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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30 09:42:58

카사모리 센

파일:attachment/카사모리 센/Example.jpg
단행본 3권의 센.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 드라마 CD에서의 담당 성우는 히카사 요코.

1. 개요2. 파워업 과정3. 기타

1. 개요

笠森仙
종족은 천장귀신. 여성. 나이는 28세(17살에 죽어 11년이 지났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7호실 거주자. 직업은 없다. 그러니까... 백수다(...).

작품의 히로인급 캐릭터 …지만, 입지가 아슬아슬하다(...).

살아있을 시절에는 인간이었다. 이종족 교육기관인 만마전 학원의 학생이었으나, 10년 전 천장에서 습격해온 스토커에 의해 살해당하고 시체가 천장에 방치, 얼마 뒤 천장이라는 환경에 적응해 요괴화 하여 천장귀신이 되었다.

염동력과 저택 내의 천장이라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0의 힘을 소유.

이후 7호실에서 쭈욱 거주하며 이야기 상대를 찾고 있었지만, 그녀를 본 입주자들이 모두 도망치거나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타무라 후쿠타로가 7호실에 입주하게 되고, 그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소원 성취, 천장의 주박이 풀려 얼마 뒤엔 아시아라이 저택 내부에 한정해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주박을 풀어준 타무라 후쿠타로와 기묘한 애정전선을 타고 있는 중.

2. 파워업 과정

1권 후반에선 가신(家神)이 되어 (저택 내 한정) 킹왕짱 빠와를 갖게 되고, 6권에선 그 힘이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8권에선 아예 저택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 끝에 9권에서 편법으로나마 탈출 성공.[1] 아쿠타마를 통해 아시아라이 저택을 소형화 시켜 센 안에 집어넣어 결국 걸어다니는 가신이 되어버렸다.

히엔마에게 잘려나간 머리카락도 순식간에 포니테일이 아름다운 머리카락으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뒷북치는 중앙의 요인들 때문에 또 고생 중이다. 이번에 중앙에서 나선 이유는 타무라 후쿠타로 카사모리 센 다이다라의 권속이란 이유.

육상부라서 그런지, 아니면 발의 귀신에 의해 요괴화해서 그런지 발기술이 강하다. 요괴화로 인해 더욱 특화된 듯. 필살기는 포니테드릴(ポニテドリル). 진 필살기(...)는 야나리 슈트.

9권 현재 그녀의 요괴 레벨을 보자면 5나 된다. 그리고 엄청난 복근(배에 항상 식스팩이 잡혀있다)과 거유의 소유자.
레벨 1 : 천장 귀신
레벨 2 : 아시아라이 저택의 귀신
레벨 3 : 아시아라이 저택의 가신
레벨 4 : 아시아라이 저택의 가신 Ver.2
레벨 5 : 아시아라이 저택의 가신 Ver.3

레벨1때는 그냥 장발의 호리호리하고 가냘픈 미녀였는데 점점 레벨이 올라가면서 숏컷에 근육질, 전투적인 성격으로 바뀐다. 레벨1과 레벨5의 외모를 비교해보면 동일인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 사실 외모적 차이는 그림체 발전의 영향이 클것이다.

3. 기타

참고로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 등장인물 중 스미츠 요시타카와 더불어 공인 식신 속성[2]을 가지고 있으며 만드는 음식마다 사람이나 요괴를 기절시킬 정도로 맛 없는 요리만 만드는 심각한 요리치다.[3]

꽤나 강한 그녀지만 9권에서 킹 파워를 해방한 오세에게 스미츠 요시타카와 함께 작아져서 관광 당했었다.

시라히메와 더불어서 사타나치아 대공의 매료에 넘어가지 않았다. 얼굴을 약간 붉히긴 했지만, 배리어를 친다(...). 아마 센은 신이 섞였기 때문도 있는듯 한데, 타무라 후쿠타로가 변한 사타나치아 아지다하카의 싸움에 끼어들며 난리를 치자, 후쿠타로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며 시라히메, 모리미치와 함께 사타나치아에게 달려나간다.

11권에서는 스미츠 요시타카와 함께 아지다하카의 몸에서 나온 독충들과 괴물들을 처리한다. 이때 야나리들로 이루어진 옷에서 각종 무기가 나온걸 보면 사타나치아의 능력으로 인한 파워업이나 저택[4] 내부 어딘가에 무기 창고 같은 거라도 있어서 꺼내 쓸 수도.. 이전에 사요츠히메노 미코토와 싸울 땐 주민들의 방에 있던 도구들이나 저택 정원에 굴러다니는 벽돌 등으로 싸운 것으로 볼 때 후자보단 전자의 사타나치아에 의한 파워업 설 쪽이 더 설득력 있다...라고 여겨졌으나 12권에서 이 무기들은 전부 메피스토의 컬렉션에서 튀어나왔다고.

12권에서는 요시타카와 새로는 능력을 얻은 후쿠타로와 함께 계속 독충들과 괴물들을 처리했다. 이 때 후쿠타로가 요시타카의 육체를 재료로 삼아 맥을 소환하느라 요시타카의 등짝을 보자 "왜 둘이 철떡거려! 여길 봐!" 라면서 자신의 반라를 보여주는 서비스 신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쿠타로는 그리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않고 그냥 사진만 슬쩍 찍고 넘어갔다...

그리고 탈피를 통해 삼중창의 봉인에서 잠깐 풀려난 아지다하카에게 공격받아 위기에 처하나 요모츠이쿠사[5]로서 다시 나타난 아지노 고라쿠의 도움으로 곤경에서 벗어난다.

마지막 13권에서 만마전 학원에 학생으로 복학, 후쿠타로와 카미이케다 미나호가 이야기 하는 것을 엿듣다가 미나호에게 후쿠타로와 무슨 관계냐고 추궁한다. 후쿠타로가 적당히 둘러대 넘어가는 듯 하였으나 거짓말임을 눈치채고 도망치는 후쿠타로를 쫒는다.[6] 새 아시아라이 저택이 완공되어 축제를 즐기던 와중에 후쿠타로가 돌아오자 진심으로 기뻐한다. 사족으로 이 당시 센은 유타카(혹은 기모노) 차림에 옆머리를 한쪽만 기르고 축제때 파는 길거리 음식들을 들고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며 모 보컬로이드 가면을 쓰고 있었다. 이후 가신이면 집 한채 턱턱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교쿠토의 시비에 화내다 실수로 전 아시아라이 저택을 완공된 새 아시아라이 저택 한가운대에 소환, 코마와 아시아라이 저택을 지었던 너구리 요괴들을 화나게 한다.

후쿠타로 외에 주민들 중에는 코마와 가장 친한 편, 반면 교쿠토와는 묘하게 악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요시타카와는 자주 티격거린다. 또한 교쿠토와 달리 아지노 고라쿠와 별 다른 충돌은 없는데 이는 센의 셩격과 센과 아지노 둘 다 다이다라의 힘으로 부활한 사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같은 권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이유도 알게 되었다. [2] 2권에서 타무라가 "난 요리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열폭해서 교쿠토가 만든 음식을 마구잡이로 먹었다. 8권에서도 교쿠토와 후쿠타로의 어그로(?)에 화를 내며 수많은 음식을 엄청나게 먹어댔다. [3] 심각한 요리치라는 점은 2권과 5권에서 나오는데 2권에선 카레 비슷한 걸 만들어서 그걸 교쿠토가 먹었는데 먹고 기절하였다(...). 이를 본 요시타카와 후쿠타로가 식은땀을 흘릴정도. 또한 5권에선 '원숭이도 다 하는 요리교실'이란 책을 보며 요리하였는데 독이라도 만드는 양 냄비에서 해골 같은 연기가 나왔다. 후자는 나가스네히코의 회상 장면이라 누가 먹는 장면은 안 나왔지만... 그런데 이때 머리 모양과 카레 비슷한 걸 교쿠토한테 줄 때 머리 모양이 비슷하다!! [4] 이쿠타마의 힘으로 인해 작아져서 카사모리 센의 손등에 들어갔을 뿐 사라지진 않았다. [5] 자신을 보고 도망친 이자나기를 쫓기 위해 이자나미가 보냈다는 황천의 군대 [6] 후쿠타로는 센을 피해 도망가다 트럭에 숨는데, 이는 작가의 후속작인 사쿠라 코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