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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5577> 카기로이 カギロイ / Gli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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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아그누스 콜로니 감마 -> 시티 |
| 성별 | 여성 |
| 나이 | 각인 10기 (19세) |
| 성우 | 시모지 시노[1] / 조지나 새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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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 아그누스의 병사이자 로디스 가문의 시조이다.2. 특징
다부지면서도 세계의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제멋대로 행동한다. 클래스는 화염 연주가. 눈은 주황색이며 머리카락은 갈색 빛이 들어간 밝은 빨간색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우도 같고 가슴에 에메랄드 하늘의 성배 코어 크리스탈이 있으며, 프네우마와 유사한 롱 포니테일의 적발 등 호무라와 닮은 모습이 많아 사실상 렉스와 호무라의 딸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그 추측은 작중에서 린카와 렉스의 대화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해당 작품과는 별개로 호무라의 컨셉 아트와 비슷한 배색을 하고 있다. 다만 2편의 컨셉 아트가 트윈 테일인 반면 이쪽은 포니테일이다.살짝 찡그린 공식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다시피 외모와는 별개로 성격은 히카리마냥 매우 까칠하다. 2 DLC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 등장한 히카리의 성격과 같다. 실제로도 연기톤은 부드러운 느낌을 지닌 호무라의 톤이 아닌 날이 선 히카리의 연기 톤에 가깝다. 즉, 호무라의 외형에 히카리의 성격을 섞었다고 보면 편하다.
한편 본편의 동상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까칠한 성격이 아닌 부드러운 성격에 정이 많은 인물이라고 언급되고 있는데, 새로운 미래 이후에는 아버지인 렉스와 어머니인 호무라처럼 남들을 잘 챙기는 성격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2] 애초에 매슈를 만나기전에는 먼저 죽은 동료들을 위해 성인식까지 살아남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고 말했다는 점에서 볼 때, 렉스와 호무라처럼 본인보다 주변 인물들을 더 중심으로 생각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로디스 가문 동상 설명에 따르면 부드러운 성격에 정이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료 기술이 뛰어나 훗날 시티의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3.1.1. 새로운 미래
아그누스 소속으로서 니콜이 소속된 케베스 부대와의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임한다. 홀로 남은 니콜을 보고 이상한 무기를 들고 있다고 신기해하며 마무리를 내려고 하는데, 아그누스 철거신과 케베스 철거신이 양패구상을 입어 이번 전쟁은 실질적으로 누구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니콜과 사생결단을 내려다가, 이를 보다 못한 매슈와 에이가 난입하면서 실패한다. 이후 뫼비우스의 명령에 따라 매슈를 죽이려들지만 이번에도 실패하고, 결국 뫼비우스마저 죽으면서 불시계로부터 완전히 해방된다.니콜과는 달리 병사로서의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병사가 아니게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매슈 일행이 잠들었을 때를 틈타 몰래 빠져나와 다른 아그누스 부대가 있는 통신지역으로 도주하는데, 이때 파나세아와 슈르크가 이끄는 부대에게 제압당해 사로잡힌다.[3] 슈르크는 카기로이가 진실을 들어도 지금 당장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천천히 설득하려고 했지만, 카기로이는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빠져나와 아그누스 부대와 통신한다.
뫼비우스 더블유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만, 더블유는 불시계에 해방된 병사는 쓸모없다고 조롱하며 토사구팽하려고 든다. 다행히도 슈르크가 제때 나타나 구해주지만 존경하던 집정관으로부터 존재를 부정 당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일어서지도 못한다. 매슈 일행 그리고 렉스가 합류한 후 렉스가 자신을 보며 지금 당장은 싸우라고 일갈해서 간신히 일어선다.
더블유의 합체 철거신을 쓰러뜨린 후 렉스에게 뫼비우스를 불러들인 일로 질책받지만, 여러 변명을 내다가 자신은 해방되기를 원치 않았다면서 역정을 낸다. 이대로는 갈등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일행들이 중재해서 일단은 리베레이터 캠프에서 휴식한다. 그후로 일행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틱틱대지만, 비슷한 처지인 니콜에게는 마음을 조금 열며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4. 능력
거대한 창으로 근접전을 벌이고, 회복 및 원거리 공격을 할 때는 현악기로 바꿔서 사용한다. 호전적인 성격이라 전투에 적극적으로 임하나 주변 사람들이 워낙 뛰어나서 별로 효용이 없다. 겁이 많아 전투에 방어적인 니콜과의 싸움 때도 크게 압도하지 못했고, 그외에는 거의 당하기만 하는 모습만 나왔다. 그래도 2명 정도는 가볍게 제압하는 실력이 있으며 우로보로스 파워를 각성한 후에는 점점 나아진 실력을 보여준다.현악기를 연상시키는 블레이드를 가졌지만, 사실 음악이라는 개념에 대해 전혀 모른다.[4] 4장에서 류트 퀘스트 때 발견한 류트를 보고 무기냐고 천연스럽게 물었을 정도. 다만 선천적으로 뛰어난 감각을 지녔는지 류트 장인의 말로는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한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에이에게 류트를 치는 방법을 배운다.
5. 성능
화염 연주가(힐러) TP 25.- 아츠
- 피안화 - 물방다운+작열
- 혁염의 연주 - 공격업 필드
- 대화륜 - 아츠 히트시 주변회복(대미지 비례)
- 여명의 연주 - 주변회복
- 유성의 불 - 에테르방어 다운
- 화천의 연주 - 주변 크리티컬업 버프
- 탤런트 아츠
- 열화굉천의 연주- 아츠히트시 주변회복(대미지비례)
딜은 거의 기대할 수 없는 퓨어 힐러에 가까운 아츠와 스킬을 갖추고 있다. 자체 딜은 낮지만, 공격업 필드와 방어 감소 디버프 아츠가 있어 파티원 화력 보조가 가능한 것이 장점.
융합 아츠중 대화륜 + 화천의 연주가 크리티컬 강화 버프가 딸려오는 찰떡궁합이라 해당 융합아츠를 고정으로 사용하고, 남은 건 회복을 전체화 할지, 명중 버프를 줄지의 추가 선택이라 아츠 조합은 큰 이견이 없다.
퓨어 힐러긴 하지만, 은근 딜을 넣는 편이라 어그로를 정말 더럽게 잘 끈다. 다행히 DLC 파티의 탱커들이 고성능이고, 이런 탱커들조차 감당하기 힘든 딜러를 2명이나 포진하고 있어서 체감은 잘 안 되지만, 난전이나 파티가 위기상황일 때 종종 느껴볼 수 있다.
혼자서 스킬 세팅이 아군 지원에 몰빵되어 있어 리액션 콤보를 넣을 수 없다. 그래서 직접적인 컨트롤로 변수를 만들려면 깡힐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로 순수한 힘 싸움이 아닌 이상 힐러를 조작해야할 일이있다면 여러 변수 컨트롤이 가능한 에이를 조작하는 편이 낫다.
크리티컬 업과 크리티컬 강화 버프 때문에 체인어택에서 딜러가 아님에도 자주 불려간다.
성능 외적으로는 캐릭터 아츠가 악기를 연주하는것이라 특이해서 보는 맛이 있다. 그런데 아츠를 사용할 때 나는 소리가 첼로 같은 소리가 낮은 편인 현악기를 연주하는 소리인데, 이 소리가 컴퓨터 오류창 소리와 비슷해서 밈이 되었다.
6. 기타
- 캠프 모션 중 하나인 요리 모션을 보면 간도 안 보고 조미료를 마구 털어넣는 모션인데, 이러한 걸 보면 요리 실력은 요리를 잘 하는 호무라가 아닌 히카리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잠버릇이 고약하다는 묘사는 없는걸로 봐서 그 쪽까지는 닮지 않은 듯.
- 새로운 미래 파티원 중 유일하게 캠핑할때 겉옷을 벗지않은 파티원이다. 사실 옷차림만 봐도 상의과 하의가 일체된 옷이라 벗으면 혼자서 속옷 차림으로 있는 셈이다.
- 이름인 카기로이는 일본어로 아지랑이, 새벽녘의 어스름한 서광을 뜻한다. 이름의 뜻 자체는 영어판의 Glimmer로 미루어 봤을 때 빛이란 뜻을 내포한 후자 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
전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
호무라와 히카리를 맡았다.
[2]
사실 호무라와 히카리 둘 다 성격의 방향성만 다르지 본질은 따스하고 착한 인물이라는 것은 변함은 없다.
[3]
이때 처음으로 우로보로스 파워를 사용하는데, 정황을 몰라서 본인은 혼란스러워 한다.
[4]
전투도중 블레이드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어떤 음정, 박자 개념이 없는 단순한 효과음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