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파 | |||
최해태 | 최우장 | 최무홍 | 최배반 |
1. 개요
야심작 정열맨과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이다.2. 작중 행적
2.1. 정열맨
직업은 경찰로 작중 초반부터 마을을 온갖 기행으로 점철하고 다녔으며,[1][2] 특히 압권인 장면은 웃통깐 육유두를 고수고의 육젖괴물로 간주하고 경악하여 도망간 장면. 그 뒤로 계속 육유두를 괴물취급한다. 또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자마자 "헬멧 미착용! 사형!"이라며 일반인에게 바로 기탄공을 갈겨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미친놈들이 날뛰면서 난투극을 벌이자 경찰은 불렀냐는 말에 "경찰이 더 또라이에요."라는 평을 받을 정도.정체는 해태파의 당주 최무홍의 친아들로, 최우장의 친아버지.
2.1.1. 1부
첫 등장부터 동네에서 엄청난 기행을 점철하고 다니다 주작파와 해태파가 고수고에서 난리를 피우자 신고받고 왔는데, 거기서 아들 최우장과 재회를 하며 정체를 밝힌다. 45화에서 최우장에게 자신이 아버지라고 하지만 최우장은 "뭔 소린교? 울 아부지는 최무홍인디ㅋ"라고 하자 최무홍은 할아버지라며 진실을 알려준다.18년 전, 해태파를 이어갈 당주 후계자인 최우장이 태어나자 최무홍이 약점을 없앤다며 최해태를 거세[3]하려 하였기에 집을 나왔다고 한다.[4]
그런데 최우장이 그 쪽은 나랑 최무홍과는 얼굴이 안 닮았다고 하자 자기는 엄마[5]를 닮았다며 오열한다. 그리고 송아지 노래를 불러주며 옛사진을 보여주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이후 할아버지를 만나서 인사를 올리자고 하자, 최우장이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으며, 바로 저 육유두가 할아버지를 죽였습니다!라고 말하자 큰 충격을 받고, 눈을 희번뜩하게 뒤집고 분노하면서 그게 정말이냐!!! 으아아아-!! 사형집행!이라고 외치며 해태신장을 날리며 공격하는 걸 보면, 아무리 거세하려 했을지언정 그래도 최무홍을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결국 육유두의 유두빔을 맞고 리타이어하지만, 최우장에겐 마지막으로 치유탄을 쏴서 회복시킨 뒤에 쓰러진다.
작중 초기 등장 중에 약국 앞 조그만 개와 처절한 레슬링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엔 다들 비웃었으나, 오히려 나중에 이 개가 하상윤의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를 복용했다는 점[6], 그리고 그 스트롱 캔디를 복용한 하상윤이 2부에서 보여주는 파워를 보면 오히려 별다른 무공없이 육체 능력으로만 이 개를 제압한 최해태가 오히려 뭔가를 숨기고 있는 상당한 강자임을 알리는 떡밥이었다. 오히려 최해태가 강자인 걸 드러낸 뒤에 하상윤과 개의 관계가 드러나며 떡밥이라기엔 상관관계가 반대긴 하지만...
2.1.2. 2부
2부에서는 최우장과 지내면서 부자관계를 어느정도 회복하는 중. 다만 가사일을 못하는지라 점심 도시락은 바나나를 챙겨주는 서투른 모습을 보인다. 최우장도 할아버지과 지냈을때와는 다른 상냥함에 위화감을 느꼈지만 오토바이 탈때 헬멧을 쓰지 않은 신동구를 경공술로 쫒아가 기탄공으로 족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씨 가문 성격 어디 안 간다는걸 보여준다.이후 추자풍과 화해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이발소에 이발하러 들렀으나, 하필 이발소가 서명호의 백호후의 사정거리에 있었던 바람에 이발소의 창문과 술병이 깨져 그 파편에 맞는다. 그걸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기탄공으로 추자풍을 공격하며 쫓아간다.
이후 서명호와 김용이 싸우고 있을때 이쪽 한참 추격전을 벌이다가 어느새 단 둘이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추자풍으로부터 실은 사랑의 술래잡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냐는 고백을 당한다. 본인은 부정했지만 추자풍이 게이바에서 만난 것을 언급하며 들이대자 결국 인정했으며, 서명호와 김용이 결혼할 때, 같이 결혼식을 올린다.[7]
그런데 부활인간이 되어 깨어난 최무홍이 김용을 쓰러트리고 최해태에게 추자풍을 살해하라고 시켰지만, 코딱지를 파며 대기타는 추자풍의 신호를 알아채고 기탄공-치유탄을 쏴 딱지신공을 강화시켜 주었으나, 다시 최해태와 추자풍의 팔을 잡고 서로 머리를 찧어버리고 날려버린
그 후로 에필로그에서 다시 출연. 공항에서 추자풍과 같이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돌아이 같은 성격이긴 해도 해태신공을 익힌 인물치고는 성격이 매우 선하다. 물론 이 만화에 정상적인 인물이 없기에 기행을 벌이기는 하지만 절도범이 사형이냐고 묻는 질문에 그건 좀 아니라고 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있는 등 여러모로 문구파와 아버지인 최무홍과는 비교가 되는 성격 그 탓인지[8] 최우장은 잔혹한 성격의 최무홍의 밑에서 자랐음에도 학교 일진 정도의 선에서 끝났고 김정열과의 싸움 이후로는 나름 선한 인물로 바뀌었다. 참고로 아버지 노릇이 서툴러서 최우장의 점심 도시락으로 바나나를 챙겨준다.
2.1.3. 3부
25화에서 악귀연통이 풀려 위기에 빠진 최우장을 구하러 등장한다. 정황상 싸움을 목격한 고수고 교사/학생들이 경찰에 신고를해서 출동을 한것.[9]처음부터 기탄공으로 기습해 현유무의 방어를 손쉽게 깨트렸으며, 곧이어 해치퇴산으로 공격해 건물 안쪽으로 쳐박아버린 후, 최우장에게 치유탄을 발사해서 일시적으로 회복시킨뒤, 독을 제거하러 가자며 같이 안전한 곳으로 날아서 피신한다.[10]
29화에서 의원에게서 독을 빼내려했으나 현무신에 의해 전부 얼어버려 실패하고, 대신 자신이 해독제를 놓으려 하지만 같이 얼어버린 해독제 주사기. '닥터 독뺌이'가 깨져버리는 바람에 급한대로 추자풍의 의술이나 육유두의 피리운공법을 사용해야겠다며 최우장을 급히 치료시킨뒤 밖으로 나선다. 최우장이 조심하라고 하자 "금방 다녀온다."라며 불안한 플래그를 세웠다.
30화에서 추자풍을 도와 랩틸리언을 사살하고
33화에서 추자풍과 같이 얼어있음이 드러났다.
이후에는 빙결 상태로 잠잠하다가 김정열이 주작의 기운을, 극적으로 부활한 최우장이 양팔로 시전한 잠해소비를 통해 회복하자 원래대로 돌아오고, 육유두, 남편과 함께 허 황의 빛 연합부대에 합류해 대머리들! 어셈블.을 함께 시전하여 현무신을 박살낸다.
현무신 사태가 모두 끝난 이후에는 아마 문 방구가 티타늄 감옥에 슬쩍 가지고 간 해태진경을 아들과 함께 회수했을 것으로 보인다.[12]
2.2. 열혈초등학교
가끔씩 카메오로 등장. 15화에서 김만득에게 드롭킥을 날린 엄도산을 체포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그냥 평범한 경찰로 나오는 듯하지만 김초롱을 현상수배범으로 오인하고 수갑을 채우려 들기도 하는 약간 나사빠진 모습도 보여준다.2.3. 기술
해타파이므로 기본적으로 해태신공을 쓸 수 있지만 경찰이라는 직업적 특징(?)을 살려 권총을 이용해 기탄공이라는 오리지널 무공도 병용한다.[13]-
기탄공(氣彈功)
총에 기를 불어넣어 쏴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 총알을 쏜 게 아니라는 작중 대사를 보니 총알도 필요 없는 듯하다. 탄환처럼 만들어낸 기를 총으로 쏘는 것이라 보면 된다. -
치유탄(治癒彈)
기탄공의 응용으로, 피해를 주는 기탄공과 달리 맞은 사람을 치료하는 기술로, 우장에게 시전하고 쓰러졌다. 2부에서는 최무홍에게 붙잡혔을때 추자풍을 기탄공으로 죽이라고 최무홍이 협박하자 훼이크로 추자풍에게 시전해 회복시키는데 사용했다. 작중 최무홍에게만 회복효과를 지니는 잠해소비를 제외하면 육유두의 피리 이상의 간판 회복기. 단발로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남은 공력으로 최우장을 치료했다는 식의 대사를 보아 자신의 기운을 나눠주는 식이기 때문에 자힐은 불가능한 듯. 중독된 경우에는 응급처치는 가능해도 독을 제거할 순 없는 듯하다.[14]
3. 여담
-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먼 과거의 인물이자 해태파의 창시자인 자기 조상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등장 혹은 언급된 해태파 인물들 중 악귀연통을 단 한 번도 사용한 묘사가 나온 적이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아버지는 물론 아들 조차 각각 2부와 1부에서 한번 시전한 적이 있었으며 심지어 육유두에게 딱 한 번만 짤막하게 언급된 최무홍의 아버지 마저도 어린 시절 최무홍 눈 앞에 이걸 시전하다가 아홉 구멍에서 피를 쏟고 사망했다는 언급이 있다. 악귀연통을 사용한 묘사나 언급 둘 다 없는 해태파 소속 인물들 중에선 최해태 본인과 최배반 둘 뿐인데 그 최배반도 힘을 추구하는 성격 탓에 거세를 비롯한 온갖 잔인한 짓거리도 해왔다는 육유두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정황상 악귀연통을 사용한 묘사나 언급만 안 나왔을 뿐 진짜로 썼을 가능성이 높다.[15]
- 3부 22화에서 최우장이 3학년이 되어서도 바나나를 챙기고 다니는걸 보면 여전히 점심 도시락으로 바나나를 주는듯 하다.
- 정열맨 시리즈의 미래 시점으로 추정되는 배짱이(웹툰) 13화에서 그의 무공인 기탄공이 언급되었다.
- 추자풍을 츄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
작가의 동시 연재작이자 같은 세계관을 공유했던
열혈초등학교에서도 경찰을 부르면 거의 이 사람이 등장했었다.
[2]
하는 짓만 보면 경찰을 사칭하는 광인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정식 절차를 거쳐 형사가 된 진짜 경찰이다... 광인 짓거리를 벌이지만 그 뛰어난 무공 덕분에 일반 경찰들이 자신들끼리 해결할수 없는 일이 있다면 이 인물을 찾는다.
[3]
18년 전 최무홍이 추자풍이 운영하던 한약방에 들러 아편을 사러 왔을때 추자풍이 "그런 거 없수다. 누굴 또 고자로 만들려고..."라고 했다. 이로 보아 최우장이 태어나던 그 해 최해태를 거세하려 한 걸로 밝혀졌다.
[4]
하지만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거세에 익숙해지기 위해 게이바에 다녀보기도 했지만, 도저히 안돼서 그냥 집을 나갔다고 한다. 1부 초반에 허새만에게 보여준 그 미친(...) 사진은 아마 그 게이바를 다닐 당시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5]
최우장의 할머니
[6]
당연 캔디 빨로 자기 밥담아주던 쇠밥그릇까지 씹어쳐먹었다.
[7]
이 과정에서 최우장이 진짜 아버지 만난것도 혼란스러운데 아버지가 남자랑 결혼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버지가 한명 더 생긴다는 사실에 결혼을 반대했다.
[8]
하지만 사실 최무홍도 최우장에 대한 혈육의 정은 있었고 나름 손자를 신경 써 주기도 했지만 그 방법이 수련에도 포함돼서 좀 막장으로 변질되었다만
문구파는 그냥 견 출지 제외 모두가 다 그냥 미친 놈들이다.
[9]
최우장과 현유무가 주고받은 "괴롭히는 놈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라." 라는 말이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이다.
[10]
지난 시즌에서 최무홍에게 허무하게 털린것과 달리 상당히 강해진듯, 악귀연통 상태의 발기 해조첨을 빙수야로 가볍게 막아낸 현유무 였으나 기탄공에는 빙수야가 부숴지고 날아가기까지 했다. 물론 기습인걸 감안해야겠지만 최무홍의 악귀가 빙의한 악귀연통으로도 뚫지 못한 것을 보면 여전히 경찰 활동을 하며 더 수련한 듯.
[11]
참고로 최해태와 추자풍은 1년 전(2부)에
결혼했다.한국은 동성결혼제도가 없는데?
[12]
문 방구의 잔인해진 성격이 변수가 되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지만, 문 방구는 이때
허 황에게
트라우마를 정곡으로 찔려 그의 충실한 노예(...)가 되기로 한 상황이기에 허 황의 통제 하에서 손을 제멋대로 놀리지는 못할 것이며, 감옥 안이 문 방구 본인에 의해 박살나고 인명 피해도 생긴 만큼 감옥의 교도관
하수일과 그의 아들
하수왕, 그리고
문 방구가 일으킨 대참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
람들이 그 자리에 있으니 문 방구는 해태진경을 다시 압수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3]
실탄의 경우 한결같이 치명적이지만 기의 양을 조절함으로서 위력 조절이 가능하기에 범죄자 제압에는 유용할 것이다.
[14]
게임으로 비유하면 중독 상태는 그대로라 지속적으로 HP가 줄어들지만 포션으로 체력만 채우는 느낌일듯.
[15]
해태파를 세운 초대 장문인인 만큼 해태신공을 창설한 인물인데 그의 성격상 그냥 악귀연통을 썼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만들어낸 장본인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