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요정 유키카제의 등장인물. 유키카제의 세번째 플라이트 오피서. 계급은 소위. 27세. 사가현 출신. 원래 정보군 소속이였지만 특수전으로 보직이 변경된다.
1. 소설에서
원래 안셀 롬버트 대령이 지휘하는 정보군 소속이였다. 추가 편제 없이 비어있던 유키카제의 플라이트 오피서를 놓고 고심중이던 특수전의 상황을 간파하고 특수전이 수집한 JAM의 정보를 대가로 교환한 일종의 스파이였다.[1][2]원래 성격이 명령에 충실한 기계적이고 시니컬한 남자로 레이를 담당했던 에디스 포스 대위는 예전의 레이와 거의 판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와 대면한 후카이 레이의 경우 동족혐오 비슷한 감정을 가졌을 정도. 카츠라기를 처음 본 레이는 개인용 거울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 발언은 후에 부커에게 너답지 않은 발언이라는 식으로 작은 놀림을 받았으나 이를 통해 카츠라기는 과거의 자신처럼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관심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간파한다. 후카이는 과거의 자신과 똑같은 성향인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 카츠라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카츠라기 또한 후카이와의 대화와 JAM과의 교전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굿럭!유키카제의 후반부분(국내판 3권 후반에 해당)에 리디아 쿨리 준장과 린네베르크 소장과의 거래를 통해 다시금 정보군 소속으로 바뀐다.[3]
2. 애니메이션에서
OVA에선 버거디쉬 소위 이후 플라이트 오피서는 공석이라 출현하지 않는다. 카츠라기 소위가 출현하는 이야기는 제임스 부커 소령이 맡는 것으로 각색됐다.
[1]
활동엔 제약을 가하진 않지만 카츠라기 소위가 독자적으로 알아 내거나 판단한 정보는 정보군과 공유함((
유키카제,
후카이 레이의 정보는 요구하지 않는다).
[2]
사실 고심중인 수준이 아니라 거의 절박한 수준으로 굿럭 전투요정 유키카제 후반 시점의
특수전 대대는 새로 들어오는 인력은 없고, 플라이트 오피서인 응무드 대위의 퇴역신청이 받아들여진 덕에 인원편성 단계에서 발목이 잡혀버린 상태였다. 오죽하면 부커가 JAM 인간이라도 데려오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할 정도였다.
[3]
특수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JAM에게 넘어갔을 때 이후
FAF의 행동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보를 쥐고 있다. 굿럭! 유키카제(2부)까지는 아직 특수전이 건재하기 때문에 소속이 다시 바뀐 후에도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3부가 집필중이니 이후의 행적은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