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전 |
8강 풀리그 1~2주차 | 3~4주차 |
포스트시즌 | 결승전 |
개인전 | 32강 | 16강 | 결승전 |
1. 개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2. 결과
2.1. 팀전
팀전 순위 | ||||||||
최종 순위 |
풀리그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트랙 득실 |
상금 | 비고 |
우승 | 1위 |
KWANGDONG FREECS |
8 | 1 | +11 | +23 | ₩ 40,000,000 | 결승전 승 |
준우승 | 2위 | Liiv SANDBOX | 6 | 4 | +6 | +17 | ₩ 20,000,000 | 결승전 패 |
3위 | 3위 | Aura | 6 | 3 | +8 | +23 | ₩ 10,000,000 | 플레이오프 패 |
4위 | 4위 | ROX | 5 | 3 | -1 | -10 | ₩ 5,000,000 | 준플레이오프 패 |
5위 | Planet | 2 | 5 | -4 | -11 | ₩ 2,000,000 | - | |
6위 | Sensation | 2 | 5 | -5 | -7 | - | ||
7위 | ReBoot | 2 | 5 | -5 | -14 | - | ||
8위 | FINALE e-sports | 1 | 6 | -10 | -23 | 라운드패 1회 | ||
파란색: 결승진출전 진출 | 녹색: 준플레이오프 진출 | 분홍색: 진출 실패 5 ~ 8위는 승률 → 세트득실 → 트랙득실 순서대로 나열함. |
2.1.1. 우승 KWANGDONG FREECS
원작 카트라이더 리그까지 포함하여 3전 4기만에, Zzz, DogWorld의 영원한 숙원 사업이던 팀전 첫 우승, KDL 최초 우승 팀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1]광동 프릭스의 레이스는 출발부터 순탄하지는 않았다. 전작인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는 탑티어 선수들이었지만, 카드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과연 이 선수들이 전작에서의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있었다. 특히나 꾸준히 팀전에서 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SUNGBIN의 적응 문제가 시즌 개막 직전까지 불안요소로 작용했다. 거기에 부재한 아이템 에이스의 자리를 주로 스피드전에만 치중해온 DogWorld가 채워야 한다는 점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요소였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4명의 선수 모두 그런 걱정을 불식시키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SPEAR는 위기의 순간마다 슈퍼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제몫을 톡톡히 해주었다. 아이템전에서는 예상대로 약점을 노출했고 결국 풀리그에서 아이템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아마추어팀 아우라를 상대로 1패를 적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DogWorld가 아이템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라이벌이자 강적인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아이템 세트를 얻어오는 등 1인분을 충분히 해준 덕에 승자연전 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3]
이 팀의 상징 컬러는 광동제약 이미지 컬러인 레드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포스트시즌에서도 결승진출전 승리, 팀전 결승전에서도 2:1 에이스결정전 승리, 페이즈 2:0 셧아웃 승리 등 레드의 기운을 잘 받아가며 그동안 굴욕을 선사해준 샌드박스에게 제대로 골탕을 먹였다.[4]
요약하자면 광동 프릭스는 시즌 시작 전부터 신 BIG 3 중 무려 2명이나 같은 팀이 되면서 많은 기대를 갖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신생 프로팀인 ROX 상대로 스피드전 풀트랙을 허용하거나, Aura 상대로 0:2으로 패배하는 등 많은 어려운 상황이 생각보다 많았고 위기도 상당히 있었던 시즌이었다. 그래도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하면서 경기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고 창단 이래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2.1.2. 준우승 Liiv SANDBOX
InSoo, SeungHa의 길고도 길었던 선수 생활의 방점을 찍을 라스트 댄스를 준우승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의 전반적인 밸런스와 팀 조직력이 훌륭[5]했기에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하는 것 조차 버거운 팀이 많았고, 비 포스트시즌 권 팀들을 상대로 모조리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모습을 뽐내기도 하였다.[6] 그러나 광동전하고 락스 전 에결이 문제 였는데 원작 리그에서도 샌드박스의 발목을 한 차례 크게 잡았던 에이스 결정전이 KDL로 넘어와서도 샌드박스의 발목을 크게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으며, 특히 에이스 결정전 주자라고 하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 NEAL, InSoo 모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에이스 결정전 운영[7]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결국은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8]
여담으로 샌드박스가 2페이즈 모두 에결을 지며 듀레1 이후 블루 라이더 2:0 최종 패배, 각 페이즈 에이스 결정전 2:1 패배, PO 승리팀의 저주, 4인팀 대 5인팀 중 5인팀 우승 실패, 3연속 우승 실패 징크스는 샌드박스도 격파하는데 실패했다.
2.1.3. 3위 Aura
팀 지원 프로젝트 이후로 아마추어 팀 최초로 입상에 성공한 팀이 되었다.[9]개막 전에 Aura는 Sensation 이상으로 기대를 많이 받는 팀이었다. 프릭스 출신의 임재원, 송용준, 이은택에 블레이즈 출신의 로열로더인 김다원이라는 라인업은 다른 프로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급히 땜빵으로 영입된 최승현[10]도 WISH에서 나름 에이스 역할을 한 선수였기에 나쁘지 않은 자원이었다.
일단 아이템만큼은 이번 시즌의 최강팀이라 할 만했다. 카트리그 시절부터 상위권 아이템 자원이었던 Taek, Seize, Knock에 블레이즈에서 많이 배움을 받았는지 Hero도 할만큼은 해 주었고, 그 결과 8강 풀리그에서는 아이템전 6승 1패, 1패를 기록한 샌박마저도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이템을 승리하여 리벤지에 성공했다.
스피드도 꽤 강력했다. 일단 Hero는 1번러너로 달리면 잡히지 않았고, Seize도 KDL로 넘어와서는 러너 스위퍼 모두 우수하게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로 성장했으며, Knock도 Hero가 쳐졌을 때 러너 역할을 대신 수행하거나, Hero와 Seize가 달리고 있을때 스위핑을 훌륭하게 해주었고, 제일 우려가 많던 Navi도 스위퍼 역할은 꽤 우수하게 해주었다.
다만 에이스 결정전은 스피드 아이템 모두 우수했기에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2전 0승 2패로 썩 좋지 못했다. Hero가 에결을 전담했는데, HoJun과 Hyunsu에게 모두 패배했고[11], 잘 경합하다 막판에 부스터가 부족해서 지는 래퍼토리가 연속으로 나오는 등 부스터 관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 팀은 21시즌 샌드박스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스피드 아이템 모두 평균 이상이라 어지간하면 에이스 결정전을 가지 않지만, 세트를 하나 내주게 되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발목이 잡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경향이 잦은 포스트시즌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21시즌의 샌드박스는 이러한 문제를 에이스 결정전을 가지 않고 전부 2:0으로 이겨버린다는 어느 팀도 쉽사리 시도할 수 없는, 오직 샌드박스만이 가능했던 방법으로 승부를 봤지만 아우라의 전력 상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에는 무리였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블레이즈 시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저평가당했던 때와는 달리 악셀즈 시절 폼을 다시 보여주는 Hero, KDL로 넘어와서 폼이 가장 많이 오른 Seize, 광동 프릭스에게 승리해서 실력을 증명하고 리벤지를 성공한 Knock과 Taek,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준 Navi까지 아마추어 팀이라는 한계 내에서는 가장 보여줄 만한 성과를 보여줬기에 다음 시즌에 팀이 유지된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2.1.4. 4위 ROX
에이스 결정전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왔으나, 결국 에결을 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Rox는 카트리그에서 전례가 없는 에결로만 승리를 가져오는 기형적인 방법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다. 다시말해 2 :0으로 승리한 적이 없다. 다만 이 말은 곧 에결 주자인 JJONG의 부담이 그만큼 엄청난 수준이었다는 의미고, 심지어 스피드, 아이템에서도 JJONG의 비중이 너무나도 컸다.
심지어 아이템전은 MOTO, DDK에 버금가는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며 전패를 달리며 스피드를 진 순간 ROX는 패배한 팀 취급을 당할 정도였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인 LSB전에서 각성하여 스피드를 풀세트까지 끌고오고, 아이템전은 템전 최강팀으로 불리던 그 샌박을 상대로 승리하여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포스트시즌에는 다를거라는 기대를 많이 가져왔다.[12]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8강에서 자신들을 6 : 0으로 압살한 AURA였는데, 스피드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떡집을 당했고, 아이템전은 샌박전 각성을 계기로 많이 올라와서 풀세트까지 갔으나, 결국 경험이 많은 AURA를 상대로 떨쳐내지 못하고 에결조차 가지 못한 채 4위로 마감하고 말았다.
이 팀의 문제는 간단하다. JJONG의 부담이 너무 크며, JJONG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자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다.[13]Duzzi가 그나마 JJONG 다음으로 안정적으로 잘해주긴 했지만, 나머지 세명의 폼이 올라오는 데에 너무 오래 걸렸다. VEGA는 JJONG과 달리 카러플 시절의 폼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Spell은 적응이 늦어져 시즌 후반 번뜩이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으나 그 전까지는 하위권 고정 수준이었으며, PLANZY도 샌박전 전까지는 아이템 에이스로서 힘을 쓰질 못했다. 리빌딩을 하려면 JJONG을 제외하고 다 바꿔야 한다는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오는 만큼, 어떻게 다음 시즌을 준비할지가 관건이다.
2.1.5. 5위 Planet
네임드나 시즌 전 전력 예상으로 보면 FINALE e-sports와 더불어 최하위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예선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조편성을 받아 운 좋게 올라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주류였다. 허나 Lens가 드리프트에 빠르게 적응하고 원작 대비 많은 성장을 이루며 아이템전에서 캐리력을 뽐내면서 아이템전만큼은 세트 승률 전체 3위인 5승 2패로, 명실상부 아이템 강팀인 Liiv SANDBOX, Aura를 제외한 모든 팀을 잡아내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스피드전은 예상대로 하위권이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AcidFly가 1승 3패를 기록하며 탈락하게 되었다. 처음 JJONG과의 에결에서는 승리 직전까지도 갔고, SUNGBIN과의 에결에서도 호각이긴 했으나 가장 중요한 승리를 따오지는 못했고, 결국 Percent에게 패배한 시점에서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다. ROX의 경우 Planet 이상으로 에결을 많이 갔는데도 전승을 하면서 포시에 진출한 걸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결과. 그래도 마지막에 AcidFly가 RBT전에서 Load를 이기면서 1승을 챙겨 3연패[14]를 끊고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팀 구성으로 차기 시즌에 도전할 계획이라면 스피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2.1.6. 6위 Sensation
결국 카트리그의 황제와 팀전의 달인 타이틀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멤버 개개인별로는 시즌 직전 기대치가 꽤 높았고 덩달아 팀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는데, 기존 카트라이더 대비 기량 저하가 한 눈에 보였던 HoJun을 비롯하여 온라인에서의 명성과는 달리 정작 리그 팀전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던 Speed, 시즌 초반엔 잘했으나 리그가 진행되면서 점점 부진했던 Percent에 꾸준히 부진한 Guard까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내지는 '못해도 포스트 시즌 진출은 무난할 것이다'로 점쳐졌던 기대치와 다르게 정작 Guard의 애매한 활약과[15] 자부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아이템전[16], HoJun과 Speed의 에결에서의 부진 등으로 인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돼서[17] 사실상 20-1 오즈 게이밍과 비슷한 전철을 타게 되었다. 혹은 오히려 오즈 그 이상의 거품이 낀 팀, 웃음후보 그 자체로 설명될 팀이었다.[18]여기에 개인전에서도 Speed 혼자 16강 승자전까지 버텼을 뿐, 다른 셋은 전부 32강에서 광탈하는 등,[23] 전반적으로 아쉬움만 가득한 시즌이었으며, 그 Speed도 승자전에서는 힘을 잘 쓰지 못하고 최종전으로 밀려났고, 결국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점을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잘 보완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24]
2.1.7. 7위 ReBoot
Sensation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멤버들 개개인의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베테랑 선수 Load에 개인전 결승 블루 라이더 DDing, 카트리그 시절 Zzz에 이어 드리프트 리그에서 HoJun까지 잡은 Luning, 20대 후반의 나이에도 준수한 실력으로 개인전 16강까지 진출한 Cosu까지 개개인의 기량 자체는 준수했지만, 아마추어팀의 약점 중 하나인 팀합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나 개인전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DDing이 팀전에서는 그다지 빛나지 못한 점도 아쉬운 점. 아이템전에서도 Pure를 비롯한 팀원들이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2.1.8. 8위 FINALE e-sports
예선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만큼 시즌 초부터 최약체로 평가받았고, 역시나 이번 시즌 내내 크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 해설진이 원작에서부터 쉽게 보내주지 않는 경기를 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세트별로 1~2점을 어떻게든 따내며 버티긴 하나 결정적인 한끗이 늘 세트를 따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실질적인 에이스인 STRIKER를 다른 선수들이 온전히 받쳐주지 못했고[26], 아이템전도 Banana와 Taemin의 존재로 아이템 에이스가 두 명인 것이나 다름 없던 전력에 비하면 다소간 아쉬웠다. 그럼에도 STRIKER가 센세이션의 Speed를 에결에서 잡아내어 소중한 1승을 챙김과 동시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은 실로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2.2. 개인전
개인전 순위 | |||||
순위 | 선수 | 평균 점수 | 결과 | 총 획득 상금 | 비고 |
<colcolor=#373a3c> 우승 | Zzz | 5.079 | 결승전 SET 2 승 | ₩ 10,000,000 | |
준우승 | NEAL | 6.289 | 결승전 SET 2 패 | ₩ 5,000,000 | |
3위 | InSoo | 4.579 | 결승전 SET 1 3위 | ₩ 3,000,000 | |
4위 | JiMin | 3.75 | 결승전 SET 1 4위 | ₩ 1,000,000 | |
5위 | DogWorld | 4.311 | 결승전 SET 1 5위 | ||
6위 | HyunSu | 4.395 | 결승전 SET 1 6위 | ||
7위 | Knock | 4.025 | 결승전 SET 1 7위 | ||
8위 | DDing | 3.771 | 결승전 SET 1 8위 | ||
9위 | Speed | 4.0 | 16강 최종전 5위 | ||
10위 | SUNGBIN | 3.871 | 16강 최종전 6위 | ||
11위 | Spell | 2.875 | 16강 최종전 7위 | ||
12위 | Perfect | 2.839 | 16강 최종전 8위 | ||
13위 | Luning | 3.545 | 16강 패자전 5위 | ||
14위 | Cosu | 3.227 | 16강 패자전 6위 | ||
15위 | Chorong | 3.545 | 16강 패자전 7위 | ||
16위 | Summer | 2.227 | 16강 패자전 8위 | ||
17위 | Yoon | 4.0 | 32강 C조 5위 | ||
18위 | Percent | 3.5 | 32강 B조 5위 | ||
SPEAR | 32강 A조 5위 | ||||
20위 | SeungHa | 3.125 | 32강 A조 6위 | ||
21위 | Wave | 2.125 | 32강 B조 6위 | ||
22위 | MINSIK | 2.111 | 32강 D조 5위 | ||
23위 | AcidFly | 2.0 | 32강 D조 6위 | ||
24위 | YuMin | 1.889 | 32강 D조 7위 | ||
25위 | Han | 1.625 | 32강 C조 6위 | ||
26위 | HoJun | 1.5 | 32강 B조 7위 | ||
27위 | Guard | 1.125 | 32강 B조 8위 | ||
28위 | Banana | 1.0 | 32강 C조 7위 | ||
29위 | Vanilla | 32강 D조 8위 | |||
30위 | SangHyun | 0.75 | 32강 C조 8위 | ||
31위 | STRIKER | 32강 A조 7위 | |||
32위 | Glamint | 0.5 | 32강 A조 8위 | ||
16~32위는 평균 점수 순서대로 나열됩니다. |
2.2.1. 우승 Zzz
KDL 최초 개인전 1위는 물론, 커리어 첫 블랙 라이더 우승, 전작 리그 포함 오랜만에 블랙 라이더 우승자, 두번째[27] 2인전 3:0 셧아웃 우승자 등의 업적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슈퍼컵 1위에 이어서 또 1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 이 정도면 제 2의 문호준,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난 스타형 선수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후 팀전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가 승리하면서 KL에서부터 염원해왔던 양대 우승을 KDL에서 달성했다! 프리시즌은 정규 커리어로는 인정되지 않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이지만 비록 프리시즌이라 해도 양대우승으로 시작한 점은 의미가 크다.2.2.2. 준우승 NEAL
퍼플 라이더로 3연속 진출에 1,2,3위를 한번씩 다해보며 KDL 최초 외국인 입상자, 최초 패자전 출신의 준우승자가 되었다. 21-1 SPEAR와의 흐름과 유사한데, 패자전과 최종전을 거쳐 퍼플 라이더가 된 것, 2인전까지 진출한 것과 동일했다.2.2.3. 3위 InSoo
박인수의 기나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생활의 방점을 찍을 사실상 마지막[28] 개인전에서도 운명의 여신은 박인수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26살이라는 고령화 나이로도 입상까지 했다는 것은 당연히 잘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29]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시즌이 진행되던 당시, 생각보다 박인수의 폼이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과연 새로운 리그에서도 박인수가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박인수는 많은 연습량을 통해 해당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했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1의 카트바디 강화 패치가 더해지면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잡아가는듯 했다.
그러나, 이전의 카트라이더 리그처럼 월등하게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실제로도 박인수의 개인전 중간 성적 자체가 32강 2위, 16강 4위, 승자전 3위를 기록하며 원작 카트라이더 리그에서의 박인수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초반에 점수를 잘 쌓지 못했고, 후반에 다소 늦은 시점에 시동이 걸려 2위 자리를 맹추격했지만 결국 Zzz에게 2인전의 마지막 티켓을 내줄수밖에 없는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다. 정말 2020-1 트리플 79 이후 마지막 트랙 6위로 눈앞에서 2인전 진출 기회를 박탈당한 것과 흡사했다.
3. 리그 메타
원작 카트라이더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카트바디의 성능이 통일된다는 점에 있었다. 카트바디 성능 통일은 다양한 카트바디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였으나 정작 리그에서는 그 양상이 매우 달랐고, 특히 아이템전에서는 성능 통일이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게 되었다.3.1. 스피드전
카트바디의 성능이 통일되기는 하였으나 물리 엔진의 특성상 카트바디의 높이나 크기와 같은 요소에 의해서 카트바디의 성능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한 차례 패치를 통해 이러한 점을 다소 해결하기는 하였으나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했고, 이로 인해 비교적 차가 얇고 작은 광산 수레가 1티어 카트바디가 되었고, 차의 앞뒤가 다소 길지만 차가 높은 만큼 감속이 받쳐주는 뉴욕 투어 버스가 바로 뒤를 따르는 사실상 대장차의 역할을 수행했다.팀전의 경우에는 대부분 에이스가 광산 수레, 서브 에이스가 뉴욕 투어 버스를 탑승하며 이 둘이 1대장의 위치를 차지했으며, 3옵은 솔리드 프로,4옵으로는 스톰이나 에이스가 사용되었다. 개인전에서는 성능 통일이 무색하게 광산 수레의 채택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3.2. 아이템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리그가 전환되며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던 부분이다. 원작 카트라이더에 비해 아이템 자체도 매우 부족했는데, 심지어는 카트바디에 고유한 기능 조차 없다 보니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풍선도 없이 경기를 하게되느라 쉴드나 천사템 보유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모든 팀의 전략이 사실상 자석, 부스터, 천사를 몽땅 모아놓은 다음에 결승선 직전에 한번에 쏟아부으며 경기 결과를 결정짓는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정말 말 그대로 아이템을 몽땅 모아놓는 것이 가장 중요했는데, 미들을 자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 위에 언급된 아이템들을 모으기 위해서 무려 공격 아이템을 죄다 버리는 촌극이 발생했으며, 자부천을 모두 모으면 아이템을 아예 순환하지 않고 결승선 직전까지 들고가기만 하는 메타가 되어 리그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긴장감이 매우 떨어지며 아이템전은 사실상 운빨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만들었다.
다만, 운빨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아이템을 잘하는 팀은 지속적으로 아이템전을 잘 했기에 사실상 마지막의 방어와 자석 부스터 싸움에서도 어떠한 전략을 들고 나오는지, 팀간의 합이 얼마나 좋은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였다.
4. 여담
- Cool이 양대 우승, NEAL이 양대 준우승을 달성했다. 덕분에 NEAL은 전작 리그 징크스대로 이재혁에게 2인전을 패배한 선수는 팀전 2:0 셧아웃 패배에 양대 준우승을 달성한다는 징크스에 걸려들고 말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팀전 컬러가 블루 라이더라는 것.[30]
- 레드 라이더가 듀레1 이후 오랜만에 2:0 셧아웃 승리로 마무리했다. 다만 2페이즈 모두 에이스결정전이었으며 레드 라이더가 2:1로 에이스결정전을 이기는 징크스는 변함없다. 또한 이번 시즌 내내 레드 라이더의 승리가 매우 많았으며 포스트시즌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블루 라이더에게 한번도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
- 풀리그 순위와 최종 순위가 완벽히 일치한 시즌이었다.
[1]
다만 프리시즌은 정규 커리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2]
아우라 상대로 기복이 심한 스피드전에 광동 선수들이 이름값에 안 맞게 주행 실수를 한 점, 아이템전도 2:0으로 선취하다가 역스윕 당해서 패배한 것.
[3]
결승전에서 아이템전을 1set에서 패배 하였지만 2set에서는 그동안 약점인 아이템전을 극복하면서 에결을 끌고 갔다.
[4]
2022시즌에는 반대였다는 것이 킬링 포인트.
[5]
라이벌인 광동은 개인의 피지컬이 훌륭 했다고 하면 된다.
[6]
에결 간 경기 빼면 8강 전체적으로 과정으로는 리브 샌드박스가 좋은 건 사실이었다.
[7]
NEAL은 주행하다가 사고가 나서 뒤로 쳐지고 INSOO는 원작에 비해서 드리프트 넘어와서 과감한 플레이의 모습이 전혀 없었다.
[8]
프릭스 스피드전에서도 보면 일부 샌드박스 선수들이 하위권에 자주 머물고 있는 것이 자주 나왔다. INSOO가 유독 중하위권에 자주 보여졌고, NEAL은 존재감이 없었다. 나이로 인한 에이징 커브에 영향도 있었을 것.
[9]
이전까지의 아마추어팀 최고 성적은 22년도 시즌1
AxelZ, 시즌2와 수퍼컵의
Lunatic의 4위였다. 이 중 AxelZ는 Hero의 데뷔 팀이기도 하다.
[10]
원래 최승현의 자리에는 박도현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박도현은 모종의 사유로 로스터 제출 4일 전에 팀을 나갔다고 방송에서 밝혔고, 급히 영입된 게 최승현.
[11]
공교롭게도 에결맵은 전부 빌리지 고가의 질주였다.
[12]
석주엽 선수가 리브 샌드박스 천적이라는 것을 또 보여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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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부족도 있었으며, 애초에 한종문하고 이진건을 제외하면 김지환 선수는 데뷔 리그에 김우준하고 석주엽 선수는 원작에서도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상위라운드에 경험 부족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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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시절 Hero에게 패한 것까지 합하면 4연패로, 승자연전에서 패배했던 선수들을 제외하면 가장 연패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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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작 리그에서의 Percent와 Speed의 아이템전 실력을 고려하면 Guard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고 실제로도 그 정도 역할을 해줄 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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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가 지금까지 아이템전을 잘했고 잘했단 소리를 들었던 이유는 사이렌 활용 능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다. 드리프트 시스템상 사이렌은 당연히 없었기에 1인 단독 캐리가 불가능한 메타이다. 이것은 강석인하고 이은택이 있어도 절대 못한다. 가뜩이나 팀원이 Hojun 빼면 아이템전 실력이 공방 양민도 못한 Speed, Percent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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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하면 할 수록 개막전때랑 비교하면 센세이션 선수들의 표정이 매우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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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는 프로팀이기에 욕을 엄청 먹은 것이고 반대로 센세이션은 아마추어지만 문호준, 최영훈이 있기에 욕을 엄청 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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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v SANDBOX와 광동 프릭스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에결을 간 상황인데, 센세이션 멤버들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상대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선수는
Hero와
JJONG 정도였으며 이마저도 센세이션이 절대 역배는 아니라 여겨졌고 나머지는 센세이션의 에결 주자 대비 한 수 아래의 평가였다. 그나마
Luning이 원작에서부터 에결 승률이 좋았고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폼이 더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HoJun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생각하면 HoJun 쪽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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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것도 그렇지만 패배 이후 HoJun은 리그에서 빡종을 시전하는 추태를 보이며 경기와 매너 모두 패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이로 인해 경고 1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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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결 패배하여도 선수들도 이때부터 무덤덤한 표정을 받아들이고 탈락을 이미 받아들이고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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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아이템전이 심각한 약점으로 지적받은 팀은 ROX가 있는데, 센세이션과 대비되게 ROX는 에결을 전부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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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nt는 죽음의 조에서 5위를 기록해서 이전 같았으면 패부행이었기 때문에 억울한 면이 있겠지만, HoJun, Guard는 원작에서 조별 리그 진출이 전부인 Wave에조차 밀려 나란히 7,8위를 기록했다. 아무리 죽음의 조였다고는 해도, 과정도 처참했기 때문에 이 둘은 변명할 여지가 없고 HoJun, Guard의 이미지가 나락갔다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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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갤에서도 센세이션 불쌍하다고 할 정도로 글이 많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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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B, KDF, AURA. 특히 AURA에게 패배했을 당시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전 수준의 중요 경기라서 타격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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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가 트랙을 내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패턴 가운데 하나가 STRIKER가 앞으로 나가서 순위 싸움을 해주지만 다른 팀원들이 미들 싸움에서 밀려 STRIKER 혼자 고립되고, 결국 STRIKER까지 밀려나며 경기를 내주는 패턴이었다. 그나마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Yoon과 Taemin의 기량이 올라온 점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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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2인전 3:0은 듀얼레이스 2인전에서
Perfect가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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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지막이라는 표현은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는 사실상 은퇴라는 표현을 했으나, 이후 뉴스 인터뷰에서 복귀 가능성을 어느정도 전제하였다는 점을 감안하였다. 다만
게임이 워낙 막장이라 박인수가 제대할 즈음이면 리그는 커녕 게임이 사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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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비슷한 유영혁, 김승태, 전대웅 선수는 그 나잇대에 결승전도 못 가보고 탈락하고 16강에서 머물러서 탈락하였다. 하지만 대조해보면 Insoo는 잘해준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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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재혁 본인도 닐에게 22-2 당시 양대 2위를 달성했을 때 블루 라이더 2:1 패배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