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 Barclay
1. 개요
사탄의 인형의 등장인물이자 앤드류 윌리엄 "앤디" 버클레이의 엄마. 싱글 마더. 직업은 백화점 점원. 앤디를 무척 아끼는 엄마로 앤디가 엄마 준다고 아침 만들다가 난장판을 만들어 놔도 웃으며 기특해한다. 배우는 캐서린 힉스(Catherine Hicks), 국내판 성우는 KBS판은 함수정. MBC판은 최성우. 일본판 성우는 도이 미카.[1]2. 작중 행적
2.1. 1편
생일선물로 100달러 짜리 비싼 굿가이 인형 사달라고 징징거리는 아들 앤디가 마음에 걸려서 고민하다가,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매기가 인형을 싸게 파는 사람이 있다고 사라고 등 떠밀자 그 노숙자와 흥정한 끝에 30달러에 굿가이 인형을 구입하게 된다. 문제는 이 굿가이 인형의 정체. 하필 연쇄살인범 찰스 리 레이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가게가 찰스가 부린 부두교 주술에 번개맞고 폭발하는 바람에 흩어진 인형을 노숙자들이 몰래 주워다가 팔던 것이고, 더 큰 문제는 하필 그 많은 인형 중에서 카렌이 가져간 인형에 바로 찰스 리 레이( 처키)의 영혼이 들어 있었다는 것.결국 처키 때문에 친구 매기는 죽고, 아들 앤디는 에디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인형이 살아있다는 소리를 하다가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 곤란한 상황에 처해서 고뇌히던 카렌은 앤디의 말을 다시 생각하며 처키를 살펴보다가, 상자 안에서 건전지를 발견한다. 처키는 애초에 건전지가 들어있지 않은데도 말을 하고 머리를 움직이고 있었던 것. 이에 수상함을 느끼고 처키를 난로 불에 태워버리겠다고 위협하자, 처키는 마침내 본색을 드러냈고 카렌을 입으로 문 다음 도망친다.
마이크 형사와 합류하여 처키가 주술을 마치기 직전에 난입하여 처키를 막는데 성공. 처키를 가스 난로에 집어넣고 앤디가 불을 지피도록 만들어 불에 구운 다음 마이크에게 빌린 총으로 토막토막 내버린다.
가까스로 살아나고 아들도 지켜냈지만, 결국 2편에서는 굿가이 인형 회사 때문인지 정신병원에 갇혀버렸다. 3편까지의 내용대로라면 이후 10년 이상 아들과 만나지 못하게 되는듯 하며 매우 불행한 일생을 보낸 듯 싶다.
이후 6편의 추가장면에서는 마이크 노리스 형사와 결혼했다는 언급이 뜬금없이 등장한다. 이제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고 마이크와 알콩달콩 잘 사는 듯. 독립한 아들과는 연락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