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 |||||||||
미디어 믹스: 웹툰 · 애니메이션 | |||||||||
작가: 이환 | |||||||||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 엘퀴네스 | 이프리트 | 트로웰 | 미네르바 | 후대의 미네르바 | 하태진 | |||
카노스 | 섀넌 | 이오웬 | 라데카 | 블레스터 | 파이어 버스터 | ||||
엘뤼엔 | 데르온 | 세르피스 | 쟌 | 이사나 | 라피스 | ||||
파이런 | 엘키노 | 시벨리우스 | 메세테리우스 | 란타샤 | 아나이스 | ||||
펠리온 | 다비안 | 테이론 | 라반 | 아렐 | 카리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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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풀네임은 '파이런 드 카리브디스'. 금발자안을 지니고 있고, 무인인 만큼 골격이 좋아 체구가 상당히 크다고 한다.
유카르테 대공의 오른팔이자 이사나에게는 강한 적수 중 한 명. 예전에 엘이 초반부에 도와준 아이인 레이를 처음에는 조사 목적으로만 데려왔으나 이후에는 양자로 삼고 아낀다. 심지어 11권에서 레이가 죽은 줄 알고[1] 블레스터와 폭주하는 일도 벌어진다.
2. 행적
메세테리우스의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백여 마리의 오크들을 시크하게 쳐 부수면서 첫 등장. 야심차게 무장시킨 오크들이 썰려 나가는 것을 보고 당황한 메세테리우스가 마법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오크로 폴리모프한 메세테리우스가 버벅거리는 틈을 타 검풍으로 기절시키는 쾌거를 달성한다.알고 보니 대공의 측근이자 대륙의 최연소 소드마스터였다.
이후 메세테리우스의 무기들을 가지고 있던 기사들이 줄줄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죽은 기사들의 무기들만 없어졌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남은 무기들을 전부 바닷속에 던져 버린다. 하지만 메세테리우스는 블루 일족에게 애걸복걸한 끝에 결국 무기들을 전부 되찾고, 마지막으로 카리브디스가 가지고 있던 검 한 자루를 되찾기 위해 등장한다. 공작은 호기롭게 맞섰으나 결국 메세테리우스에 의해 떡실신하는 듯했지만, 가지고 있던 검[2]이 말을 걸어와 계약을 하게 된다.
계약을 하자마자 새로운 힘이 생겨 다시 메세테리우스와 마주선다. 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은 메세테리우스는 수상쩍게 둘러대며 텔레포트로 도망치다시피 물러난다.
어딘가로 이동하던 도중 마차가 어떤 사람에게 부딪치고, 마차에 부딪힌 사람은 즉사했고 그녀의 아이(레이)가 품 안에서 울고 있었다. 카리브디스는 이 아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며[3] 거두고, 곧 엘뤼엔 못지 않은 팔불출이 된다. 그리고 레이는 얼떨결에 카리브디스 가의 후계자가 된다.
대공의 충직한 부하지만, 갈수록 이상해지는 그의 행보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결국 그가 이상한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레이는 죽었고[4] 황제만 죽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생각과 함께 블래스터에 동화되어 정령화되어가며, 점점 증가되는 블래스터의 힘으로 폭주해 간다. 황제를 찾기 위해 반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금발에… 청안…"을 중얼거리면서 금발에 청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략 5명 정도 죽였다. 그러나 미네의 부탁으로 블래스터를 잡으려 한 엘이 자신의 머리를 금발로 바꿔 직접 미끼가 되어 블래스터를 성공적으로 잡는다.
대공이 레이의 이능을 탐내 악신 각성을 위한 제물로 바치자 대공의 곁을 떠나게 된다.
떠난 이후에는 유카르테가 귀족들을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변장을 풀고 그를 저지하나 카류안의 힘으로 강해진 유카르테에게 계속해서 밀리기만 한다. 이후 엘이 치유해 주려고 할 때 거부하나 레이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300년 후 레이가 짧게 언급될 때 같이 언급됐는데, 레이에게는 굉장히 좋은 아빠였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고아였다고 한다. 좋지 못한 고아원에서 지내다 겨우 신전에서 지내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괴롭힘은 받았지만 전에 있던 고아원보다는 나았다고 한다. 이후 어린 로아와 유카르테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유카르테가 그를 후원하기 시작한다.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대륙의 최연소 소드마스터가 된다.
유카르테를 맹목적으로 따른 것을 유카르테는 병아리의 각인으로 표현하며, 그가 조금이나마 제정신일 때 떠나라고 충고했지만 카리브디스는 떠나지 않는다. 결국 나중에 그를 떠났고, 그가 지키려 했던 이들도 잘 살아있으니 결과적으론 그럭저럭 잘 된 일이다.
[1]
사실 한 번 죽었다고 보는 게 무방하다. 나이아스가 자신의 목숨으로 아이를 다시 살린 거니.
[2]
메세테리우스의 무기들 중 유일하게 그의 수중에 있던 바로 그 검.
[3]
소드마스터의 감이거나, 아니면 정령의 기운을 느껴서일 수도 있다.
[4]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