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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41

최익환

파일:최익환.png
이름 최익환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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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도망자에서 등장하는 이랑.

2.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자신 앞을 막아선 일호를 보며 웃는 등 여러모로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호와 장황기가 싸울 때 상황을 지켜보다가 단숨에 일호 뒤로 가 기절시킨 것을 보면 이랑 중에서는 수준급에 들어가는 듯 하다.

나중에 일호와 이호 콤비에게 제대로 털려버린 뒤 도망치던 이호를 잡으러 따라 들어간 김주봉을 보면서 '저 정도 속도면 우리가 못 잡는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상황 판단 능력도 좋은 듯하다.

결국 이후에 수색조에 자원하게 되었고 황말수가 지휘를 부탁하지만 최익환은 '네가 더 사정을 잘 아니 네가 지휘를 맡는 게 당연하다'라면서 삼랑이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인정하는 면모도 보인다. 조대한 일당의 상위 랭커인 배두식을 손놀림 하나로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릴 정도.[1]

황말수가 강정오에게 당하자 자기가 나서 처음엔 압도하는 듯 했지만 패트릭의 적절한 조율과 강정오의 미친 듯한 멍청함에 페이스가 말려 결국 패배. 패트릭은 죽이라고 했으나 일호가 거부하고 살려주자 허무함에 주저앉아 버린다. 일호는 다음에 만나면 소금이라도 달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고 이후 일호에게 완전히 굴복했는지 전투 의지를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김주봉에게 고급 소금을 준비해달라고 한다. 일호의 '죽는 것 보다는 사는 게 낫잖아.'라는 말까지 새겨들은 것을 보면 완전히 일호의 너그러움과 강함에 탄복한 듯.그냥 얼이 빠진것처럼 보인다

교랑 장이혁과 함께 교랑,이랑 집단 내에서는 그래도 상황 판단 능력도 빠르고 괜찮은 인품을 가진 편이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조일우, 그보다도 더 저돌적이고 잔인한 김주봉이나 장황기와는 달리 고위 간부의 여유이긴 하나 부하를 상대할 때 함부로 대하거나 윽박지르는 모습이 없고[2] 싸움에 돌입할 때도 자신 보다 강한 자가 몇 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기본적으로 여유롭게 상대하나 상대가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자 그것을 바로 마음으로 인정할줄 알았고, 그럼에도 끝까지 싸우는 의지와 끈기를 보였으며 결국 패배하고 죽여달라는 긍지도 보였다.[3] 최익환의 전반적인 캐릭터와 행적을 봤을 때 고급 소금을 가져다 주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준비 특히 일호의 강함 보다는 '너그러움'에 탄복한 것인 듯 하고[4], 이런 행동 역시 어느 정도 인간성을 갖춰야 가능한 것이다.

작중 18화 첫등장 때는 교랑과 대비해서 꽤나 까만 피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캐릭터 이미지 변경인지 피부가 점점 하얘져 최근엔 교랑과 피부색이 비슷해졌다.

구문용과 강정오의 싸움을 본 교랑과는 같은 무력감에 빠져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강정오를 동경한다.

3. 전투력

배두식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고 강정오를 초반에 압도하는 등, 확실하게 이랑급 강자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봤을때 그 이상의 특별한 모습은 없기 때문에 이랑 중에서 평균 정도 수준으로 보인다.

결국 강정오한테 지기는 했지만, 작중 행적 상 스피드로 승부하는 듯한 교랑과는 다르게 강정오한테 카운터로 조금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을 보면 스피드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파워도 갖춘 밸런스 캐릭터 임을 알 수 있다.[5]


[1] 배두식이 최익환과 싸우기 직전, 추적조였던 패트릭을 간단히 제압하는 활약을 보였으나 이랑과의 능력 차이는 너무나 컸다. [2] 교랑 장이혁 역시 부하에게서 보고를 받거나 할 때 간부로서의 기본 품격은 갖추고 있으나 전혀 강압하거나 윽박지르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매향과 대화하는 모습 등을 봐서는 그래도 (특히 다른 삼랑들은 벌벌 떨 황기나 주봉 같은 인물과 비교하면) 삼랑 계급이라도 다가가고 어느 정도 소통할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선을 넘으면 바로 싸늘하게 반응하며 선을 긋는다. [3] 구문용이 길재익한테 패배했을때 살려달라고 한 걸 보면 긍지는 일랑보다 한 수 위다. [4] 강할 수록 오만하고 상대를 무시하기 마련인데 강함과 너그러움을 함께 갖춘 일호기에 더욱 심경적으로 동요했을 수 있다. [5] 교랑은 아무리 때려도 조금의 데미지 조차 입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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