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야스 마을에 사는 부자인 카게츠 토겐의 삼녀.
카게츠 토겐이 사망하자 상주를 웃기면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하였는데 사실 토겐이 죽은 척 하는 것을 알고 가난한 시절의 가족으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을 토겐과 함께 계획을 짰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만든 밥에 웃음을 유발하는 약을 타서 아부라메 시노를 웃기기도 하며 장례식 도중에 나와서 아버지에게 웃음을 유발하는 약을 받아 장례식에서 모두의 차에 약을 타려고 했지만 시노가 마음에 우러나오지 않는 웃음이 아니라고 약을 타는 것은 그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