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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9:11:28

카니사와 키누

파일:logo_getchu.png 미소녀게임 대상 2005
히로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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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순위 캐릭터 작품
1위 야시 나고미 츠요키스
2위 나츠미 리카코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3위 카토리 레아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4위 피나 팜 아슈라이트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5위 아사기리 마이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6위 세이버 Fate/hollow ataraxia
7위 쿠스가와 사사라 ToHeart2
8위 토오사카 린 Fate/hollow ataraxia
9위 코마키 마나카 ToHeart2
10위 카니사와 키누 츠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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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ni.jpg
(...)

蟹沢 きぬ

1. 설정2. 본편
2.1. 1학기2.2. 2학기2.3. 3학기2.4. NEXT, FESTIVAL
3. 그 외

파일:attachment/kanitati.jpg
신장 149cm
3Size B78-W50-H79
설정 「쾌활」
호칭 보쿠
생일 7월 20일
혈액형 B형
별명 카닛치
학년 2 - C
부활동 귀택부
취미 게임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것
싫어하는 것 유령
야시 나고미
좋아하는 음식 초콜릿
특기 아무한테나 반말쓰기
컴플렉스 이름
체형
입버릇 안울어!

1. 설정

츠요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다 마히루(게임)/ 후지타 사키(애니메이션)

츠시마 레오의 옆집에 살고 있는 소꿉친구이며, 항상 어울리는 악우이기도 하다. 츠시마 패밀리의 일원으로 그중 유일한 여성. 그러나 워낙에 유아체형인데다가 거친 성격이라 레오나 사메스가 신이치는 그녀를 여자로 보고있지 않다. 레오는 매일 아침 그녀의 집에 가서 그녀가 팬티와 티셔츠만 입고 자고 있는걸 깨워주곤 하는데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

입이 거칠어 상대가 누구던지간에 반말을 하며, 다혈질에 단순무식한 성격이라 가벼운 일에도 쉽게 흥분하면서 난리를 피우곤 한다. 자기 나타내는 호칭도 보쿠인 보쿠 소녀. 유난히 어수선한 C반에서도 가장 시끄러운 인물. 그 다혈질스러운 성격만큼 지는것도 싫어해서 뭔가 승부가 걸리면 무조건 악을쓰고 이기려고 한다. 다만 의외로 눈물이 풍부해서 조금만 놀려도 울어버리곤 한다. 본인은 이걸 싫어해서 울음을 참으면서 '안울어! 안운다고!"하고 외친다. 의외로 정신적으로는 터프해서 금방 회복한다. 좋은의미에서 나쁜의미에서나 단순한 바보.

다혈질인대신 그만큼 밝은 성격이라 분위기 메이커역할도 맡고 있어 같은 반의 다른 인물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며, 도시의 명물 카레가게인 오아시스에서도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그녀가 가게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에 손님들의 평가가 좋다고 한다.

카니자와 키누라는 본인의 이름을 싫어해서 풀네임으로 부르면 오히려 화를 내는 탓에 주변인물들은 그녀를 '카니'라고 부른다. 일본어로 카니는 인데, 그래서 야시 나고미는 그녀를 갑각류라고 부른다. 반대로 자기도 타인을 이런저런 별명으로 호칭하곤 한다.

약점은 유령. 호러영화를 보면 무서워서 혼자서 못자는 탓에 그럴때면 레오의 침대에 끼어들어서 같이 자기도 한다.


레오와는 서로 장난을 치면서 놀려먹는 관계이나, 그녀를 소중한 소꿉친구 정도로 대하는 레오와는 달리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 단 본인도 자각은 못하고 있으며, 다른 히로인의 루트로 진입하면 그제서야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낙담하거나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며,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나고미의 루트로 가면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낀건지 집요할정도로 나고미와 레오 사이에서 두 사람이 가까워지지 않게 훼방놓는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그녀 자신이 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이 가까워질 계기를 만들어줘버렸다. 코노에 스나오의 루트에서 중학시절에 스나오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면 화를 냈다는 언급을 봐서는 오래전부터 좋아했었던 듯. 다테 스바루 사메스가 신이치는 단순한 악우관계.
야시 나고미와는 서로 만날때마다 기싸움을 하는 관계로 서로를 '코코넛' '갑각류'라고 부르면서 싸운다. 의외로 이렇게 노는게 나름대로 즐거운건지 카니 루트의 엔딩을 보면 여전히 그녀와 친구관계로 지내고 있다고한다.
그 외의 인물들과는 그냥저냥 사이좋게 지내며, 츠시마 패밀리와 같이있지 않을때는 양 톤파, 우라가 마나와 그룹을 만들어서 다닌다. 키리야 에리카가 매번 다른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하는데, 그러면 카니는 자신이 알고있는 잡다한 음식이름으로 대답하는 버릇이 있다.

집에서도 반쯤 내놓은 자식인지 레오가 그녀의 집에 깨우러 가면 (누나라고 호칭해야하는 -_-;)그녀의 어머니가 '저거 색시삼지 않을래?'하고 물어보며 장난으로라도 그러겠다고 대답하면 진짜로 결혼시키려고 든다.(...) 평소에는 'XX한 여자애는 좀'이라고 대답하면 '그렇지? 내가 남자라도 절대로 싫을거같아'라고 대답한다.(ex. 중국의 수도를 만리장성이라고 대답할거같은 애는 좀.) 3학기 야시 나고미 루트의 엔딩을 보면 '색시가 있다면 애인도 좋아. 저거 안데려갈래?'하고 불어본다.

오빠가 한사람있는데 나이차가 제법 나는지 가족들이 대화중 '논문을 제출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라고 이야기를한다.

2. 본편

2.1. 1학기

평소처럼 투닥거리면서 지내던 날중, 체육무도제에서 같이 2인3각 릴레이에 참가하게되자 카니가 너무 협조성이 떨어져서 개선하기위해 특훈을 하다가 싸우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시간이 좀 지나면 오겠지'했던 애가 비가 내리는데도 안오는걸 보고 당황해서 비를 맞으면서 찾으러다녔는데, 알고보니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자 자기집에 낮잠을 자러간것이었다. 레오는 허탈해했으나 카니는 자기를 찾으러 비를맞으면서 다녔다는것에 감격했고, 이후 기분이 좋아져서 호흡이 맞아지게된다. 거기에 타치바나 헤이조가 둘의 호흡을 맞게 해준다면서 끊기지도 않는 줄로 두 사람을 묶어버린 탓에 하루종일 둘이서 묶여다니는 상황이 됐고, 같이 목욕도 하게된다.

하여튼 이런저런 상황을 겪으면서 평소보다 더 친해진 그들은 학생회 멤버들과의 합숙에서 둘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면서 진심 반 장난 반으로 첫키스도 해보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내게된다. 이후 이어진 체육무도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다시 키스도 해보면서 완전히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다테 스바루와 대화하게 되고, 그가 육상 명문에서 스카웃 제의, 그것도 가벼운 스카웃이 아니라 상대 학교의 육상부 주장이 몇번씩 찾아와서 필사적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있음에도 거절하고 있는걸 보게된다. 의아해져서 추궁해보니 카니를 좋아해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한다. 츠시마 레오를 만나기도 전, 아버지는 인간쓰레기고 주변의 어머니들이 평판이 나쁜 다테씨의 아이와 놀지 못하게 하던 탓에 아이들사이에서도 왕따를 당해서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던 어린시절에 나무에 올라가서 혼자 앉아있던 스바루에게 키누가 먼저 접근해서 같이 놀기 시작했고, 키누도 부모님에게 같이 놀지말라고 주의당햇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 놀기 시작했고, 자신이 혐오했던 자신의 이름도 칭찬해줬다고. 키누 본인은 이 일을 잊고 있지만 본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밝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좋아하고 있다고. 지금은 지금의 관계가 깨지는게 무섭고 같이 있는것만으로 즐겁기에 얌전히 있지만 언젠가는 고백할것이라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레오는 큰 쇼크를 먹는다.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던 스바루와 은근히 야한 욕심도 가지고 있었던 자신을 비교하게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는 자신과 다르게 여러가지방면에서 뛰어난 스바루가 키누와 더 어울릴것이라 생각하게 돼 그녀를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그녀와의 거리를 두게된다.

갑작스런 레오의 태도변화때문에 츠시마 패밀리간에 사이가 어색해지고, 그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자 카니도 레오에게 화를 내고, 이후 카니는 완전히 레오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스바루도 똑같이 레오를 무시하기 시작, 그렇게 소꿉친구들 사이가 소원해지자 결국 이 분위기를 못견딘 레오가 먼저 카니에게 사과한다. 그런데 사과를 받자마자 카니는 태연하게 웃는다. 사실 화는 옛날에 풀렸지만 그가 먼저 사과하게하고 그걸 겸해서 고백도 받는 작전을 짠것이었고 스바루도 거기에 동참한것이었다.

사과를 받고 레오가 키스도 해줘서 작전이 성공했다 생각한 카니는 내심 '이놈이 이젠 고백하고 날 덮치겟지!'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코노에 스나오와의 경험에서 온 '분위기를 타면 안된다'라는 생각과 '그래도 스바루를 위해서 여태껏 참아왓는데'라는 생각에 뛰쳐나가버리고 키누는 이 상황에 황당해한다.

뛰쳐나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레오에게 스바루가 찾아와 키누를 덮쳤다고 이야기하면서 도발한다. 머리속이 복잡해져있던 레오는 도발에 쉽게 넘어가 주먹을 날리고, 둘이서 싸우게된다. 당연히 처음엔 레오가 얻어맞았지만, 근성으로 반격을 하면서 말싸움을 하게된다.

스바루는 4명이서 사이좋게 지내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기에 스바루는 레오와 카니가 사귀게되면 첫사랑과 4명의 관계가 깨질게 무서워서 의도적으로 두사람이 사귀기 직전에 자신의 속마음을 알려줘서 사귀지 않게 했다고 이야기하나, 레오가 '키누가 나랑 사귄다고 너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지 않을거같냐? 그냥 니가 나랑 카니가 사귈거같으니까 그런거겠지!"라고 이야기해주고, 자기자신도 깨닫고 있지 못했던 자신의 속마음이 까발려진 스바루가 당황해서 멍 때리다가 그대로 레오에게 얻어맞는다.

그리고 자신은 흑심을 품고 있었던건데 스바루는 순정적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던것을 보고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던걸 이야기하자 어이가 없어진 스바루는 "그런거로 고민하고 있었냐... 바보다. 바보."라고 대답해준 뒤, 그녀에게 가서 위로받으라고 하고, 레오는 그 말을 듣고 카니에게 가게된다. 카니에게 스바루가 카니에게 고백했다가 차였고, 위의 싸움이 자신을 설득하기위한 연기였다는걸 카니에게 듣게된다. 사실 너무나도 뻔한 연기였는데 본인만 몰랐던 것.(...) 지나가다가 우연히 두사람이 싸우는 장면을 본 사토 요시미는 '싸구려 드라마를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라고 평했다. 어쨋든 두사람의 관계는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게된다.

사토의 도움으로 몸을 추스린 스바루는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며칠뒤 떠나기 직전이 돼서야 소꿉친구들을 찾아와 그 사실을 알리고 '카니를 포기했으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을 손에 넣어 다시 친구로 있을 수 있는 대등한 관계가 될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작별인사를 한다. 네가 안주할 수 있는 곳을 부셔준 덕분에 스타트라인에 설 수 있덨다고 하는 그의 말을 듣고 레오는 그가 자기때문에 억지로 떠나는것이 아닌가 고민하면서 멍하게 서있었으나 오토메가 혼을 내면서 정신차리고 지금까지의 츠시마 패밀리는 사라졌지만 자신의 친구가 약한 인간이 아니라고, 이정도로 부셔질 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 레오는 잘가라고 배웅을 해준다. 그는 그렇게 떠나고 남은 두사람은 연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된다.


세월이 흘러 10년 뒤, 젋은 나이에 벌써 아이를 둘이나 가지게 된 두사람은 그들의 곁을 떠난 뒤 한번도 연락이 없었고, 직접 연락하려고 해도 연락이 되지않았던 스바루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고 귀국 인터뷰를 하는것을 TV로 보게된다. 그가 자신들을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뒤 상념에 잠겨있던 그들에게 TV의 스바루는 갑자기 말한다.
"봐라, 유명인이지? 나, 선택하지 않아서 아쉽지? 이런 좋은 남자"

레오는 키누에게 너한테 하는 소리가 아닌가하고 이야기하고, 키누는 에이 설마. 하고 대답해준다. 그리고 스바루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한다.
"고향에 돌아가겠습니다. 금의환향이라는거죠. 듣고있어? 레오, 키누, 후카히레. 제대로 연회 준비해놓으라고"

이 이야기를 들은 키누는 기뻐하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평소처럼 '안울고있어!'라고 대답한다.

2.2. 2학기

2학기 들어서도 소꿉친구 3사람과 함께 즐거운 날들을 보낸다. 그러다가 문화제기간이 다가오던 10월말. 매일같이 그녀의 늦잠때문에 지각하는것을 반복하는것에 새삼스럽게 짜증을 느낀 레오가 그녀가 어리광부리는것을 고치기위해 깨워줘도 약속장소에 오지 않는 그녀를 두고 먼저 등교, 오후에서야 등교한 카니가 화를 내면서 싸운다. 별 것 아닌 싸움이기도 했지만 두사람의 관계를 걱정한 다테 스바루가 조언과 약간의 뒷공작을 걸은 덕분에 금방 풀리고, 화해하는 과정에서의 스킨쉽을 계기로 처음으로 그녀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문화제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카니도 마찬가지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문화제가 끝난 뒤, 레오를 옥상으로 부른 스바루는 레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음을 이야기하고, 스카웃을 거절하는 이유를 이야기해주면서 카니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당황해서 멍하게 서있는 레오에게 스바루는 이야기한다. 만약 내가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너보다 먼저 움직이면 넌 어떡할거냐고. 스바루는 그걸 잊어달라고 하나 레오는 한동안 고민에 빠지고, 세사람의 관계도 거리감이 생기게된다.

결국 스바루가 먼저 나서서 레오에게 할말이 있으니 마츠카사 공원으로 나오라 하지만, 어째서인지 새벽까지도 레오가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스바루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집으로 돌아간 레오는 학교에 등교한 뒤에서야 그가 사고로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연적이 다쳤다는걸 순간 기뻐한 자신을 자각한 레오는 자기혐오에 빠지고, 스바루와 마주치는게 무서워서 병문안을 가지 않았으나, 신이치와 오토메의 격려에 힘을 얻어 스바루를 찾아가고, 거기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한 뒤 스바루의 주먹 한방과 격려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자고 마음먹고 키누에게 고백해 커플이 돼 겨울방학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방학이 끝나고, 어째서인지 스바루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않아 걱정했으나 그는 몇 일 뒤 평소처럼 돌아온다. 레오처럼 자기자신도 이것저것 마음의 정리를 하는게 오래걸렸다고.

7년 뒤, 레오와 키누는 결혼식을 올리면서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을것을 약속한다.

2.3. 3학기

3학기가 시작돼 1월 중순, 마츠카사 공원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앉아있었던 스바루에게 자신을 스카웃하러 왔었던 육상 명문고인 유이가하마의 주장인 나카지마가 말을 건다. 그를 마딱찮아했던 스바루였지만 그래도 대학에서도 육상 명문대학인 K대에 진학한걸 축하해준다. 나카지마는 고맙다고 대답하면서 육상의 길을 계속 걸어가게된건 기쁘지만 스바루를 스카웃하지 못한걸 아쉽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스바루에게 왜 거절했냐고 물어보고, 스바루는 그의 말대로 조건은 좋았지만 소중한 친구들때문에 그랬다고 이야기해준다. 예상대로라고 이야기한 나카지마에게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제대로된 인생을 못 보낸다는건 알고 있지만 말야'라고 스바루는 이야기하고, 그 말을 들은 나카지마는 스바루가 아직 아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충고해준다.
"변화하는건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인생은 뭐든지 변하게 되어있어. 그렇기때문에 변화하지 않는것도 그것대로 굉장히 어려운 것이야. 가장 편한것은 주변의 변화에 따라가는것. 하지만 네 목표는 다르지? 친구가 곁에 있는 안식처가 계속되고 있다는건, 네가 보살핌을 받고 있기 때문이야. 지금까지 우정이 사라지는것을 마주대할 일이 없었지? 너는 우정이라는걸 노력하지 않더라도 곁에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엄청나게 좋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있나 보네. 그래도, 언젠간 우정이라는건 힘내서, 힘내서, 힘내서 지켜야할 섬세한것, 잃어버리기 쉬운것이라는걸 알게 될거야."

충고를 해준 그는 스바루에게 작별 선물로 중량밴드를 선물로 주고 떠난다. 스바루는 그의 충고를 바보같은 소리라고 생각하고 무시한다.

다음날, 레오의 방에서 백 투 더 퓨쳐의 패러디로 보이는 SF영화를 보던 츠시마 패밀리는 타임머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과거 타임캡슐을 땅속에 묻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다음 날 그것을 파러 가, 각자의 추억의 물건을 꺼낸다. 신이치는 자신의 중2병 설정을 적은 흑역사 노트, 레오는 어렸을 적 좋아했던 그림책이었다. 스바루가 넣었던건 과거 키누가 머리모양을 바꾸기 전에 썻던 키누의 머리띠였다. 그런데 마지막 키누가 꺼낸 물건은 과거 레오와 결혼을 약속하면서 주고받았던 반지였고, 스바루, 키누 두사람은 그걸보고 엄청나게 당황해한다. 다음 날, 아침에 레오가 깨우러 가자 어째서인지 그녀는 이미 등교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다가 같이 등교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변화는 그 날 이후로도 계속된다.

한편 송별식의 운동회에서 농구를 하기로 당첨, 그것도 스바루와 키누, 레오가 한팀이 되어버리고, 같이 연습하기로 한 그들은 어렷을적에 놀러다녔던 뒷골목의 농구 골대에 가서 연습한다. 저녁까지 연습한 그들은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돌아가려고 보자 어느새 연습에서 빠진 카니가 혼자 벤치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 결국 스바루가 그녀를 업어서 데려가는데, 스바루는 그녀가 아침에 깨우러가면 일어나 있다는것을 듣고 그들의 관계가 변화했다는걸 깨닫고 레오에게 그녀를 맡긴 뒤 혼자 길을 가면서 나카지마의 충고를 떠올린다. 한편 집에 그녀를 업어서 침대까지 데려가준 레오도 그녀가 생각보다 꽤 귀엽다는걸 깨닫게 된다.

다음 날, 그에게 찾아온 스바루가 오토메와 사이좋게 있는 레오를 보고 그녀를 진심으로 노릴 생각은 없다고 물어보고, 레오는 없다고 답해준다. 곧 레오와 키누는 스바루가 조금 이상하다는걸 깨달으나 변화없이 시간이 지나고 송별식, 1회전에 오토메를 상대하면서 고전하면서 의욕을 잃어가던 그들이었으나 코노에 스나오가 츠시마 패밀리의 팀워크가 이것밖에 안 돼? 라고 도발하는 바람에 분노해서 진심으로 노력, 키누의 마지막 활약을 결정타로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송별회 뒷풀이삼아 츠시마 패밀리에 코노에까지 합쳐서 레오의 집에서 파티를 하고, 거기서 코노에와 함게 잠을 자던 키누는 우연히 동시에 일어나고, 코노에가 갑자기 변한 레오가 쇼크였다고 물어보나 키누는 '레오는 어떻게 변하더라고 레오다.'라고 대답해준다.

곧 변론대회가 진행되는데, 변론대회에서 에리카는 어처구니없게도 가슴에 대한 찬양을 하게된다. 그 날 저녁 에리카의 연설을 듣고 영향을 받은 키누가 우라가 마나와 누구의 가슴이 더 좋냐를 두고 싸웠던걸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타인에게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레오에게 평가해달라고 해버리고 키누를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레오도 그걸 받아들이면서 스킨쉽을 하면서 므흣한 분위기를 만든다. 두사람은 오토메가 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헤어지나, 이미 선을 넘어버린 그들은 다음날 분위기를 타고 키스를 하게되고, 마침 집에 놀러왔던 스바루가 그 장면을 보게된다. 스바루를 눈치채진 못했지만 친구들과의 관계를 떠올리고 키스만 한 뒤 급히 자제심을 찾은 레오였으나, 크게 낙담한 스바루는 나카지마의 충고를 떠올리면서 밤거리를 혼자 떠돌기 시작한다. 역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갔다가 돌아오던 신이치를 발견, 대화하면서 정신을 차린 스바루였으나 이미 너무 오래 밤거리를 헤맨 탓에 감기에 걸리고 만다.

레오는 스바루를 주말동안 자신의 집에서 재우면서 간병을 하고, 잠을 자던 스바루는 과거 키누가 레오가 과거에 햇던 트윈테일보다 현재의 머리모양이 더 어울린다고 하는 바람에 머리모양을 바꾼다고 했던 꿈을 꾸게된다. 깨어난 스바루는 키누에게 간호를 받고, 키누가 스바루가 더 이상 키가 크지 말라고 구박하는걸 들고나서 "어째서 계속 그대로 지낼 수 없는걸까. 너와 같은 키로 눈을 마주칠 수 있다면..."이라고 회한을 늘어놓던 스바루는 자기의 키가 작다고 이야기하는 걸로 착각한 키누에게 두들겨 맞는다.

다음 날, 스바루의 감기는 다 낫게되고, 레오는 왜 스바루가 감기에 걸렸는지 물어본다. 원인을 들은 레오는 크게 당황하나 결국 본심을 이야기한다. 좋아하긴 하나 지금의 4명의 관계를 깨버릴거 같아서 무섭다고. 나름대로 납득한 스바루는 물어본다. 내가 아는 지인이 우정이라는건 힘내서 지켜야하는것이라고 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코노에와의 추억을 떠올린 레오는 힘든일이라고, 부셔지기 쉬운거라고 대답해주면서 덧붙인다. 다만, 우정을 지키기위해서 힘내는건 적어도 괴로운 일은 아니라고.

다음 날, 스바루는 키누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한 뒤 그녀를 데려가고, 다음날도 아침일찍 만나서 함께 무언가를 한다. 그건 2월 14일, 발렌타인일에 레오에게 줄 수제 초콜릿을 키누의 손으로 만들게 하려고 한것이었다. 마침내 2월 14일 밤, 키누가 마츠카사 공원에서 레오에게 초콜릿을 전달하고 고백하려고 하다가 부끄러움을 못이기고 도망간다.

그곳에 지켜보고 있던 신이치와 스바루가 나타나고, 스바루가 그녀의 등을 밀어준것을 알게된 레오는 스바루를 추궁한다. 네사람의 관계가 깨지지 않길 원했는데 어째서 이런짓을 한거냐고. 두사람은 둘이 사귀길 원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스바루 : 불안해지는건 알고있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변화다. 그래도, 변화라는건 아무것도 안해도 일어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예를 들어,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부딪치면 어떡할래. 그 땐 지금 변화하지 않은걸 후회할거야?
레오 : 변화라니....무슨
스바루 : 예를 들면... 내가 카니를 좋아하게 된던가. 라던가.
신이치, 레오 : ....!
스바루 : 만약 그렇다면 이라는거야.
레오 : 응...
스바루 : 이 세상에 타임머신이란건 없어. 그 때가 돼서 후회하지 않도록 움직였으면 좋겠어. 이젠 네가 뭘 해야할지 알겠지?
레오 : 응. 카니한테 고백한다. 그녀석을 좋아하니까.
스바루 : 좋아. 그럼 다녀와ㄹ....
레오 : 그래도. 우리 4명은, 어찌됐던 내가 지킬게.

그리고 레오는 카니에게 뛰쳐가 고백한다. 남은 신이치와 스바루는 대화한다. 신이치는 놀랐다고 하면서 괜찮냐고 물어본다. 스바루는 이미 오래전에 정해져있었던 일이라고, 그래도 노력했기때문에 괴롭지 않다고 이야기하나 결국 실연의 슬픔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날, 혼자 테라스에서 수업을 땡땡이치고 멍하게 앉아있던 스바루에게 레오가 찾아가 물어본다. 역시 넌 카니가 좋았던게 아니냐고. 스바루는 그렇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렇지만 레오도, 후카히레도 그만큼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렇기에 자기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것들을 변하지 않게 지킬것이라고. 그리고 이야기한다. 타임머신이 있으면 어쩔거냐고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타임머신이 있더라도 돌아가고 싶은 과거는 없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이야기 한다.

카니와 레오 두사람이 둘끼리 시간을 보내는동안 신이치와 스바루는 (타임캡슐의 의미를 이해못했던) 키누를 빼고 남자 세사람이서 먼저 묻었던 타임캡슐에 있는 추억의 물건을 꺼내러 간다. 자신의 물건 -소꿉친구와의 첫 만남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을 꺼낸 스바루는 신이치에게 뭔지 이야기해주지 않고, 묘까지 가져갈 물건이라고만 대답해준다. 그리고 레오가 넣은 물건인 네사람의 사진을 보고 가볍게 웃는다. 며칠 뒤, 다시 그들은 타입캡슐을 묻으러 간다. 그러던 와중 레오와 스바루가 네사람의 사진을 넣는걸 본 그들은 웃게된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고백이후로도 한동안 심란해하던 스바루였지만 시험에서 낙제한 뒤로 오토메에게 공부를 배우던 도중 '난 레오의 친구는 모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건 너의 누나로서 충고다. 무리하지마. 혼자 고민을 쌓아두지 말고 다른사람에게 털어놔라. 너희들을 보면 넌 어딘가 연상인것처럼 행동하면서 형같은 존재가 됐지만, 그건 틀리다. 너희 네사람은 대등한 존재라는걸 잊지마라. 그게 친구라는것이다"라고 충고해주고, 스바루도 그 충고를 받아들인다.

졸업식 후야제, 댄스파티의 시간이 된다. 야시 나고미와 음식먹기대회를 하던 키누를 두고 혼자 사라진 신이치를 찾아 회장에서 레오가 나간틈에, 스바루가 먼저 키누에게 춤을 추자고 한다. 키누는 발렌타인때 도와준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왜 갑자기 그렇게 도와줬냐고 물어본다. 스바루는 대답한다.
"그건, 내가 널.... 너의 웃는 얼굴이 좋아하니까. 전에도 이야기했지? 웃고있을때의 넌 나쁘지 않아. 그리고 그 웃는 얼굴이 가장 빛나는건 그녀석의 옆에 있을때다. 이쪽이야말로 말하고 싶었어. 지금까지 쭉, 고마워 카니.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결국 신이치를 못찾은 레오는 돌아오고, 레오와 함께 춤을 추기로 한다. 한편 불량들에게 잡혀서 자동차 트렁크에 갇혀있던 신이치는 오토메가 불량배들을 제압하고, 회장에서 기타를 연주해주던 밴드맨의 도움으로 탈출, 손이 다친 밴드맨 대신에 회장에서 기타를 연주하게된다. 키누와 춤을 추던 레오는 생각한다. 스바루와 후카히레가 자신들의 관계를 지켜줫고 앞으로도 지탱해줄것이니, 대신 자기는 네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을 하다가 실수한 레오에게 키누는 이야기한다. 언제 어떻게 넘어질거같이 돼도 괜찮다고. 넌 내가 받쳐줄것이라고. 레오는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연주를 잘한다고 칭찬받은 신이치는 계속해서 연주를 하고, 그들은 춤을 춘다.

1년 뒤, 겨울방학이 된 그들은 네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스바루는 육상 명문 K대에 합격했고, 나머지 동료 세사람도 그곳을 노리면서 함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중이었다. 그리고 레오가 밝게 웃는 키누를 보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2.4. NEXT, FESTIVAL

츠요키스 NEXT 시점에서는 학원을 졸업하여 살던 집을 떠난 걸로 나오며, 부모님도 애들이 다 집에서 독립하자 기념으로 세계여행을 떠나 빈집이 되었고, 거기에 NEXT의 주인공인 카니사와 사나기가 살고 있다. 모친인 마담이 잠시 등장하며 본인도 루트에 따라 주인공인 사나기에게 전화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존 히로인 중 제일 등장이 많(다기 보단 거의 혼자 다 나오고 있)고 유일하게 CG도 보유하고 있다.

FESTIVAL에서도 재등장.
대학을 졸업한 후 모 게임회사에 취직.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괴작을 하나 만들었지만, 그걸로 질려버린듯 바로 퇴사.
현재는 저기서 왔다갔다 여기서 왔다갔다. 일본각지를 여행하고 있는듯. 가끔 마츠카사에 돌아오곤 한다.
가슴은 커졌지만, 키는 별로 커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히로인처럼 본편에 해당하는 카치키루트와 키츠네루트에서는 별 비중이 없는 편. 본인의 후일담에서는 1학기의 후일담이 나온다. 1의 엔딩에서 또다시 몇년 뒤가 시점.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감을 느낌 그는 퇴근길에 역전 광장에 주저앉아 시간을 보내게 된다. 거기서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육상을 계속하고 있는 스바루를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던 도중, 레오를 찾아온 스바루와 잠깐동안 대화를 나눈다. 스바루는 금방 사라지고 대신 신이치가 나타나 스바루가 전에도 찾아왔으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던 스바루가 레오와 키누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계속 육상을 할 결심을 했다는 것을 전해준다. 그 이야기를 들은 레오는 힘을 낼 것을 결심하게 된다.

후일담중에 가장 내용이 진지한 편.

3. 그 외

게임제작이 꿈이라고 하며 야시 나고미루트의 엔딩을 보면 게임개발자가 돼서 이상한 BL게임의 기획서를 제출했다가 쫑크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츠요키스 NEXT 시점에서는 학원을 졸업하여 살던 집을 떠난 걸로 나오며, 부모님도 애들이 다 집에서 독립하자 기념으로 세계여행을 떠나 빈집이 되었고, 거기에 NEXT의 주인공인 카니사와 사나기가 살고 있다. 모친인 마담이 잠시 등장하며 본인도 루트에 따라 주인공인 사나기에게 전화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일 등장이 많고 유일하게 CG도 보유하고 있다.

카니사와 키누의 캐릭터 상품(부채)가 러키☆스타 애니메이션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