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십귀의 연』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
무츠육군(陸奥六郡)의 오니 두령으로 십귀중의 한 명으로 감정을 얼굴에 그다지 드러내지 않기에 경원시당하기 십상이나 다른 두령들 및 야세 마을 사람들의 신뢰는 두텁다.
이도류의 달인으로 선조 대대로 전해져 오는 검을 사용해 싸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십귀중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듯. 두령 둘이 덤벼야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야치요를 혼자서 상대한다거나. 카즈야가 쓰는 두 검은 박앵귀에서 카오루와 치즈루가 나눠 갖게 된다.[1]
성은 유키무라.[2] 유키무라 치즈루와 나구모 카오루의 선조격인 인물이다.[3] 그리고 꽤 예쁘다. 다테 마사무네에게 핍박당하던 일족을 구해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은의를 느끼고 있어서 그를 굉장히 따르게 된다. 그의 가문이 동군에 서게 된 이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카즈야에게서 자신이 죽인 아들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다고 한다.[4][5]
치토세와 함께 메인 히어로이며 센키마루를 논외로 두면 혼자서 동군에 서는 캐릭터. 그 때문인지 작중 다른 루트에서는 유키나와 공략캐가 당하기 직전에 나타나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가장 많이 시전하기도 한다.
공략 전의 성격은 그야말로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표의 약 4분의 1을 독식했다.[7] 그리고 본편에서 보기 힘든 달달한 코멘트를 말했다.
어렸을 때는 굉장히 정이 많은 아이였다. 어렸을 때의 목소리가 가장 여린 것으로 보아 치토세보다 더 나이가 어릴지도. 카즈타케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갭이 크다.
의외로 잠탱이 속성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모일 땐 거의 매일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 어디서나 잘 자며 한겨울에 바깥에서 쓰러져 잠든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위협이 느껴지면 곧바로 일어난다.
[1]
뒷설정에 따르면 두 자루 모두 가지고 있어야 유키무라 가의 두령의 자격을 보유하는 자격증이라고 한다.
[2]
그런데 박앵귀의 내용에 따르면 유키무라 가문은 멸문되었다고 나온다. 다만 십귀의 연 본편을 보면 유키무라 가문의 비극은 카즈야의 책임이 없지않다.
[3]
다만 카즈야가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친 사고로 인한 유키무라 가의 비극을 보면 사이토에겐 실례인 편이다.
[4]
다만 이때 은의를 정리하지 못한 카즈야의 안일함이 후손대의 유키무라 가문의 비극을 부른 참사를 일으킨다. 반면 치토세의 후손 치카게는 선조 치토세나 카즈야와 달리 공사 구분이 철저해서 선조 치토세의 빚만 청산하면 일족을 인간들로부터 숨기고 은둔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5]
당장 진개 카자마 루트 본편의 보강된 내용에서 카오루의 말에 따르면 치즈루와 카오루의 부모인 유키무라 가의 두령 부부는 일족을 멸망시킨 어리석은 두령이라고 멸시 당하고 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카즈야가 공사 구분없이 친 사고로 인해 직계 후손들의 평판까지 망쳐먹고 마지막 직계 후손이라 할수 있는 치즈루와 카오루 인생까지 평탄하지 못하게 만든 원흉이라 할수 있다.
[6]
이 냉정한 성격 덕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뒷목을 잡기도 했다.
[7]
2위인
신의 표까지 합하면 거의 반 정도를 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