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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09:57:31

추리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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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팁
3.1. 읽을 만한 게시물3.2. 우리가 사랑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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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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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소설들에 대해 다루는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로, 2016년 10월 12일에 개설되었다. 초대 매니저는 만화가 굽시니스트이다.

2. 상세

취미 카테고리 갤러리인 만큼 DC 특유의 성향이 약하며, DC 바깥에서 유입된 사람들도 많다. 추리소설에 대한 단상이나 리뷰 및 도서 구매 인증 등의 게시글이 주로 올라온다. 특정 작가, 작품, 사조 등을 깊게 파고든 정보문 또한 많다. 갤러리 주제에서 벗어난 글이 매우 드문 편으로, 추리소설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글이 대부분이고 관리가 철저해 떡밥의 밀도가 높다.

추리소설 관련 커뮤니티가 전무하다시피 한 국내 상황[1]으로 인하여, 높은 접근성이 장점인 추리소설 갤러리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만 과거에 비해 인구가 늘어난 것이지 마이너 갤러리 전체를 놓고 보면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 상위 범주의 주제를 다루는 독서 마이너 갤러리와 이용자층이 겹치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일본쪽 작품들이 많이 언급되지만 서양과 한국 작품들도 다룬다. 또한 추리와 장르적으로 공통분모를 지닌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호러물 소설들도 다루는 곳이다.

다루는 주제의 특성상 스포일러에 굉장히 민감한 분위기이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게시글은 제목에 스포일러 주의 표시를 달아야 한다. 제목 자체에 이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거나 제목에 명시된 작품 이외에 다른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게시글의 경우에도 삭제될 수 있다. 또한 갤러리 이용자가 소설을 솔직하게 평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출판사 주도의 서평 이벤트를 거절하고 있다.[2]

어그로는 사람 자체가 적다보니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가끔 댓글에 스포일러를 다는 트롤짓을 하거나 특정 작가를 과도하게 까내려 분쟁을 유발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2020년경에 전기인간[3]라는 소설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심상치 않은 소재와 제목에 몇몇 사람들이 혹하고 접했다가 호불호 갈리는 내용에 당혹스러워 하기도 했다.

3.

3.1. 읽을 만한 게시물

3.2. 우리가 사랑한 추리소설

매년 갤러리의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출판된 추리소설 중 가장 좋았던 작품을 선정하는 이벤트.
[1] 2020년대 들어 활성화되어있는 추리소설 관련 커뮤니티는 추리소설 갤러리, 하우미스터리,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 정도밖에 없다. 24년 기준으로는 추소갤을 제외하면 차라리 독서갤러리에 문의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여타 다른 추리소설 커뮤니티의 글 리젠율이 낮아졌다. [2] 단, 단순 홍보는 금지되어 있지 않으며, 홍보/행사 말머리 또한 별도로 존재한다. [3] 電氣人間の虞. 작가는 요미사키 유지(詠坂 雄二, よみさか ゆうじ). 국내에는 2017년, 아프로스미디어에서 출판. 2023년, 제목을 전기인간의 공포로 바꾸고 표지도 바꿔 재출간했다. 여담으로 구판 2017년 표지는 누가봐도 90년대 감성이라 일본에서 2014년 출간되었고 한국에는 2017년 들어왔다는 사실에 당황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2023년판은 그나마 표지가 세련되게 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