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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01:57:59

카네마키 코지로


<colbgcolor=#0546A1><colcolor=#ffffff> 카네마키 코지로
[ruby(鐘, ruby=かね)][ruby(巻, ruby=まき)] [ruby(小, ruby=こ)][ruby(次, ruby=じ)][ruby(郎, ruby=ろう)]
파일:카네마키 코지로 오리엔트.jpg
나이 <colbgcolor=#fff,#222> 15살
생일 12월 29일
168cm
혈액형 A형
소속 카네마키 무사단 단장
귀철도 열공팔중앵([ruby(裂空八重櫻,ruby=레츠쿠우아에자쿠라)]) → 흑도 휘성팔중앵([ruby(黒刀 輝星八重桜,ruby=코쿠토 키세이야에자쿠라)])
귀철도 색 파란색
가족 父 카네마키 지사이[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토 소마
파일:미국 국기.svg 스테판 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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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오리엔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2. 특징

파일:카네마키 코지로 - 오리엔트 (2).png 파일:카네마키 코지로 - 오리엔트.png
애니메이션

용산 마을에서 유일한 무사인 소년. 카네마키 무사단의 단장이다. 아버지인 카네마키 지사이가 죽은 뒤에는 변두리의 누더기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마을에서 꺼림칙한 무사시로서 마을 사람들의 박해를 받아 왔지만 유일하게 어려서부터 차별 없이 지내온 무사시와는 형제나 다름없는 관계로 자라왔다.

그 환경으로부터인가, 어딘가 달관해 식은 성격으로, 무사시로부터의 "무사단" 결성의 권유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이지만, 과연 그 진의는…?

3. 작중 행적

무사시와 형제처럼 자란 코지로는 타츠야마 마을에서 무사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으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마을의 신관과 교사들이 오니는 착한 신이고 무사는 일반 백성들을 괴롭히는 악당이라고 평민들을 교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타케다 무사단이 오니로부터 마을을 해방해줘서 진실을 알게 되고, 그 후로 무사시와 함께 전국을 여행한다. 여행하면서 아버지가 비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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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본명은 카네마키 지사이가 아니라 토다 세이겐이며 15년 전 오니와의 대전쟁에서 매우 큰 활약을 했던 영웅이었다. 그들은 여신의 피를 이은 칼집의 일족으로 대대로 여신의 그릇이 되어 왔는데, 정작 지사이는 과거 호죠 시시카도에게 언젠가 다음 그릇이 될 아들을 부탁했으면서 코지로가 아닌 무사시에게 여신을 깃들었다.
미키토의 말에 따르면 무사시가 그릇이 된 것이 착오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코지로와의 패배로 본래 기억을 되찾은 미키토가 보여준 지사이와의 마지막 기억에 의하면[2] 혼자서 운명과 책임을 짊어지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하니까 같이 공유해 줄 든든한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아버지는 무사시에게 여신을 깃들게 한 것이 다름아닌 아들을 외롭게 하지 않기 위해 해준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능력

나름 열정적인 무사시에 비해 달관한 성격 탓인지 그리 파워풀 하지 않고, 검술은 나쁘지 않아도 도기를 이용하는 귀철도의 위력은 그저 평범하다.[3] 혼석도 가장 흔하다는 푸른색 계열이고 성격과 더불어 욕심도 없는 탓에 본인도 여신의 힘이 깃든 무사시를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서포트 역할을 할 뿐이라 크게 두드러지는 장면이 없었다.[4] 하지만 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진 뒤, 암흑 결정체 채취 때 받은 “칼의 시험”에서 과거 회상을 통해 아버지를 만나고 강제로 능력이 깨워져 칼집 일족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혈육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세상의 모든 도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 과거 그의 아버지는 이 능력을 이용해 영웅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아직은 미숙해도 코지로 또한 흑요석 8인의 공격을 미리 읽을 수가 있어서 미키토의 기습으로부터 무사시를 지켜내고[5][6] 호죠 마저 애먹던 흑요석 두 명을 상대로 위기를 극복하는 등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흑검를 얻은 뒤로는 도기의 컨트롤이 뛰어난 본래의 능력을 일깨웠다. 이를 이용해 위력이 약했던 자신의 도기를 되려 더 얇고 작게 몇만 배 쪼개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수천 개의 바늘 형태로 공격해 상대방이 눈치 못 챈 사이에 체력을 빼앗는다거나, 한 공간을 자신의 도기로 가득 채워 훈련에 사용하는 식의 기발한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개인의 위력이 약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이라서 어쩌면 사용 방법에 따라 더 무서운 것이라 볼 수 있다.
초반 모습에 비하면 매우 달라진 데다 최초로 흑요석 중 한 명을 단독으로 완전히 물리친 인물이기도 하다.[7]

책략적인 면도 볼 수 있는데, 주인공 일행이 아직 아마추어라 힘이 약했던 당시에도 코지로의 작전 덕분에 상황을 모면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하지만 워낙 비중이 공기라 금방 잊힐 뿐… 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신의 흑검를 이용한 허세 작전을 통해 무사시가 마치 기적을 일으키는 상황으로 만들어 혼란스럽던 무사단들의 신용을 쉽게 얻어낸다.[8][9] 다만 이때 했던 행동은 역시 안 해오던 짓이라 실은 매우 애쓴 거라고 앓는 장면도 있다.

본인 왈 생활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혼자서 낚시 몇 분 만에 물고기를 대량으로 건져 올리는 데다 무사시, 츠구미랑 같이 노숙 생활할 당시 식사 준비나 물자 조달 등 기본적인 관리를 혼자 다 한다. 가족에 대해 얘기를 할 때 아버지 살림이 눈에 보인다고 말하는 걸 보면 집안일이 서툰 아버지를 대신해 원래부터 자신이 다 하지 않았을까 싶다.[10] 작중에서 장남 기질이라 나오지만 잔소리 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 그 자체다. 반대로 재능으로만 밀고 가는 분야는 평범한지라 처음인데도 노래를 잘하는 무사시와 달리 본인은 그저 그렇다 정도. 검술도 찌질 찌질 하다고 무사시가 자주 놀린다.

5. 기타


[1] 본명은 토다 세이겐. 작품 시작 시점 이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 [2] 미키토는 원래 코지로 아버지의 단짝 동료 였지만 그를 숨겨주기 위해서 그의 모습으로 위장하며 도망다니다 붙잡히고 흑요석이 된 케이스. [3] 그래도 하급 오니정도는 혼자서 배척 가능하다. [4] 코지로 아버지를 동경하고 있던 호죠도 그런 그를 보며 평범하네… 라고, 평가할 정도 [5] 미키토의 능력은 남을 조종할 수 있어서 몇 초 전까지 멀쩡하던 옆 사람들이 돌변해 기습한 것을 간신히 피했다. [6] 다만 반동으로 두통이 오는지 머리를 쥐어 잡는 장면이 나온다. [7] 다른 인물들도 다 단독으로 맞서 싸워 이기긴 했지만 죽은 게 아니라서 도로 나온다. [8] 무사시가 흑요의 여신 힘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장면처럼 만들었지만 사실 전부 코지로의 도검에서 나온 가짜 효과. [9] 하지만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무사시가 실제로 가진 능력이니 따지고 보면 거짓말은 아니다. [10] 실제로 그의 아버지는 단짝 동료 없이 혼자 살아야 할 때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밥도 어떡하냐고 호소할 정도 [11] 에도시대에 15살은 이미 성인. [12] 다만 아버지는 백발, 본인은 금발이다. [13] 실제로는 스승으로 유추되는 사람 [14] 같은 모티브를 가진 캐릭터는 대부분 포니테일과 미소년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