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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6:53:05

츠카다 마사히로

1. 개요2. 경력3. 특징4. 작품

1. 개요

塚田正熙

일본의 드라마 감독. 영상 연출가. 1935년 3월 30일 출생. 2000년 12월 7일 사망 (향년 65세)

2. 경력

토에이에 입사. TV반에서 주로 특촬물을 제작하였다. 가면라이더(초대)부터 감독으로 승격되어 여러 명 에피소드를 만들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의 연출을 담당하였다. 가면라이더 아마존에서는 메인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다만 특촬물 제작이 힘들고, 수입이 적어서 아내와 이혼하게 되는 등 여러 문제를 겪다가 이나즈맨 F를 끝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영상 기획 사업 쪽으로 옮겼다.

1970년대에 대만에서 토에이의 허가없이 제작한 가면라이더 극장판도 있는데[1] 어처구니 없게도 츠카다가 이 작품의 감독을 했었다. 그래서 진짜 가면라이더 얼추 비슷하게 나왔으며 이 일을 계기로 중국 영상업계와 연을 트고 중국어도 배워 중국 작품도 여럿 제작하였다.

2000년에 사망.

3. 특징

쇼와 라이더의 여러 감독 중에서도 연출 센스가 뛰어났던 감독으로 그가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는 후대에도 볼만한 명작이라 평가 받는다.

어두운 조명을 좋아하며 심지어 시커먼 단색 배경을 쓰기도 한다. 조명을 활용해 우울하고 비장한 영상을 만들었으며 호러, 하드보일드 연출에 강점을 보였다. 잔인한 연출도 많이 한다. 대사 없이 표정과 분위기로만 감정을 표현하는 연출도 자주 한다.

담당 에피소드는 각본이 심각한 것도 맞물려 이 감독이 맡은 에피소드는 성인용에 가깝다. 이걸 애들이 보라고 만든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의 에피소드도 다수 있다. 이나즈맨 F 때는 배우들이 "이게 애들용이라구요?" 라고 당황해 했다고 한다.

우에하라 쇼조, 미야우치 히로시도 츠카다의 연출력을 호평했다.

4. 작품

굵은 글씨는 파일럿 감독[2] 작품.


[1] 1990년대 당시 한국에 비디오로 수입된 건 정식 가면라이더가 아니고 이 대만판이다. [2] 연출의 기본을 만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