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햣코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카사하라 히로코.
카미조노 학원 고등부의 현 학생회장이자 카게야마 토라코의 이복언니.
이름인 '오니유리(참나리)'는 영어로 ' Tiger Lily'.
이름에서부터 귀신( 오니)의 풍모가 느껴지는 차가운 상급생으로 등장부터 토라코의 무단외박을 이유로 수십분 동안 설교하는 이름만큼 무서운 인물로 17코마 후반부부터 등장한다. 안도 네네가 평하길 두뇌명석, 문무양도, 용모단정, 공명정대의 4박자를 갖춘 인물.
처음에는 가출중인 토라코를 찾으러 나타나서 토라코에게 무서운 눈빛으로 싸닥션을 날리는 등 질나쁜 새언니처럼 보이는가 했지만... 실제로는 토라코가 존경하는 언니고 다소 딱딱한 성격 때문에 표현이 서툴러서 그럴 뿐이다. 토라코 역시 그녀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단기가출이나 무단외박(…)은 하지만 진짜 가출은 하지 않는 듯. 시간이 갈수록 토라코와 거리가 가끼워지면서 토라코에게 '고마워 유리언니♡'라는 말을 듣고 지은 표정 때문에 과보호가 아닌 토라코 모에가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한다.
단행본 3권 속표지에서는 귀신의 탈을 쓰고 등장한다. ( 카게야마 키츠네는 여우가면을 쓰고 있다)
애니에선 카게야마 키츠네와
여튼 좋은 언니긴 한데, 언니라기 보단 엄마에 더 가까운 느낌.
원작 32화를 기준으로 임기를 마치고 학생회장에서 내려왔다. (덕분에 토라코와 함께 등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