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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등장인물 카츠라기 이사오 Isao Katsura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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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ruby(葛城 勲, ruby=かつらぎ いさお)] / Isao Katsuragi 카츠라기 이사오 |
국적 | 일본 |
출생 | 1963년 / 일본 |
성별 | 남성 |
소속 | 우에노 성화회 |
직책 |
우에노 성화회 서열 2위 前 우에노 성화회 하급 간부 |
첫등장 |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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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나이는 우에노 성화회 조직원 18인 살인사건이 있었던 1985년 당시 22세로 4 시점에선 47세(1963년생). 용과 같이 4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우에노 성화회의 실권자이자 동성회에 압박을 가해올 수도 있는 힘을 가진 사나이다. 첫 등장부터 자신의 말단 조직원 하나를 이용해 동성회를 압박하는 협박거리를 만들며[1] 카츠라기라는 인물의 성격과 욕심을 한 번에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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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내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며 비호감으로 자리를 굳히던 가운데 최종 보스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심어주지만 제4부 4장에서 키류 카즈마 앞에서 사에지마 야스코와 사에지마 타이가를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던 중, 중간에 풀려난 사에지마 야스코가 쏜 총탄에 허무하게 맞아 죽으며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로 판명난다.
욕심을 위해 스케일이 큰 판을 과감하게 벌리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지만 꼭 어느 한 구석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며 스스로를 파멸의 나락으로 내몬다.
다음은 그분의 삽질 목록
- 25년 전 사에지마 타이가를 이용해 우에노 성화회의 보스와 휘하 간부 18명을 살해한 누명을 덮어 씌우지만[2] 그 과정에서 모두의 머리에 정확하게 헤드샷을 꽂아넣어 무나카타 세이시로에게 덜미를 잡힌다.[3] 아니 애초에 저 잘난 계획이 그냥 처음부터 잘못되었던 게, 검시관은 그냥 놀고 먹는 사람이 아니므로 눈을 속이려거든 머리통이 아니라 고무탄을 맞은 자리를 쏘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트릭으로 사용한 고무탄은 경찰 내부에서 실험적으로 개발하던 물건을 빼돌린 거라 경찰 내부에서 척 보면 굳이 무나카타 정도의 경력을 가진 경찰이 아니더라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 행동은 옛날 미군이 무조건 진다고 상정한 일본군마냥 경찰을 너무 호구집단으로 만만하게 보고 계획을 짰으니 오히려 안 망하는 게 용하며, 그리고 이런 멍청한 계획에 태클을 걸기는커녕 수정 없이 그냥 진행한 스기우치도 생각보다 센스가 좋은 인물은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욕망에만 가득 찬 탓에 지혜로운 사람들이나 충성스러운 주변 간부들의 간언을 어떻게 들어먹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 셈.
- 형제라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였던 스기우치 쥰지가 형사가 되어 자신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던 타니무라 마사요시의 아버지를 살해하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 도움을 받지만 정작 스기우치가 무나카타와 카츠라기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며 방황하던 것도 모르고 결국 타니무라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히며 반쯤 자살하게 만든다.[4]
- 사에지마 타이가의 여동생인 사에지마 야스코를 이용해 동성회의 간부들을 살해하게 만들지만 정작 사에지마 야스코의 신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도망치게 만들어 스토리 내내 줄기차게 찾아해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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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에지마 야스코 때문에
카무로쵸로 돌아온
키류 카즈마가 장부를 미끼로 사에지마 남매의 신병과 스카이 파이낸스에서 갈취한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자,
다른 사람도 아니고 키류한테 "
혼자서 자신 휘하의 우에노 성화회 조직원들 전체를 상대하며 거래 장소까지 올라오라"는
누가 봐도 정신나간제안을 한다. 그리고 키류는 거래 장소까지 가는 길에 배치된 우에노 성화회의 주요 조직원 전원을 쓰러뜨리면서 단신으로 우에노 성화회를 괴멸시킨다(...).
- 결국 사에지마 야스코한테 헤드샷을 맞고 죽었다. 그것도 마지막 유언이라고 내뱉은 말이 그만... 그만둬...!
이렇게 흑막 포스를 내뿜다가 중간에 보스전 없이 어이없게 퇴장한게 전작의 하마자키 고우와 상당히 닮았다.[5] 다만 본작에서 개과천선한 하마자키와는 달리 이양반은 개과천선할 여지도 없이 죽어버렸지만(...). 게다가 벌인 짓을 생각하면 개과천선하는 게 기적이다.
2.2. 외전 시리즈
2.2.1. 용과 같이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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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야마나미 케이스케 역으로 등장해 그냥 죽는 대신 사카모토 료마를 테스트하기 위한 보스로 등장하여 패배 후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등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 대사는 한 마디도 없었지만.
[1]
살해당한 조직원이 '우연히' 그 날 간부급으로 승진했기에 이 사건은 단순 말단끼리의 다툼이 아니라 조직 간부를 상대로 한 선전포고라고 압박을 가한다.
[2]
사에지마에게 준 권총들의 총탄은 전부 고무탄이었다. 사에지마가 습격을 마치고 도주하자 기절한 야쿠자들을 실탄으로 살해한다.
[3]
자세한 건
사에지마 타이가 문서 참고.
[4]
카츠라기가 스기우치와 형제라고 불리는 사이이면서, 스기우치가 거짓 보고를 했다가 들킬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진 않다. 이후 스토리에서 카츠라기와 스기우치가 서로 나 몰라라 하게 된 걸 보면(스기우치가 카츠라기의 함정에 빠진 타니무라를 구하러 온다든가), 어쩌면 스기우치도 함정에 빠트리려고 작정했을 지도.
[5]
카츠라기가 죽는 파트에서 보스 역할은 카츠라기가 아닌 정예 적 4명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