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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4:34:24

카부라기 히로

카부라기 히로
[ruby(鏑木, ruby=かぶらぎ)]ひろ | Hiro Kaburagi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불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작품
2.1. 감독2.2. 참여작
3.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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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생년월일 불명. 닛폰 애니메이션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다.

프리랜서가 된 후로는 처음엔 TMS 엔터테인먼트, 곤조에서 활동하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주로 Production I.G 작품에 많이 참여했다. 특히 I.G 작품 중에서도 I.G 6과 작품에만 참여한게 특징이라면 특징. I.G 6과의 프로듀서 나카타케 테츠야와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감독 대표작인 너에게 닿기를 1, 2기 역시 Production I.G 6과 작품이다. I.G 6과가 WIT STUDIO로 독립한 후에는 I.G가 아닌 WIT STUDIO 작품에만 참여한다. 다른 제작사 작품에도 몇번 참여했지만, 프리랜서 이후 커리어의 대부분은 I.G 6과와 WIT STUDIO 작품이다.

일단은 주로 여성향 작품을 많이 만들지만, 여성향 작품임에도 남성적인 정서도 작품에 잘 녹아들게 연출하는 덕분에 카부라기 감독의 작품은 남녀노소 보기에 무난하다.즉 여성향 남성향 구분하는게 이 감독 작품에는 의미가 없다.

인물의 내면 묘사에 강점을 가졌으며,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다루거나 내적 갈등, 감정 표현 등을 능숙하게 다룬다. 캐릭터 드라마에 능한데, 덕분에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 장르와 상성이 매우 좋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이런 연출을 위해서 특정 장르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장르성을 의도적으로 희생시키고 드라마를 강조한다는 단점이 있다. 인물간의 드라마와 내적 표현을 위해 케이퍼물의 치밀함과 장르성을 희생시킨 그레이트 프리텐더가 대표적인 예시.[1] 대체로 SF나 케이퍼물, 하이 판타지 같은 매니아층이 두터운 장르물 보다는 인물간의 드라마를 중요시하는 로맨스나 느와르와 상성이 좋은 감독이다.

감독작들이 대부분 한국에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정작 감독의 인지도는 낮다.

연출 인맥이 어마어마해서 작품들마다 에피소드별로 대려오는 연출가들이 업계에서 전부 알아주는 거물들이다. 작품별 회차 리스트를 보면 정말 입이 떡벌어지는 수준. 카부라기 히로 작품에 자주 참여하는 연출가로는 나가누마 노리히로, 데아이 코토미, 타가시라 시노부, 코지마 마사유키, 야노 유이치로가 있다.이 정도도 일부다. 특히 나가누마 노리히로와는 콤비로 같이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베 유지로를 발굴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로는 와다 죠지, 나카타케 테츠야, 오카다 마이코가 있다.

과거에는 카부라기 히로시(鏑木 宏) 라는 명의로 활동했었는데, 이게 본명으로 추측된다.

2. 작품

2.1. 감독

2.2. 참여작

3. 연출 샘플

NHK에 어서 오세요 ED2
콘티, 연출 카부라기 히로
작화감독 나가누마 노리히로
그레이트 프리텐더 ED
콘티, 연출 카부라기 히로
1인 작화 노자키 아츠코


[1] 감독작 뿐만 아니라 콘티에서도 이런 면모가 드러난다. 콘티를 맡았던 길티 크라운 6화의 경우 내면 묘사와 관계 묘사에 집중하는 바람에 온갖 설정과 고증을 무시하거나 기본적인 액션이나 SF 작품 연출의 틀을 무시한 연출을 보여주어서 큰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