙어있어서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탓에 번호를 못 딴 거다.
[18]
거리감이 너무 가까운 탓인 듯.
[19]
다만 사쿠야가 인기가 없는 건 아니고 이츠키가 사쿠야한테 러브레터 보내는 여자애들을 막아서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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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할때는 인기도 많았는데 축구 일직선이라서 관심도 없었다고 한다. 나중에 여자애들이 던진 축구공을 받으면서 차서 전해줄 때 보여준 모습을 보고 여자애들이 멋있다며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축구를 다시 시작하면 인기 많아질듯. 토우마랑 유우토도 그걸 알고 권했지만 땀냄새 나는 건 인기 없다고 하자 목표에서 후퇴한다고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