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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15

카이(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의 등장인물. 성우는 강호철.
원작의 샤오밍 포지션[1]인 영재 소년으로 노란 머리에 냉담한 성격과 말투 때문에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지만,[2]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소년.

작중 복장은 흰색 후드티에 파란색 자켓, 청바지에 회색빛을 띈 남색 운동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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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 킹코브라의 공격을 받는 아라와 가비를 도와주며 등장했다.

14화에서 실반을 만나고 23화에서 아시안포레스트[3]의 독침에 찔려 세뇌당지만 셀리마가 독침을 빼서 간신히 세뇌가 풀린다. 그리고 신전에서 오랑우탄과 흑표범이 나타났을 때, 마루의 도움으로 마침내 흑표범을 잡는데 성공한다. 만화에서의 샤오밍 역할인듯 하다. 이쪽도 아라처럼 아빠를 찾고 있다.

39화에서 무리에서 이탈해 꿈속에서 본 달의 연못을 찾으러 갔다.

41화에 도착하고 그곳을 지키는 흡혈박쥐를 쓰러뜨리고 달의 연못에서 비밀을[4] 알게 되나 운 없게도 크로우드와 맞닥뜨리는 것으로 41화가 종료된다. 게다가 43화에선 크로우드에 의해 흑표범을 잃고 그가 자신의 아버지란게 드러난다. 다행히 실반 덕에 다른 애들과는 달리 끌려가진 않았다.

44화에서 실반이 가까스로 구출한 덕분에 간신히 살았지만, 마을로 돌아가는 도중 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지면서 마루와 아라, 셀리마와 만난다. 39화에서 헤어진지 6화만에 만난 것이다.

45화에서는 친구들의 보살핌으로 겨우 이겨냈다. 건강을 회복해야한다는 친구들[5]의 충고와 친구들을 잃을 수 있다는 실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찾는다는 확고한 목표을 가진 것 같다. 그래서 마루가 거의 잡을 뻔한 채찍거미와 마루의 이그라스 중 가장 강력한 오랑우탄을 자기 쪽으로 흡수해서 실반을 부활시켰다.

47화부터 본격적으로 사라왁에 진입을 해서 변이된 이그라스 하나인 반반스네이크를 물리친다.

49화에서 정글의 심장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나 뒤쫓아온 반반스네이크 앞에 있던 밴타우로에 의해 가로막힌다.

50화에서 혼자 크로우드를 찾아 가서 51화에서 만나지만 크로우드와 드라켄에 의해 위기를 맞다가 겨우 도움을 받는다.

52화에서는 마나를 넣는데 성공하여 정글을 원래대로 돌려 놓을수 있었다.
마지막 52화에서는 마루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마루도 쿨하게 받아들인다.[6]

주 소환 이그라스는 흑표범, 뿔매. 성격상 마루보다 더 강한 성격같지만 달의 연못에서 알아낸 진실을 알게 된 직후의 모습으로 보아 그 역시도 비슷하다.

마루처럼 무모한 면도 있긴 하지만 마루는 충고는 제때 잘 받아들이는 반면 이쪽은 꼭 필요할때 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그 때문에 일을 키우기도 한다. 동료들에게는 마루보다 믿음직한 인상을 받지만 정작 보면 대형 사고는 이쪽이 더 많이 친다. 때문에 처음에 실반조차 카이를 못마땅해했다.

화산섬의 비밀에서도 마루와 함께 정령의 검으로 이그라스들을 잡고 루시를 상대하는데, 그 과정에서 독거미 몽골아라크네에게 어깨를 물려 일행 중 두 번째로 기절하기도 했다. 이후 루시를 물리친 후에는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한다.

[1] 하지만 외모부터 성격, 행적까지 모티브인 샤오밍과 닮은 구석이 없다. 먼저 샤오밍은 피부가 짙고 흑발흑안이지만 카이는 흰 피부에 금발벽안의 외모를 가졌고, 돌연변이 거대화 타란튤라에게 잡혀가 죽을 뻔했다가 아이들에게 구출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 샤오밍과 달리 카이는 킹코브라로부터 아이들을 구해주는 모습이 첫 등장이다. 또한 샤오밍은 상냥하고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본인이 갈등 상황을 일으키지는 않는 반면, 카이는 차갑고 붙임성없는 성격 탓에 본인이 갈등을 만든다. 샤오밍도 합류 초반에는 치우와의 갈등이 있었지만, 갈등의 원인은 샤오밍에게 질투심을 느낀 치우의 텃세와 바보같은 행동들이었고 정작 샤오밍은 치우에게 먼저 시비건 적이 없다. [2] 특히 마루. [3] 마루가 절벽 아래로 떨어트린 그 녀석이다. [4] 이 모든 사건의 배후의 행적 [5] 셀리마와 아라. [6] 사실 카이에게 가장 크게 통수맞은 건 다름이 아닌 마루다. 오랑우탄을 뺏겼는데 문제는 이 오랑우탄이 마루의 이그라스 중에 나름 강한 애였던데다가 이전에 이미 한번 통수까지 쳤으니 통수를 두번이나 맞은(물론 다들 맞긴 했지만 마루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이었다.) 마루로서는 어그로가 팍팍 끌리게 되는 일이었다. 게다가 체력이 바닥나서 이런 열받는 상황도 아라의 간호로 참았다. 물론 그랬기에 카이에 대해서 분노를 표출하긴 했다만 그럴만 하다. 정글이 크로우드 손에 넘어간 상황이나 다름없어지고 곳곳엔 이그라스 천지라 이그라스를 하나 잃는다는 건 무기를 하나 잃는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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