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구니야열 Chikungunya f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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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6,#272727> 국제질병분류기호 | <colcolor=#000,#ddd><colbgcolor=#fff,#121212>A92.0 |
의학주제표목 (MeSH) |
D018354 |
진료과 | 감염내과 |
질병 원인 | 이집트숲모기, 혹은 흰줄숲모기에게 보유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게 감염 |
관련 증상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구토 |
관련 질병 |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
1. 개요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전염병이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나, 동남아시아 일부지역과 아프리카, 중남미 일대에 있는 열대 지방에는 종종 발병한다. 온대지방에서 간간이 볼 수 있는 말라리아와는 다르게, 뎅기열은 온대지방에서는 거의 볼 수 없으며, 열대지방에서만 유행한다.‘치쿤구니아’라는 말의 유래는 탄자니아의 부족 마콘데의 말로 ‘굽히다’라는 뜻인데, 이러한 명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치쿤구니야열로 인하여 특유의 관절통 때문에 자세가 구부정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증상
모기에 의하여 전파되는 황열, 일본뇌염 등은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지만, 치쿤구니야열은 감염되도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는데, 3~5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과 발진을 유발하고, 극심한 피로감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다행인건 병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기에 걸리더라도 일주일 정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금방 완치되며, 치사율은 극히 낮아 0.01%에 불과하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게되면 만성적인 근육통과 관절통을 동반하며, 뇌수막염이나 길랑-바레 증후군을 동반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