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모히로의 로드바이크 만화 노리린의 등장인물.
별명은 도마치. 마을에서 제일 큰 슈퍼마켓의 차기 후계자. 노리와는 성인이 되면서 알게된 사이로 부잣집 2세답게 제법 깐족거리는 성격. 노리의 둔감함에 여자가 꼬이는걸 보면서 질투로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오다 린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로 좀 차분해졌다. 계속해서 일을 물어오는 타입의 성격으로 특히 작중 최종전이라 할 수 있는 레이스 참가 떡밥을 들고 온게 이 양반. 물론 애초에 카즈노리의 말싸움이 원인이긴 하지만 적을 상대로 카즈노리를 까면서 의기투합(?)하면서 일을 커지게 만든 장본인이다.
여자를 좋아해서 레이스에 참가하면 여자가 많다느니 꼭 가자 이런식으로 말하지만 은근히 린 일편단심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카즈노리 옆에서 심하지 않은 정도지만 질투를 해대고 그런다. 그래도 마지막의 카즈노리와 린의 시합에서는 카즈노리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도 하는데, 이게 오히려 린에게 촉매제가 되어서 린이 앞서버리는 바람에 역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