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GO - 등장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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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총 (PISTOLS) |
2.중화기 (HEA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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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류탄 (GRENADES) |
근접무기 (MELEE) |
3.기관단총 (SM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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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비 (GEAR) |
4.소총 (RIFLES) |
CS: GO - 기관단총 | |||||
1.
MP9 MAC-10 |
2.
MP7 (MP5-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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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UMP-45 | ||||
5. PP 비존 | 4. P90 | ||||
※ 파랑색은 CT 전용, 황갈색은 TR 전용, 흰색은 공용, 괄호는 대체 무기. |
1. 개요 및 설명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등장 기관단총 일람.피해량은 다소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빠른 연사력에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총[1]들이다.
권총과 마찬가지로 이동 간 사격 패널티가 매우 적다. 웬만하면 스텝을 밟아가며 상대방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운영하는 게 좋다. 소총에 비하면 점프샷 무빙샷도 상대적으로 잘 맞고, 반동제어가 쉬워 초보들이 애용하기도 한다.
경쟁전 기준으로 킬보상이 600$나 되기때문에 (P90제외) 피스톨 라운드를 이기고 Anti-Eco 라운드에서 많이 사용되며, 방탄관통력이 낮은 게 특징이라서 상대가 방탄복을 입었을 때 성능이 꽤 떨어진다. 그리고 거리가 벌어질수록 데미지 감소가 심한 것도 단점.
각각의 무기들 전부 제 값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기피되는 총은 없다. 굳이 따지자면 랭크가 올라갈수록 잘 안 쓰게 되는 PP비존을 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예 안쓰는 무기는 아니고 저랭크대에서는 자주 쓰이는 편.
2. 종류
2.1. MP9
사용 진영 | |||
CT | |||
가격 | 킬 수상 | ||
$125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30/120 | 2.13 (0.87)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7%)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04 (62) | 26 (16) | 33 (20) | 20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5.88m | 60%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7 (857 RPM) | 81% | 240 Hu (4.57m) |
스위스제 최첨단 MP9 기관단총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가벼운 중합체를 재료로 한 무기로 사설 보안 단체들이 애용합니다.
전작의 TMP를 대체하는 무기. 글옵에서는 B&T 사에서 TMP의 라이센스를 사들여 개량한 MP9로 대체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소음기 기본 장착이 아니며 장착할 수도 없다.
전작들의 TMP에 비해서 상당히 대우는 좋아진 편. CT측의 MAC-10보다 피해량이 조금 낮지만 연사력이 좀 더 높다. 다만 엄청난 연사력 덕에 정신 놓고 쏘다 보면 탄창 비우는건 금방이다.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점프샷 패널티 수치가 가장 낮다는 점인데, 점프를 뛰자마자 벌어진 반동 조절용 보조 크로스헤어가 점프 최고점을 찍기전에 이미 50%가 회복된다. 최고점에서 반동이 완전히 회복되는 SSG 08보다 빠르다! 숨어있다가 점프해서 기습할 수 있을 정도. 지금은 딱히 무기 살 생각은 없을 때도 쓸 만한 무기다.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연사력과 집탄율이 전작의 TMP보다 좋아졌기 때문.[2] MAC-10과 마찬가지로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했다면 좋은 선택지다.
2.2. MAC-10
사용 진영 | |||
T | |||
가격 | 킬 수상 | ||
$105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30/100 | 2.57 (1.27)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0%)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16 (67) | 29 (17) | 36 (21) | 22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0.96m | 57.5%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75 (800 RPM) | 81% | 240 Hu (4.57m) |
총알이 나오는 상자라 할 수 있는 MAC-10 기관단총은 높은 연사력을 자랑하지만, 대신에
영 좋지 못한 집탄률과 높은 반동을 지녔습니다.
총 모델링은 이름 그대로 MAC-10.
전작에 비하면 집탄율이 좋아진 편이나, 역시 거리가 벌어지면 잘 맞지 않는다. 참으로 애매한 총. 근거리에서 총알을 퍼붓는 용도로 쓰면 좋다. Anti-eco 라운드에서 사도 쓸만하다. $1050라 가성비가 매우 좋다.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피스톨라운드를 졌어도 방탄복과 함께 구입하여 MAC-10 러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보통 테러쪽에서 돈이 애매한 경우에 많이 산다. 점프 시에 명중률 패널티가 매우 적기 때문에 코너를 돌 때 점프하면서 튀어나와 적을 사살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상당히 아픈 데미지를 갖고 있고 연사력도 좋아서 근접전에선 꽤나 성능이 좋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성능은 좋지 못해서 2~3번째 라운드에만 사용한 뒤 돈이 모이면 버려질 때도 있다. 방탄관통력과 거리 별 데미지감소가 좀 심각하니까 가성비 좋다는 걸 만능무기인 마냥 생각하지 말고 적절하게 쓰자. MP9은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서 성능이 꽤 좋아서 계속 사용할 때가 많지만 MAC-10은 정말로 상대가 권총이나 같은 SMG 위주가 아니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2.3. MP7
사용 진영 | |||
CT / T | |||
가격 | 킬 수상 | ||
$150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30/120 | 3.13 (1.43)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5%)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16 (73) | 29 (18) | 36 (23) | 22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4.38m | 62.5%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8 (750 RPM) | 84% | 220 Hu (4.19m) |
활용도가 뛰어나지만 비싼 독일제 MP7 기관단총은 강력하고 빠른 근접 전투에 적절한 총기입니다.
기존 H&K MP5를 대체하는 무기. 실제로 총성 패치 이전에는 전작의 MP5의 사운드를 그대로 사용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관단총 중 가장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며 피스톨 라운드에서 킬을 몇 번 했다면 이 총을 사는 게 P90을 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UMP가 약간 상향을 받고 좀 더 기관단총에 가까워진 성능을 갖고 있으며, P90에 비해 실질적인 교전거리가 더 멀고 소총만큼은 아니지만 근접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헤드샷 두 발을 꽂을 수 있는 높은 집탄률과 더불어 높은 데미지 및 빠른 연사 속도 덕분에 반동 조절만 적당히 할 줄 알면 기관단총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화력도 가지고 있다.
UMP처럼 소총의 특성도 갖고 있는 게 이 총의 위치를 고려하면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원거리 전투가 가능은 하지만 어쨌거나 SMG라서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근접전 위주로 사용하게 되지만 보기와는 달리 무거워서 기동성을 살린 빠른 돌파에는 적절하지 않다. 그러면서도 단발데미지가 UMP보다 낮아서[3] 용도가 애매한 게 이 총기가 가진 최대의 문제점. 그러니까 성능이 나쁘진 않은데 태생이 SMG라는 그 자체가 걸림돌이다.
현실의 MP7이 사용하는 탄약인 HK 4.6×30 mm은 방탄복 관통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지만, 현실은 물론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도 먼저 등장한 P90이 사용하는 FN 5.7×28mm 탄약으로 높은 방탄 관통 성능을 구현한 탓에 인게임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반영되지 않았고 탄약도 4.6×30 mm가 아닌 9mm 탄약을 사용한다.
2.4. MP5-SD
사용 진영 | |||
CT / T | |||
가격 | 킬 수상 | ||
$150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30/120 | 2.94 (1.97)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5%)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08 (68) | 27 (17) | 34 (21) | 20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4.38m | 62.5%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8 (750 RPM) | 84% | 235 Hu (4.48m) |
수 차례 모방이 시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무기도 완벽하게 따라하지 못한, 이 상징적인 MP5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보편적으로 쓰인 기관단총입니다. 이 SD버전의 파생형 모델은 약간의 피해량과 이동사격시 명중률을 희생한 대신 일체형 소음기와 좀더 높은 기동성을 제공합니다.
전작의 MP5. 2018년 8월 15일자 업데이트로 TR과 CT 양 진영 공용 무기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모델링은 네이비 트리거가 없고 일체형 소음기를 장착한 MP5-SD 모델이다. USP-S, M4A1-S와 R8 리볼버처럼 장비창에서 MP7을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꺼내들 때 후퇴고정된 장전 손잡이를 손으로 팍 치는 일명 HK 슬랩 모션이 백미.
전반적으로 MP7과 거의 비슷한 능력치를 가졌다. 데미지와 무빙샷 명중률이 MP7보다 조금 낮은 대신 무게가 더 가벼워 기동성이 더 높고(MP7-220/MP5SD-235) 소음 감소 효과가 있다. 얼핏 보면 MP7의 하위 호환이며 쓸 이유를 찾기 힘들 것 같지만, 무빙샷 명중률 감소의 체감이 그렇게 크진 않고 기동성과 저소음을 살려 달리면서 기습하기 좋다. 그렇지만 MP7에 비해 절대적인 성능은 기동성을 제외하고는 밀리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상황을 봐 가면서 써야 될 것이다. 약한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여 비존이 상향되면서 이게 더 약한 총이 돼버렸다. 플레이어들이 다시 MP7으로 대부분 회귀하고 있었는데 비존의 상향으로 성능으로나 가격으로나 이걸 쓸 이유가 없게 돼버려서 사용률이 정말 많이 줄었다.
소음기를 장착할 수 있는 다른 무기들이 탄창 용량과 예비탄약량에서 패널티를 받은 대신 소음기 장착 시 명중률이 늘어나고 반동이 적어지는 장점을 주던 것에 비해 이 총은 기동성이라는 장점을 얻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일체형 소음기이기 때문에 탈착이 불가능하고, 소음기의 소리가 소음무기의 특유의 사운드에 비해 톤이 높아서[4] 혼전상황에서 무기 파악이 쉬워지는 것 때문에 화력차이 러시에 당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MP7과는 다른 반동패턴이 있다, 명중률이 다르다는 등의 얘기가 오가기도 하는데 한 유튜버의 분석에 따르면 데미지와 기동성, 무빙샷 시 명중률과 소음 유무를 빼곤 모든 스텟이 동일하다고 한다.
2.5. UMP-45
사용 진영 | |||
CT / T | |||
가격 | 킬 수상 | ||
$120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25/100 | 3.43 (1.5)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75%)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40 (91) | 35 (23) | 44 (28) | 26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0.56m | 65%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9 (667 RPM) | 77% | 230 Hu (4.38m) |
기관단총계의 이단아인 UMP45는 작은 탄창만 아니었다면 효과적인 근접 무기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기존작들의 그 UMP.
거의 쓰이지 않았던 전작들과 달리 환골탈태했을 정도로 사용 빈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25발의 약간 부족한 장탄수에 큰 반동 때문에 익숙해지긴 어렵지만 대신 갈릴이나 파마스에 버금가는 대미지와 혜자스러운 가격을 갖춘 무기. 기관단총계의 AK라고 볼 수 있겠다.
하위 랭크에서는 에임이 좋지 않아 난사에 좋은 P90이나 비존을 더 많이 구입하지만 상위 랭크에서는 기관단총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무기로, 비존의 물댐과 달리 강력한 대미지로 명중률만 제외하면 파마스나 갈릴과 거의 동급인 수준이고, 상대방이 방탄복을 사게 되면 쓰레기가 되는 비존과 달리 방탄복 상대로도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반동 조절이 능숙한 상위 랭크에서는 UMP를 더 많이 구입한다. 심지어 바이라운드 때 소총을 살 자금이 빡빡하면 무리해서 갈릴이나 파마스를 사는 대신 투척아이템을 충분히 갖추면서 UMP를 사는 게 보편적이다.
UMP 외에 많이 쓰이는 MAC-10 & MP9과 전략적인 조커 카드인 P90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살린 유니크한 포지션이라면 UMP는 순수한 성능으로 여전히 저렴하고 강력한 좋은 가성비의 총이라서 많이 쓰인다. 총을 사긴 사야 하는데 뭘 사야할 지 딱히 감이 안잡히고 돈이 별로 없다면 그냥 이거 사면 된다.
2.6. FN P90
사용 진영 | |||
CT / T | |||
가격 | 킬 수상 | ||
$2350 | $3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50/100 | 3.37 (1.97)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6%)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04 (72) | 26 (18) | 33 (22) | 20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0.4m | 69%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7 (857 RPM) | 84% | 230 Hu (4.38m) |
특이한 불펍 설계로 알려진 P90는 낮은 반동과 대용량 탄창덕에 이동 사격이 용이한 무기입니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피구공. 영어로는 'P Ninety'라고 읽는다. 영어권에서는 비꼬는 별명으로 Pro-90으로도 불린다.
역시 50발의 장탄에 심심한 파괴력과 빠른 연사력이 돋보이는 총. 모델은 레일이 장착된 P90 TR이고 에임사이트가 아니라 기계식 조준기가 결합된 운반손잡이와 그 위에 RAS를 부착한 모델로 나온다. 아예 쓰지도 못하게 해놓던 도트사이트가 달려있는 게 위화감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기본적인 기계식 가늠좌만 달린게 차라리 더 자연스럽게 잘 됐다. 1.6 버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향되어 주력으로 쓰는 플레이어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 추세. 빠른 연사력에 방탄복 관통력도 매우 높아 후반 가서도 많이 쓰이는 기관단총이고 사실상 소총과 동격 취급.
외국 글옵 커뮤니티에서는 실버 유저들이 사랑하는 총이라고 까댄다. 한국에서도 늅구공이라 꾸준한 비하를 받는 총. 워낙 연사력이 빠르고 반동이 적어 특화되어 있는 러닝샷이나 러쉬를 하기에 유리하다 보니 뉴비들에게는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낮은 랭크에서는 아무 때나 사지만 상위 랭크에서는 1선 러시나 길목 방어 목적 등 그때그때 전략에 맞춰 구입한다. 수비에서는 1대 다수의 근접전을 커버하기 위해, 공격에서는 섬광 투척류 아이템을 던지면서 좁고 복잡한 지형을 끼고 속공을 통해 빠르게 뚫기 위해 사용
0.07초라는 기관총급 연사력에 방탄관통력 마저도 69로 높아서 근접에서 이걸 이길 자는 없다. 근접전에서 이걸 이길 수 있는건 초탄 헤드와 샷건의 한방 뿐이다.
처치 보상이 기관단총 중 유일하게 소총과 같은 300$다. 높은 방관과 가격 등을 생각해보면 P90을 사실상 소총 취급하는 거나 다름 없다.
다만 랭크가 올라갈수록 사용률이 점점 떨어지는 기관단총. 근거리에서 엄청나게 강하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SMG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만 돼도 대미지가 확 줄어들고, 애초에 명중률이 높지 않아 맞히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또 에임이 좋아질수록 큰 탄창의 메리트도 줄어든다. 그래서 보통은 근거리에서 조금 약해도 중, 장거리까지 커버할 수 있는 갈릴이나 파마스 같은 소총을 사게 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PP비존처럼 쓰레기 취급은 절대 아니고, 전략적인 목적으로 가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수준이며 돈이 많아지면 소총으로 갈아치우는 다른 샷건이나 SMG 종류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실제 주무장의 위치는 가지고 있다. 이전 라운드에 P90을 주워서 넘어오기라도 했다면 소총을 사겠다고 버리는 돈지랄은 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딱히 뭐가 더 우수한가에 따라 밀렸다기보다는 그냥 특수한 상황에 맞춤형으로 사는 무기이며 이런 소총류와 가지고 있는 효용이나 입지 자체가 다르다. 그저 P90을 일부러 쓸 일이 많지 않은 것 뿐이지 필요하면 특정 상황에선 오히려 AK나 M4 대신 사기도 하고, 이 경우 해당 라운드만을 노려 사용하고는 죽인 상대의 소총으로 바꾸는 식으로 쓸 수 있다. 물론 상기했듯이 다른 무기 사겠다고 버려지는 처지나 그럴 성능은 절대 아닌지라 자금이 꽉꽉 찰 정도로 넉넉한 게 아닌 이상 소총을 줍지 못했어도 다음 라운드에도 계속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일종의 밈으로 동구권(주로 러시아) 유저들이 좋아하는 총이라는 밈이 붙어있다. 보통 러시아 유저들이 P90을 사고 자기들끼리 한 구역을 정해서 단체로 개돌가는 패턴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밈이 된건데 이 때 외치는 "Rush B Cyka(러쉬 비 쑤까 / B로 가즈아 씨발)!" 또한 밈이 되어서 '러시아 유저 = P90 들고 Cyka를 외치며 B로 개돌 가는 유저들'이라는 밈이 붙어있다(...).
CS:GO 출시 트레일러에서 대테러리스트 측 인원이 장비하였으나 실제 전투에 쓰이지는 않았다. 정확히는 섬광탄으로 테러리스트 대부분을 제압하여 사살할 때 각자가 가진 총으로 여럿이 같이 쏜 것 같지만 누가 무슨 총에 맞아죽는 지는 구별이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총을 든 인원은 뒤늦게 합류한 테러리스트 1명이 기습을 가할 때 쏘는 M249에 맞아죽는다.
2.7. PP 비존(PP-Bizon)
사용 진영 | |||
CT / T | |||
가격 | 킬 수상 | ||
$1400 | $600 | ||
탄약 | 재장전 속도 | ||
64/120 | 2.43 (1.17) | ||
피해량 (거리 비례율 80%) | |||
머리 (헤드샷) | 팔, 몸통 | 복부 | 손, 하체 |
108 (68) | 27 (17) | 34 (21) | 20 |
정확도 범위 | 방탄 관통 | 관통율 | 저지력 |
10.16m | 63% | 100 | 100 |
연사력 | 반동 조절 | 기동성 | |
0.08 (750 RPM) | 82% | 240 Hu (4.57m) |
비존 기관단총은 피해력이 낮지만 재장전이 빠른, 특수 제작한 고용량 드럼 탄창을 사용합니다.
P90의 자리를 빼앗고 기관단총계 장탄수 1위 자리를 꿰찬 무기. 성능은 MP7정도의 연사력에 높은 장탄수를 가졌지만 대미지나 명중률이 심히 빈약하다. 때문에 원거리 교전은 피하고 거리를 좁혀 난사를 해야 한다.
주된 용도는 적이 자금을 아끼는 세이브 라운드에서 적들이 좁은 길목으로 러쉬를 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많은 탄창과 낮은 반동으로 실버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무기이지만, 노바 상위권 정도만 돼도 좀체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 무작정 러쉬를 뛰는 일도 적어져서 활약할만한 환경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명중률과 기본피해량이 많이 낮은 편이라 비비탄 수준의 데미지를 보여줬고 상향을 받아도 전투력 자체가 다른 기관단총에 비해 좋지 않기 때문에 더 싸고 대미지가 좋은 UMP, MP9 & Mac-10을 구입하는 게 보통이다.
상대방에게 방탄복이 없는 세이브라운드 개돌러쉬를 노려서 방어하기 위해 적이 다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갈기는 식으로 가끔 써볼 수 있지만 이 역시 본인들은 자금 여유가 넉넉한 상황이므로 같은 용도로 P90을 사면 몇백배 더 효율적이며 범용적인 성능으로도 몇백배 좋다. P90은 소총의 화력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고성능을 가진 강력한 총이지만 비존은 앞서 말했듯 기본데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헤드샷을 잘 때리면서 들어가도 상대한테 역으로 헤드를 따이며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CS:GO 출시 트레일러에서 최후의 생존 대테러리스트가 PP비존을 장비하였다. A구역에서의 전투에서 대테러리스트가 공격하는데 사용되었으나 드럼통에 가로막혀 사살하지 못했고, B구역에 설치된 폭탄을 해제하러 왔을 때 까지 들고 있었다.
[1]
권총의 공격력에 소총의 연사력을 합쳤다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기관단총이란 무기들 자체가 권총탄을 쓰는 연발총기들이니...
[2]
이 무기 자체가 집탄율은 좋은데, 워낙 저대미지에다 반동도 생각 외로 있던 무기였기에 아무도 안쓰고 전부 MP5를 사용했다.
[3]
적이 헬멧을 쓰고 있으면 단발로는 헤드샷으로도 죽일 수 없다. 하지만 UMP는 근접 상태에서 헤드샷 한 방으로 헬멧을 뚫을 수 있어서 만약 본인이 매치 경험이 좀 있다면 1:1로 만났을 때 먼저 머리를 맞혔는데도 죽지 않고 자신의 머리가 터져서 죽는 경험을 겪어보았을 것이다. 한 때 준사기무기였던 UMP이고 근접에선 여전히 그 성능이 그대로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어쨌든 그러면 이 총을 굳이 살 이유가 없게 된다. 다른 SMG 대신 구입할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약하지만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 MP5-SD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다.
[4]
M4A1-S나 USP-S의 것과는 완벽하게 다른 소리이며, 오히려 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소음기 사운드를 어레인지한 사운드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