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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08:28:26

최진경

최진경
파일:최진경.jp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출생 <colbgcolor=white,#191919> 1974년 12월 9일
사망 2023년 11월 4일 (향년 48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연구원
학력 대학교 (재료공학 / 학사)
대학교 (재료공학 / 석사)
경력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연구소 연구원
수원연구소 광소재사업팀 연구원
가족 언니 최영경, 오빠 최준희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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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연구원.

2. 생애

그녀는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연구소에서 17년 동안 연구원으로 일하다 퇴사후 2018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2019년 3월 4일 ‘연구를 수행하며 벤젠 등 다량의 유해물질과 방사선, 전자파 등에 노출됐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4년 뒤인 2023년 7월 24일이 돼서야 결과를 받아봤다. 산보연이 ‘역학조사 장기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단 두 달 만에 역학조사를 마무리 짓자 이를 지켜본 그녀는 “무엇을 조사하느라 4년이 필요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퇴사 전에 폐기된 개발라인 업무를 4년간 조사했다는 말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와중에 공단은 ‘역학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폴리염화바이페닐(PCB)과 방사선 노출 수준이 높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며 최종 불승인 판정을 내렸다. 그녀는 산재 승인을 바라며 모아온 돈을 모두 병원비에 털어 넣은 그녀는 공단의 산재 불승인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마지막 순간까지 역학조사 장기화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3. 사망

2023년 11월 4일 유방암으로 결국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